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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 증상 평가를 위한 설문지의 신뢰도에 관한 연구
Reliability of a Questionnaire for Evaluation of Dry Mouth Symptoms 원문보기

대한구강내과학회지 = Korean journal of oral medicine, v.30 no.4 = no.61, 2005년, pp.383 - 389  

이정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진단학 교실) ,  이영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진단학 교실) ,  고홍섭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진단학 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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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은 입안이 마르는 느낌의 주관적 증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타액분비의 감소에 따른 불충분한 구강점막의 습윤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구강건조증의 정도는 실제 측정된 객관적인 타액분비율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그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야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구강건조증의 진단과 평가를 위해 구강건조증 환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고 설문지의 문항들이 갖는 신뢰도를 분석하여 향후 구강건조증의 연구 및 진단 도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Visual Analogue Scale(VAS) 척도로 답하는 6 가지 문항과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을 개발하고 문항들이 갖는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구강건조증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 남녀 88 명(남자 44 명, 평균 $25.6{\pm}3.1$세, 여자 44 명, 평균 $24.3{\pm}2.1$세)을 대상으로 2 회에 걸쳐 질문에 답하도록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문항의 급내상관계수(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ICC) 값은 낮 시간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day)가 0.767, 입안에 침이 적다고 느끼는 정도(Am-sal)가 0.850,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감 정도(Eff-life)가 0.791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밤 또는 아침 기상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PM)가 0.563, 식사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eat)가 0.674,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정도(Dif-swal)가 0.641로 높은 급내상관계수 값을 나타내었다. 2. 6 개의 문항들의 내적 일치도를 평가하는 크론바흐의 알파(Cronbach's alpha) 값은 0.92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3. 구강건조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들의 코헨의 카파(Cohen's kappa) 값은 잠자리 옆에 물을 준비하게 되는 빈도($H_2O$-bed)는 0.850으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입이 말라 잠을 깨는 빈도(Night-awake)가 0.506, 마른 음식 섭취시에 물을 마시게 되는 빈도(Sip-liq)가 0.419, 껌이나 사탕을 먹게 되는 빈도(Gum-candy)가 0.407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VAS 척도로 답변하는 주관적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질문과 주어진 보기를 선택하여 답변하는 구강건조증에 따른 행동을 묻는 4 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은 중등도 이상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고 VAS 척도로 답변하는 6 가지 질문은 매우 높은 내적 일치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Xerostomia is defined as a subjective complaint of dry mouth that may be perceived when there is insufficient mucosal wetting. Howeve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xerostomia is not that simple because of the fact that the subjective awareness of dry mouth is not always correlated with a diminuti...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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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묻는 6 가지 문항과 구강건조 감에 따른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4 가지 문항의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구강건조증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 남녀 88 명 (남자 44 명, 여자 44 명) 을 대상으로 2 회에 걸쳐 질문에 답하도록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구강건조증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 남녀 88 명을 대상으로 2 회에 걸쳐 같은 문항에 답하도록 하였다. 88 명 중 남자와 여자는 각각 44 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남자가 25.
  • 본 연구에서는 88 명의 구강건조증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구강건조 감을 측정하기 위한 6 가지 문항과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행동을 묻는 4 가지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의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낮 시간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day)와 입안에 침이 적다고 느끼는 정도(Am-sal) 및 구강건조감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감 정도(Eff-life)를 묻는 질문에 대한 VAS 척도 값들은 매우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고, 밤 또는 아침 기상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PM)와 식사시의 구강건조감의 정도(Dry-eat) 및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정도(Dif-swal)를 묻는 질문에 대한 VAS 척도 값들은 상당히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으며, 주관적인 구강건조감의 정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6 가지 문항들은 높은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었다.
  • 본 연구에서는 구강건조증의 진단과 평가를 위해 구강건조증 환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고 설문지의 문항들이 갖는 신뢰도를 분석하여 향후 구강건조증의 연구 및 진단 도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1) 그런 적이 없다.
  • 1) 준비하지 않는다.
  • 1. 밤시간에, 또는 아침에 잠에서 깰 때, 입안이 마르다고 느끼십니까? (Dry-PM)
  • 1. 밤중에 입이 말라서 잠을 깬 적이 있습니까? (Night-awake)
  • 2) 일주일에 약 1 ~ 2 회 정도의 빈도로 깬다.
  • 2) 일주일에 약 1 ~ 2 회 정도의 빈도로 준비한다.
  • 2.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자리 옆에 마실 물을 준비해 두십니까? (H2O-bed)
  • 2. 평소 낮 시간에 입안이 마르다고 느끼십니까? (Dry-day)
  • 3) 일주일에 약 3 ~ 4 회 정도의 빈도로 깬다.
  • 3) 일주일에 약 3 ~ 4 회 정도의 빈도로 준비한다.
  • 3. 마른 음식물을 삼키시기 위해 물이나 음료수를 마십니까? (Sip-liq)
  • 3. 식사를 하실 때, 입안이 마르다고 느끼십니까? (Dry-eat
  • 4) 일주일에 약 5 ~ 6 회 정도의 빈도로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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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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