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한 수유모의 모유 수유 실천과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했던 1,128명 중에서 지역과 병원급을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한 152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연구 대상자의 출산 후 4개월에 전화로 설문을 실시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한 수유모 중에서 출산 4개월 후의 모유 수유율은 37.5%였고, 실패 이유는 66.3%가 모유가 나오지 않거나 양이 적어서라고 대답하였고 그 외 수유모의 직장 또는 일 13.7%, 수유모의 질환 7.4%, 변이 묽어서 5.3%, 아기의 질병 4.2% 등이었다. 2) 수유모의 연령, 자녀의 유무, 모유 수유를 결정한 사람, 가족의 형태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임신 시 모유 수유를 4개월 이상으로 계획했던 경우 모유 수유율이 2.3(95% 신뢰구간 1.15-4.62)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전문대졸 이상의 수유모의 모유 수유율이 고졸 수유모보다 0.43(95% 신뢰구간 0.21-0.86)배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취업 수유모의 모유 수유율이 0.37(95% 신뢰구간 0.17-0.83)배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4) 모유 수유 장점과 수유의 방법에 대한 인식항목 20개에 대한 점수의 중앙값 12점을 기준으로 할 때 12점 이상인 사람의 모유 수유율은 41.5%였던 반면, 12점 미만인 경우 34.5%의 모유 수유율을 보여 인식이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1.35(95% 신뢰구간 0.70-2.62)배의 모유 수유율을 보였다(P>0.05). 5) 출산 장소가 산부인과 의원인 경우 종합병원 보다 모유 수유율이 3.97(95% 신뢰구간 11-14.23)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출산아 성별, 병원내 모유 수유, 모자동실 및 분만 형태에 따른 모유 수유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모유 수유율 높이기 위해서 적극적인 산전 교육과 출산 후 병의원에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모자동실, 모유 수유 상담 및 교육이 적절하게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취업 수유모의 모유 수유를 위한 공간과 시설 및 휴가 문제 등이 사회 정책이나 국가 정책으로 제도화 되어야 할 것이다.
목 적 :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한 수유모의 모유 수유 실천과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했던 1,128명 중에서 지역과 병원급을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한 152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연구 대상자의 출산 후 4개월에 전화로 설문을 실시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한 수유모 중에서 출산 4개월 후의 모유 수유율은 37.5%였고, 실패 이유는 66.3%가 모유가 나오지 않거나 양이 적어서라고 대답하였고 그 외 수유모의 직장 또는 일 13.7%, 수유모의 질환 7.4%, 변이 묽어서 5.3%, 아기의 질병 4.2% 등이었다. 2) 수유모의 연령, 자녀의 유무, 모유 수유를 결정한 사람, 가족의 형태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임신 시 모유 수유를 4개월 이상으로 계획했던 경우 모유 수유율이 2.3(95% 신뢰구간 1.15-4.62)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전문대졸 이상의 수유모의 모유 수유율이 고졸 수유모보다 0.43(95% 신뢰구간 0.21-0.86)배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취업 수유모의 모유 수유율이 0.37(95% 신뢰구간 0.17-0.83)배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4) 모유 수유 장점과 수유의 방법에 대한 인식항목 20개에 대한 점수의 중앙값 12점을 기준으로 할 때 12점 이상인 사람의 모유 수유율은 41.5%였던 반면, 12점 미만인 경우 34.5%의 모유 수유율을 보여 인식이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1.35(95% 신뢰구간 0.70-2.62)배의 모유 수유율을 보였다(P>0.05). 5) 출산 장소가 산부인과 의원인 경우 종합병원 보다 모유 수유율이 3.97(95% 신뢰구간 11-14.23)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출산아 성별, 병원내 모유 수유, 모자동실 및 분만 형태에 따른 모유 수유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모유 수유율 높이기 위해서 적극적인 산전 교육과 출산 후 병의원에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모자동실, 모유 수유 상담 및 교육이 적절하게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취업 수유모의 모유 수유를 위한 공간과 시설 및 휴가 문제 등이 사회 정책이나 국가 정책으로 제도화 되어야 할 것이다.
Purpose : To investigate the success rate and factors that influence breast-feeding among women having antenatal breast-feeding plans. Methods : Questionnaires included items on success in breast-feeding, reasons for failure and perinatal factors. It was done by telephone calls to 152 randomly selec...
Purpose : To investigate the success rate and factors that influence breast-feeding among women having antenatal breast-feeding plans. Methods : Questionnaires included items on success in breast-feeding, reasons for failure and perinatal factors. It was done by telephone calls to 152 randomly selected women having antenatal breast-feeding plans at 4 months after delivery. The questionnaires were analysed by bivariate ${\chi}^2$-analysis. Results : The breast-feeding rate for the first four months among women having antenatal breast-feeding plans was 37.5%. The major reason for breast-feeding failure was insufficient amount of breast milk(66.3%). The breast-feeding rate was 2.3(95% CI 1.15-4.62) times higher in women having antenatal breast-feeding plans for longer than 4 months(P<0.05), but maternal age, breast-feeding for previous baby, person advocating breast-feeding, and family size were not significant factors of success in breast-feeding. The breast-feeding rate of graduates of college was 0.43(95% CI 0.21-0.86) times lower than that of graduates of high school. The breast-feeding rate of employed mothers was 0.37(95% CI 0.17-0.83) times lower than that of housewives(P<0.05). Maternal disease, smoking, alcohol drinking, and understanding and knowledge about breast-feeding were not significant determinant factors of success in breast-feeding. Breast-feeding rate of infant born at local obstetric clinics was 3.97(95% CI 11-14.23) times higher than that of infant at general hospital(P<0.05). Conclusion : To increase the breast-feeding, medical personnel should educate mothers on problems during breast-feeding. Hospital polices that facilitate breast-feeding such as rooming-in must be promoted. For employed mothers, strategies for breast-feeding within companies must be encouraged.
Purpose : To investigate the success rate and factors that influence breast-feeding among women having antenatal breast-feeding plans. Methods : Questionnaires included items on success in breast-feeding, reasons for failure and perinatal factors. It was done by telephone calls to 152 randomly selected women having antenatal breast-feeding plans at 4 months after delivery. The questionnaires were analysed by bivariate ${\chi}^2$-analysis. Results : The breast-feeding rate for the first four months among women having antenatal breast-feeding plans was 37.5%. The major reason for breast-feeding failure was insufficient amount of breast milk(66.3%). The breast-feeding rate was 2.3(95% CI 1.15-4.62) times higher in women having antenatal breast-feeding plans for longer than 4 months(P<0.05), but maternal age, breast-feeding for previous baby, person advocating breast-feeding, and family size were not significant factors of success in breast-feeding. The breast-feeding rate of graduates of college was 0.43(95% CI 0.21-0.86) times lower than that of graduates of high school. The breast-feeding rate of employed mothers was 0.37(95% CI 0.17-0.83) times lower than that of housewives(P<0.05). Maternal disease, smoking, alcohol drinking, and understanding and knowledge about breast-feeding were not significant determinant factors of success in breast-feeding. Breast-feeding rate of infant born at local obstetric clinics was 3.97(95% CI 11-14.23) times higher than that of infant at general hospital(P<0.05). Conclusion : To increase the breast-feeding, medical personnel should educate mothers on problems during breast-feeding. Hospital polices that facilitate breast-feeding such as rooming-in must be promoted. For employed mothers, strategies for breast-feeding within companies must be encoura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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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목 적: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한 수유모의 모유 수유 실천과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임신시 모유 수유를 계획하였던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4개월 후 전화 설문 조사를 하여 임신시 모유 수유 계획의 실천률과 모유 수유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임신시 모유 수유를 계획했던 수유모의 모유 수유 실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임신시 계획한 모유 수유 기간, 수유모의 학력, 수유모의 직업이나 일, 출산장소 등이었다. 이 등9)에 의하면 모유 수유 성공요인으로 출산 전 모유 수유 계획, 출산 후 첫 모유 수유, 병원에서 모유 수유 등이 중요하였고 산전교육, 모자동실, 출산 후 빠른 모유 수유, 모유를 늘리려는 노력 등으로 보고하였다.
제안 방법
방 법: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했던 1,128명 중에서 지역과 병원급을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한 152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연구 대상자의 출산 후 4개월에 전화로 설문을 실시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였으며 출산 후 4개월에 전화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모유 수유를 중단한 이유의 기억을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출산 후 4개월에 전화설문을 하기로 정하였다.
본 영양위원회의 임신 시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조사11)에서 임신시 모유 수유를 계획했던 1,128명 중에서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며(N=942) 임신말기(N=613, 임신 7-9개월)에 응답하였던 수유모를 연구 가능 집단으로 하여 표본추출을 하였다. 표본은 SPSS 10.
출산 4개월의 모유 수유 여부와 모유 수유를 중단하게 된 이유를 물어보았고, 수유모의 사회적 및 경제적 특성, 건강 상태, 출산 병원, 모자동실 여부, 출산 방법과 출산아의 체중, 재태연령, 성별 등을 알아보았다.
대상 데이터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역과 병원급을 층화하고 무작위 추출을 시행하여 194명을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194명 중 전화불통(N=26), 전화거부(N=8), 추적관찰 실패(N=7)를 제외하고 152명을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였으며 출산 후 4개월에 전화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방 법: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했던 1,128명 중에서 지역과 병원급을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한 152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연구 대상자의 출산 후 4개월에 전화로 설문을 실시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194명 중 전화불통(N=26), 전화거부(N=8), 추적관찰 실패(N=7)를 제외하고 152명을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였으며 출산 후 4개월에 전화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모유 수유를 중단한 이유의 기억을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출산 후 4개월에 전화설문을 하기로 정하였다.
에서 임신시 모유 수유를 계획했던 1,128명 중에서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며(N=942) 임신말기(N=613, 임신 7-9개월)에 응답하였던 수유모를 연구 가능 집단으로 하여 표본추출을 하였다. 표본은 SPSS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역과 병원급을 층화하고 무작위 추출을 시행하여 194명을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194명 중 전화불통(N=26), 전화거부(N=8), 추적관찰 실패(N=7)를 제외하고 152명을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05로 하였다. 모유 수유 실패군과 모유 수유 실천군에 대한 단변량분석은 χ2-분석을 이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AS 6.12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유의수준은 P<0.
성능/효과
1) 임신 시 모유 수유를 계획한 수유모 중에서 출산 4개월 후의 모유 수유율은 37.5%였고, 실패 이유는 66.3%가 모유가 나오지 않거나 양이 적어서라고 대답하였고 그 외 수유모의 직장 또는 일 13.7%, 수유모의 질환 7.4%, 변이 묽어서 5.3%, 아기의 질병 4.2% 등이었다.
2) 수유모의 연령, 자녀의 유무, 모유 수유를 결정한 사람, 가족의 형태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임신 시 모유 수유를 4개월 이상으로 계획했던 경우 모유 수유율이 2.3(95% 신뢰구간 1.15-4.62)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4) 모유 수유 장점과 수유의 방법에 대한 인식항목 20개에 대한 점수의 중앙값 12점을 기준으로 할 때 12점 이상인 사람의 모유 수유율은 41.5%였던 반면, 12점 미만인 경우 34.5%의 모유 수유율을 보여 인식이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1.35(95% 신뢰구간 0.70-2.62)배의 모유 수유율을 보였다(P>0.05).
5) 출산 장소가 산부인과 의원인 경우 종합병원 보다 모유 수유율이 3.97(95% 신뢰구간 11-14.23)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출산아 성별, 병원내 모유 수유, 모자동실 및 분만 형태에 따른 모유 수유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62)배의 모유 수유율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을 장점과 방법으로 나누어 분석하면, 모유 수유의 장점에 대한 인식이 중앙값인 6점 이상으로 높았던 경우 모유 수유율은 37.1%, 6점 미만으로 낮은 경우 38.9%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모유 수유 방법에 대한 인식이 6점 이상으로 높았을 경우 모유 수유율은 39.
본 연구에서 임신시 모유 수유를 계획했던 수유모의 생후 4개월까지의 모유 수유율은 37.5%로 1997년 모유 수유를 산전에 계획하였던 수유모의 생후 6개월까지의 모유 수유율 26.0%에 비해 증가하였다9). 모유 수유 실천에 중요한 임신시 모유 수유 계획률은9, 12) 1997년13) 67.
본 연구에서 출산 장소도 모유 수유 실천에 중요한 요인이었는데 종합병원에서 출산한 경우 산부인과 의원에서 출산한 경우보다 모유 수유율이 낮았다. 산부인과 의원에서 출산한 수유모의 모유 수유율이 높았던 이유는 병원내 모유 수유율이 높았고, 25.
수유모의 취업에 따라 비교해 보면 가정 주부인 106명의 모유 수유율은 43.4%인 반면 취업모 45명은 22.2%로 취업 수유모의 모유 수유율이 0.37(95% 신뢰구간 0.17-0.83)배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학력별 취업률을 비교해 보면 고졸 12.
수유모의 학력에 따른 수유율을 비교해 보면 고졸 이하의 65명의 47.7%, 전문대졸 이상 75명의 28.0%, 대학원졸 10명의 40.0%로 전문대졸 이상의 수유모의 모유 수유율이 고졸 수유모보다 0.43(95% 신뢰구간 0.21-0.86)배로 유의하게 적었다(P<0.05). 고졸에 비해 대학원졸 수유모의 모유 수유율도 0.
임신시 모유 수유를 계획하였던 수유모 중에서 출산 후 4개월 동안 모유 수유를 하는 수유모는 37.5%였고 혼합 수유 2.0%, 분유 수유 60.5%였다(Table 1). 분유 수유가 1일 1-2회 이하라고 응답한 사람은 모유 수유로 포함시켰다.
7%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출산 장소가 종합병원인 20명의 모유 수유율은 15.0%인 반면 산부인과 의원인 131명의 경우 41.2%로 산부인과 의원인 경우 모유 수유율이 3.97(95% 신뢰구간 11-14.23)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산부인과 의원에서 출산한 경우 25.
9%)이 모유 수유에 성공하였으나, 과거 모유 수유를 하지 않았던 수유모의 수가 적어서 두 군간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았다. 출산 전에 모유 수유를 4개월 이하로 계획했던 64명의 모유 수유율은 26.6%였으나 4개월 이상으로 계획하였던 88명은 45.5%로 장기간 계획했던 경우에 모유 수유율이 2.3(95% 신뢰구간 1.15-4.62)배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모유 수유를 결정한 사람이 수유모나 배우자였던 140명의 모유 수유율은 60.
후속연구
결 론: 모유 수유율 높이기 위해서 적극적인 산전 교육과 출산 후 병의원에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모자동실, 모유 수유 상담 및 교육이 적절하게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취업 수유모의 모유 수유를 위한 공간과 시설 및 휴가 문제 등이 사회 정책이나 국가 정책으로 제도화 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병원에서의 모유 수유에 따른 모유 수유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출산 후 첫 모유 수유와 병원에서의 모유 수유 경험은 모유 수유에 중요한 성공요인이 된다고 보고되어 있다9, 14). 그러므로 병원의 정책이 모유 수유의 권장이나 교육에서 머무르지 말고, 출산 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모유를 빨리도록 하고 모자동실을 실시하고 수유모의 모유 수유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조 등15)은 모유 수유 상담 시 옳게 지도받은 경우는 34.
결 론: 모유 수유율 높이기 위해서 적극적인 산전 교육과 출산 후 병의원에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모자동실, 모유 수유 상담 및 교육이 적절하게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취업 수유모의 모유 수유를 위한 공간과 시설 및 휴가 문제 등이 사회 정책이나 국가 정책으로 제도화 되어야 할 것이다.
병원에서 모유 수유의 부적합 요인으로는 수술 분만, 신생아실 분리, 출산 후 첫 모유 수유의 지연, 병원에서 분유 수유 등으로 특히 병원에서의 분유나 혼합 영양이 모유 수유를 실패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고 하였다20). 모든 병원에서 출산 직후부터 수유모와 아기가 함께 있어서 아기가 원하면 언제든지 젖을 물릴 수 있는 모자동실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모유 수유에 대한 병원의 적극적인 정책이 모유 수유에 큰 영향을 주게 되므로21) 병원에서의 모유 수유 교육과 정책이 제도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
이미 미국에서는 1993년 모유 수유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법적으로 대규모 사업장의 정규직에서 12주의 유급 출산 휴가, 병가와 복직을 보장하는 등 직장에서 모유 수유를 가능하게 하는 시행 권고안을 만들어지면서 1990년 후반에 모유 수유율이 증가되었다고 보고하였다10, 13). 우리나라도 최근 모성 보호를 위하여 3개월 산전후 휴가, 유아 휴직이 도입되었으나 아직은 시작단계에 불과하며 점차 모든 사업장에서 확대 실시되어 앞으로 모유 수유율의 증가를 기대해 본다.
취업 수유모가 모유가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라는 것을 책, 친지, 대중매체 및 의료인을 통하여 인식한다하더라도 실제 모유 수유가 불가능 한 것은 현재 직장에서 모유 수유 여건이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취업여성의 모유 수유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취업 여성의 성공적인 모유 수유체험담을 대중 매체를 통해 홍보하여 직장여성도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법적으로 유급 출산 휴가의 기간을 늘이고, 제도적으로는 직장에서 수유하거나 모유를 짜서 보관 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지원하고, 직장 내에 보육시설을 의무화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1993년 모유 수유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법적으로 대규모 사업장의 정규직에서 12주의 유급 출산 휴가, 병가와 복직을 보장하는 등 직장에서 모유 수유를 가능하게 하는 시행 권고안을 만들어지면서 1990년 후반에 모유 수유율이 증가되었다고 보고하였다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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