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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속리산 및 오대산 삼림식생을 기후환경요인 특히 고도 측면에서 밝혀 보고자 하였다. 속리산 과오대산 식생을 고도별로 볼 때 두 지역 간에 고도의 차이가 심하여 같은 고도에서 비교하기는 의미가 없겠으나, 속리산 조사구의 경우 500 m 이하의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는 소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벚나무 등이 중요치가 높게 출현함을 볼 수 있고, 800 m 이상의 높은 고도에는 신갈나무, 쇠물푸레, 당단풍 등이 중요치가 높게 출현된다.
- 본 연구는 속리산 및 오대산의 삼림군락을 식생 조사로 얻은 자료들을 이용 식생구조와 동태 등을 서로 비교하여 밝혀 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속리산지역 조사지 1기개소와 오대산지역 조사지 192개소에서 출현되고 있는 종의 우점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조사구에서 얻은 식생자료를 Curtis & Mclntosh(1951>의 방법에 따라 종들의 중요치(IV)를 산출하였다(Eble 1, 2).
- 속리산지역과 오대산지역의 고도에 따른 수종별 분포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사지의 해발고 높이를 200 m 간격으로 하고, 100 m씩 상하로 중첩되게 하여 분석한 결과는 Fig. 2, 3과 같다.
- 방형구의 크기는 15 mx 15 m로 하였고, 그 안에 생육하는 흉고직경 2 cm 이상의 모든 목본 식물들을 대상으로 매목 조사 하였다. 수고의 측정은 Haga측고기를 이용하여 m 단위로 측정하였으며, 흉고직경은 2 cm이상의 모든 목본식물들을 대상으로 하여 가슴높이 부위를 직경테이프를 이용하여 cm 단위로 측정하였다.
- 수직분포 분석을 위하여 해발고 높이를 200 m 간격으로 하여 100 m씩 상하로 중첩되게 분석하였다.
- 이었다. 이들이 조사지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우점도와 종 다양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요치(IV)를 산출하였다. 속리산조사지에서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난 종은 소나무로 69이고 다음으로 신갈나무49, 굴참나무39, 졸참나무 26, 쇠물푸레나무16, 당단풍11, 생강나무10, 벚나무 9, 쪽동백나무7, 개옻나무7 등의 순 이었다(Table 1).
- 입지 환경 요인으로는 조사지의 방위, 해발고, 경사도, 지형 등을 조사하였다. 방위는 나침반을 사용하여 조사지의 주요부를 기점으로 8개 방위로 기록하였다.
- 수행 되었다. 조사지는 1 : 25,000scale의 지형도를 참고하여 각각 1기개소와 19개소를 선정하였으며 4인 1조로 구성된 조사팀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방형구의 크기는 15 mx 15 m로 하였고, 그 안에 생육하는 흉고직경 2 cm 이상의 모든 목본 식물들을 대상으로 매목 조사 하였다.
- 조사지의 수직적 높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해발고는 고도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경사도는 Blume-Leiss의 경사도 측정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지형 조사는 조사구를 산정, 사면, 계곡, 평지 등으로 나누어 표시하였고, 사면의 경우는 다시 사면을 3등분하여 상, 중, 하로 구분하여 기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지는 1 : 25,000scale의 지형도를 참고하여 각각 1기개소와 19개소를 선정하였으며 4인 1조로 구성된 조사팀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방형구의 크기는 15 mx 15 m로 하였고, 그 안에 생육하는 흉고직경 2 cm 이상의 모든 목본 식물들을 대상으로 매목 조사 하였다. 수고의 측정은 Haga측고기를 이용하여 m 단위로 측정하였으며, 흉고직경은 2 cm이상의 모든 목본식물들을 대상으로 하여 가슴높이 부위를 직경테이프를 이용하여 cm 단위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지를 오대산으로 정하고 속리산을 비교로 한 것은 이 지역들이 현재 우리나라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또는 기후적으로 내륙산지의 식물상을 개관하기에 적당한 곳이라고 판단되어 연구의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 식생조사는 1987년 7월 5일부터 1989년 9월 사이와 1997년 8월부터 1998년 8월사이에 Braun-Blanquet에 기초를 둔 Mueller-Dombois & Ellenberg(1974) 의 releve method에 의하여 속리산과 오대산의 두 조사지역에서 수행 되었다. 조사지는 1 : 25,000scale의 지형도를 참고하여 각각 1기개소와 19개소를 선정하였으며 4인 1조로 구성된 조사팀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방위는 나침반을 사용하여 조사지의 주요부를 기점으로 8개 방위로 기록하였다. 조사지의 수직적 높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해발고는 고도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경사도는 Blume-Leiss의 경사도 측정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지형 조사는 조사구를 산정, 사면, 계곡, 평지 등으로 나누어 표시하였고, 사면의 경우는 다시 사면을 3등분하여 상, 중, 하로 구분하여 기록하였다.
성능/효과
-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500 m 이하의 고도에서 중요치 값이 높은 종은 소나무를 비롯하여 15종이었고, 700 m 이상에서 중요치 값이 높은 종은 14종으로 주요 40종 가운데 이들 두 위치에서 73%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 701 m로부터 801 m 이상고도의 정상 부근에 중요치가 높게 나타나는 수종들은 신갈나무를 비롯하여 고로쇠나무, 당단풍, 노린재나무, 물푸레나무, 철쭉꽃, 함박꽃나무, 짝자래나무, 다릅나무, 고로쇠나무, 까치박달 등 15종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수종은 주요 40종 가운데 37.
- 다음으로 신갈나무의 중요치(IV)는 49이고, RD, RC 및 I어가 각각 19, 22 및 7로 소나무의 예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밀도와 빈도가 높음을 알 수 있고, 따라서 신갈나무는 큰 나무보다는 많은 수의 나무가 여러 곳에서 골고루 자라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송호경과 신창남(1985)이 계룡산 산림군집 연구에서 소나무의 중요치가 55이고,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 3종의 중요치가 66이라고 보고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속리산조사구가 계룡산에 비하여 소나무와 신갈나무(49), 굴참나무(39), 졸참나무(26) 등의 참나무류가 월등히 우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리고 상대밀도(RD)는 16 이고 상피도(RC)는 46이며 상대빈도(RF)는 7이다. 따라서 소나무 중요치(IV)는 69을 구성하는 비율은 RD가 23%이고, RC가 66%이며 RF가 11%로 나타남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소나무가 속리산에서 중요우점종으로 선정된 것은 밀도나 빈도 보다는 피도에 기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소나무의 중요치(IV)를 비교하여 보면 속리산 조사구의 경우는 69이고 오대산 조사구는 14로 약 4.8배나 더 많음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속리산 조사구의 소나무는 밀도나 빈도 보다는 피도가 높은 값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이며, 오대산 조사구에서도 거의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는 두 지역 모두에서 소경목 보다는 큰 나무들이 생육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들이 조사지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우점도와 종 다양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요치(IV)를 산출하였다. 속리산조사지에서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난 종은 소나무로 69이고 다음으로 신갈나무49, 굴참나무39, 졸참나무 26, 쇠물푸레나무16, 당단풍11, 생강나무10, 벚나무 9, 쪽동백나무7, 개옻나무7 등의 순 이었다(Table 1). 그리고 오대산조사지에서 중요치가 가장 높은 종은 신갈나무로 50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으로 당단풍31, 피나무 21, 전나무20, 까치박달16, 고로쇠나무15, 소나무 14, 물푸레나무11, 거제수나무9, 음나무9 등의 순으로 나타난다(Table 2).
- 속리산지역 조사구 1기개소와 오대산지역 조사구 192개소에서 출현하고 있는 목본 식물은 속리산 조사구가 총 92종 이었고, 오대산 조사구는 65종 이었다. 이들이 조사지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우점도와 종 다양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요치(IV)를 산출하였다.
- 신갈나무와 당단풍은 801 m 이상의 고도에서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 고도가 낮아짐에 따라 일정하게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신갈나무가 고도 801m 이상의 정상 부근에서 중요치 값이 114인데 비하여 400 m 이하에서는 35로 3배의 차이를 보이고있고, 당단풍은 중요치가 23인데 비하여 400 m 이하고 도에서 9로 2.
- 그리고 오대산조사지에서 중요치가 가장 높은 종은 신갈나무로 50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으로 당단풍31, 피나무 21, 전나무20, 까치박달16, 고로쇠나무15, 소나무 14, 물푸레나무11, 거제수나무9, 음나무9 등의 순으로 나타난다(Table 2). 이들 상위 10개 수종 중에서 두 조사지에 모두 출현하고 있는 종은 신갈나무와 당단풍, 소나무 등 세수종으로 출현되는 상위 수종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가 있다.
- 오대산 조사구에서는 700 m 이하 조사구에서는 소나무, 개옻나무, 생강나무 등이 중요치가 높게 나타나고, 1000 m 이상 조사구에는 신갈나무, 당단풍, 피나무, 전나무, 까치박달, 거제수나무, 음나무, 잣나무 등의 내한성이 강한 나무들이 중요치가 높게 출현한다. 이러한 결과들을 볼 때 신갈나무, 당단풍 피나무는 해발고가 높고, 유기물함량, 전질소, 양이온치환용량 등의 양 풍부한 곳에 분포하며 소나무, 굴참나무는 해발고가 낮고 유기물 함량, 전질소, 양이온치환용량 등의 양료가- 적은 곳에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표고 801~1000m의 높이에서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종은 다릅나무, 느릅나무, 황철나무, 쪽동백나무, 찰피나무 등 5종으로 주요 40종 가운데 12.5%를 차지한다. 901~H00m의 높이에서는 전나무, 음나무, 층층나무, 사시나무, 난티나무 등 1종으로 주요 40종 가운데 17.
- 한편 속리산 조사구와 오대산 조사구에서 중요치 (IV>의 순서에 따라 배열한 40개 수종 중에서 서로 중복하여 출현되는 수종이 18종이고 중복되지 않는 수종이 22종으로 출현되는 종류와 그의 중요치(IV)에도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Table 1, 2). 속리산에서 3, 4, 5번째로 중요치가 높은 굴참나무, 졸참나무, 쇠물푸레가 오대산에서는 40위에도 들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오대산에서 3, 4, 5번째로 중요치가 높은 피나무, 전나무, 까치박달 등이 속리산에서는 까치박달만이 28번째에 올라있고 나머지는 중복되지 않음을 볼 수 있다.
후속연구
- 따라서 속리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굴참나무군락이나 소나무군락보다는 피나무군락이나 까치박달군락 또는 고로쇠나무군락 등이 주요군락으로 존재하고, 사시나무 또는 황철나무군락도 쉽게 볼 수 있는 중요 수종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속리산이 일부이기는 하지만 인공조림지가 존재하는 반면 오대산 주요 권역에는 인공림이 조성되지 않은 천연림 상태로서 기상요건에 따른 식생을 연구하는데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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