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질병의 장애가중치 측정에 관한 연구 : 호주 장애가중치와의 측정 결과 비교를 중심으로 - Disability Weights for the Korean Burden of Disease Study : Focused on Comparison with Disability Weights in the Australian Burden of Disease Study원문보기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measure the disability weights for the Korean Burden of Disease study, and to compare them with those adopted in the Australian study to examine the validity and describe the distinctive features. Methods : The standardized valuation protocol was developed from the Gl...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measure the disability weights for the Korean Burden of Disease study, and to compare them with those adopted in the Australian study to examine the validity and describe the distinctive features. Methods : The standardized valuation protocol was developed from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GBD) study and the Dutch Disability Weights study. Disability weights were measured for 123 diseases of the Korean version of Disease Classification by three panels of 10 medical doctors each. Then, overall distribution, correlation coefficients, difference by each disease, and mean of differences by disease group were analyzed for comparison of disability weights between the Korean and Australian studies. Results : Korean disability weights ranged from 0.037 to 0.927. While the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was moderate to high ($r_s$=0.68), Korean disability weights were higher than the corresponding Australian ones in 79.7% of the 118 diseases. Of these, war, leprosy, and most injuries showed the biggest differences. On the contrary, many infectious and parasitic diseases comprised the greater part of diseases of which Korean disability weights were lower. The mean of the differ ences was the highest in injuries of GBD disease groups, and in cardiovascular disease, injuries, and malignant neoplasm of the Korean disease category. Conclusions : Korean disability weights were found to be valid on the basis of overall distribution pattern and correlation, and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broadening the scope of burden of disease study. However, some distinctive features still remain to be explored in following studies.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measure the disability weights for the Korean Burden of Disease study, and to compare them with those adopted in the Australian study to examine the validity and describe the distinctive features. Methods : The standardized valuation protocol was developed from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GBD) study and the Dutch Disability Weights study. Disability weights were measured for 123 diseases of the Korean version of Disease Classification by three panels of 10 medical doctors each. Then, overall distribution, correlation coefficients, difference by each disease, and mean of differences by disease group were analyzed for comparison of disability weights between the Korean and Australian studies. Results : Korean disability weights ranged from 0.037 to 0.927. While the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was moderate to high ($r_s$=0.68), Korean disability weights were higher than the corresponding Australian ones in 79.7% of the 118 diseases. Of these, war, leprosy, and most injuries showed the biggest differences. On the contrary, many infectious and parasitic diseases comprised the greater part of diseases of which Korean disability weights were lower. The mean of the differ ences was the highest in injuries of GBD disease groups, and in cardiovascular disease, injuries, and malignant neoplasm of the Korean disease category. Conclusions : Korean disability weights were found to be valid on the basis of overall distribution pattern and correlation, and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broadening the scope of burden of disease study. However, some distinctive features still remain to be explored in following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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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세계보건기구와 GBD 연구자들은, 국가질병부담 연구를 수행할 때 공통적인 GBD 장애가중치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면서도, 각국이 원한다면 독자적으로 측정 한 장애가중치 를 사용하는 것도 동시에 권장하였다 [8]. GBD 장애가중치사용을 권장한 일차적 인 이유는 단일한 장애가 중치를 사용함으로써 질병부담 연구의 주요 목적인 국가·지역간 질병 부담의 비교가능성(Gomparability)을 확보하고자 한 것이 었으나, 많은 나라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연구 진행을 위해 연구 수행의 어 려움을 최소화하고자 한 목적도 있었다. 반면, GBD 연구 이후 장애 가중치 측정 방법론이 지속적으로 보완되고 있으며 국가·문화간 비교가능성에 관한 경험적 연구 자료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여, 연구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나라에서는 국가별로 질병의 사회적 선호를 더 타당하게 반영할 수 있는 장애 가중치를 측정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장애가중치의 비교는, 장애가중치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한 분석적 접근보다는, 이미 질병 부담산출에 활용되고 있는 장애가중치를 대상으로 특징적 양상을 기술하는 것에 주 목적 을 두었다. 장애가중치 차이에 관한 분석적 연구는 측정 전과정의 표준화를 포함한 추가적인 연구를 요할 것이다.
있다. 또한 기존 외 국 연구에서 사용된 장애가 중치와 비교함으로써, 우리나라 장애 가중치 측정 결과의 타당도를 평가하고 향후 장애가중치의 국가간 비교 연구를 위해 우리나라장애가중치의 특징적 양상 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가중치 측정과 호주와의 비교 면에서 각각 제한점을 지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질병부담 연구를 위하여 개발된 한국형 질병분류체계에 속한 123 개 질병에 대하여 국제질병부담 연구의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장애 가중치를 측정,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질병부담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107개 질병을 포함하고 있다. 이 중국 내 발생이 거의 없는 전염성 질환을 제외하고 비전염성 질환 중 일부를 세분화하여 123개 질병으로 구성된 한국형 질병분류체계를 개발하였고 [14], 이 체계에 따라 포괄적 인 범위 에서 질병의 장애 가중치 를 측정 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본 연구는 포괄적인 질병분류체계에 따른 한국인 질병의 장애가 중치를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통하여 측정하고 그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한국인의 질병부담 연구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확보하는데 일차적 목적 을 두고 있다. 또한 기존 외 국 연구에서 사용된 장애가 중치와 비교함으로써, 우리나라 장애 가중치 측정 결과의 타당도를 평가하고 향후 장애가중치의 국가간 비교 연구를 위해 우리나라장애가중치의 특징적 양상 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둘째, 질병분류와 질병상태 기술(desm. ption)의 어려움이다. 우리나라 장애 가중치 측정 과정의 제한점에서 기술했던 문제점들은 질병부담 연구에서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제안 방법
10명의 패널 각각으로부터 제출된 10개 장애가 중치의 중앙값(median)을 취하여각 라운드의 장애가중치로 삼았다. 최종적인 장애가중치는 세 라운드의 산술평균을취하였다.
1회당 10인의 패널이 참여하여 총 3회 측정이 이루어졌다. 전체 30인의 패널은 모두가 전문의 또는 박사학위 를 가진 의사였으며, 연령 범위는29~41세였고, 1차에 1 명, 2·3차에 각2명의 여성들이 참여하였다.
질병이 할당되었다. 결국, 각 패널은 공통 핵심질병 7개와 함께 패널마다 각기 다른 세트의 30개의 질병을 포함한 총 37 개의 질병에 대하여 내삽법을 통해 장애 가중치를 제시하였다. 이는 100개 질병 전체의 내삽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패널들의 집중도를 저하시키지 않고 네덜란드 연구 프로토콜에 따라 장애가중치 측정의 신뢰도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었다 [9].
구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장애가 중치의 특징적 양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질병분류체계의 각 질병별 차이 (difference)와 질병군별 장애가중치 차이의 평균을 구하였다.
둘째, 국제질병부담 연구에서 권장하는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사용함으로써 장애 가중치 및 질병부담 산출 결과를 비교 검토할 수 있다.
먼저 우리나라 장애 가중치 의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두 연구의 장애 가중치 간에 전체 118개 질병 및 PTO 방법을 이용한 16개 지표질환의 장애가중치 분포양상 을 관찰하고, 단순상관계 수 및 순위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장애가 중치의 특징적 양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질병분류체계의 각 질병별 차이 (difference)와 질병군별 장애가중치 차이의 평균을 구하였다.
연구에서도 일부 지표질환(indicator Gonditions)을 선정하여 우선 장애 가중치 를 PT。방법을 통해 측정 하고나더지 질병은 내삽법으로 구하였다. 본연구에서도 다음과 같이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질병부담 연구의 표준화된 측정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한국형 질병분류체계에 포함된 123개 질병에 대하여 장애가중치를 측정하고, 그 중 118개항목을 호주 질병부담 연구에서 적용된 장애가 중치 와 비 교하였다.
패널 구성 원들은 PTO1 값을 기준으로 자유로이 토론하였는데, 주로 극단치 를 제시한 패널이 자신의 근거를 제시 하고 그것을 참고하여 수정 제 안을 하도록 하였다. 토론 중세 번까지 PTO 1 값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고, 토론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제시한 PTO1 값을 다옴의 공시 에 대 입 하여 장애 가중치를 구하였다. 이 공시의 의미를 보면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네덜란드 연구에서 사용한 다옴 선정 기준에 따라 한국형 질병분류체계에 속한 123개 중 16개의 지표질환을 선정하였다 (Table 1). 첫째, 공중보건 학적으로 의미가 있고, 둘째, 비교적 잘 알려진 질환이 어 야하며, 셋째, 이후 내삽 등에 홭용할 수 있기 위하여 장애가중치 범위 전체를 포괄하도록 경중도가 골고루 분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9, 11]. 우리나라 장애가중치를 비교할 기존 연구로는 호주 질병부담 연구를 선정하였다. 호주 연구는 GBD 및 네덜란드 연구 둥 선행 질병부담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가장 최근에 수행된 국가 질병 부담연구 중의 하나이며, 독자적으로 장애 가중치 를 측정 하지 는 않았으나 기존 연구의 장애가 중치를 골고루 포괄하고 있고, 우리 나라와 가장 유사한 질병분류체 계를 지니고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 118개 질병 중직접적인 비교 대상인 호주 연구에서는 포함되지 않은 8개 질병은 GBD 연구의 장애 가중치를 사용하였다.
이루어졌다. 전체 30인의 패널은 모두가 전문의 또는 박사학위 를 가진 의사였으며, 연령 범위는29~41세였고, 1차에 1 명, 2·3차에 각2명의 여성들이 참여하였다.
제시된 바와 같다 (Table 2). 제시 순서는 GBD 대분류 질병군과 한국형 질병분류체계의 19개 질병군 순서를 따랐으며, 질병군 내에서는 장애가중치가 높은 질병이 먼저 제시되었다.
지표질환이 아닌 107개 질병은바로 전에 PTO 방법을 통해 구한 16개 지표 질환의 장애가중치 가 표시 된 Visual Analogue Scale (VAS) 위에 내삽하도록 하여 장애 가중치를 구하도록 하였다, 107개 질병은 전원이 답해야 하는 7개의 공통핵심질병(common core disease)과 나더지 100개의 질병으로구성되었는데, 이 100개의 질병은 10명 중 3명의 패널에서 동일 질병이 나타나도록 중복되 도록 추출하여 패 널당 30개 질병이 할당되었다. 결국, 각 패널은 공통 핵심질병 7개와 함께 패널마다 각기 다른 세트의 30개의 질병을 포함한 총 37 개의 질병에 대하여 내삽법을 통해 장애 가중치를 제시하였다.
한국형 질병분류체계에 속한 123개 질병 중GBD 연구및 호주 연구 어디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고 우리나라에만 포함되어있는 옴부헤르페스, 비타민 A 결핍,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당뇨외 내분비질환의 5개질병을 제외한 118개 질병을 대상으로 비교하였다. 이 118개 질병 중직접적인 비교 대상인 호주 연구에서는 포함되지 않은 8개 질병은 GBD 연구의 장애 가중치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최종적인 장애가중치는 세 라운드의 산술평균을취하였다.
이론/모형
이 질문은 1,000명의 건강한 사람들과 비교하여 특정 질병상태를 가진 사람들 몇 명이 자원 배분을 위한 사회적 선택 에서 동일하게 평가될 수 있겠느냐는 물옴이다. GBD 및 네덜란드 연구의 프로토콜에서는, 장애를 입고 난 후 적응되기 전(pre. adapted) 상태와 적응된(adapted) 상태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 는 틀 고정 효과(framing effect) (1)를 고려하여 PTO2 방법 을 PTO1 과 함께 사용하였다. PTO2는 “특정 질병상태를 가진 n명의 사람들이 건강 을 완전히 회복하여 정확하게 1 년 수명 을 연장하는 것과, 위 의 장애를 가진 n 명의 사람들과 함께 1,000명의 건강한 사람들이 정확하게 1년 수명을 연장하는 선택 사이 에서 무차별하게 되는 时을 질문하는 방법 이다.
첫째, 공중보건 학적으로 의미가 있고, 둘째, 비교적 잘 알려진 질환이 어 야하며, 셋째, 이후 내삽 등에 홭용할 수 있기 위하여 장애가중치 범위 전체를 포괄하도록 경중도가 골고루 분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16개 지표질환에 대해서는 PTO 방법을 적용하여 장애가중치를 측정하였다. PTO 방법은 기 본적 으로 “특정 질병 상태를 가진 n명의 사람들이 정 확하게 1 년 수명을 연장하는 것과 1,000명의 건강한 사람들이 정확하게 1년 수명을 연장하는 선택 사이 에서 무차별(indifferent)하게 되는『'을 구하는 방법(PTO1)이다.
성능/효과
그러나 이상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GBD 연구는 공통적인 장애가중치를 적용하여 개발도상국에서 비전염 성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의 비약적인 증가(double burden)와 정신질환, 사고 및 손상의 질병 부담이 크다는 사실을 계 량적 으로 표현하는 성 과를 거두었다. 한정 된 보건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그를 위한 합리적 근거의 필요성은 국내 및 국제적인 수준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넷째, 다수전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에서는 우리나라의 장애가중치가 더 낮게 측정되었다. 우리나라의 장애가중치가 더 낮고 호주 장애가중치와 차이가 큰 10개 질병 중전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이 6개를 차지하고 있다.
넷째, 이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측정자에 의해 측정된 것이므로 우리나라 국민의 질병에 대한 사회적 선호를 타당하게 반영한 질병부담 산출을 가능하게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독자적 인 장애 가중치를 측정 했다고 충N서, 질병부담의 국가 간 비교를 위해 공통적 인 장애가중치를 적용할 수 없옴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수 질병에서 우리나라 장애 가중치가 호주 연구의 장애가중치보다 더 높게 측정되었고 0.6~0£ 이상의 구간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분포하였다. 그 이유는 질병군별로 호주 장애가중치 와 비 교하였을 때 나타나는 우리나라 장애가중치의 특징적 양상 을 통해 상당 부분 추정해 볼 수 있을것이다.
단위 질병별로 장애가중치의 크기를 비교하였을 때, 94개 질병(79.7%)에서 우리나라의 장애가중치 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 중 장애가중치 차이가 큰 질병은 전쟁, 나병, 선천성심질환, 산모패혈증, 양극성 장애 둥이었다.
둘째, 악성종양을 포함하여 사회문화적성격을 강하게 띠는 질병들이 특히 높은 장애가 중치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장애 가중치에서 0.
즉, 특정 장애를 가진 일정 명수(1, 000 이상)의 사람이 완전한 건강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건강한사람 1,000명의 건강 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동일한 명수의 특정 장애 상태의 유지와 같게 평가되도록 하는 일정 명수를 도출하라는 물옴이다. 따라서 그 값이 크면 클수록 완전히 회복된 상태와 특정 장애상태의 차이는 감소하게 되며, 장애가중치는 감소하게 된다. 기존연구의 프로토콜과 같이 이 연구에서도 PTO 측정 방법 에서 틀 고정 효과를 줄이고 PTO1.
셋째, 사고 및 손상의 GBD 川 군에서 우리나라의 장애가중치가 매우 큰 차이를 보이며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장애 가중치 가 더 높고 가장 큰 차이를 보인 10 개 질병 중에는사고 및 손상의 3개 항목이포함되 어 있다.
셋째, 우리나라 국민의 선호를 반영 한 장애 가중치를 확보함으로써, 한국인의 질병 부담 산출의 타당성을 제고할 수 있다.
실제로 외국에서도 다른 연구의 장애가 중치를 적용하였을 때 질병부담 산출 결과의 차이에 대한 연구가 이 루진 바 있다 [21]. 연구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우리나라 연구의 장애가중치가 호주 연구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는데, 현재의 장애가중치가 질병에 대한 우리나라의 실제 사회적 선호에 비해 과도하게 반영되었다면 최종적으로 산출될 우리나라질병부담을 과대평가할 우려가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현재 GBD 연구에서 개발 중인 장애가중치 및 비교의 의미가 있는 다른 나라 연구의 장애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해 보는 것도필요할 것이다.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장애 가중치에서 0.8 이상의 값을 갖는 24개질병을 분석한 결과, 17개(70.8%)가 악성종양 질병군에 속하였고 (Table 4), 이는 22개 악성 종양 중 77.3%를차지하는것이었다. 호주 연구에서는 악성종양 중 장애 가중치가 가장 높은 시도 암이 0.
우리나라의 장애 가중치가 더 낮은 질병 중 호주와의 차이가 큰 것은 홍역, 충수돌기 염, 복벽결손, 파상풍, 주혈흡충증둥이었다(Table 3).우리나라의 장애 가중치가 0£ 이상으로 가장 높은 군에 속하는 질병은 무뇌 증, 치 매, 췌장암, 정신 분열증, HIV감염 둥이었다(Table4).
전체 비교 대상인 118개 질병에 대하여두 연구의 장애가중치의 피어슨 상관계수와 스피어만 순위상관계수를 계산하였을 때 , 각각 0.69 (pcO.OOOl)과 0.68 (pcO.OOOl)로 나타났다, 16개 지표 질환에 대하여 장애가중치의 피어슨 상관계수와스피어만 순위상관계수는 각각 0E4 (p<0.0001)5 0.81 (p=0.0001)로 계산되어, 전체 질병을 대상으로 계산한 결과보다 높게 나타났다.
927(무뇌증)의 범위에서 분포하고 있었다. 주요 질병군별로 장애 가중치가 가장 높은 질병과 가장 낮은 질병 을 순서대로 각각 열거하면, 전염성 및 기생충성 질병에서는 印V감염(0.872)과 설사병(0.106), 모성질환에서는 산모패혈증 (0.579)과 유산(0.207), 악성 종양에서는 췌장암 (0.892) 과자궁경부암 (0.727), 정신장애 에서는 정신분열증(0繞2)과 주의 력결핍과잉 행동장애(0.356), 신경계 및 감각기관 장애에서는 치매(0.911)와 백내장 (0.293), 심혈관계질환에서는 뇌졸중 (0.796) 과심막염 (0.550), 근골격계질환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0.497)과 만성요통 (0.154), 선천성기형에서는 무뇌증 (0.927) 과척추이 분증 (0.257) 이었다.
우리나라의 장애가중치가 더 낮게 측정된 질병은 홍역 둥 전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이 었다. 질병군별로 장애가중치 차이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사고및 손상의 GBD 川군과 한국형 질병분류체계의 심혈관계질환, 사고 및 손상, 악성 종양에서 크게 나타났다.
질병군별로 특징적 양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질병군별 장애가중치 차이의 평균을구하였을 때, GBD3개 대분류 질병군에서는 川군(사고 및 손상)이 가장 크고, II 군(비전염성 질환), 丨군(전염성, 모성, 주산기 및 영 양 질환)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한국형 질병분류체계의 19개 질병군에서 장애가 중치 차이의 평균은 심혈관계질환, 사고 및 손상, 악성 종양에서 크게 나타났다 (Table 5).
1). 첫째, 공중보건 학적으로 의미가 있고, 둘째, 비교적 잘 알려진 질환이 어 야하며, 셋째, 이후 내삽 등에 홭용할 수 있기 위하여 장애가중치 범위 전체를 포괄하도록 경중도가 골고루 분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16개 지표질환에 대해서는 PTO 방법을 적용하여 장애가중치를 측정하였다.
첫째, 우리나라의 118개 질병의 장애 가중치는 호주 연구에 비해 0과 1사이 구간에 걸쳐 더욱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질병이 0.6 이상의 구간에 속해 있다. 실제로 호주 연구의 장애가중치 0.
나타났다. 한국형 질병분류체계의 19개 질병군에서 장애가 중치 차이의 평균은 심혈관계질환, 사고 및 손상, 악성 종양에서 크게 나타났다 (Table 5).
우리나라 장애가중치를 비교할 기존 연구로는 호주 질병부담 연구를 선정하였다. 호주 연구는 GBD 및 네덜란드 연구 둥 선행 질병부담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가장 최근에 수행된 국가 질병 부담연구 중의 하나이며, 독자적으로 장애 가중치 를 측정 하지 는 않았으나 기존 연구의 장애가 중치를 골고루 포괄하고 있고, 우리 나라와 가장 유사한 질병분류체 계를 지니고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후속연구
데 기여할것이다. 기존 연구의 장애가 중치 비교에서 우리나라 측정 결과가 보이는 특징 적 양상은 질병의 사회문화적 평가, 우리나라의 질병구조 변천 및 보건의료 서비스의 수준 등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그원인에 대한정확한 분석은 추가적 인 연구를 필요로 할 것이다.
넷째, 현재 GBD 연구는 국가·문화별 건 강 상태 측정의 양상을 비교하면서 각국의 경험적 자료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장애가중치 측정 결과를 제시하는 것은 그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비치명적 건강상태를 포괄하는 질병부담 측정연구가 더욱활발하게 수행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질병부담 연구에서 DALY 의 구성 요소 중, 조기 사망으로 인한 상실년수(YLL)에 관한 연구는 수행된 바 있으나 [18, 19], 장애로 인한 건강손실(YLD)에 관한 연구는 전술한 일부 질환에 대해서만 수행되었다.
최근 세 계보건기 구는 전세 계적 으로 비전염성질환(nonTommuniGable disease)의 질병부담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생홭습관 둥 위험요인의 질병부담을산출하여 우선순위 가 높은 주요 위 험요인을 구명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였다 μ叮 비전염성질환의 예방 및 건강증진의 측면에서도 질병별 접근법보다 위험요인별 접 근법 이 권장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도 향후보건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 하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위 험요인의 질병부담연구가 시급히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장애가중치 측정 결과는 그러한 방향의 연구를 수행하는데 필수적 인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의 한국인 질병의 장애가중치 측정 결과는 향후 포괄적 인 범위 에서 질병 부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이며, 특히 비전염성질환 및 위 험요인의 질병부담 산출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것이다. 기존 연구의 장애가 중치 비교에서 우리나라 측정 결과가 보이는 특징 적 양상은 질병의 사회문화적 평가, 우리나라의 질병구조 변천 및 보건의료 서비스의 수준 등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그원인에 대한정확한 분석은 추가적 인 연구를 필요로 할 것이다.
이들로부터 측정된 장애 가중치 가 우리나라 국민 일반의 사회적 선호와는 상당히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선행 외국 연구들도 의료전문인을 대상으로 우선 측정 한 후 일반인 대상의 측정 결과와 비교를 시도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향후 우리나라 연구에서도 측정에 영향을미 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경험적 연구가 별도로 수행되어야 할것이다.
셋째, GBD 연구 등 선행 질병부담 연구의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사용하였으므로 장애가 중치 자체의 비교 연구는 물론이고 질병 부담 산출 결과의 비교가 가능할 것이다. 기존 국내 질병부담 연구에서는 델파이 기법과 같은 임시적이고 대체적인 방법 을 통하여 구한 장애가중치를 이용하였고 [2이, 이는 연구 자체의 제한점으로 지적 되어 왔다, 각 연구마다 다른 측정 방법과 측정자에 기 반한 장애 가중치를 사용한다면 질병부담 연구의 주 목적인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의 계량적 비교는 그 의미가 현저히 감소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 나라에서 수행된 질병부담 연구는 암질환, 고혈압과 같이 일부 질병 및 질병군에 한정되어 있었는데, 폭넓은 범위에서 연구가 이 루어 지 지 못한 주요 제 한점은 역학 자료의 미비 외에도 질병별 장애 가중치 자료가 확보되지 않은 점이었다. 연구 대상 질병 범위가확대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향후 주요 위험요인의 질병 부담 산출이 가능해질 것이다. 위험요인의 질병부담은 특정 위 험요인과 관련되 어있다고 밝혀진 여러 질병의 질병부담을계산하는데, 이는 포괄적인 범위에서 질병 장애가중치 가 확보되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연구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우리나라 연구의 장애가중치가 호주 연구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는데, 현재의 장애가중치가 질병에 대한 우리나라의 실제 사회적 선호에 비해 과도하게 반영되었다면 최종적으로 산출될 우리나라질병부담을 과대평가할 우려가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현재 GBD 연구에서 개발 중인 장애가중치 및 비교의 의미가 있는 다른 나라 연구의 장애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해 보는 것도필요할 것이다.
두었다. 장애가중치 차이에 관한 분석적 연구는 측정 전과정의 표준화를 포함한 추가적인 연구를 요할 것이다.
첫째, 질병별 장애가중치 측정 결과가 질병분류체계의 포괄적인 범위에서 제시됨으로써, 향후 질병 및 질병군과 위 험요인에 관한 질병부담 연구가 폭넓게 수행될 수 있는 기 반을 확보하게 된 점이다. 그동안 우리 나라에서 수행된 질병부담 연구는 암질환, 고혈압과 같이 일부 질병 및 질병군에 한정되어 있었는데, 폭넓은 범위에서 연구가 이 루어 지 지 못한 주요 제 한점은 역학 자료의 미비 외에도 질병별 장애 가중치 자료가 확보되지 않은 점이었다.
위험요인의 질병부담은 특정 위 험요인과 관련되 어있다고 밝혀진 여러 질병의 질병부담을계산하는데, 이는 포괄적인 범위에서 질병 장애가중치 가 확보되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최근 세 계보건기 구는 전세 계적 으로 비전염성질환(nonTommuniGable disease)의 질병부담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생홭습관 둥 위험요인의 질병부담을산출하여 우선순위 가 높은 주요 위 험요인을 구명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였다 μ叮 비전염성질환의 예방 및 건강증진의 측면에서도 질병별 접근법보다 위험요인별 접 근법 이 권장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도 향후보건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 하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위 험요인의 질병부담연구가 시급히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장애가중치 측정 결과는 그러한 방향의 연구를 수행하는데 필수적 인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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