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자연형 하천공법을 적용한 서울시 양재천의 과천, 서초 및 학여울 등 3개구간에서 공법 적용 이후에 나타난 조류상의 변화를 파악하고, 향후 하천을 복원할 경우 알맞은 조류 서식지조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각 구간별로 자연형 하천 공법적용 이후 과천구간에서는 조류의 종수와 개체수가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자연형 하천공법이 적용된 서울시 양재천의 과천, 서초 및 학여울구간의 조류군집를 조사하여 공법 적용 후에 나타난 조류군집의 변화를 비교 . 분석하였다.
- 분석하였다. 이에 이러한 공법이 하천의 조류분포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하천에 적합한 조류서식지 조성 방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녹색주머니 (Green bag)는 상수위면에 맞닿는 부위에서 호안 사면의 하단부를 채우고 정수식물의 발생을 촉진시키기 위해 설치하였다. 황마섬유 주머니 내부에는 주변에서 채취한 토양과 함께 갈대의 근경부를 심었다.
- 고밀도 주거지역 (빌라와 아파트단지)이다. 본 지역은 1996년 공법을 시험 적용하였다.
- 비오톱은 서초구간에 하천과 연계한 개방형 비오톱을 만들었으며, 연못은 서초구간의 수질정화 목적으로 자유수면습지 (surface flow wetlands) 와 여고과습지 (subsurface flow wetlands) 2개소를 시공하였다. 학여울구간에는 수질정화의 목적보다는 서식지 다양화의 일환으로 폐쇄형 연못 (off-line pond)을 만들었다.
- 종 및 개체 수는 직접관찰 및 조류의 소리로 식별하여 산출하였다. 조사 시간은 조류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오전 8시부터 10시 까지이며, 조사지역을 각 연도별 (1996~2001년)로 1월 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조사하였다.
- 조사방법은 전 지역을 도보로 조류의 식별이 가능한 최단거리까지 접근하여 쌍안경 (Nikon 8x32)과 Field scope (Nikon ED)를 이용하여 선센서스 (line census) 와정점센서스(point census)를 병행하였다. 종 및 개체 수는 직접관찰 및 조류의 소리로 식별하여 산출하였다.
- census)를 병행하였다. 종 및 개체 수는 직접관찰 및 조류의 소리로 식별하여 산출하였다. 조사 시간은 조류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오전 8시부터 10시 까지이며, 조사지역을 각 연도별 (1996~2001년)로 1월 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조사하였다.
- 즉 하천에서 인위적인 제방을 최대한 지양하고, 거석, 통나무, 식생 등 자연재료를 이용하여 제방이나 호안을 만들었다. 하천의 형태도 직선을 지양하고 사행하천으로 만들었으며, 또한 하천에 여울과 소를 적절히 조성하여 자연의 형태에 가깝게 정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조사지역에서는 1999년 북쪽둔치의 자갈밭에서 꼬마물떼 새 (Charadarius dubiuS)가 번식 하였다.
- 서초구간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일원, 중류)은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무지개 다리 에서 우면교 사이 구간 (300 m)으로서 1998년 11월 공법을 시험 적용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하천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하상 재료는 모래로서 양안 고수부지의 우점 식생은 환삼덩굴(Humuluscus)이다.
- 학여울구간 (서울시 강남구 학여울 일원, 하류)은 서울 강남구 학여울 지역 (약 300 m)으로 1995년 10월에 자연형 저수로 호안 (정확히는 식생호안)을 시공하였다. 탄천과 합류하는 지역으로서 제방상단은 교목이 비교적잘 발달되어 있다.
데이터처리
- 연도별 조류군집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SPSS 10.0을 이용하여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연도별, 구간별로 조류군집을 비교하기 위하여 종다양도지수 (H')와 유사도지수 (SI)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 종다양도지수 (Species diversity: H')는 Shannon- Weaver(1949) 의 식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수행하였다. 각 구간별로 자연형 하천 공법적용 이후 과천구간에서는 조류의 종수와 개체수가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서초구간에서의 조류의 종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개체수는 증가하였으며, 특히 수면성 오리류 (Dabbling Ducks)가 많이 증가하였다.
- 공법 적용 직전인 1996년에는 14종이 관찰되었으나 이후에는 1998년과 1999년에 각각 12종씩 관찰되었고 2000년에는 8종, 20이년에는 5종으로 종수는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개체수는 연도에 따라 증감이 불규칙하였지만, 1999년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2).
- 과천구간을 제외한 두 지역에서 자연형 하천공법을 적용한 이후 조류의 종수와 개체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하천의 사행화 (곡선화)로 인하여 발생 한 모래톱, 저수호안의 식생복원과 둔치에 만든 인공연못은 조류의 서식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 특히 조류는 이동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더 장기간의 연구가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 대한 6년의 기 간은 서식 지변화 (복원)와 조류분포와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부족하지 않았지만, 조류의 이동성을 고려했을 때 공법적용구간 300 m는 짧은 것으로 생각된다.
- 백로류와 오리류는 공법적용 후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로류에 비해 오리류의 증가가 뚜렷하였다. 소형도요류, 물떼새류 및 할미새류의 개체수는 공법적용 이후에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들 종 중에서 할미새류의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 본 지역에서 나타난 특징은 공법 적용 초기에 비해 시간이 경과될수록 종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01 년에 가장 많은 종 (28종)이 관찰되었다. 개체수는 1998년의 1, 016개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법 적용 후 소폭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서초구간에서 관찰된 조류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종과 개체수가 관찰된 시기는 각각 1999년의 23종과 791 개체를 기록한 2001년이었으며, 종다양도는 1998년에 1.891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Table 3). 종수와 개체 수의 연도별 변화를 살펴보면, 종수는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지 만, 개 체 수는 점 차적 으로 증가하였다 (Table 3).
- 각 구간별로 자연형 하천 공법적용 이후 과천구간에서는 조류의 종수와 개체수가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서초구간에서의 조류의 종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개체수는 증가하였으며, 특히 수면성 오리류 (Dabbling Ducks)가 많이 증가하였다. 학여울구간에서도 종수와 개체수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백로류 (Herons)와 수면성 오리류의 개체수는 증가하였지만 할미새류 (Wagtails)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 소형도요류, 물떼새류 및 할미새류는 개체수가 많지는 않지만 공법적용 이후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학여울구간에서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이는 학여울 구간에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만든 둔치의 자전거도로가 이들의 서식지인 자갈밭과 모래밭을 감소시켰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 소형도요류, 물떼새류 및 할미새류의 개체수는 공법적용 이후에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들 종 중에서 할미새류의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명금류는 공법적용 이후 1999년과 2000년도에 덤불제거작업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전반적으로 개체수는 증가하는 경향이었다(Fig.
- 891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Table 3). 종수와 개체 수의 연도별 변화를 살펴보면, 종수는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지 만, 개 체 수는 점 차적 으로 증가하였다 (Table 3). 하지만 연도별 조류군집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ANOVA, p>0.
- 지역간 유사도 지수를 비교해 보면, 과천구간과 서초 구간은 55.6%, 과천구간과 학여울구간은 53.3%로 거의 비슷하였으나 서초구간과 학여울구간은 71.1%로서 유사도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Table 5).
- 특히 직강화 하천이 아닌 사행하천에서 나타나는 모래톱, 콘크리트 제방을 제거하고 하천의 하안에식재한 수생식물군락과 식생이 정착된 연못 등은 수면 성 오리류를 비롯한 많은 조류의 주요한 서식지가 되었고 하천의 하안에 활착하는 갈대, 달뿌리풀 그리고 갯버들은 백로류의 개체수와 개개비의 서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다. 따라서 자연형 하천 공법을 적용할 때 시공한 다양한 서식환경의 조성 이 조류의 종과 개체수를 증가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 학여울구간과 서초구간에서 나타난 변화는 과천 구간과 달리 공법적용 이후에 종과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백로류는 양재천을 휴식 또는 취식지역으로 이용하였고 두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로류의 개체수 증가는 서식지에서 은신처로서의 역할을 하는 갈대밭의 조성과 함께 수심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서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 서초구간에서의 조류의 종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개체수는 증가하였으며, 특히 수면성 오리류 (Dabbling Ducks)가 많이 증가하였다. 학여울구간에서도 종수와 개체수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백로류 (Herons)와 수면성 오리류의 개체수는 증가하였지만 할미새류 (Wagtails)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후속연구
- 조류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 따라서 향후 하천복원은 저수로 부분과 아울러 제방 상단부도 고려한 생태적 복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