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외식 경향 실태 조사: 중.고생 지역별 비교 연구 A Study on the Eating Out Behavior Patterns of Youth: Junior High and Senior High School Students from Different Regions원문보기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eating-out behavior patterns of youths, especially junior high and senior high school students. 1600 questionnaire surveys were distributed and 1487 were used for analysis. In order to consider regional differences as well as overall characteristics of youth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eating-out behavior patterns of youths, especially junior high and senior high school students. 1600 questionnaire surveys were distributed and 1487 were used for analysis. In order to consider regional differences as well as overall characteristics of youths' eating-out behaviors, the subjects were evenly sampled from north Seoul, south Seoul, big cities, middle/small cities and small towns. As for the frequency of eating-out, 62.7% of respondents answered once to twice per week. For the can of more than 5 times of eating-out per week, the respondents from south Seoul showed the highest frequency. For the case of no eating-out, the highest frequency was shown from the small towns. As for the most frequently visited place for eating-out, 33.6% of respondents answered Korean style restaurants, and 17.6% Boon-sik(Sanck-bar). Regarding the preference of Korean style restaurants, the highest rate was shown from the residents of big cities. For the question of when they eat out, 89.6% answered dinner and 6.3% lunch. For the question about reason of choosing particular restaurants, 61.5% of respondents referred to tastes and 16.6% price. For the question of the most important reason of eating out, 52.6% point out 'meal solution' and 25.6% 'for meeting.' As for the people accompanied when eating out, 67.2% of the respondents answered family. For the cost of eating out per person, 45.7% of the respondents spent 2000-4000 won for lunch; 31.1% spent 5000-10,000 won for dinner; 33.7% of the respondents spent more than 20,000 won for the special events. Regarding the regional differences of eating-out cost, respondents from south Seoul tended to spend the biggest amount of money for lunch, dinner and special da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eating-out behavior patterns of youths, especially junior high and senior high school students. 1600 questionnaire surveys were distributed and 1487 were used for analysis. In order to consider regional differences as well as overall characteristics of youths' eating-out behaviors, the subjects were evenly sampled from north Seoul, south Seoul, big cities, middle/small cities and small towns. As for the frequency of eating-out, 62.7% of respondents answered once to twice per week. For the can of more than 5 times of eating-out per week, the respondents from south Seoul showed the highest frequency. For the case of no eating-out, the highest frequency was shown from the small towns. As for the most frequently visited place for eating-out, 33.6% of respondents answered Korean style restaurants, and 17.6% Boon-sik(Sanck-bar). Regarding the preference of Korean style restaurants, the highest rate was shown from the residents of big cities. For the question of when they eat out, 89.6% answered dinner and 6.3% lunch. For the question about reason of choosing particular restaurants, 61.5% of respondents referred to tastes and 16.6% price. For the question of the most important reason of eating out, 52.6% point out 'meal solution' and 25.6% 'for meeting.' As for the people accompanied when eating out, 67.2% of the respondents answered family. For the cost of eating out per person, 45.7% of the respondents spent 2000-4000 won for lunch; 31.1% spent 5000-10,000 won for dinner; 33.7% of the respondents spent more than 20,000 won for the special events. Regarding the regional differences of eating-out cost, respondents from south Seoul tended to spend the biggest amount of money for lunch, dinner and specia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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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외식 소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한국 청소년들의 외식 소비패턴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전반적인 청소년 외식소비 패턴 조사와 함께 외식 소비의 지역별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 외식 소비 경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제공하며 나아가 바람직한 외식 소비 교육 및 건강한 외식 문화 풍토를 조성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일주일 단위 외식 빈도, 주요외식업소 형태, 외식 시간과 외식 장소를 선택한 이유, 외식 자체의 이유와 외식시 주요 동반자, 일인당 평균외식비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서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외식경향 자료를 얻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반적인 청소년들의 외식 소비 실태 및 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배경 및 지역 차에 따른 음식 소비 양상 및 실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서울 강남/강북 지역, 지방 대도시와 중소도시, 읍면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전반적인 청소년 외식소비 패턴 조사와 함께 외식 소비의 지역별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 외식 소비 경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제공하며 나아가 바람직한 외식 소비 교육 및 건강한 외식 문화 풍토를 조성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음식 소비는 청소년기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된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외식 소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한국 청소년들의 외식 소비패턴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전반적인 청소년 외식소비 패턴 조사와 함께 외식 소비의 지역별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전반적인 청소년들의 외식 소비 실태 및 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배경 및 지역 차에 따른 음식 소비 양상 및 실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서울 강남/강북 지역, 지방 대도시와 중소도시, 읍면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설문 대상 청소년들은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남, 녀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설문조사는 2003년 6월 26일에서 7월 10일에 걸쳐 우편으로 실시되었다.
청소년의 외식습관에 대한 조사 내용은 일주일 단위 외식빈도, 주로 방문하는 외식업소 형태, 주요 외식 시간, 외식 장소 선택 이유, 외식 이유 및 외식 시 주로 함께 가는 사람, 1인당 평균 외식 비용을 묻는 항목들을 포함하여 실시하였다.
남녀공학 학교를 중심으로 서울의 강남지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개교, 강북지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개교, 대도시 지역(대전, 부산)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개교, 지방 중소도시(경주, 김해, 동해, 마산)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개교, 읍면지역(금산, 홍천, 단양, 평창)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 개교씩을 표본 추출하여 총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추출된 각 학교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두 개의 반을 임의로 선정하여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총 16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1487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대상 데이터
설문조사 대상은 전국의 중 · 고등학교 학생 중에서 서울의 강남, 강북, 대도시, 지방중소도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의 표본 추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표집하였다. 남녀공학 학교를 중심으로 서울의 강남지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개교, 강북지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개교, 대도시 지역(대전, 부산)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개교, 지방 중소도시(경주, 김해, 동해, 마산)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개교, 읍면지역(금산, 홍천, 단양, 평창)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 개교씩을 표본 추출하여 총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추출된 각 학교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두 개의 반을 임의로 선정하여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배경 및 지역 차에 따른 음식 소비 양상 및 실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서울 강남/강북 지역, 지방 대도시와 중소도시, 읍면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설문 대상 청소년들은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남, 녀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설문조사는 2003년 6월 26일에서 7월 10일에 걸쳐 우편으로 실시되었다.
설문조사 대상은 전국의 중 · 고등학교 학생 중에서 서울의 강남, 강북, 대도시, 지방중소도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의 표본 추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표집하였다. 남녀공학 학교를 중심으로 서울의 강남지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개교, 강북지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개교, 대도시 지역(대전, 부산)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개교, 지방 중소도시(경주, 김해, 동해, 마산)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개교, 읍면지역(금산, 홍천, 단양, 평창)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 개교씩을 표본 추출하여 총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추출된 각 학교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두 개의 반을 임의로 선정하여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총 16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1487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조사결과의 분석방법은 SPSS 10.0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여러 변수들과 지역별 상관관계는 교차분석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1) 일주일 단위 외식 빈도에서 청소년들의 일주일 단위 외식빈도는 일주일에 한 두 번이 62.7%로 가장 많았고, 1주에 5회 이상인 경우에는 3.5% 그리고 외식을 안 한다고 답한 청소년은 26.9%인 것으로 보아, 대다수의 경우(73.1%) 외식을 주 1회 이상은 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가장 자주 가는 외식 장소 하나를 선택하라는 경우에는 한식집이 33.6%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고, 그 다음은 분식점이 17.6%, 기타가 12%, 패스트푸드점이 10.8%, 패밀리레스토랑은 10.1%, 중국집은 7.2%였고 일식집. 4.
(3) 청소년들이 외식은 주로 언제 하는가에 대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89.6%가 저녁에 한다고 하였 고, 6.3%가 점심에 한다고 했으며 아침의 경우에는 0.5%에 그쳐 주로 저녁때에 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결과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4) 자주 가는 외식장소를 선택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맛이 좋아서가 61.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격이 적당하다가 16.6%, 위치가 가깝다는 8.3%였으며, 분위기가 좋아서도 40%에 달했다. 주로 맛과 가격, 위치가 주요 외식 장소 선택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지역별 분포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5) 외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끼니해결이 52.6%로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고, 만남을 가지기 위해가 25.6%,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라는 응답도 4.6%에 달했으며 멋있어 보여서도 2.1%로 나타나 끼니해결과 서로 만남을 갖기 위해 청소년들이 주로 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6) 청소년들이 외식을 할 때 주로 동행하는 사람은 가족이 67.2%로 가장 많았고, 동성친구가 23.5%, 이성친구는 4.1%, 친척은 1.8%, 혼자는 1.4% 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로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며 혼자 외식하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비교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7) 청소년 1인당 한끼의 평균외식 비용에 대한 결과를 보면, 점심의 경우, '2천원에서 5천원'의 경우가 45.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5천원에서 1만원'은 22.5%였고, '2천원 이하'의 경우도 21.1%를 차지했다. '1만원에서 2만원'은 7.
세대 구성원 수의 감소, 맞벌이 부부의 증가, 탈가족화 및 개인화 현상, 여가시간의 증가 등은 개인 또는 가족의 외식기회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1) 이와 함께 외식행위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고, 식생활 양식이 서구화되어졌으며, 외식을 하는 의미가 변화하는 등 문화적 풍토 변화도 외식 증가에 큰 영향을 주었다.2) 또한 외식산업 성장도 외식 패턴 및 외식문화 형성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1) 이와 함께 외식행위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고, 식생활 양식이 서구화되어졌으며, 외식을 하는 의미가 변화하는 등 문화적 풍토 변화도 외식 증가에 큰 영향을 주었다.2) 또한 외식산업 성장도 외식 패턴 및 외식문화 형성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0%에 달했다. 그 외에 기타이유 6.4%, 서비스가 좋다 1.5%, 위생상태가 청결하다가 1.2% 그리고 쿠폰사용가능도 .5%로 나타났다. 주로 맛과 가격, 위치가 가장 큰 이유로 <Table 5>에 제시되어있다.
서울시내 1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식당 선택 시에는 남녀 모두 맛, 가격, 분위기, 위생, 서비스, 브랜드의 순으로 우선시 하였으나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가격과 서비스를,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맛과 위생을 더 고려하였다. 데이트 시에는 남, 녀 모두 분위기를 가장 중시하였으며 다음으로 맛, 가격, 위생, 서비스, 브랜드의 순으로 나타났다.10) 맛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나는 것은 다음 연구에서도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보았듯이 청소년 대다수가 1주일에 1회 이상 외식을 하고 있으며 주로 저녁시간에 많이 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가고 있는 외식장소의 경우에는 건강에 좋은 요소를 고려하기보다는 주로 맛이나 가격의 적당성에 의존을 하고 있어 한창 성장할 나이인 중고등학교시기에 영양의 불균형에 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로 나타났다.
8%)을 보였다. 분식점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읍면지역 청소년들에게서 가장 높은 비율(27.5%)로 나타나고 있었으며 패밀리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을 선호한다는 응답에서는 서울 강남지역이 가장 높은 응답률(각각 12.6%와 13.5%)을 보이고 있었다. 선행 연구들과 본 연구의 조사 결과를 통해 청소년들은 성인들에 비해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경향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한식을 선택하는 비중이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대도시 지역 청소년들의 경우 한식집을 선호한다는 응답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분식점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읍면지역 청소년들에게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었으며 패밀리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을 선호한다는 응답에서는 서울 강남지역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었다.
한편, 성별이나 가격대에 따라 외식 동기가 달라짐을 보이는 연구도 있다. 서울시내 강남지역과 대학가의 13개 주요 외식업체를 무작위 추출하여 각 10명의 X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13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조사를 하였는데, 외식 동기로 남성은 '식사를 위하여 라고 답한 비율이 48.7%, '만남을 위하여라고 답한 비율이 40.3%로 나타나고 있는데 여성은 '만남을 위하여' 외식을 하는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
5%)을 보이고 있었다. 선행 연구들과 본 연구의 조사 결과를 통해 청소년들은 성인들에 비해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경향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한식을 선택하는 비중이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보았듯이 청소년 대다수가 1주일에 1회 이상 외식을 하고 있으며 주로 저녁시간에 많이 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가고 있는 외식장소의 경우에는 건강에 좋은 요소를 고려하기보다는 주로 맛이나 가격의 적당성에 의존을 하고 있어 한창 성장할 나이인 중고등학교시기에 영양의 불균형에 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읍면지역이나 중소도시에 비해, 대도시, 서울 강북, 강남 순으로 외식 빈도와 비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자주 가는 외식장소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의 경우 맛이 좋아서가 61.5%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었고, 가격이 적당해서가 16.6%, 위치가 가깝다는 이유가 8.3%였으며, 분위기가 좋아서도 4.0%에 달했다. 그 외에 기타이유 6.
또한 X세대(1999년 기준 18세에서 28세 사이의 남녀를 그 대상으로 잡음)의 외식 소비에 대한 연 구에서도 X세대는 의외로 한식을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34%가 한식을 선호 한다고 답하였으며 다음이 면류나 스넥(19%), 피자 전문점이 (18.5%),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경양식 점이 18.5%, 햄버거점이 10.9%로 나타났다.8)
4)5)6) 이밖에 채식보다는 육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간식이나 군것질을 즐기는 경향으로 10중 8명 정도가 그렇다고 답하였다. 중고생이 좋아하는 간식은 스낵이나 쿠키 같은 과자류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과자류를 특히 좋아하며 남학생은 상대적으로 라면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3)
지역적으로는 읍면지역이나 중소도시에 비해, 대도시, 서울 강북, 강남 순으로 외식 빈도와 비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즉, 도시화의 정도가 높고 외식업체의 분포가 많으며, 소비수준이 높을수록 외식 빈도와 비용이 많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역별로 청소년들의 평균 점심 비용을 살펴본 결과, 서울 강북(51.6%)과 대도시(50.0%)가 '2천원-5천원' 이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천원-만원' 이라는 응답은 서울 강남지역(33.
지역별로 청소년들이 자주 가는 외식 장소를 살펴 본 결과에서는 전체적으로 한식집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었는데 대도시 지역 청소년들의 경우 한식집을 선호한다는 응답에서 가장 높은 비율(39.8%)을 보였다. 분식점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읍면지역 청소년들에게서 가장 높은 비율(27.
지역별로 청소년들이 주로 외식을 하고 있는 시간을 살펴보면 저녁시간에 외식을 한다는 응답이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대도시 지역 청소년들이 가장 높은 응답률(92.7%)을 보이고 있었다. 다음이 강남지역 청소년(91.
청소년들의 외식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는 요인은 맛, 가격, 위생, 분위기, 서비스, 브랜드 이미지, 양, 편리성 등이 고려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외식의 목적이나 동기에 따라 외식 장소의 선택 기준은 달라지기도 하며, 성별에 따른 외식 장소 선택의 차이도 있음이 나타났는데,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가격과 맛을 우선시하는 반면에 여학생들은 맛과 위생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내 1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식당 선택 시에는 남녀 모두 맛, 가격, 분위기, 위생, 서비스, 브랜드의 순으로 우선시 하였으나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가격과 서비스를,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맛과 위생을 더 고려하였다.
청소년들이 외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를 살펴본 결과, 무엇보다도 끼니해결이 52.6%로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만남을 가지기 위해서가 25.6%, 기타 14.3%,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라는 응답도 4.6%에 달했고. 멋있어 보여서도 2.
청소년들이 외식을 할 때 주로 함께 가는 사람은 에 보여지듯이 가족이 67.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동성친구가 23.5%, 이성친구는 4.1%로 3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기타가 2%, 친척은, 1.8% 그리고 마지막으로 혼자는 1.4% 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로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며 혼자 외식하g 경우는 별로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울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또 따른 연구에서도 외식시 음식을 선정하는 기준으로는 맛, 가격, 양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영양은 거의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맛, 가격을 위주로 음식을 선택하는가 하면 여학생도 맛이 음식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11)
반면, 분식, 중식, 일식의 선호도는 낮았다. 패스트푸드의 선호도가 분식의 8배 가량으로 나타나, 대학생들의 음식 선호도가 타지역에 비해 분식에서 패스트푸드로 빠르게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10)
후속연구
본 논문의 후속내용으로는 외식을 하는데 있어 남녀의 차이와 외식이외에 가정에서 하는 전체적인 식단의 차이를 살펴보는 청소년들의 식생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를 통해 비만이나 다이어트로 인해서 영양이 불균형해지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식단 개발과 그에 대한 흥보가 더욱 필요하리라고 본다.
본 논문의 후속내용으로는 외식을 하는데 있어 남녀의 차이와 외식이외에 가정에서 하는 전체적인 식단의 차이를 살펴보는 청소년들의 식생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를 통해 비만이나 다이어트로 인해서 영양이 불균형해지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식단 개발과 그에 대한 흥보가 더욱 필요하리라고 본다.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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