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감염자와 폐결핵환자 간의 스트레스지각과 삶의 질의 비교 The Comparison of Perceived Stress, Quality of Life between Patients with HIV Positive and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HIV감염자, 폐결핵환자, 정상인간에 스트레스지각과 삶의 질을 비교하는데 있다. 스트레스 지각 및 정신병리는 각각 스트레스 반응 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와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삶의 질은 스미스클라인비참 삶의 질 척도(SmithKline Beecham Quality of Life Scale)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HIV감염자들이 폐결핵환자, 정상인들보다 스트레스반응 점수에 있어서는 긴장, 분노, 우울, 피로, 좌절 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정신병리에서는 HIV감염자들이 폐결핵환자, 정상인들보다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삶의 질의 비교에서는 HIV감염자군이 폐결핵환자군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더 낮았다. HIV감염자들은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기간이 길수록 신체화, 강박증, 대인민감성,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 정신병리 점수가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들은 HIV감염자들이 폐결핵환자들과 정상인들에 비해 스트레스지각이 더 높고 더 많은 정신병리를 가지고 있으며 삶의 질이 저하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HIV감염자, 폐결핵환자, 정상인간에 스트레스지각과 삶의 질을 비교하는데 있다. 스트레스 지각 및 정신병리는 각각 스트레스 반응 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와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삶의 질은 스미스클라인비참 삶의 질 척도(SmithKline Beecham Quality of Life Scale)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HIV감염자들이 폐결핵환자, 정상인들보다 스트레스반응 점수에 있어서는 긴장, 분노, 우울, 피로, 좌절 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정신병리에서는 HIV감염자들이 폐결핵환자, 정상인들보다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삶의 질의 비교에서는 HIV감염자군이 폐결핵환자군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더 낮았다. HIV감염자들은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기간이 길수록 신체화, 강박증, 대인민감성,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 정신병리 점수가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들은 HIV감염자들이 폐결핵환자들과 정상인들에 비해 스트레스지각이 더 높고 더 많은 정신병리를 가지고 있으며 삶의 질이 저하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Objectives: The object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perceived stress and quality of life among patients with HIV infection,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normal controls. Methods: Stress response inventory(SRI) and Symptom checklist 90-Revised(SCL-90-R) were used to measure perceived stre...
Objectives: The object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perceived stress and quality of life among patients with HIV infection,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normal controls. Methods: Stress response inventory(SRI) and Symptom checklist 90-Revised(SCL-90-R) were used to measure perceived stress responses and psychopathology. Smithklein Beecham quality of life scale was used to measure quality of life. Results: Patients with HIV infection scored significantly higher on scores of tension, anger, depression, fatigue and frustration subscale of the SRI than those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normal controls. Scores of the SCL-90-R, somatization, depression, anxiety, hostility, phobic anxiety, paranoid ideation and psychoticism subscale were also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with HIV infection than those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normal controls. Patients with HIV infection scored significantly lower in quality of life than those with pulmonary tuberculosis. In patients with HIV infection, age had a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with scores of somatization, obsessive-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ity, phobic anxiety, paranoid ideation and psychoticism subscale of the SCL-90-R. but the level of education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somatization, obsessive-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ity, phobic anxiety, paranoid ideation and psychoticism subscale of the SCL-90-R.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patients with HIV positive were likely to have higher levels of perceived stress response and psychopathology, and lower quality of life than those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normal controls.
Objectives: The object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perceived stress and quality of life among patients with HIV infection,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normal controls. Methods: Stress response inventory(SRI) and Symptom checklist 90-Revised(SCL-90-R) were used to measure perceived stress responses and psychopathology. Smithklein Beecham quality of life scale was used to measure quality of life. Results: Patients with HIV infection scored significantly higher on scores of tension, anger, depression, fatigue and frustration subscale of the SRI than those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normal controls. Scores of the SCL-90-R, somatization, depression, anxiety, hostility, phobic anxiety, paranoid ideation and psychoticism subscale were also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with HIV infection than those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normal controls. Patients with HIV infection scored significantly lower in quality of life than those with pulmonary tuberculosis. In patients with HIV infection, age had a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with scores of somatization, obsessive-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ity, phobic anxiety, paranoid ideation and psychoticism subscale of the SCL-90-R. but the level of education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somatization, obsessive-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ity, phobic anxiety, paranoid ideation and psychoticism subscale of the SCL-90-R.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patients with HIV positive were likely to have higher levels of perceived stress response and psychopathology, and lower quality of life than those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normal contr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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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HIV감염자와 폐결핵환자, 그리고 정상인들 간의 스트레스와 삶의 질을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정상군은 신체질환이나 정신장애의 과거력이나 현 병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자로서 18세 이상 65세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설문지를 답하도록 하였다. 정상군도 마찬가지로 HIV감염자군의 성별과 나이와 맞추어 선택하였으며 모두 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가설 설정
첫째, 환자의 인지기능을 측정하지 못한 점이다. 다른 연구들7,8)에 의하면 섬망, 인지기능 장애를 보고한 HIV 감염자들이 있었다.
제안 방법
HIV의 감염 상태(status of HIV infection)는 일반적으로 HIV감염자를 분류하는 방법 즉 급성감염군, 무증상감염군, 증상감염군, AIDS군으로 나누었으며, 감염내과 전문의가 환자상태를 파악한 후 이를 직접 표기하도록 하였다. CD4+세포수와 HIV RNA 검사는 설문지를 작성시점 전후로 한달 반이내에 시행하도록 하였다.
HIV감염자군과 폐결핵환자군, 정상대조군간의 스트레스반응지각, 정신병리, 삶의 질의 비교는 일 요인 분산분석으로 처리되었다. 이후 사후비교분석(posthoc comparison test)을 통하여 각 군간의 비교를 하였다.
대상 환자들이 외래에 방문하면 감염내과 전문의가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환자의 동의를 얻은 후, 검사과정 및 평가도구 작성요령에 대하여 설명한 후 설문지를 배부하여 환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HIV의 감염 상태(status of HIV infection)는 일반적으로 HIV감염자를 분류하는 방법 즉 급성감염군, 무증상감염군, 증상감염군, AIDS군으로 나누었으며, 감염내과 전문의가 환자상태를 파악한 후 이를 직접 표기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은 HIV감염자군 43명, 폐결핵환자군 44명, 정상인 52명으로 하였다. HIV감염자군은 2001년 12월부터 2002년 5월까지 연세대 의대 부속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외래에 내원한 환자들 중에서 감염내과 전문의로부터 HIV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남녀로서 연구에 동의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HIV감염자군은 2001년 12월부터 2002년 5월까지 연세대 의대 부속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외래에 내원한 환자들 중에서 감염내과 전문의로부터 HIV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남녀로서 연구에 동의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 중등도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들은 제외하였으며, HIV 감염과 관련된 질환 외에 다른 신체 질환 또는 정신분열장애, 치매 등 심한 정신과적 질병이 있거나 과거력이 있는 환자들은 제외하였다.
연구대상은 HIV감염자군 43명, 폐결핵환자군 44명, 정상인 52명으로 하였다. HIV감염자군은 2001년 12월부터 2002년 5월까지 연세대 의대 부속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외래에 내원한 환자들 중에서 감염내과 전문의로부터 HIV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자로서,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남녀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세브란스 병원에서 동의를 구한 후 설문지를 답하도록 하였다. 이후 HIV감염자군의 성별과 나이를 맞추어 선택하였으며 모두 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자로서 18세 이상 65세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설문지를 답하도록 하였다. 정상군도 마찬가지로 HIV감염자군의 성별과 나이와 맞추어 선택하였으며 모두 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상군은 신체질환이나 정신장애의 과거력이나 현 병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자로서 18세 이상 65세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설문지를 답하도록 하였다.
폐결핵환자군은 이전에 폐결핵을 진단받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로, 폐결핵 외에 질병은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자로서,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남녀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세브란스 병원에서 동의를 구한 후 설문지를 답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HIV감염자군에서 성별에 의한 스트레스반응지각, 정신병리, 삶의 질의 비교는 Mann Whitney U test로 처리되었다. HIV감염자군과 폐결핵환자군간의 비교에 영향을 미칠 사회인구학적 변수의 영향을 고려해서 비교할 점수를 종속변수로 하고 앞의 검증에서 비교할 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진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령, 교육기간, 소득수준, 이환기간 등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스트레스반응지각, 정신병리, 삶의 질 간의 관계는 각각 Pearson 상관분석에 의해 처리되었다. HIV감염자군에서 성별에 의한 스트레스반응지각, 정신병리, 삶의 질의 비교는 Mann Whitney U test로 처리되었다. HIV감염자군과 폐결핵환자군간의 비교에 영향을 미칠 사회인구학적 변수의 영향을 고려해서 비교할 점수를 종속변수로 하고 앞의 검증에서 비교할 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진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후 사후비교분석(posthoc comparison test)을 통하여 각 군간의 비교를 하였다. 연령, 교육기간, 소득수준, 이환기간 등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스트레스반응지각, 정신병리, 삶의 질 간의 관계는 각각 Pearson 상관분석에 의해 처리되었다. HIV감염자군에서 성별에 의한 스트레스반응지각, 정신병리, 삶의 질의 비교는 Mann Whitney U test로 처리되었다.
HIV감염자군과 폐결핵환자군, 정상대조군간의 스트레스반응지각, 정신병리, 삶의 질의 비교는 일 요인 분산분석으로 처리되었다. 이후 사후비교분석(posthoc comparison test)을 통하여 각 군간의 비교를 하였다. 연령, 교육기간, 소득수준, 이환기간 등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스트레스반응지각, 정신병리, 삶의 질 간의 관계는 각각 Pearson 상관분석에 의해 처리되었다.
이론/모형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를 잘 나타내고 정신과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한 척도인 한국판 스미스클라인 비챰 삶의 질 척도14)를 사용 하였다. 이 척도는 Dunbar 등15)이 개발한 것을 윤진상 등이 한국형으로 표준화 한 것으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편이다.
정신병리의 정도를 알기 위하여 표준화된 심리진단 검사인 SCL-90-R을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Derogatis 등12)이 개발한 것을 김광일 등13)이 한국형으로 표준화한 것으로 입원환경이 아닌 곳에서 간단하게 작성할 수있고 다양한 증상을 포괄하고 있어 정신병리를 쉽게 알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능/효과
05)점수가 각각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였다. CD4+세포수는 삶의 질 척도 점수(r=0.38, p<0.05) 와 유의한 양상관성을 보였다.
CD4+세포수와 스트레스반응간의 관계를 보면 우울 (r=-0.37, p<0.05), 좌절(r=-0.33, p<0.05)하위척도 점수가 CD4+세포수와 각각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 였다. CD4+세포수와 정신병리간의 관계를 보면, 신체화 (r=-0.
05)하위척도 점수가 CD4+세포수와 각각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 였다. CD4+세포수와 정신병리간의 관계를 보면, 신체화 (r=-0.43, p<0.05), 강박증(r=-0.31, p<0.01), 대인 민감성(r=-0.39, p<0.05), 우울(r=-0.33, p<0.05), 적대감(r=-0.39, p<0.01), 공포불안(r=-0.32, p<0.05), 편집증(r=-0.39, p<0.05), 정신증(r=-0.45, p<0.01) 하위척도 점수 및 GSI(r=-0.53, p<0.01), PSDI(r=-0.39, p<0.05)점수가 각각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였다. CD4+세포수는 삶의 질 척도 점수(r=0.
HIV RNA와 스트레스반응지각간의 관계를 보면 우울(r=-0.33, p<0.05), 피로(r=0.38, p<0.05), 좌절 (r=0.44, p<0.01) 하위척도 점수가 HIV RNA와 유의한 양상관성을 보였다. 정신병리에서는 우울(r=0.
HIV감염자군에서 비동성애자가 동성애자 보다 공격성(t=-2.31, df=32, p<0.05), 분노(t=-2.52, df=32, p<0.01)하위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연령은 신체화 하위척도 점수(r=-0.
HIV감염자군에서 성별(Z=-0.33, p=0.74) 및 동성애 유무(Z=-1.1, p>0.05)는 삶의 질 척도 점수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교육기간(r=-0.
HIV의 감염상태에 따른 정신병리의 비교에 있어서는 증상감염자들이 무증상감염자들에 비해 신체화, 대인민감성, 공포불안, 정신증 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스트레스 반응지각에서는 AIDS군이 증상감염군에 비해 더 우울 하위척도 점수가 더 높았다.
본 연구대상자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징은 Table 1에 기술되어 있다. 교육수준, 수입, 결혼유무, 동성애 같은 사회인구학적 특징은 HIV감염자군과 폐결핵환자군, 정상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폐결핵환자군과 정상대조군은 HIV감염자군보다 유의하게 교육기간이 더 길었으며, 소득수준이 더 높았고, 기혼자, 전문직이 더 많았다.
고 하며, 정맥내 약물 남용자들에서는 그들의 일차 친척 중에서 84%가 기분장애, 알콜 남용환자가 높은 빈도로 있었다. 그리고 병의 초기에는 정신증적, 신체적 불안이 잘 나타나고, 인지증상, 지체, 지남력장애등이 후기에 잘 나타났다. 우울한 사람들은 기질적인 장애 없이 현재 또는 과거에 경조증, 기분 순환(cyclothymic)적인 증상들을 보였다7).
05) 하위척도 점수와 각각 양상관성을보였다. 동성애자는 비동성애자보다 적대감 하위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Z=-2.3, p<0.05) 그러나 성별, 소득수준, 이환기간 등은 SCL-90-R 하위척도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나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05)하위척도점수와 각각 유의한음상관성을 보였다. 또한 연령이 불안(r=-0.33, p<0.05), 공포불안(r=-0.32, p<0.05) 하위척도 점수가 유의한음상관성을 보였다. 종교인이 비종교인에 비해 공포불안(t=2.
본 연구에서 CD4+세포수와 HIV RNA는 SCL-90- R의 신체화, 강박증,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는 같은 증상이 심할수록 CD4+세포수와 음상관성을 우울하위척도 점수는 HIV RNA 의 양과 양상관성을 보였다. 특히 SRI 및 SCL-90-R 우울 하위척도 점수가 모두 CD4+세포수, HIV RNA 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병리 면에서는 HIV감염자군이 폐결핵환자군, 정상대 조군보다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공포불안, 정신증, 전체심도지수(Global Severity Index, GSI), 표출증상심도지수(positive Symptom Distress Index, PDSI)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Table 3). 사회인구학적변수 중 정신병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와 각 환자군을 독립변수로, 적대감, 공포불안, 정신증 점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각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도, HIV감염자가 폐결핵환자보다 신체화,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들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Table 4). 삶의 질의 비교에서는 HIV감염자군이 110.
삶의 질과 정신병리간의 관계를 보면, HIV감염자군에서 신체화(r=-0.43, p<0.05), 강박증(r=-0.43, p<0.05), 대인민감성(r=-0.37, p<0.01), 우울(=-0.57, p<0.01), 적대감(r=-0.41, p<0.01), 정신증(r=-0.43, p<0.01)의 하위척도 점수와 GSI(r=-0.48, p<0.01), PDSI(r=-0.56, p<0.01)가 각각 삶의 질 척도 전체 점수와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였다.
스트레스 반응에 있어서는 AIDS군이 증상감염자에 비해 유의하게 우울 하위척도 점수가 더 높았다(F=3.7, df=2, p=0.04).
HIV의 감염상태에 따른 정신병리의 비교에 있어서는 증상감염자들이 무증상감염자들에 비해 신체화, 대인민감성, 공포불안, 정신증 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스트레스 반응지각에서는 AIDS군이 증상감염군에 비해 더 우울 하위척도 점수가 더 높았다. 이것은 병이 진행될수록 정신병리 혹은 스트레스 반응이 더 현저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스트레스반응 점수에 있어서는 긴장, 분노, 우울, 피로, 좌절 점수가 폐결핵환자군, 정상대조군보다 HIV감염자 군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Table 2). 정신병리 면에서는 HIV감염자군이 폐결핵환자군, 정상대 조군보다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공포불안, 정신증, 전체심도지수(Global Severity Index, GSI), 표출증상심도지수(positive Symptom Distress Index, PDSI)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Table 3).
스트레스반응 점수에 있어서는 긴장, 분노, 우울, 피로, 좌절 하위척도 점수가 폐결핵환자군 혹은 정상대조군보다 HIV감염자군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정신병리 면에서도 HIV감염자군이 폐결핵환자군, 정상대조군보다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정신병리 상 신체화, 대인민감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는 CD4+세포수와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였다. 스트레스반응지각 척도의 우울, 피로, 좌절 하위척도 점수는 HIV RNA와 유의한 양상관성을보였다.
스트레스반응척도의 우울, 좌절 하위척도 점수는 CD4+세포수와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였다. 정신병리 상 신체화, 대인민감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는 CD4+세포수와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였다.
01)하위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연령은 신체화 하위척도 점수(r=-0.31, p<0.05)와 유의한 음 상관성을 보였으며, 이환기간은 긴장(r=-0.16, p<0.05), 우울(r=-0.39, p<0.05)하위척도 점수와 각각 유의한음상관성을 보였다.
위에서 기술한 두 연구와 본 연구 대상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본 연구결과가 더 많은 정신병리를 보였다. 이 결과는 HIV감염자들이 우울과 불안만을 보이기보다 다양한 차원의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특히 편집증 척도 점수와 정신증 척도 점수가 높게 나온 것은 주목할 만 한데, 이것은 환자들이 정신이상을 의미하는 것이라기보다.
이상의 결과들은 HIV감염자들이 폐결핵환자에 비해 스트레스 반응 및 정신병리가 현저히 높고 삶의 질이 낮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정신사회적 개입이 의학적 치료와 함께 병행될 필요성이 강조된다.
정상대조군에서는 소득수준이 불안(r=-0.32, p<0.05), 공포불안(-0.28, p<0.05)하위척도점수와 각각 유의한음상관성을 보였다. 또한 연령이 불안(r=-0.
스트레스반응 점수에 있어서는 긴장, 분노, 우울, 피로, 좌절 점수가 폐결핵환자군, 정상대조군보다 HIV감염자 군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Table 2). 정신병리 면에서는 HIV감염자군이 폐결핵환자군, 정상대 조군보다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공포불안, 정신증, 전체심도지수(Global Severity Index, GSI), 표출증상심도지수(positive Symptom Distress Index, PDSI)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Table 3). 사회인구학적변수 중 정신병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와 각 환자군을 독립변수로, 적대감, 공포불안, 정신증 점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각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도, HIV감염자가 폐결핵환자보다 신체화,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들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Table 4).
정신병리 면에서도 HIV감염자군이 폐결핵환자군 혹은 정상대조군보다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 하위척도 점수와 GSI, PDSI점수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Rosenberger 등16)은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는데 이들 중 HIV감염자에서는 우울증과 약물남용이 가장 흔하다고 보고하였다.
스트레스반응 점수에 있어서는 긴장, 분노, 우울, 피로, 좌절 하위척도 점수가 폐결핵환자군 혹은 정상대조군보다 HIV감염자군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정신병리 면에서도 HIV감염자군이 폐결핵환자군, 정상대조군보다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에서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삶의 질에 있어 HIV감염자군이 폐결핵환자군, 정상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다.
스트레스반응척도의 우울, 좌절 하위척도 점수는 CD4+세포수와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였다. 정신병리 상 신체화, 대인민감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는 CD4+세포수와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였다. 스트레스반응지각 척도의 우울, 피로, 좌절 하위척도 점수는 HIV RNA와 유의한 양상관성을보였다.
정신병리에 있어서는 증상감염자들이 무증상감염자에 비해 대인민감성(F=4.5, df=2, p=0.02), 공포불안(F=8.5, df=2, p=0.00), 정신증(F=4.8, df=2, p=0.01) 하위척도 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교육수준, 수입, 결혼유무, 동성애 같은 사회인구학적 특징은 HIV감염자군과 폐결핵환자군, 정상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폐결핵환자군과 정상대조군은 HIV감염자군보다 유의하게 교육기간이 더 길었으며, 소득수준이 더 높았고, 기혼자, 전문직이 더 많았다. 폐결핵환자군과 정상대조군보다 HIV감염자군에서 동성애자가 유의하게 더 많았고 이환기간은더 길었다.
본 연구에서 CD4+세포수와 HIV RNA는 SCL-90- R의 신체화, 강박증,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하위척도 점수는 같은 증상이 심할수록 CD4+세포수와 음상관성을 우울하위척도 점수는 HIV RNA 의 양과 양상관성을 보였다. 특히 SRI 및 SCL-90-R 우울 하위척도 점수가 모두 CD4+세포수, HIV RNA 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구19)에서는 우울 증상이 현저할수록 병이 빠르게 진행된다고 보고 하였다.
폐결핵 환자군은 정상대조군보다 스트레스 반응점수에서 신체화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 정신병리면에서는 우울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폐결핵환자군 혹은 정상대조군보다 HIV감염자군이 스트레스반응척도의 긴장, 분노, 우울, 피로, 좌절 하위척도 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HIV감염자들이 폐결핵환자군이나 정상대조군에 비해 스트레스반응 지각이 현저히 높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즉 폐결핵환자군과 정상대조군은 HIV감염자군보다 유의하게 교육기간이 더 길었으며, 소득수준이 더 높았고, 기혼자, 전문직이 더 많았다. 폐결핵환자군과 정상대조군보다 HIV감염자군에서 동성애자가 유의하게 더 많았고 이환기간은더 길었다. 연령, 성별, 직업 및 종교유무 등 각각은 세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 성별, 직업 및 종교유무 등 각각은 세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폐결핵환자군과정상대조군 사이에 연령, 성별, 교육수준, 수입, 결혼, 동성애, 직업 종교유무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폐결핵환자군에서는 연령, 성별, 교육기간, 소득수준, 이환기간 등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SCL-90-R의 하위척도 점수 간에 각각 유의한 차이나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01) 각각에서 삶의 질의 점수와 유의한 음상관성을 보였다. 폐결핵환자군에서는 피로(r=0.35, p=0.02), 좌절(r=0.31, p=0.04) 하위척도 점수가 삶의 질 척도의 전체 점수와 유의한 양상관성을 보였다.
후속연구
둘째, HIV감염자 수가 적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HIV 환자의 정신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추후에 더 많은 대상자들에 대한 연구를 필요로할 것이다.
둘째, HIV감염자 수가 적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HIV 환자의 정신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추후에 더 많은 대상자들에 대한 연구를 필요로할 것이다.
다른 연구들7,8)에 의하면 섬망, 인지기능 장애를 보고한 HIV 감염자들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식 검사로 환자의 정신병리를 측정하였기 때문에 인지기능 측정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폐결핵 환자들은 심리적으로 우울과 쇠약, 신경증적 증상을 잘 나타낸다10). 폐결핵 환자들은 HIV감염자와 일면 공통점이 있어, 비교 시에는 HIV감염자에 특이한 증상들을 더 잘 나타내 줄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HIV감염자가 겪는 스트레스는?
HIV감염자에게는 다양한 스트레스가 주어진다. 이러한 스트레스로는 경제적 어려움, 신체적 성적 학대, 가족내 갈등, 이혼, 성적(性的)인 문제, 고립, 사회의 낙인 등이 있다. 대중매체에서는 동성연애자나 약물 남용자의 생활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낙인을 지운다.
폐결핵의 발생 특징은?
한편 폐결핵은 감염성 질환이며 우리나라에 국한되어잘 발생하는(endemic)질병이다. 이 병은 HIV감염자에게 기회감염을 잘 일으키는 병이며, 치료를 잘 받지 못하면 만성적인 경과를 밟게 된다9).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는 어떤 질병인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the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은, Human immunodeficiency Virus(HIV)가 인간에 몸에 작용하여 세포 매개성 면역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1981년에 AIDS의 첫 공식적인 환자가 보고된 이래, AIDS의 발병율은 계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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