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동해안의 대보-감포간 해안단구는 6개의 단구면으로 분류되며 이들은 각각 하위로부터 1단구(T1,0.5m), 2단구(T2, 10m), 3단구(T3, 30m), 4단구(T4, 40m), 5단구(T5, 60m), 6단구(T6, 75m)이다. 이가운데 3단구(T3)는 두개의 단구로 분류되며, 하위면을 T3b, 상위면을 T3a 정하였다. 3단구 하위면 (T3b)의 구정선을 보여주는 해식애의 발달이 뚜렷하지 않아 단구 세분이 어려운 곳은 통합하여 3단구(T3)로 정하였다. 단구형성시기를 직접적으로 지시해주는 화석은 없으나, 2단구의 퇴적층에서 OSL 연대 자료가 다량 도출되어 있으며, 이 자료를 통하여 단구 형성시기를 정할 수 있다. 2단구(T2) 퇴적층의 OSL 연대는 60-7Oka에 수렴하고 있어, 2단구의 형성시기는 MIS(산소동위원소에 의한 시대 분류)의 5a로.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3단구는 MIS 5e, 4단구는 MIS 7에 대비된다. 본 연구지역에서 MIS 5e인 3단구 상위면(T3a)은 현해수면으로부터 30m높게 융기되어 있으며, 따라서 이지역의 융기율은 약 0.19m/ka로 계산된다. 이와 같은 융기율은 국지적인 지구조운동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남동해안의 대보-감포간 해안단구는 6개의 단구면으로 분류되며 이들은 각각 하위로부터 1단구(T1,0.5m), 2단구(T2, 10m), 3단구(T3, 30m), 4단구(T4, 40m), 5단구(T5, 60m), 6단구(T6, 75m)이다. 이가운데 3단구(T3)는 두개의 단구로 분류되며, 하위면을 T3b, 상위면을 T3a 정하였다. 3단구 하위면 (T3b)의 구정선을 보여주는 해식애의 발달이 뚜렷하지 않아 단구 세분이 어려운 곳은 통합하여 3단구(T3)로 정하였다. 단구형성시기를 직접적으로 지시해주는 화석은 없으나, 2단구의 퇴적층에서 OSL 연대 자료가 다량 도출되어 있으며, 이 자료를 통하여 단구 형성시기를 정할 수 있다. 2단구(T2) 퇴적층의 OSL 연대는 60-7Oka에 수렴하고 있어, 2단구의 형성시기는 MIS(산소동위원소에 의한 시대 분류)의 5a로.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3단구는 MIS 5e, 4단구는 MIS 7에 대비된다. 본 연구지역에서 MIS 5e인 3단구 상위면(T3a)은 현해수면으로부터 30m높게 융기되어 있으며, 따라서 이지역의 융기율은 약 0.19m/ka로 계산된다. 이와 같은 융기율은 국지적인 지구조운동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The 36km-long Daebo-Campo coast has a well-developed marine terraces divided to six steps by elevation of paleoshoreline : 0.5 m(T1), 10 m(T2), 30 m(T3), 40 m(T4), 60 m(T5) and 75 m(T6). The 2$^{nd}$ and 3$^{nd}$ platforms in Daebo to Guryongpo are wider and more distinctive th...
The 36km-long Daebo-Campo coast has a well-developed marine terraces divided to six steps by elevation of paleoshoreline : 0.5 m(T1), 10 m(T2), 30 m(T3), 40 m(T4), 60 m(T5) and 75 m(T6). The 2$^{nd}$ and 3$^{nd}$ platforms in Daebo to Guryongpo are wider and more distinctive than those of Guryongpo to Gampo. The 3$^{nd}$ terrace of 30 m high is subdivided to two flights as lower(T3b) and upper(T3a) by old sea cliff. Platform age is unclear because of coral fossil free. However, the terrace age could be determined with convergent OSL ages from beach sediments on 2$^{nd}$ step(T2). OSL ages of the terrace of 10 m high range in 60-70 ka. It reveals that the 2$^{nd}$ -step platform correlates to Oxygen Isotope Time scale, substage 5a(ca. 80 ka), and that uplift rate is ca. 0.19 m/ka for 2$^{nd}$ terrace at Daebo-Campo coast. If considering equivalent uplift rate for all terraces since the Late Pleistocene, the 3$^{rd}$ and 4$^{th}$ terraces would be 5e substage and 7 stage. The 30 m-high terrace provides a good indicator for uplift at Daebo-Gampo coast since 125,000 yrs(MIS 5e). It suggests that the local neotectonic deformation might cause an optional uplift rate of ca. 0.19 m/ka along the SE coast of Korea.
The 36km-long Daebo-Campo coast has a well-developed marine terraces divided to six steps by elevation of paleoshoreline : 0.5 m(T1), 10 m(T2), 30 m(T3), 40 m(T4), 60 m(T5) and 75 m(T6). The 2$^{nd}$ and 3$^{nd}$ platforms in Daebo to Guryongpo are wider and more distinctive than those of Guryongpo to Gampo. The 3$^{nd}$ terrace of 30 m high is subdivided to two flights as lower(T3b) and upper(T3a) by old sea cliff. Platform age is unclear because of coral fossil free. However, the terrace age could be determined with convergent OSL ages from beach sediments on 2$^{nd}$ step(T2). OSL ages of the terrace of 10 m high range in 60-70 ka. It reveals that the 2$^{nd}$ -step platform correlates to Oxygen Isotope Time scale, substage 5a(ca. 80 ka), and that uplift rate is ca. 0.19 m/ka for 2$^{nd}$ terrace at Daebo-Campo coast. If considering equivalent uplift rate for all terraces since the Late Pleistocene, the 3$^{rd}$ and 4$^{th}$ terraces would be 5e substage and 7 stage. The 30 m-high terrace provides a good indicator for uplift at Daebo-Gampo coast since 125,000 yrs(MIS 5e). It suggests that the local neotectonic deformation might cause an optional uplift rate of ca. 0.19 m/ka along the SE coast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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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금번 연구는 대보면 호미곶에서 감포지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36km의 해안 단구에 대한 단 구도를 작성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다. 두 번째 목적은 각 단구의 정량적인 구정선 값을 도출하여 지역 간의 단구 대비를 통해 우리나라 남동해안의 융기율을 산출하고 이를 이용하여 남동해안의 제4기 지 구조운동을 규명하는 것이다.
금번 연구는 대보면 호미곶에서 감포지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36km의 해안 단구에 대한 단 구도를 작성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다. 두 번째 목적은 각 단구의 정량적인 구정선 값을 도출하여 지역 간의 단구 대비를 통해 우리나라 남동해안의 융기율을 산출하고 이를 이용하여 남동해안의 제4기 지 구조운동을 규명하는 것이다. 단구의 순서를 최상위의 단구부터 순위를 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나,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기존에 상용적 으로 사용하였던 단구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여 사용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원자력연구개발중 장기계획 사업인 “신기단층 조사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이 논문에 대해 세심한 조언을 해주신 심사분들께 감사드린다.
제안 방법
즉 하위에서 상위로 올라가면서 1 단구, 2 단구, 3단 구로 명명하였다. 따라서 최하위의 단구를 1단구로 정 하고 그 상위로 올라가면서 각각 2 단구, 3 단구, 4 단구, 5단구로 구분 지웠다. 하위면 단구의 구정선 고도는 대 체로 일정한 고도 값을 유지하고 있으나, 상위로 갈 수 록 지역 간의 구정선 고도차가 커진다.
대상 데이터
3단 구의 퇴적층은 대 보에서 구룡포 사이에서는 거의 관찰할 수 없으며, 단지 구룡포 남쪽에 위치한 양포의 3단구 상위 면(T3a)에 소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이 퇴적물은 경주시 양남면 수렴지역과 같은 양상을 보인다. 즉, 심하게 풍화된 해빈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 m 내외의 층 후를 갖고 있다.
조사지역은 소위 울산단층과 오천 단층 동쪽에 위치 하고 있다. 최범영 등(1999, 2002)는 포항-울산지역의 동쪽 지괴가 후기 마이오세 때 20°-60° 의 회전각으로 우수향 회전을 하였으며, 플라이스토세부터 현재까지 동북동 서남서 방향의 압축력이 크게 작용하였음을 보고하였다.
성능/효과
1) 대보-감포 간 해안단구는 6개의 단구 면으로 분류되며 이들은 각각 하위로부터 1 단구(0.5 m), 2 단구 (10 m), 3 단구 하위면 (20 m), 3 단구 상위면 (30 m), 4단 구 (40 m), 5 단구 (60 m), 6 단구 (75 m)이다.
2) 2단 구는 MIS 5a, 3 단구 하위면은 MIS 5b, 3단 구 상위면은 MIS 5a, 그리고 4단 구는 MIS 7이다.
3) 대보-구룡포 감포지역의 융기율은 0.19 m/ka로 진 하-기장지역과 일치되는 값을 보이며 남동해안의 융기율을 대표한다. 그러나 지 구조운동에 의한 융기 작용의 여부는 대보와 기장사이에 위치하는 월성지역의 해안 단구에 대한 연구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된 후 규명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19 m/ka로 진 하-기장지역과 일치되는 값을 보이며 남동해안의 융기율을 대표한다. 그러나 지 구조운동에 의한 융기 작용의 여부는 대보와 기장사이에 위치하는 월성지역의 해안 단구에 대한 연구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된 후 규명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4 m/ka의 융기율(Wallace ed„ 1990)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남동해안이 전적으로 안정된 지 괴라고 규정지을 수 없으며, 앞으로 동해안의 광역적인 융기 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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