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대부분의 항우울제들은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을 나타낸다고 보고 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venlafaxine과 mirtazapine의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에 대한 연구 및 보고는 미비한 상태이다. 본 조사는 성기능 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 venlafaxine, 그리고 mirtazapine과 연관된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와 양상 등 성기능 부작용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122명의 불안장애, 우울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기능 장애의 유무, 치료자에게의 보고 여부, 성욕의 감소, 절정감 또는 사정의 지연, 조기 사정 또는 절정감, 절정감 또는 사정의 결여, 남성에서의 발기부전 또는 여성에서의 질분비 감소, 성교통, 성기능 부작용에 대한 환자의 허용도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진 설문지를 이용하여 항우울제와 연관된 성기능의 장애에 대하여 횡단면 조사를 시행하였다. 각각의 환자들에서 성기능 부작용척도, 우울척도(BDI)를 측정하였으며 항우울제의 종류, 용량 및 사용기간, 우울정도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성기능 부작용의 전체 빈도는 122명 중 46명(37.7%)였으며, 성별에 따른 성기능 부작용의 발생빈도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746). 항우울제의 종류별 성기능 부작용의 양상에 대한 분석은 paroxetine, venlafaxine, mirtazapine의 세가지 약물군을 비교하였으며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는 약물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미는 없었다(p=.065). 또한 세 약물 군에서 성기능 부작용의 심각도를 측정하였으며 약물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본 조사에서 약물군과 성기능 부작용과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지만 성기능의 장애는 정신과적 약물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다양한 항우울제의 약물의 투여전과 후의 성기능 평가를 통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목적: 대부분의 항우울제들은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을 나타낸다고 보고 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venlafaxine과 mirtazapine의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에 대한 연구 및 보고는 미비한 상태이다. 본 조사는 성기능 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 venlafaxine, 그리고 mirtazapine과 연관된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와 양상 등 성기능 부작용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122명의 불안장애, 우울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기능 장애의 유무, 치료자에게의 보고 여부, 성욕의 감소, 절정감 또는 사정의 지연, 조기 사정 또는 절정감, 절정감 또는 사정의 결여, 남성에서의 발기부전 또는 여성에서의 질분비 감소, 성교통, 성기능 부작용에 대한 환자의 허용도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진 설문지를 이용하여 항우울제와 연관된 성기능의 장애에 대하여 횡단면 조사를 시행하였다. 각각의 환자들에서 성기능 부작용척도, 우울척도(BDI)를 측정하였으며 항우울제의 종류, 용량 및 사용기간, 우울정도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성기능 부작용의 전체 빈도는 122명 중 46명(37.7%)였으며, 성별에 따른 성기능 부작용의 발생빈도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746). 항우울제의 종류별 성기능 부작용의 양상에 대한 분석은 paroxetine, venlafaxine, mirtazapine의 세가지 약물군을 비교하였으며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는 약물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미는 없었다(p=.065). 또한 세 약물 군에서 성기능 부작용의 심각도를 측정하였으며 약물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본 조사에서 약물군과 성기능 부작용과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지만 성기능의 장애는 정신과적 약물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다양한 항우울제의 약물의 투여전과 후의 성기능 평가를 통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s: Antidepressants are frequently associated with sexual dysfunction. Especially, there were few report of sexual dysfunction related with venlafaxine and mirtazapine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urvey was to evaluate the frequency and nature of sexual dysfunction related with selective s...
Objectives: Antidepressants are frequently associated with sexual dysfunction. Especially, there were few report of sexual dysfunction related with venlafaxine and mirtazapine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urvey was to evaluate the frequency and nature of sexual dysfunction related with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SSRIs), venlafaxine and mirtazapine by the use of specific questionaires. Methods: In one hundred twenty two patients, sexual dysfunction was investigated cross-sectionally by using The questionaires for sexual dysfunction, which includes questions about decreased libido, delayed orgasm or ejaculation, premature ejaculation or orgasm, absence of orgasm or ejaculation, erectile dysfunction in men/vaginal lubrication dysfunction in women, sexual pain and patient's tolerance of the sexual dysfunction. BDI was also measured. Sexual dysfunction was analyzed in association with the duration and the dose of medications and the severity of depression. Results: The incidence of sexual dysfunction during antidepressants use in our survey was 37.7%. There were no difference of incidence in sexes(p=.746). In comparison of paroxetine, venlafaxine and mirtazapin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the incidence(p=.065) and the severity of any type of sexual dysfunction. Conclusion: Although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sexual dysfunction in our survey, sexual dysfunction may be closely associated with antidepressants. Further prospective study of sexual dysfunction should be needed.
Objectives: Antidepressants are frequently associated with sexual dysfunction. Especially, there were few report of sexual dysfunction related with venlafaxine and mirtazapine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urvey was to evaluate the frequency and nature of sexual dysfunction related with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SSRIs), venlafaxine and mirtazapine by the use of specific questionaires. Methods: In one hundred twenty two patients, sexual dysfunction was investigated cross-sectionally by using The questionaires for sexual dysfunction, which includes questions about decreased libido, delayed orgasm or ejaculation, premature ejaculation or orgasm, absence of orgasm or ejaculation, erectile dysfunction in men/vaginal lubrication dysfunction in women, sexual pain and patient's tolerance of the sexual dysfunction. BDI was also measured. Sexual dysfunction was analyzed in association with the duration and the dose of medications and the severity of depression. Results: The incidence of sexual dysfunction during antidepressants use in our survey was 37.7%. There were no difference of incidence in sexes(p=.746). In comparison of paroxetine, venlafaxine and mirtazapin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the incidence(p=.065) and the severity of any type of sexual dysfunction. Conclusion: Although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sexual dysfunction in our survey, sexual dysfunction may be closely associated with antidepressants. Further prospective study of sexual dysfunction should b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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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9% 등으로 보고 되었다28). 본 조사에서는 항우울제와 성기능 부작용을 비교 연구 하였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별로 연구되지 못한 mirtazapine과 velnafaxine을 주로 살펴보았다. 항우울제의 종류별 성기능 부작용의 양상에 대한 분석은 paroxetine, venlafaxine, mirtazapine의 세 가지 약물군을 비교하였으며 각각의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는 paroxetine의 경우 53.
이 사용한 The Psychotropic-Related Sexual Dysfunction Questionnaire(PRSexDQ)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성기능 부작용에 관련되어 총 9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은 약물투여 이후 약물 복용전과 비교하여 변화가 있는지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첫 항목은 환자가 약물 복용전과 비교하여 약물치료 이후 성기능 부작용이 발생하였는지의 여부에 대한 평가를 위한 항목이며, 두번째 항목은 환자가 자신의 성기능 부작용의 발생을 담당의사에게 보고하였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이들 중 표본수가 작은 약물들을 제외하고 sertraline, venlafaxine, mirtazapine을 복용하는 세군의 환자들 74명을 대상으로 하여 약물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이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40±7.
지금까지의 연구는 주로 SSRI와 TCA 에 대한 것이며, 특히 국내에서 venlafaxine과 mirtazapine의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에 대한 연구 및 보고는 미비한 상태이다. 이에 본 저자들은 성기능 부작용의보다 구체적인 설문지를 통하여 SSRI, venlafaxine, 그리고 mirtazapine과 연관된 성별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 심각도와 함께 약물의 종류, 용량, 투여기간 및 우울 정도와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저자들은 이들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정도, 종교, 직업, 경제상태 등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환자의 진단, 현재 투여 받고 있는 약물의 종류와 양, 현재 투여 받는 약물의 투여기간을 의무기록을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약물 투여로 인한 성 기능의 변화는 성기능 자가평가 설문지를 만들어 평가 하였고, 그 이외에 성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울증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우울척도검사(Beck Depression Inventory)를 측정하였다.
저자들은 향정신병 약물로 인한 환자의 성기능의 변화를 평가하는 설문지로 Angel 등18)이 사용한 The Psychotropic-Related Sexual Dysfunction Questionnaire(PRSexDQ)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성기능 부작용에 관련되어 총 9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은 약물투여 이후 약물 복용전과 비교하여 변화가 있는지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조사는 2002년 4월 1일부터 2002년 10월 30일까지 중대부속 필동병원, 용산병원 정신과 외래에서 통원 치료한 18세 이상의 환자들 중 DSM-Ⅳ(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1994) 진단 기준에 의해 우울증이나 혹은 불안 장애로 진단된 환자들로서 약물치료 이전에 정상적인 성기능을 유지하였으며 항우울제를 사용한지 2달 이상 되며, 2주 이상 고정 용량을 사용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항불안제를 사용 중인 환자의 경우는 연구대상에 포함하였지만 항정신병약물을 사용 중인 환자와 다른 항우울제를 함께 사용하는 환자는 제외하였다.
약물 치료 이외에 성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질적 질환과 알코올 및 약물 남용 환자를 제외한 환자들을 최종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검사를 한 환자들은 총 122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40.3(22~56)세였으며, 남자 72명, 여자 50명이었다.
또한 항불안제를 사용 중인 환자의 경우는 연구대상에 포함하였지만 항정신병약물을 사용 중인 환자와 다른 항우울제를 함께 사용하는 환자는 제외하였다. 약물 치료 이외에 성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질적 질환과 알코올 및 약물 남용 환자를 제외한 환자들을 최종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검사를 한 환자들은 총 122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40.
데이터처리
0을 사용 하였다. 항우울제의 성기능 부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속변수인 나이, BDI, 약물치료기간 등에 대하여 t-test를 실시하였으며,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성기능 부작용의 각 항목 비교, 약물에 대한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에 대하여 chi-test를 실시하였고, 세 약물군과 성기능 부작용의 심각도에 해당하는 항목과의 비교는 ANOVA를 이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p<0.
이론/모형
21개 문항에 대해 각각 0~3점으로 평가되어, 전체 점수는 0~63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홍무 등17)이 번안 및 표준화한것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SSRI를 복용하는 환자 중 단지 14%만이 자발적으로 성기능 부작용을 보고하였으나 설문지를 통하여는 환자의 반 이상 (58%)에서 성기능 부작용을 호소하였다는 보고가 있다.12) 이처럼 성기능 부작용에 대한 문제는 표현이 잘되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성기능 부작용의 총 빈도는 표현된 경우보다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검사의 방식이나 설문의 내용에 따라서도 다양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
각각의 성기능 부작용 항목에서 성기능 부작용 빈도는 성욕의 감소가 66.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절정감 또는 사정의 결여가 55.4%, 남성에서의 발기부전 또는 여성에서의 질분비 감소가 52.7%, 조기 사정 또는 절정감이 51.4%, 절정감 또는 사정의 지연이 44.6%이었으며, 성교통이 17.6%로 가장 적었다. 성기능 부작용에 대한 환자의 허용도은 28.
결론
결과적으로 본 조사는 약물군과 성기능 부작용과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지만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고 아직 국내에서 많이 연구되어지지 않은 새로운 항우울제를 연구에 포함하였다는 점과 환자들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성기능의 문제를 다루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 겠다.
향후 약물의 용량과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와의 연관성에 대한 보다 심층적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본 조사에서는 성기능 부작용과 항우울제의 사용기간과의 관계에서는 성기능 부작용이 있는 군이 사용기간이길다는 연관성이 시사되었다. 그러나 본 조사에서는 약물 투여기간이 2개월에서 120개월까지 범위가 넓고 기간에 따른 성기능의 변화추이를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물 투여기간과 성기능 부작용의 상관성을 결론짓기는 곤란하다는 제한점이 있다.
주요우울증과 기분부전장애는 성욕감퇴와 연관되어 있으며32), 항우울제 치료를 받지 않는 우울증 환자의 약 1/3에서 성욕감퇴, 사정지연, 발기장애 등이 발생하였음이 보고되었다33). 본 조사에서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는 진단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불안장애보다 주요우울장애에서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가 더 많게 나타났다. 하지만, 성기능 부작용의 유무에 따른 BDI 등의 점수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진단이 성기능 부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하지 않았으며, 질환에 따른 약물 용량의 차이가 거의 없음을 감안할 때 우울장애 자체 이외의 다른 요인, 즉 약물 요인이 성기능 부작용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6%로 가장 적었다. 성기능 부작용에 대한 환자의 허용도은 28.4%로 상당수의 환자가 성기능 부작용에 신경을 안 쓰거나 참을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는 진단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p=0.298), 불안장애보다 주요우울장애에서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가 더 많게 나타났다(Table 2).
성기능 부작용의 심각도에 있어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성욕의 감소와 남성에서의 발기부전 또는 여성에서의 질분비 감소 항목에서 mirtazapine이 비교적 적은 심각도를 나타냈다. 성기능 부작용에 영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에는 도파민, 세로토닌, 아드레날린 들이 관여하는데, 특히 paroxetine은 세로토닌의 흡수억제에 있어서 가장 역가가 높다.
약물의 사용기간은 성기능 부작용이 있는 군과 없는 군에서 우울 정도를 기준으로 비교하였을 때, 각각 24.98±28.62개월, 11.49±11.94개월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4)(Table 4).
본 조사에서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는 진단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불안장애보다 주요우울장애에서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가 더 많게 나타났다. 하지만, 성기능 부작용의 유무에 따른 BDI 등의 점수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진단이 성기능 부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하지 않았으며, 질환에 따른 약물 용량의 차이가 거의 없음을 감안할 때 우울장애 자체 이외의 다른 요인, 즉 약물 요인이 성기능 부작용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본 조사에서는 항우울제와 성기능 부작용을 비교 연구 하였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별로 연구되지 못한 mirtazapine과 velnafaxine을 주로 살펴보았다. 항우울제의 종류별 성기능 부작용의 양상에 대한 분석은 paroxetine, venlafaxine, mirtazapine의 세 가지 약물군을 비교하였으며 각각의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는 paroxetine의 경우 53.3%, venlafaxine,의 경우 61.5%, mirtazapine의 경우는 29.0%로 mirtazapine의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가 비교적 낮은 것을 볼 수 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미는 없었다. 본조사에서 일반적으로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가 높은 것은 우울증으로 인한 성기능 장애와 약물복용 이전의 성기능 상태가 다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항우울제의 종류별 성기능 부작용의 양상에 대한 분석은 표본수가 작은 약물들을 제외하고 paroxetine(n=30), venlafaxine(n=13), mirtazapine(n=31)의 세가지 약물군을 비교하였으며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는 paroxetine의 경우 53.3%(30명 중 16명), venlafaxine, 의 경우 61.5%(13명 중 8명), mirtazapine의 경우는 29.0%(31명 중 9명)으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p=.065).
후속연구
또한본 조사에서는 성기능 부작용과 항우울제의 사용기간과의 관계에서는 성기능 부작용이 있는 군이 사용기간이길다는 연관성이 시사되었다. 그러나 본 조사에서는 약물 투여기간이 2개월에서 120개월까지 범위가 넓고 기간에 따른 성기능의 변화추이를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물 투여기간과 성기능 부작용의 상관성을 결론짓기는 곤란하다는 제한점이 있다.
본 조사의 제한점으로는 다양한 변수들을 좀더 제한을 하였어야 한다는 점이다. venlafaxine의 경우 표본의 숫자가 적어 적절한 비교가 되지 못하였던 점과, 횡단면 연구이었기 때문에 고정용량으로 전향적 연구를 하지 못하였다는 점, 약물 투여 기간이 일정하지 않았다는점 등을 들 수 있다.
venlafaxine의 경우 표본의 숫자가 적어 적절한 비교가 되지 못하였던 점과, 횡단면 연구이었기 때문에 고정용량으로 전향적 연구를 하지 못하였다는 점, 약물 투여 기간이 일정하지 않았다는점 등을 들 수 있다. 앞으로 임상적으로도 이러한 성기능 부작용이 약물의 선택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항우울제의 약물의 투여전과 후의 성기능 평가를 통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조사에서는 대부분에서 동일용량을 사용하여 용량별 분석은 수행하지 않았다. 향후 약물의 용량과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와의 연관성에 대한 보다 심층적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본 조사에서는 성기능 부작용과 항우울제의 사용기간과의 관계에서는 성기능 부작용이 있는 군이 사용기간이길다는 연관성이 시사되었다.
paroxetine의 성기능 부작용이 높았던 결과들에 대한 설명으로 paroxetine의 콜린성 수용체에 대한 친화성으로 설명하기도 하였다30). 향후 인간의 성기능 문제에 있어서 약물 농도 측정 및 세로토닌과 도파민, 아세틸콜린 등 신경전달물질에 관한 생물학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항우울제 중에 성기능 부작용의 발생율이 높은 약물은 무엇인가?
항우울제 중에 성기능 부작용의 발생율이 높은 약물로는 monoamine oxidase inhibitors(MAOIs), SSRIs, venlafaxine, TCA 등이 있으며 이는 세로토닌재흡수 차단의 경향이 높은 약물들이다8). 반면에 mirtazapine, nefazodone, bupropion, tianeptine 등은 상대적으로 성기능 부작용이 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9).
주요우울장애를 가진 남성과 여성의 성욕 감소 비중은?
성기능의 장애는 정신과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주요우울장애를 가진 남성의 40%, 여성의 50%에서 성욕이 감소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이전에 항우울제를 복용한 환자의 15~20%에서 절정감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하였다.1)
항우울제 중 상대적으로 성기능 부작용이 덜 발생하는 것은?
항우울제 중에 성기능 부작용의 발생율이 높은 약물로는 monoamine oxidase inhibitors(MAOIs), SSRIs, venlafaxine, TCA 등이 있으며 이는 세로토닌재흡수 차단의 경향이 높은 약물들이다8). 반면에 mirtazapine, nefazodone, bupropion, tianeptine 등은 상대적으로 성기능 부작용이 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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