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 중 모체의 식사 철 섭취상태와 생체이용률 및 철 영양상태의 변화 A Study on the Changes of Maternal Dietary Iron Intakes, Its Bioavailability, and Iron Status during Pregnancy원문보기
To increase both iron and enhancers for iron absorption through diets should be a basic strategy to sufficiently provide increased iron for pregnancy. Previous studies reported that iron intakes of Korean pregnant women were short and their iron status deteriorated as pregnancy progressed. However, ...
To increase both iron and enhancers for iron absorption through diets should be a basic strategy to sufficiently provide increased iron for pregnancy. Previous studies reported that iron intakes of Korean pregnant women were short and their iron status deteriorated as pregnancy progressed. However, there is little data about the bioavailability of dietary iron during pregnancy.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changes of dietary iron intakes, its bioavailability and iron status during pregnancy longitudinally in Korean women. A total of 151 pregnant women in their first trimester of pregnancy voluntarily participated. Among them, 72 women finished the research protocol during the second trimester and 55 did it during the third trimester. Dietary intakes of total iron, both non-heme and heme iron, as well as enhancers, both MPF (meat, poulty, and fish) and vitamin C, increased significantly as pregnancy progressed. As the results, bioavailability of dietary iron and iron absorbed increased significantly as pregnancy progressed. However, the amount of iron absorbed at each trimester did not meet considerably the iron needed during pregnancy. All five indices examined in the study, Hb level, Hct, serum concentrations of ferritin and sTfR (soluble transferrin receptor), and sTfR: ferritin ratio, showed that iron status of the subjects deteriorated as pregnancy progressed. The rate of anemia of the subjects increased as pregnancy progressed although more than 80% of the subjects took iron supplements after the 20th week of pregnancy. These results imply that it is needed to provide more iron especially, heme iron and dietary enhancers to prevent the deterioration of iron status during pregnancy. Future research on bioavailability of supplemental iron should be performed to determine the iron balance precisely.
To increase both iron and enhancers for iron absorption through diets should be a basic strategy to sufficiently provide increased iron for pregnancy. Previous studies reported that iron intakes of Korean pregnant women were short and their iron status deteriorated as pregnancy progressed. However, there is little data about the bioavailability of dietary iron during pregnancy.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changes of dietary iron intakes, its bioavailability and iron status during pregnancy longitudinally in Korean women. A total of 151 pregnant women in their first trimester of pregnancy voluntarily participated. Among them, 72 women finished the research protocol during the second trimester and 55 did it during the third trimester. Dietary intakes of total iron, both non-heme and heme iron, as well as enhancers, both MPF (meat, poulty, and fish) and vitamin C, increased significantly as pregnancy progressed. As the results, bioavailability of dietary iron and iron absorbed increased significantly as pregnancy progressed. However, the amount of iron absorbed at each trimester did not meet considerably the iron needed during pregnancy. All five indices examined in the study, Hb level, Hct, serum concentrations of ferritin and sTfR (soluble transferrin receptor), and sTfR: ferritin ratio, showed that iron status of the subjects deteriorated as pregnancy progressed. The rate of anemia of the subjects increased as pregnancy progressed although more than 80% of the subjects took iron supplements after the 20th week of pregnancy. These results imply that it is needed to provide more iron especially, heme iron and dietary enhancers to prevent the deterioration of iron status during pregnancy. Future research on bioavailability of supplemental iron should be performed to determine the iron balance precis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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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연구대상자의 혈액을, 임신 삼분기마다 12시간 이상 공복상태 하에서, 전완정맥에서 채취하였다. Hb 농도와 Het는 채혈 즉시 자동혈구분석기 (Coulter STKS, U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후 남은 혈액을 3, 000 rpm에서 15분간 원심 .
혈청 sTfR (serum soluble transferrin receptor) 농도는 IDeA sTfR kit (Orion Diagnostica, FIN-02101, Finland) 를 이용해 면역효소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혈청 ferritin 농도와 혈청 sTfR 농도로부터 sTfR: ferritin 비율을 구하였다.
즉, 동물성 식품에서 섭취한 철의 40%를 헴철로 보았고 나머지를 비헴철로 보았으며, 기타 식품에서 섭취한 철은 모두 비헴철이라고 보았다. 다음으로 체내 철 저장량을 추정하였다. 즉각 개인의 혈청 ferritin 농도 1 ug/L당 철 저장량을 10 mg이라고 추정하였으며 (Jacobs 등 1980), 이에 따라 저장철 상태를 부족, 보통, 충분 세 단계로 구분했다.
임신의 경과로 나타난 철 생체이용률이 증가하는 현상은, 임신이 진행되면서 체내 철 저장량이 유의하게 감 소하여, 철 흡수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비헴철의 경우는 이외에도 흡수향상인자의 섭취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해 석된다. 본 연구대상자의 3/3분기 흡수율은 국내 선행연구 결과가 있는 중소도시지역 38주이상 임신부(Kim & Lee 1998)에서 조사된 총 철, 헴철 및 비헴철의 흡수율과 비교 할 때 각각 근사하였다. 그러나 서구인의 비임신 여성 자료 즉, 스웨덴 여성의 총 철 흡수율 14%, 프랑스 여성의 16%, 미국의 NHANES III로부터 얻은 성인여성의 16.
즉, 부족상 태면 35%를, 보통상태면 28%를 그리고 충분상태면 23% 를 적용했다. 비헴철의 생체이용률은 체내 철저장상태와 식사의 철 이용률 두 가지 인자를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식사 철 이용률은 식사 내 MPF 및 비타민 C 함량에 의거해 저, 중, 고세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비헴철의 생체이용률은 체내 철저장상태와 식사의 철 이용률 두 가지 인자를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식사 철 이용률은 식사 내 MPF 및 비타민 C 함량에 의거해 저, 중, 고세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즉, 끼니마다 MPF가 30 g미만이거나 비타민 C가 25 mg 미만인 경우를 저급 이용률 식사(low availability meal)로 보았고, 이 경우 개개인의 체내 저장철 상태가 부족한지, 보통인지 또는 충 분한지에 따라 비헴철 흡수율을 각각 5%, 4% 또는 3%로 계산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식사섭취상태는, 임신 삼분기마다 직접 면접하거나 또는 전화 인터뷰로, 1일간의 섭취량을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하였다. 이들 식사섭취상태 자료에 의거해 세 끼니와 간식별로 철, 비타민 C 및 MPF 섭취량을 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연령, 교육수준, 가계소득수준, 분만횟수, 임신기간 등을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 면접하거나 또는 전화 인터뷰로 조사하였다. 임신기간은 마지막 월경 일을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혈액을, 임신 삼분기마다 12시간 이상 공복상태 하에서, 전완정맥에서 채취하였다. Hb 농도와 Het는 채혈 즉시 자동혈구분석기 (Coulter STKS, U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식사섭취상태는, 임신 삼분기마다 직접 면접하거나 또는 전화 인터뷰로, 1일간의 섭취량을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하였다. 이들 식사섭취상태 자료에 의거해 세 끼니와 간식별로 철, 비타민 C 및 MPF 섭취량을 구하였다. 간식은 횟수와 무관하게 모두 합해 1회의 간식으로 처리하였다.
앞서 서술한 바, 임신기간 중 모체의 식사 철 생체이용률 을 고찰한 연구내용은 드물며 더욱이 임신 전 기간에 걸쳐 식사철 생체이용률의 변화를 고찰한 논문은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신 삼분기별로 모체의 체내 철 저장량을 추정하였고, 식사철의 섭취상태와 생체이용률을 분석하였고, 철 영양상태의 변화를 추적하였다. 본 연구결과가 임신부의 식사철 섭취를 증가시키거나 식사 철의 생체이용률 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서 서술한 바, 임신기간 중 모체의 식사 철 생체이용률 을 고찰한 연구내용은 드물며 더욱이 임신 전 기간에 걸쳐 식사철 생체이용률의 변화를 고찰한 논문은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신 삼분기별로 모체의 체내 철 저장량을 추정하였고, 식사철의 섭취상태와 생체이용률을 분석하였고, 철 영양상태의 변화를 추적하였다. 본 연구결과가 임신부의 식사철 섭취를 증가시키거나 식사 철의 생체이용률 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즉, 끼니마다 MPF가 30 g미만이거나 비타민 C가 25 mg 미만인 경우를 저급 이용률 식사(low availability meal)로 보았고, 이 경우 개개인의 체내 저장철 상태가 부족한지, 보통인지 또는 충 분한지에 따라 비헴철 흡수율을 각각 5%, 4% 또는 3%로 계산하였다. 중급 이용률 식사(medium availability meal)는 MPF가 30-90 g이거나 비타민 C가 25-75 mg인 경 우로 보았고, 이 경우 비헴철 흡수율을 저장 철의 세 상태별 로 각각 10%, 7% 또는 5%로 계산하였다. 한편 고급 이용률 식사(high availability meal)는 MPF가 90 g을 초과하거나 비타민 C가 75 mg을 넘을때 또는 MPF가 30~90 g 이면서 비타민 C가 25~75 mg인 경우로 판정했고, 이때의 비헴철 흡수율은 저장 철의 세 상태별로 각각 20%, 12% 또는 8%로 보았다.
식사 철 이용률은 식사 내 MPF 및 비타민 C 함량에 의거해 저, 중, 고세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즉, 끼니마다 MPF가 30 g미만이거나 비타민 C가 25 mg 미만인 경우를 저급 이용률 식사(low availability meal)로 보았고, 이 경우 개개인의 체내 저장철 상태가 부족한지, 보통인지 또는 충 분한지에 따라 비헴철 흡수율을 각각 5%, 4% 또는 3%로 계산하였다. 중급 이용률 식사(medium availability meal)는 MPF가 30-90 g이거나 비타민 C가 25-75 mg인 경 우로 보았고, 이 경우 비헴철 흡수율을 저장 철의 세 상태별 로 각각 10%, 7% 또는 5%로 계산하였다.
중급 이용률 식사(medium availability meal)는 MPF가 30-90 g이거나 비타민 C가 25-75 mg인 경 우로 보았고, 이 경우 비헴철 흡수율을 저장 철의 세 상태별 로 각각 10%, 7% 또는 5%로 계산하였다. 한편 고급 이용률 식사(high availability meal)는 MPF가 90 g을 초과하거나 비타민 C가 75 mg을 넘을때 또는 MPF가 30~90 g 이면서 비타민 C가 25~75 mg인 경우로 판정했고, 이때의 비헴철 흡수율은 저장 철의 세 상태별로 각각 20%, 12% 또는 8%로 보았다.
분리하여 혈청을 얻었으며, 이를 분액해 -20에 보관하면서 분석에 사용하였다. 혈청 ferritin 농도는 125I immunoradiometric assay kit (Diagnostic Products Corp., USA)를 사용하였으며 gamma counter (Packard, Cobra II, USA)로 1분 동안의 결합비율(%B/MB)을 측정하여 정량 흐였다. 혈청 sTfR (serum soluble transferrin receptor) 농도는 IDeA sTfR kit (Orion Diagnostica, FIN-02101, Finland) 를 이용해 면역효소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 USA)를 사용하였으며 gamma counter (Packard, Cobra II, USA)로 1분 동안의 결합비율(%B/MB)을 측정하여 정량 흐였다. 혈청 sTfR (serum soluble transferrin receptor) 농도는 IDeA sTfR kit (Orion Diagnostica, FIN-02101, Finland) 를 이용해 면역효소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혈청 ferritin 농도와 혈청 sTfR 농도로부터 sTfR: ferritin 비율을 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해 임신 1/3분기에 들 어선 여성 151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러나 2/3분 기와 3/3분기까지 조사에 응한 연구대상자는 각각 72명과 55 명이었다.
본 연구대상자의 연령은 28.4 3.5세였고, 신장은 159.2 4.9 cm이었으며 분만 전 체중은 52.6 6.2kg이었다. 이들의 분만횟수는 0.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신 삼 분기별로 모체의 체내 철 저장량을 추정하였고, 식사 철의 섭취상태와 생체이용률을 분석하였고, 철 영양상 태의 변화를 추적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임신 1/3분기에 들 어선 여성 151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러나 2/3분 기와 3/3분기까지 조사에 응한 연구대상자는 각각 72명과 55 명이었다.
본 연구를 위해, 산전관리를 받기 위해 광주시에 위치한 E 병원과 북구보건소를 방문한 임신 1/3분기에 들어선 임신부들 중,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여 자원한 151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러나 1/3분기에 참여한 151명 중 2/3분기와 3/3분기 모두 식사섭취 상태 조사와 혈액 채취 과정을 마친 대상자는 각각 72명과 55명이었다.
데이터처리
Values are mean standard deviation. Values in each column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zs multiple range test. 'MPF; meat, poultry, and fish eotal enhancing factors = MPF (g) vitamin C (mg)
Values in each column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e multiple range test.
Values are mean standard deviation. Values in each column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zs multiple range test. 'MPF; meat, poultry, and fish eotal enhancing factors = MPF (g) vitamin C (mg)
모든 결과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임신 삼분기 별 각 항목의 평균의 차이는 반복 측정 데이터의 일반선형모 형 (General Linear Model, repeated measure) 으로 유의성을 확인한 후, 분기별 평균의 차이를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p < 0.
05수준에서 검증하였다. 식사철 관련 인자와 철 영양상태 지표와의 상관성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처리는 SAS package (Song 등 1993)를 이용하였다.
모든 결과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임신 삼분기 별 각 항목의 평균의 차이는 반복 측정 데이터의 일반선형모 형 (General Linear Model, repeated measure) 으로 유의성을 확인한 후, 분기별 평균의 차이를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p < 0.05수준에서 검증하였다. 식사철 관련 인자와 철 영양상태 지표와의 상관성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식사철 관련 인자와 철 영양상태 지표와의 상관성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처리는 SAS package (Song 등 1993)를 이용하였다.
식사로 섭취된 철의 생체이용률은 Monsen 등(1978)의 방법에 의해 각, 연구대상자의 체내 철 저장량과 식사조성을 기초로하여 추정하였다. 우선 식사철을 다음과 같이 헴철과 비헴철로 구분하였다.
간식은 횟수와 무관하게 모두 합해 1회의 간식으로 처리하였다. 철과 비타민 C 섭취량은 전문가용 컴퓨터 프로그램인 CAN-PRO (Computer Aided Nutrition-Professional, 한국영양정보센터 및 한국영양학회 2003)를 이용하여 구하였고 MPF 섭취량은 식사섭취상태조사 자료로부터 일일이 계산하였다. MPF (g)와 비타민 C (mg) 섭취량을 더해 총 흡수향상인자 섭취량을 산출하였다(Martinez-Torres & Layriss 1973).
성능/효과
본 연구대상자의 철 영양상태가 임신이 진행되면서 점차 불량해진 점은 위에서 서술한 바, 철 섭취가 충분하지 않았 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Hb 농도 Het, 혈청 ferritin 농도는 점차 유의하게 낮아졌으며 반면에 혈청 sTfR 농도와 sTfR: ferritin 비율은 점차 유의하게 높아졌다. 임신 분기별로 혈 청 ferritin 농도가 저하한 결과는 체내 철 저장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음을 나타내며, 혈청 sTfR 농도의 저하는 세 포수준에서의 철 요구가 충족되지 않은 정도가 점차 컸음 을 시사한다.
1과 같았다. Hb 농도= -0.073x 13.5, p< 0.001), Het (y = -0.203x 40.4, p < 0.001) 및 혈청 ferritin 농도(y = -0.460x 28.1, p<0.001)는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sTfR: ferritin 비율 (y = 10.41 Ox 87.9, p <0.001)은 유의하게 증 가하였다. 그림에는 표시하지 않았으나 혈청 sTfR 농도 (y = 0.
1 이었다. MPF와 총 흡수향상인자 섭취는 2/3분기에 많아지는 추세를 나타내었고 3/3분기에는 유의하게 증가 했다. 비타민 C는, 비록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임신 분기별 로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했다.
식사 철 섭취량, 흡수량 및 흡수율 모두 Hb 농도 Het 및 혈청 ferritin 농도와. 각각 유의한 음의 상관을 보였으며, sTfR과 sTfR: ferritin 비율과는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 섭취량보다 흡수량이 그리고 흡수량보다 흡수율이 이들 다 섯 지표와 더욱 강한 관련성을 보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철 흡수방해인자의 섭취상태를 조사 하지 않은 점이며 또한 보충제로 섭취한 철의 생체이용률 을 분석하지 않은 점이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는, 임신기간 이 경과하면서, 식사를 통해 철과 철 흡수향상인자 섭취가 증가하고 철 흡수율도 상승하나 임신기의 철 요구량을 충 족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는 점과 모체의 철 영양상태가 점차 저하된다는 점 및 식사 철의 섭취량, 흡수량 및 생체이용 률이 모두 철 영양상태 지표와 상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임신여성은 육류, 어류 및 조류 등의 식품 섭취를 늘 려 헴철과 철 흡수향상인자의 섭취를 증가하여야 할 것이다.
6%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대 상자의 식사 철 섭취는 총 철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헴철 섭취 비율이 낮은 문제점이 있음을 드러내었다.
60 mg/day로, 임 신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3/3분기는 1/3 분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따라서 총 철 흡수율도 1/3분 기 8.2 3.3%에서, 2/3분기에 13.1 4.4%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3/3분기에는 14.2 4.5%로 유의하게 높 아졌다. 흡수된 헴철은 역시 총 철과 마찬가지로 임신이 진 행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1/3분기에는 0.
이러한 결과는 식 사를 통한 철 섭취가 철 영양상태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과 함께 섭취량보다는 흡수량이나 생체이용률이 철 영양상태 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철 섭취 량, 흡수량 및 흡수율 모두 Hb 농도, Het 및 혈청 ferritin 농도와 각각 유의한 음의 상관을 보인 점은 섭취량 및 흡 수율이 증가했음에도 철 영양상태는 향상되지 않거나 오히려 약화되었음을 반영한 것으로 각 기간별에 따른 단기간의 섭취 영향일 것으로 이해된다. 즉 이에 대한 배경으로 2/3분기의 각 철 영양지표들의 큰 감소에 비해 3/3분기의 Hb와 Het는 변화없거나 혈청 ferritine 감소의 정도가 그 리 크지 않았다는 점은 2/3분기 이후의 철 섭취상태의 증 가가 3/3분기의 철 영양상태의 더한 감소를 일부 막았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대상자의 MPF와 비타민 C 섭취는 임신이 진행 되면서 유의하게 많아졌으며, 임신 3/3분기의 MPF 섭취량 은 1/3분기의 163%에 달하였으나 미국 농무성이 권장하는 최저수준정도이었다. 식사를 통한 철 섭취는 비헴철과 헴철 모두 임신이 진행되면서 유의하게 많아졌다.
임신 1/3분기에 이들 흡수 향상인자의 섭취가 가장 낮은 경향을 보인 점은 입덧으로 인한 전반적인 식사량 감소와 관련되는 것으로 보인다(Lee 등, Not published). 본 연구대상자의 흡수향상인자 섭취 수준은, 중소도시지역 거주 임신부에서 조사된 한 편의 선 행 자료(Kim & Lee 1998)와 비교할 때, MPF는 비슷하 였으나 비타민 C 가 많아 총 흡수향상인자가 높은 경향이었 다. 한편 비임신여성에서 조사된 자료(Lee 등 1997; Kye & Paik 1993) 에 비해서는 MPF와 비타민 C 모두 높았으 며, 특히 비타민 C의 차이가 컸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철 영양상태 지표 중 임신기간의 경 과에 따라 가장 예민한 변화를 보인 것은 혈청 ferritin 농 도이었다. 이로 미루어 체내 철 저장량의 감소가 현저하게 일어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임신부의 철 섭취를 보고한 기타 자료들과 비교할 때, 본 연구대상자의 1/3분기 섭취는 대도시지역 임신전기 여성 (Park & Yoon 2001)보다 다소 낮았고, 3/3분기의 경우는 농촌지역 임신 3/3분기 여 성 (Song & Kim 1989)보다 다소 높거나 중소도시지역 임 신 38주 여성 (Kim & Lee 1998) 보다 다소 낮았다. 본 연구에서 헴철 섭취 비율은 임신분기 별로 각각 4.6%, 6.0% 및 6.6%이었다. 이 비율은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사를 통한 철 섭취는 비헴철과 헴철 모두 임신이 진행되면서 유의하게 많아졌다. 비헴철 섭취 증가는 전반적인 식사량 증가로 나타났고 헴철은 MPF 섭 취 증가의 결과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철 섭취량은 한 국인 임신전 .
각각 유의한 음의 상관을 보였으며, sTfR과 sTfR: ferritin 비율과는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 섭취량보다 흡수량이 그리고 흡수량보다 흡수율이 이들 다 섯 지표와 더욱 강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식 사를 통한 철 섭취가 철 영양상태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과 함께 섭취량보다는 흡수량이나 생체이용률이 철 영양상태 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6%이었다. 총 철과 헴철 모두 1/3분기 섭취가 가장 적었고, 2/3분기에 많아지는 추 세를 보였으며, 3/3분기에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들의 1/3분기 총 철 섭취는 한국인 임신초기 여성의 철 권장량 인 20 mg (한국영양학회, 2000)의 49.
1%이었다. 헴 철과 비헴철 흡수율 모두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높아지는 추세를 보여 3/3분기의 이들 흡수율은 1/3분기보다 유의하 게 높았다. 헴철 흡수율이 2/3분기와 3/3분기에 각각 23% 와 27% 증가한데 비해 비헴철 흡수율은 각각 60%와 76% 상승했다.
헴 철과 비헴철 흡수율 모두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높아지는 추세를 보여 3/3분기의 이들 흡수율은 1/3분기보다 유의하 게 높았다. 헴철 흡수율이 2/3분기와 3/3분기에 각각 23% 와 27% 증가한데 비해 비헴철 흡수율은 각각 60%와 76% 상승했다. 임신의 경과로 나타난 철 생체이용률이 증가하는 현상은, 임신이 진행되면서 체내 철 저장량이 유의하게 감 소하여, 철 흡수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비헴철의 경우는 이외에도 흡수향상인자의 섭취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해 석된다.
흡수된 총 철은 임신 삼 분기별로 각각 0.80 0.60 mg/ day, 1.77 0.91 mg/day 및 2.31 1.60 mg/day로, 임 신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3/3분기는 1/3 분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따라서 총 철 흡수율도 1/3분 기 8.
5%로 유의하게 높 아졌다. 흡수된 헴철은 역시 총 철과 마찬가지로 임신이 진 행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1/3분기에는 0.12 0.15 mg/day이었고, 2/3분기에는 0.28 0.20 mg/day이 었으며, 3/3분기에는 0.35 0.42 mg/day로 1/3분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헴철 흡수율은 삼 분기별로 27.
후속연구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신 삼분기별로 모체의 체내 철 저장량을 추정하였고, 식사철의 섭취상태와 생체이용률을 분석하였고, 철 영양상태의 변화를 추적하였다. 본 연구결과가 임신부의 식사철 섭취를 증가시키거나 식사 철의 생체이용률 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신 삼분기별로 모체의 체내 철 저장량을 추정하였고, 식사철의 섭취상태와 생체이용률을 분석하였고, 철 영양상태의 변화를 추적하였다. 본 연구결과가 임신부의 식사철 섭취를 증가시키거나 식사 철의 생체이용률 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철 흡수방해인자의 섭취상태를 조사 하지 않은 점이며 또한 보충제로 섭취한 철의 생체이용률 을 분석하지 않은 점이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는, 임신기간 이 경과하면서, 식사를 통해 철과 철 흡수향상인자 섭취가 증가하고 철 흡수율도 상승하나 임신기의 철 요구량을 충 족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는 점과 모체의 철 영양상태가 점차 저하된다는 점 및 식사 철의 섭취량, 흡수량 및 생체이용 률이 모두 철 영양상태 지표와 상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임신기간 중에 철 보충제 복용이 권장되나, 식사를 통해 철 섭취를 증가하고 식사철의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키는 방안이 임신여성의 철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기본 전략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인의 전형적인 식사는 헴철 함량이 총 철의 5~7%정도로 적고 생체이용률 또한 10%전후의 낮은 경향을 보인다(Kye & Paik 1993; Lee 등 1997).
따라서 임신여성은 육류, 어류 및 조류 등의 식품 섭취를 늘 려 헴철과 철 흡수향상인자의 섭취를 증가하여야 할 것이다. 철 보충제를 섭취한 연구대상자가 상당한 비율이었음 에도 불구하고 철 영양상태가 지속적으로 저하된 점은 앞 으로 보충제로 섭취한 철의 생체이용률에 대한 연구가 필 요함을 제시한다. 본 연구결과가 임신부의 식사 철 섭취를 증가시키거나 식사 철의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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