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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속성과 메타데이터 표준을 통해 본 한국의 기록·기록기술
Evaluating Records and Their Descriptive Elements in the Records Management of Korea on the Ba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a Record and Recordkeeping Metadata Standards 원문보기

기록학연구 = The Korean Journal of Archival Studies, no.10, 2004년, pp.3 - 26  

김익한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SO 15489:2001 addresses the principles and requirements with which organizations, both public and private, should comply on the management of their records to ensure that adequate records are created, captured and managed. The standard defines the characteristics that a record should have through 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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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기술표준인 ISAD(G), 기술시스템표준포멧인 EAD 등과의 관계는 물론 기록 메타데이터 표준에 대한 논의와도 결락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 제기하고 있는 현행 메타데이터의 문제와 그 해결방향은 기록관리법의 취약점을 개선해가기 위한 발걸음으로서의 의미도 지닐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의 목적은 한국의 기록, 기록 기술의 현상을 이러한 세계적 추세와 비교분석하여 대안 도출의 방향성을 점검하는데 있다. 메타데이터 표준을 기록 기술요소와 단순 비교하는 식의 분석은 부적절한 결과로 귀착될 위험을 안고 있다.
  • 이 연구에서는 이상의 선행 연구의 성과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기록 서식의 문제와 메타데이터의 문제를 통일적으로 다룰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기록과 기록 기술의 현실을 사무관리규정, 기록관리법 등을 참고로 정리한 후, 이를 이론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기록 및 메타데이터 재설계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 기록 속성과 메타데이터 표준에 대한 세계 수준에서의 논의와 한국의 기록 및 기록기술의 현실을 비교 분석해보았다. 이하는 비교 분석의결과 전망해볼 수 있는 기록 서식 및 메타데이터 재설계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26)

가설 설정

  • 이상의 점들을 고려하면서 기록의 속성별, 단계별로 요구되는 메타데이터 정보를 정리하고 이를 현행 사무관리규정, 기록관리법 상에서 규정되어 있는 메타데이터 요소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물론 기록의 속성이 개별적으로 메타데이터 요소와 1:1로 매칭된다기 보다는 속성 전체와 메타데이터가 관계 맺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다만 여기에서는 속성과 메타데이터의 관계성을 보다 극명하게 나타내기 위해 개념적 무리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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