맥류의 유수발육기 저온장해유형과 피해시기 분류 Classification for Types of Damages Caused by Cold Stress at Different Young Spike Development Stages of Barley and Wheat원문보기
보리, 밀 품종의 조숙화와 온난한 겨울로 인하여 봄에 나타나는 저온장해가 최근에 자주 발생하는데 생육재생기 이후 발생하는 저온장해의 양상, 발생시기 및 증상을 구명하고자 자연조건과 저온항온기 그리고 포장의 비닐 피복을 이용한 저온처리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저온장해중 줄기 고사는 -2.4∼$-10.2^{\circ}C$, 퇴화, 백수, 탈색등은 -2.4∼$-8.6^{\circ}C$,불임은 -1.3∼$-7.6^{\circ}C$의 저온에서 6-39시간 지속될 때 발생하였는데 특히 자연포장에서 많이 나타나는 저온장해는 불임과 퇴화로, 이의 유발온도는 -2.5∼$-3.0^{\circ}C$였다. 2. 보리, 밀 모두 수잉기에 불임이 많이 발생하였고 출수기, 영화분화기, 화기발육기 순으로 발생정도에 차이를 보였다 백수는 출수 전후 10일에 주로 발생하였으며 발생정도는 출수후 10일>출수기>수잉기 순이었다. 3. 유수퇴화는 출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잉기, 화기발육기에도 많이 발생하였다. 부분희화도 수잉기에 많이 발생하였다. 포장에서는 영화분화기의 개체들에서도 많이 발생하였다. 4. 망 탈색은 주로 밀에서 발생하였는데 수잉기에 일부 발생하긴 했으나 출수기의 식물체에서 대부분이 발생하여 출수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해라 할 수 있었다. 식물체 고사는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하였고 가장 심한 피해는 출수기>수잉 >영화분화기>화기 발육기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저온장해 발생지표로 유수장, 제1절간장, 지엽-이삭간 거리가 유용하였다. 유수장이 밀에서는 망 탈색시 9.0-9.8cm, 이삭 탈색시 7.5cm, 백수발생시 5.7-9.4cm, 이삭 퇴화시 0.2-9.2cm, 줄기고사시 0.3-3.8cm로 나타났고 보리에서는 백수발생시 평균 3.4-7.0cm, 부분퇴화가 4.2-5.2cm, 퇴화가 0.4-5.4cm, 줄기 고사가 0.4-0.6cm로 차이를 보였다. 제1절간장은 보리, 밀 각각 0.3-8.4cm, 0.2-24.2cm로 신장정도에서 저온에 따른 변이를 보였고, 지엽-이삭간 거리도 보리 -2.5∼-7.4cm, 밀 -0.6-11.5cm로 신장정도에 차이가 컸다.
보리, 밀 품종의 조숙화와 온난한 겨울로 인하여 봄에 나타나는 저온장해가 최근에 자주 발생하는데 생육재생기 이후 발생하는 저온장해의 양상, 발생시기 및 증상을 구명하고자 자연조건과 저온항온기 그리고 포장의 비닐 피복을 이용한 저온처리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저온장해중 줄기 고사는 -2.4∼$-10.2^{\circ}C$, 퇴화, 백수, 탈색등은 -2.4∼$-8.6^{\circ}C$,불임은 -1.3∼$-7.6^{\circ}C$의 저온에서 6-39시간 지속될 때 발생하였는데 특히 자연포장에서 많이 나타나는 저온장해는 불임과 퇴화로, 이의 유발온도는 -2.5∼$-3.0^{\circ}C$였다. 2. 보리, 밀 모두 수잉기에 불임이 많이 발생하였고 출수기, 영화분화기, 화기발육기 순으로 발생정도에 차이를 보였다 백수는 출수 전후 10일에 주로 발생하였으며 발생정도는 출수후 10일>출수기>수잉기 순이었다. 3. 유수퇴화는 출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잉기, 화기발육기에도 많이 발생하였다. 부분희화도 수잉기에 많이 발생하였다. 포장에서는 영화분화기의 개체들에서도 많이 발생하였다. 4. 망 탈색은 주로 밀에서 발생하였는데 수잉기에 일부 발생하긴 했으나 출수기의 식물체에서 대부분이 발생하여 출수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해라 할 수 있었다. 식물체 고사는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하였고 가장 심한 피해는 출수기>수잉 >영화분화기>화기 발육기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저온장해 발생지표로 유수장, 제1절간장, 지엽-이삭간 거리가 유용하였다. 유수장이 밀에서는 망 탈색시 9.0-9.8cm, 이삭 탈색시 7.5cm, 백수발생시 5.7-9.4cm, 이삭 퇴화시 0.2-9.2cm, 줄기고사시 0.3-3.8cm로 나타났고 보리에서는 백수발생시 평균 3.4-7.0cm, 부분퇴화가 4.2-5.2cm, 퇴화가 0.4-5.4cm, 줄기 고사가 0.4-0.6cm로 차이를 보였다. 제1절간장은 보리, 밀 각각 0.3-8.4cm, 0.2-24.2cm로 신장정도에서 저온에 따른 변이를 보였고, 지엽-이삭간 거리도 보리 -2.5∼-7.4cm, 밀 -0.6-11.5cm로 신장정도에 차이가 컸다.
Although the young spike of barley (Hordeum vulgare L.) or wheat (Triticum aestivum L.) is known as the most susceptible part to spring cold injury, the risk of cold injury is apt to be ignored in most breeding program due to the importance of early maturity. Based on these aspects, the types and in...
Although the young spike of barley (Hordeum vulgare L.) or wheat (Triticum aestivum L.) is known as the most susceptible part to spring cold injury, the risk of cold injury is apt to be ignored in most breeding program due to the importance of early maturity. Based on these aspects, the types and inducing time, temperature conditions for induction and effects of cold injury on growth and yield in this study were investigated under greenhouse and field conditions through three years (1997-1999). In natural condition, low temperature around -2.4∼$-10.2^{\circ}C$ caused the death of plant. Several cold injury types such as partial degeneration of spike, partial discoloration of leaf, spike and awn, discoloration of culm and white spike were observed at low temperature around $-3.1^{\circ}C$. Low temperature around -2.4∼$-8.6^{\circ}C$ and 1.3-$7.6^{\circ}C$ caused degeneration and sterility of spike, respectively. Most materials were prepared to the spikelet foundation stage, spikelet differentiation stage, development stage of flower organ, booting stage and heading stage, which were known having risk for cold injury in field condition. Although most of the controlled stages were sensitive to the induced low temperature, booting stage was the most sensitive stage for cold injury. All of growth stages which were treated-heading stage, booting stage, development stage of flower organ, spikelet differentiation stage, spikelet foundation stage-were responded to low temperature treatment but the symptoms revealed were very specific according to the growth stages. Ears of plant in heading stage were discolored to white. Ears of plant in booting stage were degenerated in all or part of one. Plants in spikelet differentiation stage were sterile in all or part of one. When tried to detect the specific differences between normal and cold injured plants in appearance, spike length, distance between spike and flag leaf and the first internode length could be the critical points for occurrence of spike death caused by cold injury. In barley, the elongation of spike was stopped on 3.2cm after occurrence of spike degeneration, 4.7cm after occurrence of partial degeneration of spike, 5.0cm after occurrence of white spike. In wheat, it was stopped on 1.6cm after occurrence of stem death, 3.3cm after occurrence of spike degeneration, 8.3cm after occurrence of partial degeneration of spike, 8.1cm after occurrence of white spike, 7.5cm after partial discoloration of leaf and 9.3cm after partial discoloration of spike. The obtained results from low temperature treatment induced in growth chamber were similar to the field experiment, Beacuse the death of spikes was more when low temperature was treated two times than one times, the temperature should be upgrade to -3$^{\circ}C$ in order to get the same condition with field test.
Although the young spike of barley (Hordeum vulgare L.) or wheat (Triticum aestivum L.) is known as the most susceptible part to spring cold injury, the risk of cold injury is apt to be ignored in most breeding program due to the importance of early maturity. Based on these aspects, the types and inducing time, temperature conditions for induction and effects of cold injury on growth and yield in this study were investigated under greenhouse and field conditions through three years (1997-1999). In natural condition, low temperature around -2.4∼$-10.2^{\circ}C$ caused the death of plant. Several cold injury types such as partial degeneration of spike, partial discoloration of leaf, spike and awn, discoloration of culm and white spike were observed at low temperature around $-3.1^{\circ}C$. Low temperature around -2.4∼$-8.6^{\circ}C$ and 1.3-$7.6^{\circ}C$ caused degeneration and sterility of spike, respectively. Most materials were prepared to the spikelet foundation stage, spikelet differentiation stage, development stage of flower organ, booting stage and heading stage, which were known having risk for cold injury in field condition. Although most of the controlled stages were sensitive to the induced low temperature, booting stage was the most sensitive stage for cold injury. All of growth stages which were treated-heading stage, booting stage, development stage of flower organ, spikelet differentiation stage, spikelet foundation stage-were responded to low temperature treatment but the symptoms revealed were very specific according to the growth stages. Ears of plant in heading stage were discolored to white. Ears of plant in booting stage were degenerated in all or part of one. Plants in spikelet differentiation stage were sterile in all or part of one. When tried to detect the specific differences between normal and cold injured plants in appearance, spike length, distance between spike and flag leaf and the first internode length could be the critical points for occurrence of spike death caused by cold injury. In barley, the elongation of spike was stopped on 3.2cm after occurrence of spike degeneration, 4.7cm after occurrence of partial degeneration of spike, 5.0cm after occurrence of white spike. In wheat, it was stopped on 1.6cm after occurrence of stem death, 3.3cm after occurrence of spike degeneration, 8.3cm after occurrence of partial degeneration of spike, 8.1cm after occurrence of white spike, 7.5cm after partial discoloration of leaf and 9.3cm after partial discoloration of spike. The obtained results from low temperature treatment induced in growth chamber were similar to the field experiment, Beacuse the death of spikes was more when low temperature was treated two times than one times, the temperature should be upgrade to -3$^{\circ}C$ in order to get the same condition with field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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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실험에서는 맥류 생육기간증 월동 후 봄철에 발생하는 저온장해의 종류를 정확히 구분하고 이에 대한 피해양상을 관찰·분류하며 저온피해시 외관적인 특징을 규명하고 인위적인 저온장해를 유발하여 저온장해의 온도범위를 알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보리, 밀 품종의 조숙화와 온난한 겨울로 인하여 봄에 나타나는 저온장해가 최근에 자주 발생하는데 생육재생기 이후 발생하는 저온장해의 양상, 발생시기 및 증상을 구명하고자 자연조건과 저온항온기 그리고 포장의 비닐 피복을 이용한 저온처리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조광(파성V)을 이용하였다. 위 품종들을 10월 상순 포장에 파종하여 추파성이 소거되는 시기로 알려진 12월 중순(曹 1979)에 식물체를 굴취(掘取)하여 폿트당 4주씩 이식하여 가온(加溫)되지 않은 비닐하우스에서 잔존할지도 모르는 파성을 완전히 소거하였다. 파성소거 후 12월말부터 3일 간격으로 10 회에 걸쳐 온실(주/야: 20/15℃로 이동하여 다양한 생육단계가 되도록 유도하였다.
자연조건을 이용한 저온처리 시험과는 별도로 저온 항온기(DS-13 M CLP 온도조절 가능범위: -40~150℃)를 이용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춘화 처리실(春化處理室; 4±1℃에서 5주 동안 처리된 올보리, 강보리, 은파밀을 폿트당 4주씩 이식 후 온실(주/야 20/15℃)에서 재배하였다.
파성소거 후 12월말부터 3일 간격으로 10 회에 걸쳐 온실(주/야: 20/15℃로 이동하여 다양한 생육단계가 되도록 유도하였다. 저온처리 전에 생육단계를 판단하기 위해 일부 식물체를 굴취하여 생육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초장, 분얼수, 유수장(幼穗長), 간장 등을 측정 (Table 1, Table 2)하여 曹 등(1983)과 趙 등(1983; 1987)이 제시한 유수분화 조사기준(幼穗分化調査幕準)에 의거 생육단계를 구분하였다. 조사로 구분된 생육단계는 Fig.
저온장해증상을 관찰하였다. 저온처리 후 생육정도를 판단하고자 각 식물체의 모든 얼자마다 출수기(이삭이 지엽의 엽설 위로 완전히 나왔을 때), 성숙기(이삭목의 색이 노랗게 변할 때)를 조사하였고 간장, 수장, 지엽과 이삭간 거리, 각 절간의 절간장, 유수 이상유무, 일수립수도 조사하였다.
저온처리 후에는 온실(주/야: 20/15℃)에서 생육시켜 처리후 10~20일경에 저온장해증상을 관찰하였다. 저온처리 후 생육정도를 판단하고자 각 식물체의 모든 얼자마다 출수기(이삭이 지엽의 엽설 위로 완전히 나왔을 때), 성숙기(이삭목의 색이 노랗게 변할 때)를 조사하였고 간장, 수장, 지엽과 이삭간 거리, 각 절간의 절간장, 유수 이상유무, 일수립수도 조사하였다.
처리기 간중의 온도변화는 자동온도기록계 (MP-110 Data Logger, Eco社)를 이용, 1시간 간격으로 지표, 지상 3 cm, 백엽상으로 나누어 폿트 주변의 온도변화를 측정하였다. , 97-99 년에 자연조건을 이용한 저온처리시험을 실시했을 때의 온도의 경과를 살펴보면 Fig.
춘화 처리실(春化處理室; 4±1℃에서 5주 동안 처리된 올보리, 강보리, 은파밀을 폿트당 4주씩 이식 후 온실(주/야 20/15℃)에서 재배하였다. 처리당 1폿트(4주)를 완전임의 배치법으로 저온항온기를 이용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일주일 간격으로 저온처리를 하였으며, 처리전 식물체의 생육 정도는 보리에서는 영화분화전기 , 영화분화후기 , 화기발육기, 수잉기였으며 밀은 수잉기와 화기발육기로 나타났다.
'97년과 '98년에는 4수준으로 하여 12시간(주야간), 24시간, 48시간 등으로 저온처리를 하였다. 처리당 2폿트(8개체)를 완전 임의 배치법으로 시험구 배치를 하였다. 12시간 주간처리는 처리 당일 09시('98년~08시)에 온실밖에 식물체를 내놓아 저온에 처하게 한 후 21시(, 98년~20시)에 온실 안으로 이동('97.
최근 10년내 3월~4월 초순의 갑작스러운 기온강하온도로 알려진 -3~-5℃의 일 최저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날에 온실 밖으로 식물체를 내놓아 저온 하에서 경과되도록 하였다. '97년과 '98년에는 4수준으로 하여 12시간(주야간), 24시간, 48시간 등으로 저온처리를 하였다.
수행하였다. 춘화 처리실(春化處理室; 4±1℃에서 5주 동안 처리된 올보리, 강보리, 은파밀을 폿트당 4주씩 이식 후 온실(주/야 20/15℃)에서 재배하였다. 처리당 1폿트(4주)를 완전임의 배치법으로 저온항온기를 이용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위 품종들을 10월 상순 포장에 파종하여 추파성이 소거되는 시기로 알려진 12월 중순(曹 1979)에 식물체를 굴취(掘取)하여 폿트당 4주씩 이식하여 가온(加溫)되지 않은 비닐하우스에서 잔존할지도 모르는 파성을 완전히 소거하였다. 파성소거 후 12월말부터 3일 간격으로 10 회에 걸쳐 온실(주/야: 20/15℃로 이동하여 다양한 생육단계가 되도록 유도하였다. 저온처리 전에 생육단계를 판단하기 위해 일부 식물체를 굴취하여 생육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초장, 분얼수, 유수장(幼穗長), 간장 등을 측정 (Table 1, Table 2)하여 曹 등(1983)과 趙 등(1983; 1987)이 제시한 유수분화 조사기준(幼穗分化調査幕準)에 의거 생육단계를 구분하였다.
프로그래밍 저온항온기내에서 20분에 걸쳐 상온 (y, c로 조절하고 이어 1시간 동안 유지하다가 20분에 걸쳐0℃ →-5℃로 조절한 후 5시간 동안 -5℃로 유지하면서 저온에 처하게 한 후 다시 1시간에 걸쳐 -5→10℃로 올려 온실로 옮기는 온도 프로그래밍을 하여 처리를 1회 또는 2회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7년부터 1999년까지 공시품종으로 보리는 조숙성인 올보리(파성IV)와 월동전 초기생육이 빠르고 조숙성인 강보리 (파성 D를 이용하였고, 밀은 조숙성인 은파밀(파성 Ⅲ)과 만숙성인 조광(파성V)을 이용하였다. 위 품종들을 10월 상순 포장에 파종하여 추파성이 소거되는 시기로 알려진 12월 중순(曹 1979)에 식물체를 굴취(掘取)하여 폿트당 4주씩 이식하여 가온(加溫)되지 않은 비닐하우스에서 잔존할지도 모르는 파성을 완전히 소거하였다.
성능/효과
'97~, 99년 3년 동안 폿트시험으로 외부기온조건을 이용한 저온처리시험을 수행하였는데 시험결과 종합해 보면 유발해낸 생육장해가 망(芒) 탈색, 이삭 탈색, 백수, 이삭 부분퇴화, 이삭 퇴화, 줄기 갈변 및 연화, 절간신장 중단, 줄기고사, 불임 등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장해가 유수퇴화였는데 전체이삭중 26%를 차지하였고 이어 부분퇴화(21%) > 백수(18%) > 줄기고사(14%) 순 이었다.
따라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하였다. '98년 2월 2~4일 시험에서 출수기에 올보리와 강보리에서 고사율이 가장 높아 고사도 출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 항온기 이용 저온처리시험에서는 올보리 고사율이 영화분화 후기 > 화기발육기 > 영화분화 전기 순이었으나 강보리는 화기 발육기 > 영화분화전기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1. 저온장해중 줄기 고사는 -2.4 ~-10.21, 퇴화, 백수, 탈색 등은 -2.4 - -8.6℃, 불임은 -1.3~ -7.6℃의 저온에서 6~39시간 지속될 때 발생하였는데 특히 자연포장에서 많이 나타나는 저온장해는 불임과 퇴화로, 이의 유발온도는 -2.5 ~-3.0℃였다.
2. 보리, 밀 모두 수잉기에 불임이 많이 발생하였고 출수기, 영화분화기, 화기발육기 순으로 발생정도에 차이를 보였다. 백수는 출수 전후 10일에 주로 발생하였으며 발생정도는 출수후 10일>출수기 >수잉기 순이 었다.
3. 유수퇴화는 출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잉기, 화기발육기에도 많이 발생하였다. 부분퇴화도 수잉기에 많이 발생하였다.
4. 망 탈색은 주로 밀에서 발생하였는데 수잉기에 일부 발생하긴 했으나 출수기의 식물체에서 대부분이 발생하여 출수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해라 할 수 있었다. 식물체 고사는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하였고 가장 심한 피해는 출수기 >수잉기 > 영화분화기 > 화기 발육기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하였다. Fig. 5에서 보면 자연조건 이용처리시 제1절간의 감소가 가장 눈에 띄었고 올보리, 강보리는 무처리에 비해 각각 13 cm, 7 cm나 줄어들었으며 제2절간장도 각각 8, 5 cm, 3절 간장은 모두 2 cm 줄었다. 올보리의 간장감소정도가 강보리보다 커 품종간 차이가 있었다.
백수는 자연조건 이용처리에서만 발생하였다. 고사가 자연조건 처리에서 출수기에서만 일부 발생하였는데 반해 저온항온기 처리에서는 공시된 시기에서 모두 고르게 발생하여 -5<>C로 조절된 저온항온기를 이용한 경우, 식물체가 받는 Stress 정도가 훨씬 컸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자연조건을 이용한 처리가 처리기간도 길고 온도변화 폭도 커서 다양한 장해증상이 관찰된 반면 저온항온기 처리에서는 저온장해가 다양하지 못하여 주로 고사만 발생하였다.
망 탈색은 주로 밀에서 발생하였는데 특히 은파밀에서 많이 발생하여 출수기의 식물체에서 38%로 가장 많았으나 수잉기에는 9% 정도밖에 발생하지 않아 망 탈색은 출수기의 저온장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밀에서 유수장의 신장에 저온이 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망 탈색시 9.0-9.8 cm, 이삭 탈색시 7.5 cm, 백수발생시5.7~9.4 cm, 이삭 퇴화시 0.2-9.2 cm, 줄기고사시 0.3~3.8cm로 나타나, 저온이 이삭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6). 보리에서도 저온장해로 인해 유수장에 차이를 보여 백수가 평균 3.
본 시험에서는 보리, 밀 모두에서 수잉기가 자연조건과 저온 항온기에 의한 저온처리시험에서 가장 피해가 많았던 생육단계였고 이어 출수기 >화기발육기 > 영화분화후기 > 영화분화전기 순이었다. 이는 Paulsen 등(1995)이 밀에서 출수기, 개화기 > 화기발육기, 수잉기, 유숙기 > 분얼기 순으로 표현한 것과 차이를 보였다.
처리당 1폿트(4주)를 완전임의 배치법으로 저온항온기를 이용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일주일 간격으로 저온처리를 하였으며, 처리전 식물체의 생육 정도는 보리에서는 영화분화전기 , 영화분화후기 , 화기발육기, 수잉기였으며 밀은 수잉기와 화기발육기로 나타났다.
'99년에 10~18시간으로 나타났다. 자연조건 처리는 저온 상태로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고 두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온도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라 이것이 金 등(1985a)이 제시한 것처럼 저온이 반복되는 것이 저온장해의 발생 유무와 정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생각되어 자연 포장에서의 검정이 저온장해 발생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98년 2월 2~4일 시험에서 출수기에 올보리와 강보리에서 고사율이 가장 높아 고사도 출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 항온기 이용 저온처리시험에서는 올보리 고사율이 영화분화 후기 > 화기발육기 > 영화분화 전기 순이었으나 강보리는 화기 발육기 > 영화분화전기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은파밀은 출수기 >수잉기 순으로 고사가 발생 하였다.
저온장해가 가장 잘 나타난 자연조건 처리시 저온 지속시간을 Table 5에서 보면 0℃ 이하의 저온이 지속된 시간이 97 년에는 39시간인 것에 비해 '98, '99년에는 25~32시간으로 저온 강하 정도가 덜하였음을 알 수 있고 저온장해발생온도로 판단한 -3℃ 이하로 내려간 시간이 저온장해가 많이 발생한 '98, '99년에 10~18시간으로 나타났다. 자연조건 처리는 저온 상태로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고 두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온도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라 이것이 金 등(1985a)이 제시한 것처럼 저온이 반복되는 것이 저온장해의 발생 유무와 정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생각되어 자연 포장에서의 검정이 저온장해 발생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올보리의 간장감소정도가 강보리보다 커 품종간 차이가 있었다. 저온장해를 받아 유수가 퇴화되었다는 증상으로 줄기의 생육정지 특히 제 1절간의 신장 감소가 뚜렷하였다.
저온처리에 대한 생육시기별 반응을 보면 우선 불임은 보리, 밀 모두 수잉기에 많이 발생하고 출수기 , 영화분화기 > 화기 발육기 순으로 불임에 대한 반응이 생육단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1%)는 3~6절간이 갈변되고 연약해지는 증상을 보였는데 그 중 하나는 줄기가 고사하였으나 다른 두 개는 건전하였다. 줄기의 3~6절간이 갈변하기는 하였으나 줄기조직이 연화되지 않고 정상적인 줄기도 4개(10.8%)가 있었음이 관찰되어 줄기가 이삭보다 민감하게 저온에 반응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장해가 유수퇴화였는데 전체이삭중 26%를 차지하였고 이어 부분퇴화(21%) > 백수(18%) > 줄기고사(14%) 순 이었다. 출수기,수잉기, 화기발육기, 영화분화기의 식물체가 모두 저온에 민감한 장해증상을 보였으며 보리, 밀 모두에서 가장 저온 피해가 많았던 생육단계는 수잉기 > 출수기 > 화기발육기 > 영화분화 후기 > 영화분화전기 순 이었다. 생육단계에 따라 반응양상도 달라 출수기, 수잉기였을 때 여러 종류의 장해가 발생한 반면 화기 발육기와 영화분화기에 속한 유수의 장해는 상대적으로 장해 종류가 적었으며 나타난 장해 종류는 주로 고사와 불임이었다.
후속연구
5 ~-3.CTC의 온도로 처리하면 퇴화, 불임 등의 내성 검정을 실내에서 정밀한 관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용한 경우는 영화분화기로 나타났는데 영화분화기(金등 1985a; 關根&花房 1950), 감수분열기(大谷 1942)를 가장 저온에 민감한 시기라는 보고와 일치하였다. 그 중 수잉기 처리가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연상태의 기상 조건에서 보면 3월에서 4월 상순까지는 유수형성기에 해당되어 우리나라 기후조건을 감안하면 유수형성기의 저온피해가 가장 우려되고 실제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저온장해 검정은 영화분화기와 수잉기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좁은 항온기내에서 저온 처리되면 포장에서 저온에 경과하는 것보다는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큼을 알 수 있다. 저온 항온기 처리에서도 퇴화, 불임이 적지만 발생하였기 때문에 저온 항온기의 처리온도를 1~2℃ 정도 높여 처리하면 충분히 저온장해시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이용한 저온장해 내성 품종 실내선발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저온 항온기를 이용하는 처리는 저온장해 검정을 원하는 시기에 즉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에 대한 보다 세밀한 시험이 요구된다.
저온 항온기 처리에서도 퇴화, 불임이 적지만 발생하였기 때문에 저온 항온기의 처리온도를 1~2℃ 정도 높여 처리하면 충분히 저온장해시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이용한 저온장해 내성 품종 실내선발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저온 항온기를 이용하는 처리는 저온장해 검정을 원하는 시기에 즉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에 대한 보다 세밀한 시험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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