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속채소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는 흑색썩음균핵병균을 대상으로 외국 도입균주와 국내 분리균주간의 유전형을 UP-PCR을 이용하여 Tyson 등이 보고한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 분리되는 Sclerotium cepivorum은 UP-PCR그룹 b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대균핵 형성균과 DNA profile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두 가지 병원균의 균핵 표면구조를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S. cepivorum은 대균핵 형성균에 비해 잔주름이 적고 내부에 포자와 유사한 구조가 관찰되었다. 흑색썩음균핵병을 일으키는두 가지 병원균은모두 $10\~25^{\circ}C$에 범위에서 생장되었고 생장 최적온도는 $20^{\circ}C$이었으며, $28^{\circ}C$ 이상에서는 전혀 자라지 않았다. 두 가지 병원균의 균핵 형성정도는 $20^{\circ}C$에서 배양시 가장 높았고 균핵 발아정도는 $20\~24^{\circ}C$ 범위에서 높았다 처리온도를 달리하여 처리일수별로 휴면중인 병원균 균핵의 발아정도를 조사한 결과, $35^{\circ}C$에서 7일간 전처리한 후 $10^{\circ}C$에서 7일간 배양했을 때 발아가 가장 잘 되었으며 S. cepivorum은 $70\%$,대균핵 형성균은 $100\%$발아되었다. 담수기간 및 처리온도가 병원균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처리온도가 높아질수록 균핵 발아 정도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썩음균핵병을 일으키는 두 가지 병원균은 토양습도에 따라 발병정도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였다. 마늘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습도가 $15\%$(-300 mb)일 때 가장 높은 발병을 보였으며 $17\%$ 이상되거나 $13\%$ 이하로 되었을 때에는 토양습도가 $15\%$일 때에 비해 병 발생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파속채소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는 흑색썩음균핵병균을 대상으로 외국 도입균주와 국내 분리균주간의 유전형을 UP-PCR을 이용하여 Tyson 등이 보고한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 분리되는 Sclerotium cepivorum은 UP-PCR그룹 b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대균핵 형성균과 DNA profile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두 가지 병원균의 균핵 표면구조를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S. cepivorum은 대균핵 형성균에 비해 잔주름이 적고 내부에 포자와 유사한 구조가 관찰되었다. 흑색썩음균핵병을 일으키는두 가지 병원균은모두 $10\~25^{\circ}C$에 범위에서 생장되었고 생장 최적온도는 $20^{\circ}C$이었으며, $28^{\circ}C$ 이상에서는 전혀 자라지 않았다. 두 가지 병원균의 균핵 형성정도는 $20^{\circ}C$에서 배양시 가장 높았고 균핵 발아정도는 $20\~24^{\circ}C$ 범위에서 높았다 처리온도를 달리하여 처리일수별로 휴면중인 병원균 균핵의 발아정도를 조사한 결과, $35^{\circ}C$에서 7일간 전처리한 후 $10^{\circ}C$에서 7일간 배양했을 때 발아가 가장 잘 되었으며 S. cepivorum은 $70\%$,대균핵 형성균은 $100\%$발아되었다. 담수기간 및 처리온도가 병원균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처리온도가 높아질수록 균핵 발아 정도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썩음균핵병을 일으키는 두 가지 병원균은 토양습도에 따라 발병정도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였다. 마늘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습도가 $15\%$(-300 mb)일 때 가장 높은 발병을 보였으며 $17\%$ 이상되거나 $13\%$ 이하로 되었을 때에는 토양습도가 $15\%$일 때에 비해 병 발생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lucidate effect of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development of white rot. In order to identify the causal agents causing white rot of Allium crops, we compared DNA profiles of a representative isolate, Sclerotium cepivorum, introduced from foreign country with Korean iso...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lucidate effect of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development of white rot. In order to identify the causal agents causing white rot of Allium crops, we compared DNA profiles of a representative isolate, Sclerotium cepivorum, introduced from foreign country with Korean isolates using UP-PCR. As a result, Sclerotium isolates forming round-shaped sclerotia were identified as Sclerotium cepivorum pertaining in UP-PCR b group and Sclerotium isolates farming anamorphic-shaped sclerotia presumed to be a novel species of Sclerotium based on DNA profiles of UP-PCR. There was a big difference in DNA band pattern between two species of Sclerotium isolated in Korea. Electron micrographs of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and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showed morphological differences in sclerotial surface structure and rind layers between two species of Sclerotium. There were more wrinkles and pore spaces on sclerotial surface of Sclerotium sp. forming anamorphic-shaped sclerotia than that of Sclerotium cepivorum forming round-shaped sclerotia. Both of two white rot pathogens grew well at the temperature range of $10-25^{\circ}C$ with optimal temperature of $20^{\circ}C$. Sclerotia of the two pathogens were well formed at $20^{\circ}C$ and well germinated at the temperature range of $20-24^{\circ}C$, Effect of pre-incubation of sclerotia on destruction of sclerotial dormancy of two pathogens was evaluated through storing sclerotia under different temperature condition. The sclerotia of the two pathogens showed an increased capacity to germinate on potato dextroise agar when the sclerotia were incubated for 7 days at $10^{\circ}C$ after pre-treatment at $35^{\circ}C$ for 7 days. At that time, germination rate of Sclerotium sp. and 5. cepivorum was $100\%\;and\;70\%$, respectively. Flooding period and treatment temperature had an effect on sclerotial survival rate of the two pathogens. As flooding period and treatment temperature increased, sclerotial germination rate of the two pathogens decreased. It was confirmed that soil humidity played an important role on development of white rot. It was the highest disease incidence of garlic white rot when garlic were sown at potted soils infested with the two pathogens and adjusted soil humidity to $15\%$ (field moisture capacity, about -300 mb). As soil humidity increase or decrease based on $15\%$ of soil humidity, disease incidence decreased move and m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lucidate effect of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development of white rot. In order to identify the causal agents causing white rot of Allium crops, we compared DNA profiles of a representative isolate, Sclerotium cepivorum, introduced from foreign country with Korean isolates using UP-PCR. As a result, Sclerotium isolates forming round-shaped sclerotia were identified as Sclerotium cepivorum pertaining in UP-PCR b group and Sclerotium isolates farming anamorphic-shaped sclerotia presumed to be a novel species of Sclerotium based on DNA profiles of UP-PCR. There was a big difference in DNA band pattern between two species of Sclerotium isolated in Korea. Electron micrographs of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and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showed morphological differences in sclerotial surface structure and rind layers between two species of Sclerotium. There were more wrinkles and pore spaces on sclerotial surface of Sclerotium sp. forming anamorphic-shaped sclerotia than that of Sclerotium cepivorum forming round-shaped sclerotia. Both of two white rot pathogens grew well at the temperature range of $10-25^{\circ}C$ with optimal temperature of $20^{\circ}C$. Sclerotia of the two pathogens were well formed at $20^{\circ}C$ and well germinated at the temperature range of $20-24^{\circ}C$, Effect of pre-incubation of sclerotia on destruction of sclerotial dormancy of two pathogens was evaluated through storing sclerotia under different temperature condition. The sclerotia of the two pathogens showed an increased capacity to germinate on potato dextroise agar when the sclerotia were incubated for 7 days at $10^{\circ}C$ after pre-treatment at $35^{\circ}C$ for 7 days. At that time, germination rate of Sclerotium sp. and 5. cepivorum was $100\%\;and\;70\%$, respectively. Flooding period and treatment temperature had an effect on sclerotial survival rate of the two pathogens. As flooding period and treatment temperature increased, sclerotial germination rate of the two pathogens decreased. It was confirmed that soil humidity played an important role on development of white rot. It was the highest disease incidence of garlic white rot when garlic were sown at potted soils infested with the two pathogens and adjusted soil humidity to $15\%$ (field moisture capacity, about -300 mb). As soil humidity increase or decrease based on $15\%$ of soil humidity, disease incidence decreased move an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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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환경적, 병원학적 요인이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온도 및 습도가 병원균의 균사생장, 균핵발아 및 휴면타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흑색썩음균핵병을 일으키는 두 가지 병원균의 형태적 특징을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는 한편 토양 중 동태를 비교 조사하였다.
온도가 흑색썩음균핵병균 생장에 미치는 영향 조사.
제안 방법
Scanning electron microscope(SEM) 및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TEM)을 이용한 흑색썩음균핵병균(균핵)의 미세구조 관찰.
PCR은 URP-primer를 이용하여 RAPD(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분석법에 의해서 수행하였다. Sclerotium cepivorum에 대해서는 L15 primer/UP-PCR 기법을 활용하여 외국에서 보고된 UP-PCR 그룹(a, b)과 유전자 profile을 비교 조사하였다.
)을 공시하여 처리온도를 10, 15, 20, 25, 30°C로 하고 담수기간을 10, 20, 30, 60, 80, 100, 140일으로 하여 각 처리별 균핵의 발아 유무를 조사하였다. 균핵은 각 처리별 로 10개씩 공시하였다. 토양습도가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전년도에 심한 발병을 보인 토양을 채취하여 20 X 20 X 12 cm 플라스틱 폿트에 500 g씩 담은 후 토양수분을 무게비로 11, 13, 17, 19, 20%로 조절한 후 마늘인편을 포트당 5개씩 파종하였다.
형태적, 균학적 특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는 2가지 병원균을 비교 조사하기 위하여 균핵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균핵의 표면은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을 사용하여 주름 형성정도와 공극량을 비교 조사하였고, 균핵의 외피층(rind)의 밀도 및 두께 등은 TEM(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을 사용하여 비교 조사하였다. 흑색썩음균핵병을 일으키는 두 가지 병원균의 균핵 표면은 SEM을 이용하여 125배와 800배로 촬영하였고, 균핵의 외피층(rind)은 TEM을 이용하여 외피구조를 비교 조사하였다.
담수처리기간이 균핵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두 가지 병원균(S. cepivorum과 Sclerotium sp.)을 공시하여 처리온도를 10, 15, 20, 25, 30°C로 하고 담수기간을 10, 20, 30, 60, 80, 100, 140일으로 하여 각 처리별 균핵의 발아 유무를 조사하였다. 균핵은 각 처리별 로 10개씩 공시하였다.
시험은 5반복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온도별 균핵 형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5°C부터 35°C까지 5°C 간격으로 온도조건을 두고 감자한천 배지에서 배양한 병원균의 균총을 5 mm cork borer를 사용하여 가장자리 에서 취하여 감자 한천 배지상에 병원균을 접종한 다음 경과 후 일수 별로 균핵형성 여부를 조사하여 조사하였다. 시험한 병원균은 S.
토양수분을 20% 이상되게 조절할 경우 포화용수량 이상이 되어 본 시험에는 공시하지 않았다. 마늘이 자라면서 잎 끝이 포트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동일한 크기의 포트를 마늘이 파종된 포트 위에 덮은 후 20°C 항온실에 넣고 2개월 간 키운 다음 병 발생 정도를 조사하였다.
온도가 병원균의 균사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감자한천 배지에 7일간 배양한 다음 직경 5 mm cork borer를 사용하여 가장자리에서 균종을 취하여 감자한천 배지에 치상한 다음, 10, 15, 20, 25, 28, 30°C 인큐베이터에서 5일간 배양한 다음 균사생장 정도를 조사하였다. 시험은 5반복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온도별 균핵 형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5°C부터 35°C까지 5°C 간격으로 온도조건을 두고 감자한천 배지에서 배양한 병원균의 균총을 5 mm cork borer를 사용하여 가장자리 에서 취하여 감자 한천 배지상에 병원균을 접종한 다음 경과 후 일수 별로 균핵형성 여부를 조사하여 조사하였다.
처리 방법은 온도별 처리시간을 4°C에서 7일 처리 후 30°C에서 7일 처리, 30°C에서 7일 처리 후 10°C에서 7일 처리를 두고 그리고 4°C에서 14일 처리를 대조로 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온도가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마늘 인편을 절단면이 가장 크도록 이등분되게 자른 다음, 코르크보라(직경 5 mm)를 사용하여 균핵이 왕성하게 형성되기 시작하는 흑색썩음균핵병의 균사절편을 잘라 마늘절단면에 접종하였다. 접종된 마늘은 10, 15, 20, 25, 30°C 인큐베이터에서 5일간 배양한 다음 병반직경을 조사하였다.
온도가 병원균의 균사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감자한천 배지에 7일간 배양한 다음 직경 5 mm cork borer를 사용하여 가장자리에서 균종을 취하여 감자한천 배지에 치상한 다음, 10, 15, 20, 25, 28, 30°C 인큐베이터에서 5일간 배양한 다음 균사생장 정도를 조사하였다. 시험은 5반복으로 수행하였다.
의 균핵을 직경 10 cm 샤레 당 10개씩 치상한 다음 경과 후 일수별로 균핵 발아 여부를 조사하여 균핵 발아 소요일수를 산정하였다. 온도가 휴면타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처리온도와 처리일수를 달리하여 균핵의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처리 방법은 온도별 처리시간을 4°C에서 7일 처리 후 30°C에서 7일 처리, 30°C에서 7일 처리 후 10°C에서 7일 처리를 두고 그리고 4°C에서 14일 처리를 대조로 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cepivorum과 Sclerotium sp.의 균핵을 직경 10 cm 샤레 당 10개씩 치상한 다음 경과 후 일수별로 균핵 발아 여부를 조사하여 균핵 발아 소요일수를 산정하였다. 온도가 휴면타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처리온도와 처리일수를 달리하여 균핵의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온도가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마늘 인편을 절단면이 가장 크도록 이등분되게 자른 다음, 코르크보라(직경 5 mm)를 사용하여 균핵이 왕성하게 형성되기 시작하는 흑색썩음균핵병의 균사절편을 잘라 마늘절단면에 접종하였다. 접종된 마늘은 10, 15, 20, 25, 30°C 인큐베이터에서 5일간 배양한 다음 병반직경을 조사하였다.
온도가 휴면타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처리온도와 처리일수를 달리하여 균핵의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처리 방법은 온도별 처리시간을 4°C에서 7일 처리 후 30°C에서 7일 처리, 30°C에서 7일 처리 후 10°C에서 7일 처리를 두고 그리고 4°C에서 14일 처리를 대조로 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온도가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마늘 인편을 절단면이 가장 크도록 이등분되게 자른 다음, 코르크보라(직경 5 mm)를 사용하여 균핵이 왕성하게 형성되기 시작하는 흑색썩음균핵병의 균사절편을 잘라 마늘절단면에 접종하였다.
균핵은 각 처리별 로 10개씩 공시하였다. 토양습도가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전년도에 심한 발병을 보인 토양을 채취하여 20 X 20 X 12 cm 플라스틱 폿트에 500 g씩 담은 후 토양수분을 무게비로 11, 13, 17, 19, 20%로 조절한 후 마늘인편을 포트당 5개씩 파종하였다. 토양수분을 20% 이상되게 조절할 경우 포화용수량 이상이 되어 본 시험에는 공시하지 않았다.
형태적, 균학적 특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는 2가지 병원균을 비교 조사하기 위하여 균핵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균핵의 표면은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을 사용하여 주름 형성정도와 공극량을 비교 조사하였고, 균핵의 외피층(rind)의 밀도 및 두께 등은 TEM(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을 사용하여 비교 조사하였다.
형태적, 균학적 특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 두 가지 병원균의 정확한 동정을 위하여 Tyson 등(2002)이 보고한 방법에 의해 유전형(DNA banging profile)을 비교 조사하였다. PCR은 URP-primer를 이용하여 RAPD(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분석법에 의해서 수행하였다.
균핵의 표면은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을 사용하여 주름 형성정도와 공극량을 비교 조사하였고, 균핵의 외피층(rind)의 밀도 및 두께 등은 TEM(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을 사용하여 비교 조사하였다. 흑색썩음균핵병을 일으키는 두 가지 병원균의 균핵 표면은 SEM을 이용하여 125배와 800배로 촬영하였고, 균핵의 외피층(rind)은 TEM을 이용하여 외피구조를 비교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cepivorum과 Sclerotium sp.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온도가 균핵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2, 4, 8, 20, 22, 24, 26, 28°C의 온도 조건을 두고 S.
이론/모형
형태적, 균학적 특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 두 가지 병원균의 정확한 동정을 위하여 Tyson 등(2002)이 보고한 방법에 의해 유전형(DNA banging profile)을 비교 조사하였다. PCR은 URP-primer를 이용하여 RAPD(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분석법에 의해서 수행하였다. Sclerotium cepivorum에 대해서는 L15 primer/UP-PCR 기법을 활용하여 외국에서 보고된 UP-PCR 그룹(a, b)과 유전자 profile을 비교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4). 20°C 이상일 때에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균사생장이 억제되어 28°C이상일 경우에는 균사생장이 전혀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Crowe와 Hall(1980)의 의하면 S.
담수처리기간이 균핵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두 가지 병원균(S. cepivorum과 Sclerotium sp.)을 공시하여 처리온도와 담수기간을 달리하여 균핵의 발아 유무를 조사한 결과 담수시 온도가 높아질수록 균핵의 발아정도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S.
흑색썩음균핵병균의 휴면타파는 온도가 주요한 요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Brix 등, 1992). 따라서 처리온도와 처리일수를 달리하여 휴면 상태로 4°C에 보관 중인 균핵의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저온 전처리한 후 고온으로 처리할 경우보다 고온 전처리한 후 저온으로 처리할 때 균핵이 가장 잘 발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이는 흑색썩음균핵병은 생태적으로 파속채소 근권에 형성된 다음 여름이라는 고온을 경과하게 되고 가을과 겨울을 거치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온도 변화가 마늘흑색썩음균핵병균의 균핵 발아에 적당하도록 자연적으로 적응된 것과 관련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Harper와 Stewart(2000)에 따르면 위상차현미경으로 검경할 경우 균핵 표면은 건전한 것처럼 보이나 대부분의 균핵은 주름지거나 심할 경우 표면이 함몰되기도 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자 등이 관찰한 결과에서도 Harper 등이 보고한 바와 같이 두 가지 병원균 모두 균핵 표면이 주름지고 빈 공간이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두 가지 병원균의 외부구조를 비교한 결과 균핵의 외피층(rind layer)은 두 가지 병원균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소균핵을 형성하는 S.
담수처리온도에 따른 두 가지 병원균의 생존에 대한 반응은 저온에서는 병원균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0°C 이상에서는 Sclerotium sp.에 비해 S. cepivorum이 담수처리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흑색썩음균핵병을 일으키는 두 가지 병원균은 모두 토양습도에 따라 병원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였다.
cepivorum 은 대균핵을 형성하는 Sclerotium sp.에 비해 표면에 잔주름이 적고 비교적 까칠까칠하였으며 내부로부터 포자와 유사한 구조가 발달되는 특징을 보였다. 반면에 대균핵을 형성하는 Sclerotium sp.
이는 20°C에서 병원균의 생장이 가장 빠르기 때문에 배지 중에 있는 영양원을 가장 빠르게 이용하게 되고 그 결과 균핵이 빨리 형성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온도가 균핵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두 가지 병원균의 균핵을 감자 한천 배지상에 접종 후 2, 4, 8, 20, 22, 24, 26, 28°C 인큐베이터에서 경과일수별로 균핵 발아 여부를 조사한 결과, 두 가지 병원균 모두 20~24°C 범위에서 균핵의 발아가 가장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C 이하에서는 온도가 낮아질수록, 그리고 24°C 이상에서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균핵발아에 소요되는 일 수가 증가하였다.
온도가 병원균 균사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감자 한천 배지에 7일간 배양한 다음 직 경 5 mm cork borer를 사용하여 가장자리에서 균총을 취하여 감자한천 배지에 치상한 다음, 10, 15, 20, 25, 28, 30°C 인큐베이터에서 5일간 배양한 다음 균사생장 정도를 조사한 결과, 10°C에서는 극히 낮은 균사생장을 보였고 온도가 증가됨에 따라 균사생장이 증가되어 20°C에서 가장 왕성한 균사생장을 보였다(Fig. 4). 20°C 이상일 때에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균사생장이 억제되어 28°C이상일 경우에는 균사생장이 전혀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cepivorum은 20°C를 전후하여 가장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에서 분리되는 병원균은 온도반응에 있어서 Crowe와 Hall(1980)에 의한 보고와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온도별 균핵 형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5°C부터 35°C까지 5°C간격으로 온도조건을 두고 감자 한천 배지상에서 병원균의 균핵형성 소요일수를 조사한 결과, 20°C에서 균핵 형성 소요일수가 10일로 가장 적게 소요되었으며 20°C를 기준으로 온도가 증가하거나 감소할수록 소요일수가 증가되었다. 이는 20°C에서 병원균의 생장이 가장 빠르기 때문에 배지 중에 있는 영양원을 가장 빠르게 이용하게 되고 그 결과 균핵이 빨리 형성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cepivorum과는 달리 토양수분함량이 11-17% 범위일 때 병 발생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차후에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종합하여 고찰할 때 마늘재배기간 중 토양내 습도를 마늘흑색썩음균핵병 발생에 불리하도록 조절할 경우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늘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수분함량이 15%일 때(-300 mb, 포장용수량) 가장 높은 발병을 보였다. 특히 소균핵형성균인 S. cepivorum은 토양내 습도가 17%이상 되거나 13%이하일 경우에는 토양습도 15%일 때에 비해 병 발생이 현저히 감소되었다(Fig. 6). Crowe 등(1980)도 병원균의 균핵 발아정도는 토양 습도에 의해 좌우되는데 토양 중 습도가 포화된 상태에서는 전혀 발아되지 않는 반면 포장용수량인 -300 mb에서는 균핵이 왕성하게 발아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후속연구
는 10°C에 처리할 경우에는 140일간 담수처리하여도 병원균이 생존하는 데 반하여, 15°C에서는 80일, 20°C에서는 처리 후 20일, 25°C에서는 처리 후 30일, 30°C에서는 처리 후 60일이 경과하면 균핵이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C에서 80일과 100일간 담수 처리하였을 때 그리고 25°C에서 80일간 담수하였을 때 균핵이 생존된 것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요구된다.
반면 대균핵형성균인 Sclerotium sp.는 소균핵형성균인 S. cepivorum과는 달리 토양수분함량이 11-17% 범위일 때 병 발생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차후에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종합하여 고찰할 때 마늘재배기간 중 토양내 습도를 마늘흑색썩음균핵병 발생에 불리하도록 조절할 경우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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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e, F. 1996. White rot. In: Compendium of onion and garlic diseases, ed. by H. F. Schwartz and S. K. Mohaneds. The APS Press, St. Paul, Minnesota, USA
Crowe, F. J. and Hall, D. H. 1980. Soil temperature and moisture effects on sclerotium germination and infection of onion seedlings by Sclerotium cepivorum. Ecology and Epidemiology 70: 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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