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이 1837에 창안한 은물(Gifts)은 유아교구에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놀이감을 이용한 최초의 교수매체였다. 프뢰벨이 은물의 형태에서 제시하고 있는 육면체, 원기둥, 구의 형태와 점선면의 개념, 그리고 6개 색채 등의 조형적 개념은 근대디자인에서 시각적 조형요소의 기초를 이루게 된다. 그러나 프뢰벨 유아교육사상을 현실적으로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하여 제시된 교육적 놀이감인 은물교구에 대한 디자인적 고찰과 분석은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프뢰벨 은물에 대한 시각적 조형성을 분석하여 봄으로써 프뢰벨 교육사상이 은물의 조형적인 형태생성에 끼친 구조적 원리를 고찰하고자 한다. 따라서 은물이 가지고 있는 조형원리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사상체계가 시각적으로 어떻게 형태에 적용되었는지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은물교구에서 제시되고 있는 조형성에 대한 탐색적 고찰로서, 기하조형에 대한 형태생성원리의 연구이며, 그에 대한 영향력과 유아교구의 조형성에 대한 문제점을 디자인적 시각에서 분석하여 본 것이다.
프뢰벨이 1837에 창안한 은물(Gifts)은 유아교구에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놀이감을 이용한 최초의 교수매체였다. 프뢰벨이 은물의 형태에서 제시하고 있는 육면체, 원기둥, 구의 형태와 점선면의 개념, 그리고 6개 색채 등의 조형적 개념은 근대디자인에서 시각적 조형요소의 기초를 이루게 된다. 그러나 프뢰벨 유아교육사상을 현실적으로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하여 제시된 교육적 놀이감인 은물교구에 대한 디자인적 고찰과 분석은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프뢰벨 은물에 대한 시각적 조형성을 분석하여 봄으로써 프뢰벨 교육사상이 은물의 조형적인 형태생성에 끼친 구조적 원리를 고찰하고자 한다. 따라서 은물이 가지고 있는 조형원리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사상체계가 시각적으로 어떻게 형태에 적용되었는지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은물교구에서 제시되고 있는 조형성에 대한 탐색적 고찰로서, 기하조형에 대한 형태생성원리의 연구이며, 그에 대한 영향력과 유아교구의 조형성에 대한 문제점을 디자인적 시각에서 분석하여 본 것이다.
The Gifts that Freobel devised in 1837 were the first instructional media using concrete and systematic toys as materials for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 shapes of hexahedrons, cylinders and balls and conception of point, line, plane and six colors shown in the forms of Freobel's Gifts are the ba...
The Gifts that Freobel devised in 1837 were the first instructional media using concrete and systematic toys as materials for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 shapes of hexahedrons, cylinders and balls and conception of point, line, plane and six colors shown in the forms of Freobel's Gifts are the basics of formative elements in modem design. However, the Gifts, or educational toys, which were presented to practice Freobel's educational ideas actually in the educational fields were hardly examined or analyzed from the viewpoint of design. In this study, the structural principles, which were applied to the plastic formation of the Gifts under the influence of Freobel's educational philosophy, are examined by analyzing the visual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Freobel's Gifts. Accordingly, through an analysis on the formative principles of the Gifts, it is studied how a system of abstract and philosophical thought was visually applied to forms. This study is a probing research on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presented in the Gifts and is an investigation of formation theory about geomatrice forms. The effects and problems of the formative features of teaching materials for little children are also examined from the viewpoint of design in this study.
The Gifts that Freobel devised in 1837 were the first instructional media using concrete and systematic toys as materials for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 shapes of hexahedrons, cylinders and balls and conception of point, line, plane and six colors shown in the forms of Freobel's Gifts are the basics of formative elements in modem design. However, the Gifts, or educational toys, which were presented to practice Freobel's educational ideas actually in the educational fields were hardly examined or analyzed from the viewpoint of design. In this study, the structural principles, which were applied to the plastic formation of the Gifts under the influence of Freobel's educational philosophy, are examined by analyzing the visual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Freobel's Gifts. Accordingly, through an analysis on the formative principles of the Gifts, it is studied how a system of abstract and philosophical thought was visually applied to forms. This study is a probing research on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presented in the Gifts and is an investigation of formation theory about geomatrice forms. The effects and problems of the formative features of teaching materials for little children are also examined from the viewpoint of design in this study.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인식했다. 결정체의 요소와 형태의 근본적인 규명을 하려고 노력했고, 얻어진 발달 법칙을 인간교육에도 응용해 보려고 고심했다. 프뢰벨에게는 지구의 자연철학적인 법칙이 떠올랐고, 이 법칙은 자연 형태의 기본형태가 구(球)의 모양으로서, 이는 삶의 단위의 상징이며 내외적인 자연의 법칙성을 깨닫게 한다고 믿었다.
프뢰벨 은물의 형태와 색채는 플라톤의 우주론에서 비롯된 기하학적 접근방식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사상적 배경은 유아들의 감성적, 정서적 측면이 무시되어 미적 욕구가 제대로 실현해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또한 현재 유아교육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아교구개발에 있어서 디자인 및 미술 전문가집단의 참여가 지나치게 소홀하게 이루어져 유아교구의 시각적 조형 연구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싶다. 따라서 앞으로 시각적 조형 요소인 형태 및 색채, 재질에 대한 다각적이며 심도 있는 디자인연구가 유아교육분야와 함께 협조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프뢰벨 은물교구에서 제시되고 있는 조형성에 대한 탐색적 고찰로서, 은물의 형태생성원리를 고찰하고, 이렇게 제시된 형태의 형성원리를 디자인적 시각에서 분석하여 본 것이다. 놀이가 생활의 중심인 유아들에게 있어서 교구는 많은 부분이 교육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건축분야에서는 오장환(1996)의 '라이트의 건축공간에 나타난 노자의 공간사상과 프뢰벨 은물의 영향에 관한 연구', 황태주(2002)의 '프뢰벨 은물의 형태구축과 건축공간관계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프뢰벨 은물이 가지고 있는 시각적 조형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프뢰벨 교육사상이 은물의 조형적 형태생성에 어떻게 작용하고 도입되었는지를 우선적으로 고찰하여 보았다. 은물 형태에 대한 이해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동시대 사람들의 우주관이 기반이 되어 형성된 기하학에서부터 출발한다.
관계를 이론적 배경에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디자인시각에서의 분석을 통하여 오늘날 유아 교구로서의 은물이 가지고 있는 기하형태에 대한 조형적 의미를 탐색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확신의 실천을 위해 '창조적 활동 충동을 키우기 위한 학원'을 창설하였고 또한 유희도구를 제작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도구인 은물이 신과 자연과 인간 전체를 상징하는 것으로 삼았고 이 상징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신과 자연과 인간의 일체를 예감시키고자 하였다.10) 프뢰벨은 교구나 작업도구는 결코 복잡하고 완성된 기성품이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오히려 단순한 기본적인 형태이면서도 그 단순함 속에 다양한 것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안 방법
유아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된 놀이감이 생겨난지도 160여 년이 지나간 현재에도 동일한 조형구조가 끊임없이 사용되고 있으며 기하형태의 조형성이 아직까지도 유아 교구에 끼치고 있는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 따라서 은물 교구 형태가 생성된 프뢰벨의 사상적 배경을 고찰하고 시각적 조형 원리를 분석하여 봄으로써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은물이 내포하고 있는 조형적 한계점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조형적 한계점을 파악하여 단위형태를 쌓고, 끼워 맞추는 식의 구조적 형태가 유아들에게 얼마나 많은 단조로운 조형성을 가져다주며, 또한 이러한 기하형태를 통하여 자연의 구체적인 모습을 재현해 내는 한계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프뢰벨의 사상적 배경이 된 자연관과 구(球)의 법칙, 결정체이론의 생성원리를 고찰하고, 은물의 조형적 특성과 기하학과의 관계를 이론적 배경에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디자인시각에서의 분석을 통하여 오늘날 유아 교구로서의 은물이 가지고 있는 기하형태에 대한 조형적 의미를 탐색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프뢰벨은 은물과 작업을 통하여 어린이가 노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심적 기능을 형성하고, 세계상을 형성하면서 인간과 자연 과신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을 교육의 기본 목표로 하였다. 은물과 작업을 모두 형체, 면, 선, 점의 4가지 영역으로 나누었으며, 은물에 재구조라고 하는 종합의 영역을 추가하였다. 이 형체에서 점까지의 배열은 3차원의 세계(형체), 2 차원의 세계(면), 1차원의 세계(선) 순으로 감각에 의하여 세계를 관찰하는 정신구조에 바탕을 두어 배열하였고 마지막으로 이념의 세계(점)는 통일점에 해당하게 하였다.
은물의 각 단계별 순서는 생후 2개월에서 시작하여 6세가 되는 해에 끝나도록 계획되었으며, 그 순서는 아동의 물리적, 정신적 발달과정을 반영하였다. 은물은 입체의 형태로서 구, 원기둥, 육면체에서부터 출발하고 있으며, 육면체를 기반으로 하여 분해되면서 점점 세분화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8) 프뢰벨은 18101816년까지 2년간 베를린대학에서 당시 결정이론의 제1인자인 바이스(Christian Samuel weiB, 1780^856)의 문하에 있었다. 이 때 광물학상의 결정학적 지식을 획득하였다. 바이스의 결정학적 지식에 영향을 받은 프뢰벨은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형성되어 가는 원리인 자연계의 결정체 생성원리법칙이 인간의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법칙이라고 인식하였다.
유아교육에 있어서 프뢰벨의 확신은 어린이는 유희를 통해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데에 있다. 이러한 확신의 실천을 위해 '창조적 활동 충동을 키우기 위한 학원'을 창설하였고 또한 유희도구를 제작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도구인 은물이 신과 자연과 인간 전체를 상징하는 것으로 삼았고 이 상징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신과 자연과 인간의 일체를 예감시키고자 하였다.
대상 데이터
프뢰벨은 1782년 독일의 튀링겐의 도시 오베르뷔스바하에서 목사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프뢰벨이 태어났던 18세기 후반은 프랑스 혁명이 전 유럽 대륙을 휩쓸었고, 나폴레옹의 군사독재가 시작되던 시기였다.
이론/모형
그의 모든 학교조직 및 교수 학적인 개혁과 유치원 교육학 그리고 은물과 작업의 개념 등은 이 '구(球)의 법칙'에 근거하고 있다. 구의 법칙에서는 결국 모든 것은 신(神) 안에 있으며, 나 자신은 인류의 부분적 전체이며 인류는 생명 전체의 부분이기 때문에 만물을 모두 '부분적 전체'로서 취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고는 프뢰벨의 고유한 교육사상인 통일의 법칙으로 발전하였다. '구(球)의 법칙'에서 드러난 프뢰벨의 철학은 넓은 의미에서 범신론적 세계관을 가진 고대의 신플라톤주의의 유형을 따르고 있다.
성능/효과
이렇게 제작된 도구인 은물이 신과 자연과 인간 전체를 상징하는 것으로 삼았고 이 상징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신과 자연과 인간의 일체를 예감시키고자 하였다.10) 프뢰벨은 교구나 작업도구는 결코 복잡하고 완성된 기성품이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오히려 단순한 기본적인 형태이면서도 그 단순함 속에 다양한 것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스스로 고안하여 제작한 교구를 어린이의 정신력, 의지력, 본능, 재능과 천부적인 자질을 끌어내는 도구라는 뜻으로 '슈필가베(獨 Spielgabe, 恩物 Gifts)'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집트나 바빌로니아 등 그리스이전의 고대 수학이 지니고 있는 공통적 특성은 대수적 계산술을 중심으로 하고 있었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를 알았으며 이것을 실생활에 적용하기도 하였다. 그후 피타고라스학파는 정12면체와 정20면체를 발견하여, 정다면체가 다섯 종류밖에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정다면체를 연구하게 된 동기는 사실상 순수한 수학상의 문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우주관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조형적 한계점을 파악하여 단위형태를 쌓고, 끼워 맞추는 식의 구조적 형태가 유아들에게 얼마나 많은 단조로운 조형성을 가져다주며, 또한 이러한 기하형태를 통하여 자연의 구체적인 모습을 재현해 내는 한계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고대로부터 내려온 기하학의 원리는 은물의 기본 형태를 구축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프뢰벨의 교육사상에서 출발하여 실제교육의 교구로 제안된 '은물'의 한정된 추상적인 형태의 반복만으로는 무한한 어린이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촉진시키기에는 역부족인면이 많다.
따라서 은물 교구 형태가 생성된 프뢰벨의 사상적 배경을 고찰하고 시각적 조형 원리를 분석하여 봄으로써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은물이 내포하고 있는 조형적 한계점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조형적 한계점을 파악하여 단위형태를 쌓고, 끼워 맞추는 식의 구조적 형태가 유아들에게 얼마나 많은 단조로운 조형성을 가져다주며, 또한 이러한 기하형태를 통하여 자연의 구체적인 모습을 재현해 내는 한계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고대로부터 내려온 기하학의 원리는 은물의 기본 형태를 구축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후속연구
또한 현재 유아교육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아교구개발에 있어서 디자인 및 미술 전문가집단의 참여가 지나치게 소홀하게 이루어져 유아교구의 시각적 조형 연구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싶다. 따라서 앞으로 시각적 조형 요소인 형태 및 색채, 재질에 대한 다각적이며 심도 있는 디자인연구가 유아교육분야와 함께 협조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자연의 모든 형상을 세모, 네모, 동그라미로 보는 것은 큰 오류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유아교구는 주의를 끌어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도록 자료를 설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획일적이고 단순한 특정형태와 색채에 대한 반복적인 자극과 경험이 과연 유아들에게 얼마나 많은 호기심과 교육적 효과가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전인적 교육을 이루기 위한 유아교구개발프로그램과 더불어 그에 수반하여 교육적 도구로서 적용되는 교구의 시각적조형성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즉 유아들의 감성발달을 고려한 조형적 접근으로 이루어진 유아 교구에 대한 디자인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자라나는 우리들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들이 가지고 노는 많은 유아 교구들에 유아교육학계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학계의 관심이 함께 잘 절충되어 어우러질 수 있다면 보다 나은 유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그러한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유아 교구의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있다. 유아들의 감성발달이나 미적 발달에 장애를 가져다 줄 여지가 있는 획일화된 형태와 색채는 이제 더 이상 적용되어서는 안되며 보다 다양한 형태와 색채의 선택이 신중히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유아교구 및 완구에는 기하학적인 형태를 가진 프뢰벨 은물이 약간의 변형과 응용을 통하여 거의 직접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은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유아교육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유아교구의 디자인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유아교수매체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방법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자라나는 우리들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들이 가지고 노는 많은 유아 교구들에 유아교육학계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학계의 관심이 함께 잘 절충되어 어우러질 수 있다면 보다 나은 유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그러한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유아 교구의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21) 1975년 프랙탈 기하학의 발견 이래로 더 이상 ▲■●같은 단순한 형태로 초보자용 블록 세트로 자연을 재현할 수 없게 되었다. 자연은 프랙탈 구조를 구축하는 무한한 많은 과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의 조형적으로 보다 다양하게 발전된 쌓기 블록의 필요를 알아야 할 것이다.22)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은물 교육의 경험은 유아의 수학적, 인지적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유아교육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유아교구의 디자인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유아교수매체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방법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자라나는 우리들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들이 가지고 노는 많은 유아 교구들에 유아교육학계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학계의 관심이 함께 잘 절충되어 어우러질 수 있다면 보다 나은 유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