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방법이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건강행위 이행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Health Education Method for Korean Patients with Essential Hypertension on Their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at factors affected patients who suffered from essential hypertension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to help build a successful strategy to step up their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and to seek effective ways to implement health education program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at factors affected patients who suffered from essential hypertension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to help build a successful strategy to step up their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and to seek effective ways to implement health education programs for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60 people selected from among the patients who were diagnosed by physicians as having essential hypertension in S General Hospital in the city of P from April 10 through July 30, 2000, after health education was provided four times a month. The quasi- experimental design based on a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employed.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of 20 patients each: one was an experimental group to receive education in one-to-one interview, another was an experimental group to receive education as a group, and the third was a control group. The two experimental groups learned the same material through different methods, and the control group was given the same teaching materials and asked to comply with health behaviors on their own without instruction. After the three-week education was implemented in different ways, their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was measured.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t-test, paired 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procedur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Concerning the effective type of health education, the group education produced the best results, followed by the one-to-one interviews and the sole use of print media. 2. Regarding the effect of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the group- educated group got the highest score in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but blood pressure lowered more significantly in the individual interview group. And the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al relationship with both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3. Parameter that had most significant correlational relationship with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was health locus of control, followed by self-efficacy and health perception.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al relationship between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and knowledge of hypertension. 4.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mpact of knowledge of hypertension, health locus of control, self-efficacy and health perception on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self-efficacy was found to exercise most influence. Above-mentioned findings suggested that group education or one- to-one discussion would be more effective for health care for hypertension in koreans, as they could serve to have patients realize their own responsibility for health and to motivate their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and there was a need to more positively utilize educational intervention for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which could elevate not only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but self-efficac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at factors affected patients who suffered from essential hypertension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to help build a successful strategy to step up their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and to seek effective ways to implement health education programs for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60 people selected from among the patients who were diagnosed by physicians as having essential hypertension in S General Hospital in the city of P from April 10 through July 30, 2000, after health education was provided four times a month. The quasi- experimental design based on a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employed.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of 20 patients each: one was an experimental group to receive education in one-to-one interview, another was an experimental group to receive education as a group, and the third was a control group. The two experimental groups learned the same material through different methods, and the control group was given the same teaching materials and asked to comply with health behaviors on their own without instruction. After the three-week education was implemented in different ways, their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was measured.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t-test, paired 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procedur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Concerning the effective type of health education, the group education produced the best results, followed by the one-to-one interviews and the sole use of print media. 2. Regarding the effect of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the group- educated group got the highest score in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but blood pressure lowered more significantly in the individual interview group. And the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al relationship with both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3. Parameter that had most significant correlational relationship with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was health locus of control, followed by self-efficacy and health perception.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al relationship between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and knowledge of hypertension. 4.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mpact of knowledge of hypertension, health locus of control, self-efficacy and health perception on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self-efficacy was found to exercise most influence. Above-mentioned findings suggested that group education or one- to-one discussion would be more effective for health care for hypertension in koreans, as they could serve to have patients realize their own responsibility for health and to motivate their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and there was a need to more positively utilize educational intervention for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which could elevate not only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s but self-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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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보건교육실시에 따른 교육 효과와 보건교육 방법에 따른 교육효과의 비교검증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설계는 기본적으로 사전, 사후 통제 집단설계Before-ANter Control Group Design)에 준한 유사실험설계를 사용하였다(그림 1).
본 연구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건강행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보건교육 방법을 통하여 교육효과를 분석하고 대상자들의 건강행위 이행전략 수립을 도모하여 만성 질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보건교육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보건교육의 방법을 통해 본태성 고혈압 환자로 하여금 보다 더 바람직한 건강행위 이행을 잘 실천하게 함으로써 혈압감소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개념적 틀을 도식화하면<그림 2>와 같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적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효과적인 보건교육 방법과 건강 행위 이행전략을 수립하는데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건강행위 이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 개별 상담, 그룹식 교육 및 인쇄매체등과 같은 다양한 보건교육 방법들이 건강행위 이행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를 분석하여 궁극적으로 만성질환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가설 설정
"""대상자의 보건교육방법에 따라 대상자의 혈압변화는 달라질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한 결과는 와 같다."
."대상자의 보건교육방법에 따라 대상자의 혈압변화는 달라 질 것이다” 라는 제 2 가설은 지지되었다. 분석결과 혈압 감소면에서는 개별 면담 방법에서 수축기 혈압이 20.
저12가설: 대상자의 보건교육방법에 따라 대상자의 혈압변화는 달라질 것이다.
제1가설: 보건교육방법에 따른 건강행위 이행 정도는 달라질 것이다.
제안 방법
(5) 인구사회학적 특성 8문항과 질병의 특성 5문항으로 총 13문항을 측정하였다.
1) 보건교육 방법이 고혈압 환자의 건강행위 이행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다.
2) 그룹식 지도, 개별상담지도 및 보건교육 없이 동일한 교재인 책자만 배부 했을 때의 각각의 건강행위이행 실천도 및 혈압변화와의 관련성을 분석한다.
면담이 끝날 때는 교육자가 대상자와 함께 고혈압 환자의 행동강령을 소리내어 읽었다. 2주, 3주의 면담시에는 건강행위 이행 측정지를 보면서 개별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교육을 더 시켰고, 이완요법시간에는 명상 음악 Tape을 이용하였다.
동일하다. 건강에 관한 문제를 토의하기 전에 그룹구성원의 자기소개와 건강을 소개하였고, 수업 시작전에 혈압측정과 체중을 측정하였다. 교육시간은 40분 ~60분 이였고, 수업이 끝날 때에는 그룹전원이 큰 소리로 고혈압 환자의 행동강령을 낭독하였다.
고혈압 환자를 위한 교육자료 내용은 이향련 (1985), 채현주(1985), 이정아(1993), 박영임 (1994), 대한 가정의학과 개원의 협의회(1999) 등의 연구문헌을 기초로 연구자가 재구성하여 작성하였다.
고혈압환자의 건강행위 이행에 관련된 저염식이, 적절한 운동, 음주, 흡연, 커피섭취, 약물요법, 휴식 및 안정의 수행정도를 기준표에 의거하여 자가 기록하도록 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계속적으로 매일 기록하여 개별상담이나 그룹 지도 시에 꼭 지참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대조군으로 S종합병원 외래에서 고혈압 환자 20명에게 혈압과 체중을 측정한 후 보건교육 때 사용한 동일한 교재를 스스로 읽어보도록 하여 인쇄매체로 건강행위를 실천하도록 하였다.
정도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박영임 (1994), 김연미(1996)의 연구 틀을 기본으로 연구자가 수정하여 8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보건교육의 수업내용은 동일하게 하고 수업방법에 차이를 두었다. 개별면담 교육군에서는 대상자가 면담이 용이한 시간을 미리 정하고 항상 시작시에 혈압과 체중을 측정하였고 첫 주에는 건강에 관한 과거력과 현재력를 문진하였고 자연스럽게 고혈압에 관한 교육을 이끌어 갔다.
실천하도록 하였다. 실험군은 주1회 3번의 보건 교육후 4주째 건강행위 이행을 측정하였으며 대조군은 실험군과 동일한 시간이 지난 7월 10일 부터 7월30일까지 측정하였다. 이행상태는 Likert 5점 척도의 12문항을 설문하여 측정하였고 혈압과 체중은 연구자가 교육 시작 전에 동일한 혈압계와 체중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방법은 2000년 4월10일부터 7월30일까지 P시에 소재하고 있는 S종합병원 에서 내과 전문의로부터 본태성 고혈압 진단을 받은 자로 월 4 회의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개별면담 교육군 20 명, 그룹지도 교육군 20명을 선정하고, 대조군으로 S종합병원 외래에서 보건교육 없이 사전 조사 후 실험군과 동일한 교재로 인쇄매체를 통해 건강 행위를 실천하도록 하였다. 실험군은 주1회 3번의 보건 교육후 4주째 건강행위 이행을 측정하였으며 대조군은 실험군과 동일한 시간이 지난 7월 10일 부터 7월30일까지 측정하였다.
연구설계는 보건교육 실시에 따른 교육 효과와 방법에 따른 교육효과의 비교검증을 위하여 사전 사후통제집단설계에 준한 유사실험 설계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기본설계에서 독립변수는 보건교육 실시와 보건교육방법으로 하고 종속변수로는 보건교육의 효과로 나타나는 건강행위 이행으로 보았다. 매개 변수로는 비교적 많은 선행연구에서 입증된 변수를 선정하였다.
실험군은 주1회 3번의 보건 교육후 4주째 건강행위 이행을 측정하였으며 대조군은 실험군과 동일한 시간이 지난 7월 10일 부터 7월30일까지 측정하였다. 이행상태는 Likert 5점 척도의 12문항을 설문하여 측정하였고 혈압과 체중은 연구자가 교육 시작 전에 동일한 혈압계와 체중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개별면담팀은 23명, 그룹지도팀은 25명으로 시작하였으나 3차 교육 후 참여거부 및 이사, 이직 등으로 인하여 8명이 탈락하여 최종적으로 개별 면담팀이 20명, 그룹지도팀이 20명이었다. 그리고 대조군으로 S종합병원 외래에서 고혈압 환자 20명에게 혈압과 체중을 측정한 후 보건교육 때 사용한 동일한 교재를 스스로 읽어보도록 하여 인쇄매체로 건강행위를 실천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2000년 4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P시에 소재하고 있는 S종합병원의 외래 환자 중에서 혈압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해서 조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고혈압에 대한 지식, 건강통제위, 자기효능, 건강지각, 건강행위 이행을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2) 보건교육 방법이 건강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3) 보건교육 방법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고혈압에 대한 지식, 건강통제위, 자기효능, 건강지각, 건강행위 이행을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A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 -test, 일원분산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의미한다. Wallston(1978)에 의해 개발된 다차원 건강통제위 척도(Multidimensional health locus of control scale)# 번역하여 사용한 이영휘 (1985), 이향련(1985), 홍은영(1989), 박영임(1994), 김연미(1996)의 틀을 기본으로 내적 건강통제위 성격 3문항, 타인 의존적 건강통제위 성격 6문항, 우연적 건강통제위 성격 5문항으로 총 14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의미한다. 건강지각은 채현주(1985), 이향련(1985), 권봉숙(1990), 박영임(1994), 김연미(1996)가 사용한 틀을 기본으로 자신이 어떤 질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지각된 민감성 8문항, 질병에 대한 치료를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에게 있으리라 생각되는 이익성을 말하는 지각된 이익성 7문항, 질병에 대한 치료를 받아들일 수 없도록 방해하는 지각된 장애성 7문항 등 총 22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실시되었다. 연구설계는 기본적으로 사전, 사후 통제 집단설계Before-ANter Control Group Design)에 준한 유사실험설계를 사용하였다(그림 1).
지식을 의미한다. 지식의 정도는 채현주(1985), 권봉숙(1990), 박영임(1994), 김연미(1996)의 틀을 기본으로 17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1) 보건교육의 방법에 따른 건강행위 이행 정도 및 혈압변화 분석"보건교육 방법에 따라 건강행위 이행 정도는 달라질 것이다”라는 제 1 가설, "대상자의 보건교육 방법에 따라 대상자의 혈압변화는 달라질 것이다”라는 제 2 가설은 지지되었다.
2) 건강행위 이행 및 영향요인들간의 상호관계분석에서는 대상자의 건강행위 이행와 건강통제위, 자기효능, 건강지각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고, 고혈압에 대한 지식과는 통계적 유의성도 없었으며 상관관계도 매우 낮았다.
3) 고혈압에 대한 지식, 건강 통제위, 자기효능, 건강지각이 건강행위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회귀분석의 결과는 자기효능의 상대적 영향력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05). 가족 중에는 고혈압 환자가 있는 환자가 없는 환자보다 건강에 대한 지각 점수가 높았다. 체중별로는 몸무게가 55~64kg인 환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었고, 65kg 이상인 환자가 다른 환자보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으며, 체중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F=3.
01), 이완기 혈압은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개별면담에서는 수축기 혈압의 평균이 교육 전 157.00mmHg에서 교육 후 136.75mmHg으로 감소하였으며 (t=-3.50, p<.01), 이완기 혈압도 유의미하게 차이를 보였다 (t=-2.43, p<.05). 그러나 교육책자만을 배부한 경우에는 수축기 혈압은 교육전 151.
건강행위 이행과 건강통제위(r=0.2966, p<.05),자기효능(r=0.5260, p<.001), 건강지각(r=0.3033, p<.05)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고혈압에 대한 지식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건강행위 이행과 고혈압에 대한 지식, 건강통제위, 자기효능, 건강 지각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건강행위 이행은 자기효능, 건강지각, 건강통제위 순으로 각각 상관관계가 높았다.
46으로, 고혈압 환자는 비교적 자신의 건강에 대해 지각하고 있었다. 고혈압 진단 후 경과 기간별로는 고혈압 경과 기간이 가장 오랜 된 5년 이상의 환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었으며, 1~5년 미만 된 환자가 다른 경과 기간의 환자보다 건강에 대한 지각 점수가 낮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F=4.42, p<.05). 가족 중에는 고혈압 환자가 있는 환자가 없는 환자보다 건강에 대한 지각 점수가 높았다.
고혈압 환자의 고혈압에 대한 지식점수는 17 점 만점 중 전체평균이 12.03(기점:100점 환산점수)으로, 고혈압에 대한 지식이 높지 않았으며 고혈압 환자의 특성별로는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혈압 환자의 자신의 건강에 대한 지각 점수는 5점 만점 중 3.46으로, 고혈압 환자는 비교적 자신의 건강에 대해 지각하고 있었다. 고혈압 진단 후 경과 기간별로는 고혈압 경과 기간이 가장 오랜 된 5년 이상의 환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었으며, 1~5년 미만 된 환자가 다른 경과 기간의 환자보다 건강에 대한 지각 점수가 낮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F=4.
17로, 고혈압 환자의 건강 통제 위는 높지 않았다. 고혈압 환자의 특성별로 인식 정도를 살펴보면, 교육정도별로는 중졸 이하가 고졸 이상보다 건강통제위가 높았으며, 교육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t=2.12, p<.05). 그 외 연령, 성별, 결혼상태, 월평균 수입, 직업, 종교, 고혈압 진단 후 경과 기간, 가족 중 고혈압 환자 유무, 체중, 혈압의 수축기 .
다중회귀분석결과 표준화 회귀계수를 통하여 독립변수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자기효능(。= 0.4758), 건강통제위 (6=0.1972), 건강지각 (=0.1723), 고혈압에 대한 지식(。=0.0171)의 순서로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독립변수들의 통계적 유의성은 자기효능에서만 있었다.
대상자의 건강행위 이행은 고혈압에 대한 지식을 제외하고 건강통제위(r=0.2966, p<05), 자기효능 (r=0.5260, p<.001), 건강지각 (r=0.3033, p<.05)이 높을수록 건강행위 이행도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채현주(1985), 권봉숙(1990)의 연구에서는 고혈압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으나 김연미 (1996), 이향련(1985)등의 연구에서는 본 연구와 같이 지식이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옥(1992)의 연구에서도 자기조절을 잘 할수록 자기효능이 높을수록 자가간호행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본 연구의 효과기 전을 뒷받침해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주기적으로 연구자와 면담을 통해 언어적 설득으로 자기효능이 강화되어 건강행위 이행이 긍극적으로 더 변화되었을 것으로 사료되며 쟈기 효능은 이미 고찰한 바와 같이 건강행위를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많은 연구에서 지지되었다.
05), 이는 David(1979)등의 고혈압 환자를 위한 건강교육에서 교육중재로 혈압 조절율이 교육 전에 비해 28%까지 증가하였다는 점과 동일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대상자의 요구에 맞게 계획적으로 짜여진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치료자와 환자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교육적 중재방법이 지식증가와 책임감을 높여 지속적 건강관리 이행에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은에 나타난 바와 같으며, 연령은 49세 이하가 38.3% 로, 성별은 여자가 70.0%로, 결혼상태는 기혼이 75.0%로, 교육 정도는 중졸 이하가 51.7%로, 직업은 사무직이 30.0%로, 월평균 수입은 100만원 이상이 각각 35.0%로, 종교는 천주교가 43.3% 로, 동거 가족 수는 3~4명으로 각각 타군보다 많았다.
"대상자의 보건교육방법에 따라 대상자의 혈압변화는 달라 질 것이다” 라는 제 2 가설은 지지되었다. 분석결과 혈압 감소면에서는 개별 면담 방법에서 수축기 혈압이 20.25mmHg으로 크게 감소되었다. 그룹 지도군에서 이완기 혈압의 감소가 3.
05)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고혈압에 대한 지식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건강행위 이행과 고혈압에 대한 지식, 건강통제위, 자기효능, 건강 지각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건강행위 이행은 자기효능, 건강지각, 건강통제위 순으로 각각 상관관계가 높았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그룹식 지도와 개별 면담을 실시한 후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감소하였으며, 건강행위 이행점수는 그룹식 지도에서 높게 나타났고 실지 혈압감소는 개별 면담을 통해 교육을 실시한 경우에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즉, 그룹식 지도시에는 수축기 혈압이 교육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고(t=-3.57,p<.01), 이완기 혈압은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개별면담에서는 수축기 혈압의 평균이 교육 전 157.
가족 중에는 고혈압 환자가 있는 환자가 없는 환자보다 건강에 대한 지각 점수가 높았다. 체중별로는 몸무게가 55~64kg인 환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었고, 65kg 이상인 환자가 다른 환자보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으며, 체중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F=3.46, p<.05). 그러나 연령, 성별, 결혼상태, 교육 정도, 월평균 수입, 직업, 종교, 가족 중 고혈압 환자 유무, 체중, 혈압의 수축기 .
7% 순이었다. 체중은 55~64kg가 38.3%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54kg 이하 36.7%, 65kg 이상 25.0% 순이었다. 또한 신장은 154cm 이하가 43.
회귀분석의 결과로 자기효능이 건강행위 이행에 가장 크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미옥(1992)의 연구에서도 자기조절을 잘 할수록 자기효능이 높을수록 자가간호행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본 연구의 효과기 전을 뒷받침해준다.
후속연구
1)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상북도 P시에 소재한 S종합병원의 내과를 내원하는 환자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를 통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시킬 필요가 있다.
2) 본 연구의 설문지는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작성한 것이므로 표준화되지 않은 제한점이 있다.
3) 본 연구 모형에 포함된 변수 이외에 본태성고혈압 환자들의 건강행위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들이 존재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추후 연구에서 보다 확대된 모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4)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비확률표출 방법의 하나인 목적에 따른 대상선정이므로 연구 결과를 모든 고혈압 환자에게 확대 해석하기 어렵다.
따라서 대상자의 상황에 맞게 자신의 책임감을 높이고 행위의 동기화를 조성할 수 있는 그룹식 지도나 개별면담방법으로 건강 행위를 효과적으로 유도하면 고혈압을 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시적 투약과 처치보다는 비용 효과적이고 각각의 대상자에게 적당한 교육방법으로 만성병 환자 관리에서 교육적 중재방법의 적극적 활용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며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까지 높여줄 수 있는 교육 방법이 제공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와 같이 일방적인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쇄 매체를 통한 교육은 행위이행을 유발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대상자의 상황에 맞게 자신의 책임감을 높이고 행위의 동기화를 조성할 수 있는 그룹식 지도나 개별면담방법으로 건강 행위를 효과적으로 유도하면 고혈압을 잘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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