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ocess of change, decisional balance and self-efficacy corresponding to the stages of change in exercise behavior based on the Transtheoretical Model(TTM) in obese adolescents. A random sample of 517 obese adolescents was recruited in Pusan. The data w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ocess of change, decisional balance and self-efficacy corresponding to the stages of change in exercise behavior based on the Transtheoretical Model(TTM) in obese adolescents. A random sample of 517 obese adolescents was recruited in Pusa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5 to 30, 2004. The research instruments were Stages of Change for Exercise Behavior, Process of Change, Decisional Balance, and Self-Efficacy.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and ANOVA using SPSS WIN 10.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subjects were distributed in each stage of exercise behavior: There were 255 subjects($49.3\%$) in the contemplation stage, 131 subjects($25.3\%$) in the preparation stage, 52 subjects($10.1\%$) in the maintenance stage, 41 subjects($7.9\%$) in the action stage, and 38 subjects($7.4\%$) in the precontemplation stage. 2. Analysis of variance showed that cognitive process (F=13.57, p=.000), behavioral process(F=17.23, p=.000), decisional balance pros(F=11.95, p=.000), and self efficacy(F=12.52, p=.000)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stages of exercise behavior change, but decisional balance cons(F=2.87, p=.023) was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stages of exercise behavior change. This study can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developing effective exercise behavior program considering obese adolescents' stages of change according t'.t the TT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ocess of change, decisional balance and self-efficacy corresponding to the stages of change in exercise behavior based on the Transtheoretical Model(TTM) in obese adolescents. A random sample of 517 obese adolescents was recruited in Pusa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5 to 30, 2004. The research instruments were Stages of Change for Exercise Behavior, Process of Change, Decisional Balance, and Self-Efficacy.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and ANOVA using SPSS WIN 10.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subjects were distributed in each stage of exercise behavior: There were 255 subjects($49.3\%$) in the contemplation stage, 131 subjects($25.3\%$) in the preparation stage, 52 subjects($10.1\%$) in the maintenance stage, 41 subjects($7.9\%$) in the action stage, and 38 subjects($7.4\%$) in the precontemplation stage. 2. Analysis of variance showed that cognitive process (F=13.57, p=.000), behavioral process(F=17.23, p=.000), decisional balance pros(F=11.95, p=.000), and self efficacy(F=12.52, p=.000)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stages of exercise behavior change, but decisional balance cons(F=2.87, p=.023) was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stages of exercise behavior change. This study can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developing effective exercise behavior program considering obese adolescents' stages of change according t'.t the T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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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비만 청소년의 운동행위변화단계 를 파악하고 운동행위변화단계별 변화과정, 의 사결정 균형 , 자기 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비만 청소년을 위한 운동중재프로그램을 개발 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한 서술 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비만 청소년의 운동행위변화단계 를 확인하고 운동행위변화단계별 변화과정, 의 사결정균형, 자기효능감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 적 조사연구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운동행위에 범이론적 모형을 적용한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이평숙 등, 1999; 김소인 등, 2000; 이평숙과 장 성옥, 2(X)1)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김춘자, 2002) 등이 있으며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 구자는 범이론적 모형에 근거하여 비만 청소년 의 운동행위변화단계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변 화과정, 의사결정균형, 자기효능감이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비만 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중재프로그램 개발에 앞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먼저 연구자가 해당학교 보건교사에게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대한 협조 를 구하였다. 다음 단계로 보건교사와 담임교사 가 연구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질문내용을 설 명한 후 질문지를 배포하고 대상자에게 직접 기 록하게 한 다음 회수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4년 6월 15일에서 6월 30일까지였다.
먼저 연구자가 해당학교 보건교사에게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대한 협조 를 구하였다. 다음 단계로 보건교사와 담임교사 가 연구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질문내용을 설 명한 후 질문지를 배포하고 대상자에게 직접 기 록하게 한 다음 회수하였다.
성별, 학년, 본인의 체중조절 관심도, 부모의 비만여부, 외모에 대한 관심, TV시청시간 및 컴퓨터작동시간, 생활수준, 부모의 운동에 대한 관심도(강제성)를 포함한 총 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운동행위에 대한 변화과정은 Nigg 등(1999)이 개발한 5개의 인지적 과정과 5개의 행위적 과정 으로 구성된 Process of Change Questionnaire 를 김영호(2002)가 번안, 수정하여 사용한 한국 판 운동행위변화과정 도구로 측정하였다. 총 23 문항으로 인지적 과정은 의식고양, 사고전환, 자 아인지적 결단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고 행위 적 과정은 반대조건부여, 조력관계, 강화적사고 및 자극조절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자주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각 요인 별로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자는 B시 5개 중학교 비만 청소년으 로서 2004년 체격검사 결과에서 비만도가 20% 이상인 645명 중 질문에 응답한 학생 5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04년 6월 15일에서 6월 30일까지였다.
연구의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먼저 B시 교 육청 산하 165개 중학교에서 무작위로 5개교를 추출하였다. 이들 5개 중학교 1, 2, 3학년 총 5, 335명 중 비만 학생 645명(유병율 12.
연구의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먼저 B시 교 육청 산하 165개 중학교에서 무작위로 5개교를 추출하였다. 이들 5개 중학교 1, 2, 3학년 총 5, 335명 중 비만 학생 645명(유병율 12.1%)에게 질문지를 배포하여 질문지에 응답한 5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질문지의 회수율은 80.2%였다. 비만 학생 판정은 각 학교의 2004년 체격검사 자료를 1998년 대한소아과학회의 성별 신장별 체중 50 백분위수를 기준으로 한 표준체중법으 로 산출하여 비만도가 20% 이상인 학생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운동행위변화단계는 빈도와 백 분율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운동행위변화단계별 변화과정, 의사결정 균형, 자기효능감의 차이는 oneway ANOVA, 사후검증(Scheffe')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성 검증은 유의수준 a=.01에 서 양측검증을 하였다.
이론/모형
운동행위에 대한 변화과정은 Nigg 등(1999)이 개발한 5개의 인지적 과정과 5개의 행위적 과정 으로 구성된 Process of Change Questionnaire 를 김영호(2002)가 번안, 수정하여 사용한 한국 판 운동행위변화과정 도구로 측정하였다. 총 23 문항으로 인지적 과정은 의식고양, 사고전환, 자 아인지적 결단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고 행위 적 과정은 반대조건부여, 조력관계, 강화적사고 및 자극조절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운동행위에 대한 변화단계는 Marcus 등 (1992b) °] 개발한 Stage of Change Scale for Exercise를 이평숙과 장성옥(2001)이 번안하여 사용한 한국판 운동행위변화단계 도구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다섯 개의 운동행위변화단계 인 계획 전 단계, 계획단계, 준비단계, 행동단계, 유지단계 중 자신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하나의 변화단계만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운동행위에 대한 의사결정균형은 NIarcus와 Owen(1992c)°] 개발한 20문항의 Decisional Balance Scale for Exercise를 김영호(2002)가 번안, 수정한 것으로 2개의 하위요인인 운동의 이익적 요인 9개 문항, 운동의 장애적 요인 8개 문항의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된 한국판 의사결 정균형 도구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5점 척도 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자주 그렇 다' 5점으로 구성되며 각 요인에서 점수가 높을수록 각 하부영역에서 운동에 대한 의사결정 을 할 때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함을 의미한다.
운동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Marcus 등 (1992b)이 개발한 도구를 이평숙과 장성옥 (2001)이 번안하여 사용한 5개 문항의 자기효능 감 도구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4점 척도로 '전혀 할 자신이 없다' 1점에서 '확실하게 할 자 신이 있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운동수행 에 대한 자기효능감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1) 대상자의 운동행위변화단계는 계획단계 (49.3%)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준비단 계(25.3%), 유지단계(10.1%), 행동단계(7.9%), 계획전단계(7.4%)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운동행위변화단계에 따른 변화과정의 인지적 과정 (F=13.57, p=.000) 과 행위적 과정 (F=17.23, p=.00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운동행위변화단계에 따른 의사결정균형의 이 익적 요인(F=11.95, p=.000)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장애적 요인(F=2.87, p=.O23)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운동행위변화단계에 따른 자기효능감(F=12.52, p=.000)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운동행위변화단계에 따라 변화 과정의 7개 하부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계획 전 단계」에서 7개 하부 요인 모두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고, 사고전환 (8.9±2.7)은 준비단계에서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 고, 의식고양(8.4±2.8), 반대조건부여(9.3±2.6), 조력관계(9.6±2.6), 자극조절(8.2±3.0)은 행동단 계에서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으며, 자아인지적 결단(19.8±4.5), 강화적사고(11.2±3.3)는 유지단 계에서 가장 높았다.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사고전환과 조력관계를 제외한 의식고양, 자아인지적 결단, 반대조건부여, 강화적사고, 자극조절은 계획전단계의 평균값이 다른 단계들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조력관계는 계획전단계의 평균값이 준비단계, 행동단계, 유 지단계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반대 조건부여는 계획단계와 행동단계, 계획단계와 유지단계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운동행위변화단계에 따른 변화과정을 살펴보면 사고전환이 준비단계에서 높게 나타 났는데 사고전환이 행동단계나 유지단계보다 높았다는 점은 계획 전 단계에 있는 대상자를 준비단계로 변화시킬 때 가장 강화시켜야 할 요 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의식고양, 반대조건부 여, 조력관계, 자극조절과 같은 요인은 행동단계 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를 고려할 때 준비단계의 대상자를 행동단계로 변화시 키는데 강화시켜주어야 할 요인이고 자아인지 적 결단, 강화적사고는 행동단계의 대상자를 유 지단계로 변화시킬 때 가장 강화시켜주어야 할 요인들로 나타났다.
또한 변화과정전체의 평균값은 행동단계 (74.2±16.4)에서 가장 높았고 계획 전 단계 (49.8±14.4)에서 가장 낮았으며, 사후검증결과 계획전단계의 평균값이 계획단계, 준비단계, 행 동단계, 유지단계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행동단계나 유지단계에 있는 대상자의 경우 운동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비 만 청소년들의 운동행위에 대한 변화과정, 의사 결정균형, 자기효능감이 변화단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만 청소년들의 운동행위변화단계를 구분하여 각 단계에 따른 변화과정, 의사결정균형, 자기효능 감 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식 운동중재법을 개 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변화과정을 두 개의 하부요인으로 분류하였 을 때 인지적 과정과 행위적 과정 모두에서 상 위단계로 진행할수록 변화과정 점수가 높게 나 타났고 계획 전 단계에서 특히 낮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운동행위 영역에서 변화과정을 연구한 이전의 결과들을 지지하였다(Gorely 와 Gordon, 1995; Nigg 와 Coumeya, 1998).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해 볼 때 연구대상자의 82%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생각만 하고 있는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은 동기유발이 전혀 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비 만 청소년에게 운동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할 때 에는 운동행위변화단계가 낮은 수준에 있는 대 상자가 많으므로 운동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이 익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운동을 하도록 동기를 유발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비만 청소년의 운동행위에 대한 변 화단계를 파악하고 각 변화단계별로 변화과정, 의사결정균형, 자기효능감을 조사한 것으로 변 화과정, 의사결정균형 및 자기효능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2로 계획 전 단계에서 가장 높고 유지단계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각 단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9 로 계획 전 단계에서 가장 낮고 행동단계에서 가장 높았다.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계획전단 계의 평균값이 계획단계, 준비단계, 행동단계, 유지단계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계획전단계의 평균값이 계획단계, 준비단계, 행동단계, 유지단계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유지단계와 계획단계, 유지단계와 준비단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장애적 요인에서의 평균값은 계획 전 단계 22.
3)는 유지단 계에서 가장 높았다.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사고전환과 조력관계를 제외한 의식고양, 자아인지적 결단, 반대조건부여, 강화적사고, 자극조절은 계획전단계의 평균값이 다른 단계들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조력관계는 계획전단계의 평균값이 준비단계, 행동단계, 유 지단계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반대 조건부여는 계획단계와 행동단계, 계획단계와 유지단계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운동행위변화단계에 따른 의사결정균 형을 고찰해 보면 운동의 이익적요인은 계획 전 단계에서 가장 낮고 유지단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운동의 장애적 요인은 계획 전 단계에서 가장 높고 유지단계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의사결정균형에 대하여 12가지 다른 건강행위를 대상으로 횡단적 연구를 시도한 Prochaska 등(1994)의 연구와 43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운동행위에 대한 의 사결정균형을 조사한 Marcus 등(1994의 연구 와 여성의 유방사진촬영에 대한 이영자(2003)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운동행위변화단계에 따라 자기 효능감이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 바는<표 5> 와 같다. 운동행위변화단계별로 자기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12.52, p=.000), 각 단계별 자기효능감의 평균값은 계획 전 단계 11.4±4.0, 계획단계 13.9±2.8, 준비단계 13.8+2.5, 행동단계 15.3±3.1, 유지단계 15.3+2.9 로 계획 전 단계에서 가장 낮고 행동단계에서 가장 높았다.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계획전단 계의 평균값이 계획단계, 준비단계, 행동단계, 유지단계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둘째, 운동행위변화단계에 따른 변화과정을 살펴보면 사고전환이 준비단계에서 높게 나타 났는데 사고전환이 행동단계나 유지단계보다 높았다는 점은 계획 전 단계에 있는 대상자를 준비단계로 변화시킬 때 가장 강화시켜야 할 요 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의식고양, 반대조건부 여, 조력관계, 자극조절과 같은 요인은 행동단계 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를 고려할 때 준비단계의 대상자를 행동단계로 변화시 키는데 강화시켜주어야 할 요인이고 자아인지 적 결단, 강화적사고는 행동단계의 대상자를 유 지단계로 변화시킬 때 가장 강화시켜주어야 할 요인들로 나타났다. 한편 Nigg 와 Coumeya (1998)의 연구에서는 사고전환과 조력관계가 행 동단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의식고양, 반대 조건부여, 자극조절, 자아인지적 결단, 강화적사 고는 유지단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봤을 때 계획전단계, 계획단계, 준비단계에 속한 비만 청소년들이 82%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중재를 하고자하는 경우에는 단순 히 운동수행에 대한 중재를 시행하기보다는 대 상자의 단계를 먼저 고려한 후 계획전단계나 계 획단계, 준비단계에 있는 대상자에게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가 짐을 확고히 하게 하는 동기형성을 도와주는 중 재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000) 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인지적 과정은 행동단계 (36.5±8.2)에서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계획 전 단계(25.6±7.0)에서 가장 낮았으며, 사후검증결과 계획전단계의 평균값이 계획단계, 준비단계, 행동단계, 유지단계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행위적 과정은 행동단계(37.
전체 연구대상자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운동행위변화단계는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계획단계(49.3%)였으며 그 다음으로 준비단 계(25.3%), 유지단계(10.1%), 행동단계(7.9%), 계획 전 단계(7.4%)의 순으로 나타났다.
첫째, 본 연구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계 획전단계가 7.4%, 계획단계가 49.3%이고 불규 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준비단계가 25.3%인 것으로 나타나 비만 청소년의 대부분이 운동을 규 칙적으로 실천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김영호(2002)가 중 .
0)에서 가장 낮았으며, 사후검증결과 계획전단계의 평균값이 계획단계, 준비단계, 행동단계, 유지단계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행위적 과정은 행동단계(37.7±9.2)에서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계획 전 단계(24.2±8.3)에서 가장 낮았으며,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계 획전단계의 평균값이 계획단겨], 준비단계, 행동 단계, 유지단계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1) 비만 청소년의 운동행위변화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과정, 의사결정균형, 자기효능감 등을 고려하여 재미있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운동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2) 비만 청소년의 운동행위변화단계별 변화과 정, 의사결정균형, 자기효능감의 변화를 살펴 보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접수일자: 2004년 12월 31일, 게재확정 일자: 2005년 3월 12일>
이는 어떤 결과를 달성 하는데 필요한 행위를 수행하는 개인의 자기효 능감이 운동행위변화단계에 영향력 있는 변수 라는 연구결과들을 지지한다. 따라서 대상자의 자기 효능감을 증진시 키 는 것이 운동행 위 변화단 계의 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 만 청소년들의 운동행위에 대한 변화과정, 의사 결정균형, 자기효능감이 변화단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만 청소년들의 운동행위변화단계를 구분하여 각 단계에 따른 변화과정, 의사결정균형, 자기효능 감 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식 운동중재법을 개 발하여 적용하는 것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비 만 청소년에게 운동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할 때 에는 운동행위변화단계가 낮은 수준에 있는 대 상자가 많으므로 운동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이 익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운동을 하도록 동기를 유발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재미있고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비만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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