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조증은 입안이 마르는 느낌의 주관적 증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타액분비의 감소에 따른 불충분한 구강점막의 습윤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구강건조증의 정도는 실제 측정된 객관적인 타액분비율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그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야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구강건조증의 진단과 평가를 위해 구강건조증 환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고 설문지의 문항들이 갖는 신뢰도를 분석하여 향후 구강건조증의 연구 및 진단 도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Visual Analogue Scale(VAS) 척도로 답하는 6 가지 문항과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을 개발하고 문항들이 갖는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구강건조증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 남녀 88 명(남자 44 명, 평균 $25.6{\pm}3.1$세, 여자 44 명, 평균 $24.3{\pm}2.1$세)을 대상으로 2 회에 걸쳐 질문에 답하도록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문항의 급내상관계수(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ICC) 값은 낮 시간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day)가 0.767, 입안에 침이 적다고 느끼는 정도(Am-sal)가 0.850,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감 정도(Eff-life)가 0.791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밤 또는 아침 기상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PM)가 0.563, 식사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eat)가 0.674,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정도(Dif-swal)가 0.641로 높은 급내상관계수 값을 나타내었다. 2. 6 개의 문항들의 내적 일치도를 평가하는 크론바흐의 알파(Cronbach's alpha) 값은 0.92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3.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들의 코헨의 카파(Cohen's kappa) 값은 잠자리 옆에 물을 준비하게 되는 빈도($H_2O$-bed)는 0.850으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입이 말라 잠을 깨는 빈도(Night-awake)가 0.506, 마른 음식 섭취시에 물을 마시게 되는 빈도(Sip-liq)가 0.419, 껌이나 사탕을 먹게 되는 빈도(Gum-candy)가 0.407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VAS 척도로 답변하는 주관적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질문과 주어진 보기를 선택하여 답변하는 구강건조증에 따른 행동을 묻는 4 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은 중등도 이상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고 VAS 척도로 답변하는 6 가지 질문은 매우 높은 내적 일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구강건조증은 입안이 마르는 느낌의 주관적 증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타액분비의 감소에 따른 불충분한 구강점막의 습윤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구강건조증의 정도는 실제 측정된 객관적인 타액분비율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그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야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구강건조증의 진단과 평가를 위해 구강건조증 환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고 설문지의 문항들이 갖는 신뢰도를 분석하여 향후 구강건조증의 연구 및 진단 도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Visual Analogue Scale(VAS) 척도로 답하는 6 가지 문항과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을 개발하고 문항들이 갖는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구강건조증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 남녀 88 명(남자 44 명, 평균 $25.6{\pm}3.1$세, 여자 44 명, 평균 $24.3{\pm}2.1$세)을 대상으로 2 회에 걸쳐 질문에 답하도록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문항의 급내상관계수(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ICC) 값은 낮 시간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day)가 0.767, 입안에 침이 적다고 느끼는 정도(Am-sal)가 0.850,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감 정도(Eff-life)가 0.791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밤 또는 아침 기상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PM)가 0.563, 식사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eat)가 0.674,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정도(Dif-swal)가 0.641로 높은 급내상관계수 값을 나타내었다. 2. 6 개의 문항들의 내적 일치도를 평가하는 크론바흐의 알파(Cronbach's alpha) 값은 0.92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3.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들의 코헨의 카파(Cohen's kappa) 값은 잠자리 옆에 물을 준비하게 되는 빈도($H_2O$-bed)는 0.850으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입이 말라 잠을 깨는 빈도(Night-awake)가 0.506, 마른 음식 섭취시에 물을 마시게 되는 빈도(Sip-liq)가 0.419, 껌이나 사탕을 먹게 되는 빈도(Gum-candy)가 0.407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VAS 척도로 답변하는 주관적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질문과 주어진 보기를 선택하여 답변하는 구강건조증에 따른 행동을 묻는 4 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은 중등도 이상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고 VAS 척도로 답변하는 6 가지 질문은 매우 높은 내적 일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Xerostomia is defined as a subjective complaint of dry mouth that may be perceived when there is insufficient mucosal wetting. Howeve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xerostomia is not that simple because of the fact that the subjective awareness of dry mouth is not always correlated with a diminuti...
Xerostomia is defined as a subjective complaint of dry mouth that may be perceived when there is insufficient mucosal wetting. Howeve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xerostomia is not that simple because of the fact that the subjective awareness of dry mouth is not always correlated with a diminution in the flow of saliva and there is always a difference between individuals in salivary flow rates needed for normal oral function. In the present study, the aim was to develop a questionnaire to evaluate the dry mouth symptoms and to analyze its reliability and usability as a diagnostic and analytic tool for xerostomia. The questionnaire which consists of 6 Visual Analogue Scale(VAS) type questions to evaluate the subjective oral dryness and 4 questions to evaluate behavior to avoid oral dryness was developed and administered twice with 1 week's interval to the healthy 88 young adults without dry mouth symptoms(44 males and 44 females; mean age was $25.6{\pm}3.1$ years in male and $24.3{\pm}2.1$ years in femal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s of 6 questions to evaluate the subjective oral dryness were as significantly high as 0.767 for the degree of oral dryness at other times of the day, 0.850 for the amount of saliva in the mouth, and 0.791 for the degree of effect on daily life due to oral dryness and as high as 0.563 for the degree of oral dryness at night or on awakening, 0.674 for the degree of oral dryness during eating, and 0.641 for the degree of difficulty in swallowing foods. 2. Cronbach's alpha value of 6 questions was 0.982.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series of questions to evaluate the subjective oral dryness has high internal consistency. 3. Cohen's kappa values of 4 questions to evaluate behavior to relieve oral dryness were as significantly high as 0.850 for the frequency of keeping a glass of water at the bedside and as high as 0.506 the frequency of awakening during sleeping due to oral dryness, 0.419 for the frequency of sipping liquids to aid in eating dry foods, and 0.407 for the frequency of using a candy or chewing gum due to oral dryness. From the result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questionnaire consisting of 6 VAS type questions to evaluate the subjective oral dryness and 4 questions to evaluate behavior to relieve oral dryness has reliability of good to excellent level, and that the series of 6 VAS type questions has significantly high internal consistency to evaluate the subjective oral dryness.
Xerostomia is defined as a subjective complaint of dry mouth that may be perceived when there is insufficient mucosal wetting. Howeve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xerostomia is not that simple because of the fact that the subjective awareness of dry mouth is not always correlated with a diminution in the flow of saliva and there is always a difference between individuals in salivary flow rates needed for normal oral function. In the present study, the aim was to develop a questionnaire to evaluate the dry mouth symptoms and to analyze its reliability and usability as a diagnostic and analytic tool for xerostomia. The questionnaire which consists of 6 Visual Analogue Scale(VAS) type questions to evaluate the subjective oral dryness and 4 questions to evaluate behavior to avoid oral dryness was developed and administered twice with 1 week's interval to the healthy 88 young adults without dry mouth symptoms(44 males and 44 females; mean age was $25.6{\pm}3.1$ years in male and $24.3{\pm}2.1$ years in femal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s of 6 questions to evaluate the subjective oral dryness were as significantly high as 0.767 for the degree of oral dryness at other times of the day, 0.850 for the amount of saliva in the mouth, and 0.791 for the degree of effect on daily life due to oral dryness and as high as 0.563 for the degree of oral dryness at night or on awakening, 0.674 for the degree of oral dryness during eating, and 0.641 for the degree of difficulty in swallowing foods. 2. Cronbach's alpha value of 6 questions was 0.982.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series of questions to evaluate the subjective oral dryness has high internal consistency. 3. Cohen's kappa values of 4 questions to evaluate behavior to relieve oral dryness were as significantly high as 0.850 for the frequency of keeping a glass of water at the bedside and as high as 0.506 the frequency of awakening during sleeping due to oral dryness, 0.419 for the frequency of sipping liquids to aid in eating dry foods, and 0.407 for the frequency of using a candy or chewing gum due to oral dryness. From the result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questionnaire consisting of 6 VAS type questions to evaluate the subjective oral dryness and 4 questions to evaluate behavior to relieve oral dryness has reliability of good to excellent level, and that the series of 6 VAS type questions has significantly high internal consistency to evaluate the subjective oral dr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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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문항과 구강건조 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의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구강건조증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 남녀 88 명 (남자 44 명, 여자 44 명) 을 대상으로 2 회에 걸쳐 질문에 답하도록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구강건조증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 남녀 88 명을 대상으로 2 회에 걸쳐 같은 문항에 답하도록 하였다. 88 명 중 남자와 여자는 각각 44 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남자가 25.
본 연구에서는 88 명의 구강건조증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구강건조 감을 측정하기 위한 6 가지 문항과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행동을 묻는 4 가지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의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낮 시간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day)와 입안에 침이 적다고 느끼는 정도(Am-sal) 및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감 정도(Eff-life)를 묻는 질문에 대한 VAS 척도 값들은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밤 또는 아침 기상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PM)와 식사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eat) 및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정도(Dif-swal)를 묻는 질문에 대한 VAS 척도 값들은 상당히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으며, 주관적인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6 가지 문항들은 높은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구강건조증의 진단과 평가를 위해 구강건조증 환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고 설문지의 문항들이 갖는 신뢰도를 분석하여 향후 구강건조증의 연구 및 진단 도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1) 그런 적이 없다.
1) 준비하지 않는다.
1. 밤시간에, 또는 아침에 잠에서 깰 때, 입안이 마르다고 느끼십니까? (Dry-PM)
1. 밤중에 입이 말라서 잠을 깬 적이 있습니까? (Night-awake)
2) 일주일에 약 1 ~ 2 회 정도의 빈도로 깬다.
2) 일주일에 약 1 ~ 2 회 정도의 빈도로 준비한다.
2.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자리 옆에 마실 물을 준비해 두십니까? (H2O-bed)
2. 평소 낮 시간에 입안이 마르다고 느끼십니까? (Dry-day)
3) 일주일에 약 3 ~ 4 회 정도의 빈도로 깬다.
3) 일주일에 약 3 ~ 4 회 정도의 빈도로 준비한다.
3. 마른 음식물을 삼키시기 위해 물이나 음료수를 마십니까? (Sip-liq)
3. 식사를 하실 때, 입안이 마르다고 느끼십니까? (Dry-eat
4) 일주일에 약 5 ~ 6 회 정도의 빈도로 깬다.
제안 방법
구강건조감에 따른 환자의 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입이 말라 잠을 깨는 빈도, 잠자리에 들기 전 물을 준비하는 빈도, 마른 음식 섭취시에 물을 마시게 되는 빈도 및 구강건조감 해소를 위해 사탕을 먹거나 껌을 씹게 되는 빈도를 묻는 4 가지 질문에 대하여 주어진 보기에서 답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Table 2).
75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 매우 높은 신뢰도를 갖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판단하는데 있어 6 가지 문항이 내적 일치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두 번의 측정치 평균값들의 크론바흐의 알파(Cronbach's alpha) 값을 측정하였다. 이는 6 가지 문항이 하나의 구조 안에서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일관되게 나타내주는가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그 값이 0.
1세였다. 첫 번째 설문이 두 번째 설문의 응답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두 번째 설문은 첫 번째 설문 약 1주일 후 시행하였다.
데이터처리
8 이상인 경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묻는 4 가지 질문으로부터 얻은 두 번의 결과값들은 코헨의 카파(Cohen's kappa) 값을 구하여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코헨의 카파 값은 명목 척도로 표시된 자료의 일치도를 파악하는데 이용하는 분석값으로 0.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질문으로부터 얻은 두 번의 VAS 척도 결과 값들을 분석하여 얻은 급내상관계수(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ICC)를 이용하여 신뢰도 평가를 시행하였다. 급내상관계수 값은 수치로 측정된 값들의 일치도를 파악하는데 이용하는 분석값으로 0부터 1까지의 값으로 표시되고 0.
이론/모형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밤시간 또는 아침 기상시에, 낮 시간에 및 식사시에 입이 마르는 정도와 연하시의 어려움, 입안의 주관적인 타액의양 및 전체적인 일상 생활의 불편감의 정도를 묻는 6가지 질문에 대하여 VAS 척도로 답하도록 하였다 (Table 1).
성능/효과
1.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문항의 급내상관계수 값은 낮 시간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day)가 0.767, 입안에 침이 적다고 느끼는 정도(Amsal)가 0.850,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감 정도(Eff-life)가 0.791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밤 또는 아침 기상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PM)가 0.563, 식사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eat)가 0.674,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정도 (Dif-swal)가 0.641로 높은 급내상관계수 값을 나타내었다.
11)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치경부우식증은 타액분비가 심각하게 감소한 경우 나타날수 있는 구강내의 대표적인 병적 소견이며, 타액이 적절히 구강점막을 적셔주지 못함에 따라 가철성 의치의 유지 부족으로 인한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한다.12,13) 또한, 타액분비의 감소는 구강내 기회감염의 가능성을 높여 구강 및 구인두 부위의 Candida albicans와 같은 진균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2,3) 일반적으로 구강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는 타액 분비 감소의 기준은 비자극시의 전타액 분비율이 0.1 mL/min 이하로 감소된 경우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5) 구강건조감은 구강점막을 적시고 있는 타액의 층이 얇아 구강점막의 습윤도가 불충분할 때 인지되고, 이러한 불충분한 점막의 습윤도는 타액분비율의 감소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다.
2. 6 개의 문항들의 내적 일치도를 평가하는 크론바흐의 알파 값은 0.92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3.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들의 코헨의 카파 값은 잠자리 옆에 물을 준비하게 되는 빈도(H2O-bed)는 0.850으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입이 말라 잠을 깨는 빈도 (Night-awake)가 0.506, 마른 음식 섭취시에 물을 마시게 되는 빈도(Sip-liq)가 0.419, 껌이나 사탕을 먹게 되는 빈도(Gum-candy)가 0.407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674까지 비교적 높은 급내 상관계수 값을 나타내었다. 6 개의 문항들의 내적 일치도를 평가하는 크론바흐의 알파 값은 0.928로 매우 높게 나타나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나타내는데 있어서 6 가지 문항들이 높은 내적 일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able 3).
분석 결과, 낮 시간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day)와 입안에 침이 적다고 느끼는 정도(Am-sal) 및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감 정도(Eff-life)를 묻는 질문에 대한 VAS 척도 값들은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밤 또는 아침 기상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PM)와 식사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eat) 및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정도(Dif-swal)를 묻는 질문에 대한 VAS 척도 값들은 상당히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으며, 주관적인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6 가지 문항들은 높은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었다.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 중 잠자리 옆에 물을 준비하게 되는 빈도(H2O-bed)를 묻는 문항은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입이 말라 잠을 깨는 빈도(Night-awake)와 마른 음식 섭취시에 물을 마시게 되는 빈도(Sip-liq) 및 껌이나 사탕을 먹게 되는 빈도(Gum-candy)를 묻는 문항은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들의 코헨의 카파 값은 잠자리 옆에 물을 준비하게 되는 빈도(H2O-bed)를 묻는 문항이 0.850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입이 말라 잠을 깨는 빈도 (Night-awake)와 마른 음식 섭취시에 물을 마시게 되는 빈도(Sip-liq) 및 껌이나 사탕을 먹게 되는 빈도 (Gum-candy)를 묻는 문항은 0.40와 0.75 사이의 값을 나타내어 상당히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Table 4).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낮 시간의 구강건조감의 정도 (Dry-day)와 입안에 침이 적다고 느끼는 정도 (Am-sal) 및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감 정도(Eff-life)를 묻는 문항들은 급내상관계수 값이 0.75 이상으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밤 또는 아침 기상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PM)와 식사 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eat) 및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정도(Dif-swal)를 묻는 문항들은 0.75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0.563에서 0.674까지 비교적 높은 급내 상관계수 값을 나타내었다. 6 개의 문항들의 내적 일치도를 평가하는 크론바흐의 알파 값은 0.
본 연구에서는 88 명의 구강건조증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구강건조 감을 측정하기 위한 6 가지 문항과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행동을 묻는 4 가지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의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낮 시간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day)와 입안에 침이 적다고 느끼는 정도(Am-sal) 및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감 정도(Eff-life)를 묻는 질문에 대한 VAS 척도 값들은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밤 또는 아침 기상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PM)와 식사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eat) 및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정도(Dif-swal)를 묻는 질문에 대한 VAS 척도 값들은 상당히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으며, 주관적인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6 가지 문항들은 높은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었다.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 중 잠자리 옆에 물을 준비하게 되는 빈도(H2O-bed)를 묻는 문항은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입이 말라 잠을 깨는 빈도(Night-awake)와 마른 음식 섭취시에 물을 마시게 되는 빈도(Sip-liq) 및 껌이나 사탕을 먹게 되는 빈도(Gum-candy)를 묻는 문항은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VAS 척도로 답변하는 주관적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질문과 주어진 보기를 선택하여 답변하는 구강건조증에 따른 행동을 묻는 4 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은 중등도 이상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이는 환자의 주관적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수량화하여 진단 및 분석에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진료 및 연구 활동에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향후에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설문의 신뢰도와 유효성을 평가하고 환자의 주관적 증상과 객관적 증상들 간의 상호관계를 파악하여 구강건조증환자의 진단및 치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삼키기 힘든 정도에 대한 질문은 실제 타액분비율이 감소한 환자에게서는 뚜렷할 수 있으나 타액분비율이 정상인 사람에게서는 그 정도의 파악이 불확실 할 수 있음을 고려하여야 하고, 입안에 침의 양을 묻는 질문은 침이 얼마나 적은 지를 묻는 것과 얼마나 많은 지를 묻는 질문 형태에 의해서도 신뢰도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주관적인 증상을 파악하고자 하는 질문의 개발에 있어서는 실제 주관적인 구강건조감을 갖는 환자를 대상으로 그 신뢰도의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보다 타당할 것으로 보이며, 질문의 의미뿐만 아니라 질문의 형태에 대한 고려도 함께 이루어져야 보다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수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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