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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여성의 분노와 건강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아울러 중년여성의 정신 건강상태를 증진시키고 분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 분노, 분노표현방식 , 지각된 스트레스와 정신 건강 상태를 파악한 후 각 변인간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분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분노, 분노표현, 지각된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상태간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특성분노, 분노표현 방식 및 지각된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상태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가설 설정
- ·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은 무엇인가?
- · 중년여성의 특성분노, 분노표현양식 및 정신건강상태는 어떠한가?
- · 중년여성의 특성분노와 분노표현 및 지각된 스트레스는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와 관계가 있는가?
- · 중년여성의 특성분노와 분노표현, 지각된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상태는 인구학적 제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 설문조사 방법은 대학원생 5명을 연구보조원으로 선정하여 연구목적과 자료 수집시 주의사항 및 절차에 대한 교육을 한 후 각 모임의 반장과 총무의 협조 하에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이 직접 방문하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작성하게 한 후 회수하였다.
- 자료수집방법 및 절차는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이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후 참여를 동의한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배부하고 작성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의 접근가능성, 수용성, 경제성을 고려하여 반상회모임과 지역사회 친목모임을 중심으로 다음 선정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 157명을 편의표출 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선정 및 표집방법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40세에서 60세사이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고 총 연구대상은 157명이었다.
- 자료수집 기간은 2002년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이었으며, 자료수집 방법은 자가보고식 설문방식으로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연구대상자로 수락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인구학적 제 특성과 연구변수에 대한 서술적 통계로 빈도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구하였다.
- · 정신건강상태와 관련된 각 변인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인구학적 제 특성에 따른 각 변인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 ·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변량을 설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PC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 특성분노
분노경험을 측정하기 위해 Spielberger의 상태-특성 분노 표현척도(State-Trait Anger Expression Scale, 1988)의 한국판(Chon, Han, Lee & Spielberger, 1997) 중 특성분노척도를 사용하였다
. 이 척도는 10문항의 4점 척도로 평정하도록 구성되었으며 1-"전혀", 2-"조금", 3-"상당히", 4-"항상"으로 평정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 분노표현방식은 Spielberger 등(1988)이 제작한 STAXI 를 Chon(1996)이 문화적, 언어적 맥락을 고려하여 번안하고 수정하여 표준화한 한국판 STAXI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4 문항으로 3개의 하위척도로 되어 있으며, 이는 분노억제 8문항, 분노표출 8문항, 분노통제 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스트레스는 Cohen 등(1983)이 개발한 지각된 스트레스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10개 항목의 5점척도(0-4)로 구성되었고 지난 한 달간 개인의 생활이 예측할 수 없고, 조절할 수 없고, 부담이 되었다고 지각한 정도를 측정하도록 고안되었다.
- 연구도구는 Spielberger 의 Trait anger scale 과 Anger expression scale, Cohen, Kamarck 및 Mermelstein의 Perceived Stress, Derogatis의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PC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정신건강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Derogatis(1977)의 Symptom Checklist-90-Revision(SCL-90-R)을 Kim 등(1984)이 번안한 간이정신진단검사를 사용하였다. SCL-90-R은 9개척도 9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반응인 불쾌한 정서적 각성으로서(Caplan, 1989), 본 연구에서는 지난 한 달간 개인의 생활을 예측할 수 없고 조절할 수 없는 큰 부담으로 평가한 주관적인 지각정도로 Cohen, Kamarck와 Mermelstein(1983)이 개발한 측정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성능/효과
- · 중년여성의 특성 분노는 지각된 스트레스(r=.180, p=.023), 정신건강상태와(r=.021, p=.014)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014)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분노표현방식 중 분노억제는 정신건강상태(r=.237, p<.05)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분노표출 및 분노통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정신건강상태를 9개 하위영역별로 분류하여 변인간의 관계를 다시 분석한 결과 특성분노는 신체화(r=.
- ·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지각된 스트레스였고 다음은 분노억제가 유의한 변수로 포함되어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를 27%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중년여성의 특성분노는 평균평점 1.91 로 일반적으로 낮은 성향을 보였고, 분노표현방식은 밖으로 분노를 표출(Mnl.59)하기보다는 분노억제 (Mnl.84) 와 분노통제 (Mn 2.63)를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1.
- · 지각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상태(r=0.461, p<.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 특성분노는 인구학적 제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분노표현방식 중 분노 억제는 직업상태(t=3.31, p=0.071) 에서, 분노표출은 결혼 상태 (F=6.13, p=0.002)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는 직업상태와 수입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차이(F=3.
- 05)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분노표출 및 분노통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정신건강상태를 9개 하위영역별로 분류하여 변인간의 관계를 다시 분석한 결과 특성분노는 신체화(r=.168, p=.035), 강박증(r=.196, p=.014, 예민성(r=.205, P=.010), 불안 (r=.168, p=.036), 적대감 (r=.305, p=.000), 편집증 (r=.177, p=.027), 정신증(r=.186, p=.020) 등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분노표현 방식 중 분노억제는 신체화(r=.
- 014)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분노표현방식 중 분노억제는 정신건강상태(r=.237, p<.05)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분노표출 및 분노통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정신건강상태를 9개 하위영역별로 분류하여 변인간의 관계를 다시 분석한 결과 특성분노는 신체화(r=.
- 또한 분노의 내적 억제경향이 높을수록 우울 성향이 높다고 한 Solomon의 연구(1985)와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증상을 많이 호소한 것으로 보고한 Park(2002)의 연구와도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정신건강 상태 중 적대감은 분노억제와 분노표출과 정적 상관관계를, 분노통제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적대감이 높을 때 무조건 분노를 억제하거나 공격적으로 표출하기보다는 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적절한 감정표현이 효율적임을 나타내고 있다.
- 본 연구에서 중년여성의 특성 분노는 평균평점 1.91 로 분노성향이 경미한 편이었고 분노표현방식은 분노표출(1.59)보다는 주로 분노억제(1.84)나 분노통제(2.63)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각된 스트레스평균점수는 1.
- 본 연구에서 특성분노가 높을수록, 분노표현방식에서는 분노억제가 높을수록,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정신건강상태의 증상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특성분노, 분노억제, 지각된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임을 제시하고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강한 예측요인이었고 다음은 분노억제가 유의한 변수로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를 27%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견은 스트레스 지각과 분노억제가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지표임을 반영하고 있다.
- 003)의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분노표출은 적대감(r=.234, p=.005)에서만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분노통제는 적대감(r=-.272, p=. 001)에서만 유의한 역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020) 등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분노표현 방식 중 분노억제는 신체화(r=.283, p=.000), 강박증(r=.207, p=.010), 예민성 (r=.269, p=.000), 우울 (r=.257, p=.001), 불안(r=.200, p=.013), 적대감(r=. 193, p=.022), 공포불안(r=.203, p=.011), 편집증 (r=265, p=.0001), 정신증 (r=.238, p=.003)의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분노표출은 적대감(r=.
- 본 연구에서 정신건강 상태 중 적대감은 분노억제와 분노표출과 정적 상관관계를, 분노통제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적대감이 높을 때 무조건 분노를 억제하거나 공격적으로 표출하기보다는 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적절한 감정표현이 효율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분노, 지각된 스트레스, 정신건강상태의 차이를 살펴보면, 중년여성의 분노표현방식 중 분노억제는 직업상태에 따라, 분노표출은 결혼 상태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년여성의 특성분노성향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 지각이 높으며 지각된 스트레스와 분노억제는 정신건강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특성분노가 높을 경우 분노감정을 억제하기보다는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간호중재전략과 적절한 분노표현을 포함한 효율적인 분노관리 및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개발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년여성의 특성분노성향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지각이 높으며 지각된 스트레스와 분노억제는 정신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수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특성분노가 높을 경우 분노감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분노표현을 포함한 스트레스관리 및 분노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 이 같은 결과는 적대감이 높을 때 무조건 분노를 억제하거나 공격적으로 표출하기보다는 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적절한 감정표현이 효율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분노, 지각된 스트레스, 정신건강상태의 차이를 살펴보면, 중년여성의 분노표현방식 중 분노억제는 직업상태에 따라, 분노표출은 결혼 상태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을 가진 여성보다는 전업 주부에서 분노억제의 사용이 높았고, 분노표출은 기혼이나 미혼에 비해 기타집단(사별, 별거, 이혼)에서 높게 나타났다.
- 즉 직업을 가진 여성보다는 전업 주부에서 분노억제의 사용이 높았고, 분노표출은 기혼이나 미혼에 비해 기타집단(사별, 별거, 이혼)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는 수입이 낮을수록 , 직업여성보다는 전업주부에서 정신건강문제의 증상점수가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전업주부일 경우 직업여성보다 분노를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자기 표현적 행동이 빈약하고 이로 인해 부적절감이나 열등감을 느끼고 성역할에 대한 사회 문화적 압력이 정신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지각된 스트레스로 정신건강상태를 23%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 분노억저)가 유의한 변수로 포함되어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를 27%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변인은 부가적 설명력을 갖지 못했다.
- 중년여성의 특성분노 수준은 1-4의 범위 중 평균이 1.91 로 다소 경미한 편이었고 분노표현방식은 1-4의 범위 중 분노억제 1.84, 분노표출 1.59, 분노통제 2.63으로 분노통제의 사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는 0-4의 범위중 평균 1.
- 중년여성의 특성분노 정도는 인구학적 특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분노표현 방식 중 분노억제는 직업 상태 (t=3.31, p=.071) 에서, 분노표출은 결혼 상태 (F=6.13, p=0.002)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을 가진 여성보다는 전업 주부에서 분노 억제를 많이 사용하였고, 분노 표출은 미혼이나 기혼에 비해 사별, 별거, 이혼상태에서 높게 나타났다.
-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분노, 지각된 스트레스, 정신건강상태의 차이를 살펴보면, 중년여성의 분노표현방식 중 분노억제는 직업상태에 따라, 분노표출은 결혼 상태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을 가진 여성보다는 전업 주부에서 분노억제의 사용이 높았고, 분노표출은 기혼이나 미혼에 비해 기타집단(사별, 별거, 이혼)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신건강상태는 수입이 낮을수록 , 직업여성보다는 전업주부에서 정신건강문제의 증상점수가 높았다.
- 023)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전업주부에서, 수입이 낮은 군에서 정신병적 증상의 호소 점수가 높았다.
- 002)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을 가진 여성보다는 전업 주부에서 분노 억제를 많이 사용하였고, 분노 표출은 미혼이나 기혼에 비해 사별, 별거, 이혼상태에서 높게 나타났다.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정도는 직업(t=5.
- 63으로 분노통제의 사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는 0-4의 범위중 평균 1.31, 정신건강상태는 0-4의 범위 중 평균 1.51 로 스트레스 지각 정도와 정신병적 증상의 경험 정도가 낮은 편이었고 모든 변수들의 평균점수와 표준편차는 비교적 정상분포를 나타내고 있다<;Table 1>.
- 63)를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1.31, 정신건강상태의 증상정도는 평균 1.42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따라서 중년여성의 정신건강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특성분노가 높을 경우 분노감정을 억제하기보다는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간호중재전략과 적절한 분노표현을 포함한 효율적인 분노관리 및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개발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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