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홍역 환아에서 CRP 값에 따라 합병증을 포함한 임상 및 검사실 소견에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홍역으로 입원한 환자 253명을 대상으로 CRP 음성군 134명(0.5 mg/dL 이하, 53.0%)과 6-19 mg/L 군 85명(33.6%), 20-49 mg/L 군 27명(10.7%), 50 mg/L 이상 군 7명(2.8%), 4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에 대하여 총 발열일, 입원일, 합병증 발생 빈도, 백혈구 수와 분획, 비정상 간효소치 비율을 비교하고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합병증의 발생은 8일 이상 입원한 경우로 하였다. 결 과 : 전체 홍역 환아의 평균 CRP 값은 $11.1{\pm}7.5mg/L$이었다. CRP 음성군과 5-19 mg/L 군, 20-49 mg/L 군과의 비교에서 총 발열일, 입원일, 2배 이상의 간효소 치 상승 및 합병증의 빈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한편 CRP 음성군과 50 mg/L 이상 군의 비교에서는 총 발열일($4.7{\pm}1.7$일 vs $7.2{\pm}3.9$일), 입원일(5.4일${\pm}$1.4일 vs 9.4${\pm}$4.7일), 백혈구 수($5,900{\pm}2,700/mm^3$ vs $12,700{\pm}6,700/mm^3$)와 합병증의 빈도(5.2% vs 42.9%)에서 50 mg/L 이상 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CRP가 증가함에 따라 총 발열일, 백혈구 수 및 합병증의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간 효소치의 상승과는 상관 관계가 없었다. 결 론 : 대부분의 홍역 환아에서 CRP는 음성 또는 경도의 양성반응이 관찰되었다. CRP가 50 mg/L 이상일 경우 합병증에 의한 총 발열일과 입원일이 증가하였으며 백혈구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간 효소 치의 상승과는 관련이 없었다.
목 적 : 홍역 환아에서 CRP 값에 따라 합병증을 포함한 임상 및 검사실 소견에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홍역으로 입원한 환자 253명을 대상으로 CRP 음성군 134명(0.5 mg/dL 이하, 53.0%)과 6-19 mg/L 군 85명(33.6%), 20-49 mg/L 군 27명(10.7%), 50 mg/L 이상 군 7명(2.8%), 4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에 대하여 총 발열일, 입원일, 합병증 발생 빈도, 백혈구 수와 분획, 비정상 간효소치 비율을 비교하고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합병증의 발생은 8일 이상 입원한 경우로 하였다. 결 과 : 전체 홍역 환아의 평균 CRP 값은 $11.1{\pm}7.5mg/L$이었다. CRP 음성군과 5-19 mg/L 군, 20-49 mg/L 군과의 비교에서 총 발열일, 입원일, 2배 이상의 간효소 치 상승 및 합병증의 빈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한편 CRP 음성군과 50 mg/L 이상 군의 비교에서는 총 발열일($4.7{\pm}1.7$일 vs $7.2{\pm}3.9$일), 입원일(5.4일${\pm}$1.4일 vs 9.4${\pm}$4.7일), 백혈구 수($5,900{\pm}2,700/mm^3$ vs $12,700{\pm}6,700/mm^3$)와 합병증의 빈도(5.2% vs 42.9%)에서 50 mg/L 이상 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CRP가 증가함에 따라 총 발열일, 백혈구 수 및 합병증의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간 효소치의 상승과는 상관 관계가 없었다. 결 론 : 대부분의 홍역 환아에서 CRP는 음성 또는 경도의 양성반응이 관찰되었다. CRP가 50 mg/L 이상일 경우 합병증에 의한 총 발열일과 입원일이 증가하였으며 백혈구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간 효소 치의 상승과는 관련이 없었다.
Purpose : We evaluated clinical manifestations and laboratory findings in patients with measles according to C-reactive protein(CRP) concentration. Methods :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ith measles at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Daejeon St. Mar...
Purpose : We evaluated clinical manifestations and laboratory findings in patients with measles according to C-reactive protein(CRP) concentration. Methods :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ith measles at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Daejeon St. Mary's Hospital from October 1999 to May 2000. We divided the patients with measles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CRP level, i.e., those with below 5 mg/L(134 patients, negative group), those with 6-19 mg/L(85 patients), those with 20-49 mg/L(27 patients), and those over 50 mg/L(7 patients). We compared clinical and laboratory characteristics among these four groups. Results : The mean CRP level of all patients was $11.1{\pm}7.5mg/L$. No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present between the negative group and the 6-19 mg/L group or the 20-49 mg/L group in the duration of fever, hospitalization days, complications determined with longer hospitalization for more than eight days, white blood cell count, and incidence of hepatitis. Compared with the negative group, the over 50 mg/L group showed a longer duration of fever($4.7{\pm}1.7$ vs $7.2{\pm}3.9days$), duration of hospitalization($5.4{\pm}1.4$ vs $9.4{\pm}4.7days$), incidence of complications(5.2% vs 42.9%) and a higher mean level of WBC count($5,900{\pm}2,700/mm^3$ vs $12,700{\pm}6,700/mm^3$). With an increasing CRP level, there was a tendency for the duration of fever, complications and WBC count to increase. However the levels of liver enzymes(AST/ALT) were not associated with CRP level. Conclusion : A CRP level of over 50 mg/L in measles is associated with severity and complications.
Purpose : We evaluated clinical manifestations and laboratory findings in patients with measles according to C-reactive protein(CRP) concentration. Methods :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ith measles at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Daejeon St. Mary's Hospital from October 1999 to May 2000. We divided the patients with measles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CRP level, i.e., those with below 5 mg/L(134 patients, negative group), those with 6-19 mg/L(85 patients), those with 20-49 mg/L(27 patients), and those over 50 mg/L(7 patients). We compared clinical and laboratory characteristics among these four groups. Results : The mean CRP level of all patients was $11.1{\pm}7.5mg/L$. No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present between the negative group and the 6-19 mg/L group or the 20-49 mg/L group in the duration of fever, hospitalization days, complications determined with longer hospitalization for more than eight days, white blood cell count, and incidence of hepatitis. Compared with the negative group, the over 50 mg/L group showed a longer duration of fever($4.7{\pm}1.7$ vs $7.2{\pm}3.9days$), duration of hospitalization($5.4{\pm}1.4$ vs $9.4{\pm}4.7days$), incidence of complications(5.2% vs 42.9%) and a higher mean level of WBC count($5,900{\pm}2,700/mm^3$ vs $12,700{\pm}6,700/mm^3$). With an increasing CRP level, there was a tendency for the duration of fever, complications and WBC count to increase. However the levels of liver enzymes(AST/ALT) were not associated with CRP level. Conclusion : A CRP level of over 50 mg/L in measles is associated with severity and co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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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인 홍역에서 경도의 CRP 증가가 관찰되며, 합병증으로 폐렴이 동반된 환아에서 중등도 이상의 CRP 증가가 알려져 있다11, 12). 이에 저자들은 홍역으로 입원한 환아에서 CRP의 양성 유무에 따른 임상 양상 및 검사실 소견에 대해 비교 분석해 보았다.
제안 방법
홍역의 진단은 발열, 피부 발진, 기침, 결막 충혈, Koplik 반점 등의 임상 증상과 항 홍역 IgM 항체(ELISA)에 기준을 두었다. CRP는 입원 24 시간 내에 turbidimetric immunoassay(Roche, Basel, Switzlant)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5 mg/L 미만인 경우를 음성으로 간주하였다. CRP가 음성인 환아는 134명(53.
5%를 보여, 과거의 연구들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검사 방법의 차이 또는 이번 연구에 경도의 홍역 환아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에 기인할 것으로 보인다. 홍역 합병증 비교에서 폐렴을 비롯한 합병증 빈도 등을 조사할 수 있으나, 후향적 분석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번 연구에서는 다양한 합병증으로 8일 이상 입원한 증례 수를 비교하였다(Table 1). 홍역의 검사실 소견에서 백혈구 및 림프구의 감소는 잘 알려져 있다.
대상 데이터
6%가 20 mg/L 이하를 보였다. 이번 연구에서 입원한 홍역의 환아 중 합병증으로 8일 이상 입원한 환아는 21명으로 폐렴, 간염, 모세기관지염, 쿠룹, 위장관염 등이 관찰되었다(Table 1). CRP 음성군, 5-19 mg/L 군, 20-49 mg/ L 군과 50 mg/L 이상 군의 평균 연령은 각각 3.
최근 홍역이 대유행을 보인 2000년 10월부터 2001년 5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과에 홍역으로 입원한 15세 이하 환아 2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홍역의 진단은 발열, 피부 발진, 기침, 결막 충혈, Koplik 반점 등의 임상 증상과 항 홍역 IgM 항체(ELISA)에 기준을 두었다.
데이터처리
7%), 50 mg/L 이상 군(7명)으로 나누었다. 각 군에 대하여 총 발열일, 입원일, 합병증, 백혈구 수와 분획, 비정상 간효소치 비율을 비교하고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총 발열일은 홍역에 이환되어 발열이 시작된 날부터 해열된 날까지의 기간으로, 합병증은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해 입원일이 8일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0). 각 군의 지표를 평균치±표준편차로 표시하였으며, P<0.05의 경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하였다.
통계처리는 각 군간의 지표를 independent sample t-test와 chi square 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SPSS 10.0). 각 군의 지표를 평균치±표준편차로 표시하였으며, P<0.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홍역 환아에서 CRP는 음성 또는 경도의 양성반응이 관찰되었다. CRP가 50 mg/L 이상일 경우 합병증에 의한 발열일과 입원일이 증가하며 백혈구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간 효소 치의 상승과는 관련이 없었다.
9%)에서 50 mg/L 이상 군에서 통계학적인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CRP가 증가함에 따라 총 발열일, 백혈구 수 및 합병증의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각 군간에 유의하지 않았다. 간 효소치의 상승은 CRP와는 상관 관계가 없었다(Table 2).
즉 앞의 연구들의 경우 홍역 경과 중 폐렴을 보인 환아는 45 mg/L 이상을 보였는데, 이번 연구에서도 50 mg/L 이상을 보인 환아군에서 합병증으로 인한 총 발열일, 총 입원일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CRP의 평균 치는 11.1±7.5 mg/L이었으며, 5 mg/L 이하(정상치)도 53.5%를 보여, 과거의 연구들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검사 방법의 차이 또는 이번 연구에 경도의 홍역 환아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에 기인할 것으로 보인다. 홍역 합병증 비교에서 폐렴을 비롯한 합병증 빈도 등을 조사할 수 있으나, 후향적 분석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번 연구에서는 다양한 합병증으로 8일 이상 입원한 증례 수를 비교하였다(Table 1).
저자들의 이번 연구는 이 들의 연구 방법과는 다르게 입원시 측정된 CRP의 농도에 따라 홍역 환아를 분류하고 합병증을 포함한 임상 증상과 검사실 소견을 비교해 보았는데, 거의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즉 앞의 연구들의 경우 홍역 경과 중 폐렴을 보인 환아는 45 mg/L 이상을 보였는데, 이번 연구에서도 50 mg/L 이상을 보인 환아군에서 합병증으로 인한 총 발열일, 총 입원일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2%)에서 통계학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CRP 음성군과 50 mg/L 이상 군의 비교에서는 총 발열일(4.7±1.7일 vs 7.2±3.9일), 입원일(5.4일±1.4일 vs 9.4±4.7일), 백혈구 수 (5,900±2,700/mm3 vs 12,700±6,700/mm3) 및 합병증의 빈도(5.2% vs 42.9%)에서 50 mg/L 이상 군에서 통계학적인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CRP가 증가함에 따라 총 발열일, 백혈구 수 및 합병증의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각 군간에 유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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