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에서 관절경적 단순 변연 절제술과 다발성 천공술을 이용한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여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9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진단되어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한 후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환자 29명(남자 21명, 여자 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4명의 환자는 변연 절제술(I 군)을, 15명의 환자는 다발성 천공술(II군)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34.4세(I군 33.8세, II군 37.5세)였고, 평균 추시기간은 43.2개월(I군 46.4개월, II군 40.1개월)이었다. 수술 전 단순 방사선 사진과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촬영하고 관절경을 통해 병변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였고, Ankle-hindfoot 점수와 주관적 및 객관적 기능 점수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병변의 위치는 내측이 20예(I군 7예, II군 13예) 외측이 6예(I군 5예, II군 1예1)였으며 내외측에 모두 병변이 있는 경우가 3예(I군 2예, II군 1예)가 있었다. 병변의 진행정도는 Berndt 와 Harty의 분류상 II기가 4예(I군 4예, II군 0예), III기가 19예(I군 9예, II군 10예), IV기가 6예(I군 1예, II군 5예)였다. Ankle-hindfoot 점수는 술전 $53.9{\pm}5.2$점(I군 $53.1{\pm}2.7$점, II군 $54.6{\pm}6.8$점)에서 술후 $82.3{\pm}8.8$점(I군 $85.1{\pm}8.5$점, II군 $80.7{\pm}8.5$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주관적 및 객관적 기능 점수는 술전 $50.2{\pm}9.7$점(I군 $49.6{\pm}10.5$점, II군 $50.7{\pm}9.2$점)에서 술후 $83.8{\pm}8.6$(I군 $84.6{\pm}7.7$점, II군 $83.0{\pm}9.6$점)으로 향상되었다. 두 군 간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과 다발성 천공술은 두 군 모두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으며 두 군 사이에 임상적 결과의 차이는 없었다.
목적: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에서 관절경적 단순 변연 절제술과 다발성 천공술을 이용한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여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9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진단되어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한 후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환자 29명(남자 21명, 여자 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4명의 환자는 변연 절제술(I 군)을, 15명의 환자는 다발성 천공술(II군)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34.4세(I군 33.8세, II군 37.5세)였고, 평균 추시기간은 43.2개월(I군 46.4개월, II군 40.1개월)이었다. 수술 전 단순 방사선 사진과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촬영하고 관절경을 통해 병변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였고, Ankle-hindfoot 점수와 주관적 및 객관적 기능 점수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병변의 위치는 내측이 20예(I군 7예, II군 13예) 외측이 6예(I군 5예, II군 1예1)였으며 내외측에 모두 병변이 있는 경우가 3예(I군 2예, II군 1예)가 있었다. 병변의 진행정도는 Berndt 와 Harty의 분류상 II기가 4예(I군 4예, II군 0예), III기가 19예(I군 9예, II군 10예), IV기가 6예(I군 1예, II군 5예)였다. Ankle-hindfoot 점수는 술전 $53.9{\pm}5.2$점(I군 $53.1{\pm}2.7$점, II군 $54.6{\pm}6.8$점)에서 술후 $82.3{\pm}8.8$점(I군 $85.1{\pm}8.5$점, II군 $80.7{\pm}8.5$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주관적 및 객관적 기능 점수는 술전 $50.2{\pm}9.7$점(I군 $49.6{\pm}10.5$점, II군 $50.7{\pm}9.2$점)에서 술후 $83.8{\pm}8.6$(I군 $84.6{\pm}7.7$점, II군 $83.0{\pm}9.6$점)으로 향상되었다. 두 군 간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과 다발성 천공술은 두 군 모두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으며 두 군 사이에 임상적 결과의 차이는 없었다.
Purpose: To evaluate the outcome of symptomatic osteochondritis dissecans of the talus treated with arthroscopic debridement and multiple drilling. Materials and Methods: Between 1997 and 2003, 14 arthroscopic debridement(group I) and 15 arthroscopic multiple drilling(group II) were performed. There...
Purpose: To evaluate the outcome of symptomatic osteochondritis dissecans of the talus treated with arthroscopic debridement and multiple drilling. Materials and Methods: Between 1997 and 2003, 14 arthroscopic debridement(group I) and 15 arthroscopic multiple drilling(group II) were performed. There are 21 male and 8 female patients. Mean age was 34.4 years(33.8 years in group I, 37.5 years in group II) and average follow-up period was 43.2 months(46.4 months in group I, 40.1 months in group II). Simple radiographs and MRI were performed preoperatively and postoperatively, and the progressive stage of the lesions was evaluated through the arthroscopic surgery. Clinical results were evaluated with ankle-hindfoot scale and scoring scale for subjective and objective functional outcomes. The results were compared between 2 groups. Results: There are 20 medial(7 in group I, 13 in group II), 6 lateral(5 in group I, 1 in group II), and 3 both-side(2 in group I, 1 in group II) lesions.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 of Berndt and Harty, there are 4 stage II(4 in group I, 0 in group II), 19 stage III(9 in group I, 10 in group II), and 6 stage IV(1 in group I, 5 in group II). According to the ankle-hindfoot score, the mean score was significantly improved $53.1{\pm}2.7$ points preoperatively to $85.1{\pm}8.5$ points postoperatively in group I and $54.6{\pm}6.8\;to\;80.7{\pm}8.5$ points group II. Subjective and functional scores was also improved $49.6{\pm}10.5$ points preoperatively to $84.6{\pm}7.7$ points postoperatively in group I and $50.7{\pm}9.2\;to\;83.0{\pm}9.6$ points in group II. But there were no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them. Conclusion: Arthroscopic debridement and multiple drilling for the treatment of osteochondral lesions of the talus showed successful results and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m.
Purpose: To evaluate the outcome of symptomatic osteochondritis dissecans of the talus treated with arthroscopic debridement and multiple drilling. Materials and Methods: Between 1997 and 2003, 14 arthroscopic debridement(group I) and 15 arthroscopic multiple drilling(group II) were performed. There are 21 male and 8 female patients. Mean age was 34.4 years(33.8 years in group I, 37.5 years in group II) and average follow-up period was 43.2 months(46.4 months in group I, 40.1 months in group II). Simple radiographs and MRI were performed preoperatively and postoperatively, and the progressive stage of the lesions was evaluated through the arthroscopic surgery. Clinical results were evaluated with ankle-hindfoot scale and scoring scale for subjective and objective functional outcomes. The results were compared between 2 groups. Results: There are 20 medial(7 in group I, 13 in group II), 6 lateral(5 in group I, 1 in group II), and 3 both-side(2 in group I, 1 in group II) lesions.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 of Berndt and Harty, there are 4 stage II(4 in group I, 0 in group II), 19 stage III(9 in group I, 10 in group II), and 6 stage IV(1 in group I, 5 in group II). According to the ankle-hindfoot score, the mean score was significantly improved $53.1{\pm}2.7$ points preoperatively to $85.1{\pm}8.5$ points postoperatively in group I and $54.6{\pm}6.8\;to\;80.7{\pm}8.5$ points group II. Subjective and functional scores was also improved $49.6{\pm}10.5$ points preoperatively to $84.6{\pm}7.7$ points postoperatively in group I and $50.7{\pm}9.2\;to\;83.0{\pm}9.6$ points in group II. But there were no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them. Conclusion: Arthroscopic debridement and multiple drilling for the treatment of osteochondral lesions of the talus showed successful results and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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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4 mm, 30° 관절경을 사용하여 전내방 및 전외방 도달법을 주로 이용하였으며 족부에 15〜20 Kg 정도의 추를 달아서 견인을 하였다. 수술 시 거골의 병변 뿐 아니라 활액막염과 유리체의 유무 등 동반된 병변에 대한 조사도 함께 하였다.
관절경적 치료 중 소파술과 변연 절제술은 조기 재활 및 회복이 가능하지만 골 결손 부위를 남겨 놓아 이차적 퇴행성 관절염의 조기 발생 가능성의 단 점이 있으며1), 다발성 천공술은 미분화 골수 세포로부터 연골이 재형성되게 하여 골 결손부위의 충전을 기대하는 것으로 정상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치유는 분열된 섬유성 연골의 재생으로 이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8). 저자들은 관절경을 이용한 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의 변연절제술 및 다발성 천공술의 임상 결과를 비교하여 두 방법의 유용성과 우위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B) Coronal MRI shows decreased signal on the lesion. (C) Arthroscopic view shows completely detached osteochondral fragment. (D) Arthroscopic view after multiple drilling shows bleeding from the punched holes.
제안 방법
단순 방사선 전 후 검사상에서 거골의 외측연에 연골하 음영의 감소가 있었으며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거골 상방 외측연에 골연골의 분리가 의심되는 신호영상이 관찰되었다. 관절경을 통하여 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을 확인하였으며 Berndt와 Harty2) 에 의한 분류상 IV 단계에 해당하여 다발성 천공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30개월 추시 시 시행한 단순 방사선 검사상과 자기공명영상 검사상에서 골연골 병변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Fig.
단순 방사선 전후 검사상 거골의 연골하 음영의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거골의 상방 내측연에 연골하골의 괴사 소견이 의심되는 신호영상을 보였다. 관절경을 통하여 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을 확인하였으며 Berndt와 Harty2)에 의한 분류상 III 단계에 해당하여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18개월 추시 시 시행한 단순 방사선 검사상과 자기공명영상 검사상에서 골연골 병변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Fig.
임상적 결과는 Kitaoka 등12)에 의한 ankle-hindfoot 점수를 이용하고 주관적 및 기능적 평가는 Kaikkonen 등11)의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는 단순 방사선 사진 및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하여 병변의 회복 및 퇴행성 변화의 발생 등을 확인하였다. 결과의 통계학적 분석은 Fisher's exact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1997년 9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관절경적 수술을 받은 환자 중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환자 29예(남자 21예, 여자 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보행시 족관절 동통을 나타내며 만성적으로 족관절의 부종과 종창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단순 방사선 검사와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병변의 위치와 연골하 병변을 확인하였다. 족관절경은 직경 3.
보행시 족관절 동통을 나타내며 만성적으로 족관절의 부종과 종창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단순 방사선 검사와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병변의 위치와 연골하 병변을 확인하였다. 족관절경은 직경 3.4 mm, 30° 관절경을 사용하여 전내방 및 전외방 도달법을 주로 이용하였으며 족부에 15〜20 Kg 정도의 추를 달아서 견인을 하였다. 수술 시 거골의 병변 뿐 아니라 활액막염과 유리체의 유무 등 동반된 병변에 대한 조사도 함께 하였다.
Berndt와 Harty2)의 분류상 2단계 병변과 병변의 크기가 비교적 작은 3단계 및 4단계 병변에서는 주로 단순 변연 절제술만을 시행하였으며(I군), 병변의 크기가 비교적 큰 3단계와 4단계로 진행된 병변에서는 퇴행성으로 섬유조직과 괴사된 연골하 골에 대하여 소파술을 시행한 뒤 K-강선 또는 송곳(awl)을 사용하여 다발성 천공술(multiple drilling)을 시행하였다(II군). 활액막염이 있는 경우 활액막에 대한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유리체가 존재 시에는 유리체를 제거하였다. I군에서는 수술 직후부터 체중 부하 및 능동적 족관절 운동을 허락하였으며 , II군에서는 수술 직후부터 지속적인 수동적 운동(continuous passive motion)을 시작하였으나 술후 약 6주 간은 비체중 부하를 권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7년 9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관절경적 수술을 받은 환자 중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환자 29예(남자 21예, 여자 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보행시 족관절 동통을 나타내며 만성적으로 족관절의 부종과 종창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단순 방사선 검사와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병변의 위치와 연골하 병변을 확인하였다.
2. 증례 2
21세 남자 환자로 9개월 전부터 발생된 좌측 족관절의 동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9개월 전 좌측 족관절의 외상 병력이 있었으며, 장기간의 보행이나 운동 시 증상이 악화되었다.
52세 여자 환자가 2년 전부터 발생한 좌측 족관절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2년 전 외상의 병력이 있었으나 특별한 치료는 받지 않고 지냈으며 증상의 완화와 재발이 반복되는 양상을 호소하였다.
8세(9〜59세)였다. II군은 15예 중 남자 12예, 여자 3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37.5세(19〜57세)였다. 추시기간은 I군이 평균 46.
I군에서는 수술 직후부터 체중 부하 및 능동적 족관절 운동을 허락하였으며 , II군에서는 수술 직후부터 지속적인 수동적 운동(continuous passive motion)을 시작하였으나 술후 약 6주 간은 비체중 부하를 권하였다. I군은 14예 중 남자 9예, 여자 5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33.8세(9〜59세)였다. II군은 15예 중 남자 12예, 여자 3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37.
데이터처리
방사선학적으로는 단순 방사선 사진 및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하여 병변의 회복 및 퇴행성 변화의 발생 등을 확인하였다. 결과의 통계학적 분석은 Fisher's exact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1개월(12〜89개월)이었다. 임상적 결과는 Kitaoka 등12)에 의한 ankle-hindfoot 점수를 이용하고 주관적 및 기능적 평가는 Kaikkonen 등11)의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는 단순 방사선 사진 및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하여 병변의 회복 및 퇴행성 변화의 발생 등을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2). Ankle-hindfoot 점수는 술전 47점에서 90점으로, 족관절의 주관적 및 기능적 평가는 술전 45점에서 95점으로 호전되었다.
1). Ankle-hindfoot 점수는 술전 50점에서 87점으로, 족관절의 주관적 및 기능적 평가는 술전 60점에서 85점으로 호전되었다.
Berndt 와 Harty2)의 분류상 I군에서는 2단계 4예, 3단계 9예, 4단계 1예였으며 II군에서는 3단계 10예, 4단계 5예였다(Table 1). Ankle-hindfoot 점수는 술전 I군 53.1±2.7점, II군 54.6±6.8점에서 술후 I군 85.1±8.5점, II군 80.7±8.5점으로 향상되었으며 (p<0.001), 두 군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족근 관절의 주관적 및 기능적 평가에 있어서도 술전 I군 49.
Masato 등16)은 외측부의 병변은 비골 골절이나, 반복적인 염좌에 의한 만성적 족관절의 불안정성이 있을 경우에서 많이 발견되었다고 하였고, Roden 등21)은 내측의 병변은 외상에 의한 것은 드물며 외측보다 증상을 덜 일으켜 족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거의 일으키지 않아 자발적 치유가 더 잘 일어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환자가 대개 족관절에 대한 외상력을 기억하고 있었으나 외측성의 병빈보다는 내측성의 병변의 빈도가 더 많았다. 진단은 통상적으로 족관절에 대한 단순 방사선 검사로 접근을 하지만 병변이 외상 후 몇 개월이 지나야만 방사선 사진 상 명백해진다는 점이 있어 일반적으로는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진단이 선호되고 있으며 , 자기공명영상은 골소주 압박을 나타내는 미세한 병변도 밝혀내고 연골과 골연골 골편의 기계적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8,9).
관절경을 통하여 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을 확인하였으며 Berndt와 Harty2)에 의한 분류상 III 단계에 해당하여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18개월 추시 시 시행한 단순 방사선 검사상과 자기공명영상 검사상에서 골연골 병변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Fig. 1). Ankle-hindfoot 점수는 술전 50점에서 87점으로, 족관절의 주관적 및 기능적 평가는 술전 60점에서 85점으로 호전되었다.
관절경을 통하여 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을 확인하였으며 Berndt와 Harty2) 에 의한 분류상 IV 단계에 해당하여 다발성 천공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30개월 추시 시 시행한 단순 방사선 검사상과 자기공명영상 검사상에서 골연골 병변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Fig. 2). Ankle-hindfoot 점수는 술전 47점에서 90점으로, 족관절의 주관적 및 기능적 평가는 술전 45점에서 95점으로 호전되었다.
다발성 천공술을 이용한 치료 결과에 대해서는 Kumai 등13)도 천공술을 이용한 치료에서 72%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고하였고 Bryant와 Siegel 등3)도 우수한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저자들의 경우 변연 절제술을 이용한 치료 시에는 ankle-hindfoot 점수 85.1점과 주관적 및 객관적 평가에서 84.6점의 결과를 얻었으며 다발성 천공술을 이용한 치료시는 ankle-hindfoot 점수 80.7점과 주관적 및 객관적 평가에서 83.0점의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천공술 후에 병변은 정상 연골로 치유되지는 않고 섬유연골로 치환되며 정상 초자연골보다 탄력성이 적어서 지속적인 관절의 외상시 관절면은 퇴행성 과정을 밟게 된다7,14,18).
족관절의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에 대한 치료로서 관절경을 이용한 변연 절제술과 다발성 천공술을 시행한 결과 두 군 모두에서 방사선학적 및 임상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은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의 치료로서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되나 족관절의 퇴행성 변화의 지연 여부 등에 대한 임상적 결과는 보다 장기적인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001), 두 군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족근 관절의 주관적 및 기능적 평가에 있어서도 술전 I군 49.6±10.5점, II군 50.7±9.2점에서 술후 I군 84.6±7.7점, II군 83.0±9.6점으로 향상되었으며(p〈0.001), 두 군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Table 2). 병변의 단계와 Ankle-hindfoot 점수(Spearman correlation, r=-0.
후속연구
족관절의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에 대한 치료로서 관절경을 이용한 변연 절제술과 다발성 천공술을 시행한 결과 두 군 모두에서 방사선학적 및 임상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은 거골 박리성 골연골염의 치료로서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되나 족관절의 퇴행성 변화의 지연 여부 등에 대한 임상적 결과는 보다 장기적인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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