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초진 시 주소의 심한 정도와 임상적 진찰소견의 상이함, 그리고 설문지를 이용한 사회심리학적 상태의 차이 등이 향후 진행되는 치료과정을 통해 증상의 실제 감소정도와 그에 소요되는 치료기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제안 방법
- 다음으로 네 가지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사회심리학적 상태를 기록하였다. 이때 사용된 설문지는 생활변화량(life change unit, LCU)을 측정하기 위한 사회재적응평가척도(Social Readjustment Rating Scale, SRRS)27), 내원하는 환자의 불안 및 우울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병원불안우울척도(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 scale)28), 대상자의 수면상태를 조사하기 위한 피츠버그 수면지수(Pittsburg Sleep Quality Index, PSQI)29), 그리고 정신심리학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간이정신진단검사(Symptom Check List-90 revision, SCL-90R)30) 등 이었으며, 설문지 기록시 대상자가 각 문항을 잘 이해하고 해당 사항을 기입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대상자에게 설명을 추가하였다.
- 대상자의 사회심리학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회재적응평가척도(SRRS), 병원불안우울척도(HAD scale), 피츠버그 수면지수(PSQI), 그리고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 등 네 가지의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증상변화에 대한 대상자의 주관적 평가를 관찰하기 위하여는 크게 통증, 기능장애, 그리고 관절잡음 등 세가지로 구분된 초진 당시의 주소증상 별로 10 ㎝ 길이의 가시상사척도(VAS)를 이용하였으며, 치료개시와 종료 시의 척도점수는 0에서부터 증상 표시위치까지의 ㎝거리로 하였다.
- 다음으로 네 가지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사회심리학적 상태를 기록하였다. 이때 사용된 설문지는 생활변화량(life change unit, LCU)을 측정하기 위한 사회재적응평가척도(Social Readjustment Rating Scale, SRRS)27), 내원하는 환자의 불안 및 우울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병원불안우울척도(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 scale)28), 대상자의 수면상태를 조사하기 위한 피츠버그 수면지수(Pittsburg Sleep Quality Index, PSQI)29), 그리고 정신심리학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간이정신진단검사(Symptom Check List-90 revision, SCL-90R)30) 등 이었으며, 설문지 기록시 대상자가 각 문항을 잘 이해하고 해당 사항을 기입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대상자에게 설명을 추가하였다.
- 이때 수집된 자료에는 최대개구량,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촉진점수 등 측정이 필요한 항목과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jaw rigidity), 그리고 하악운동시 운동로의 매끄럽지 못함(운동부조화, jaw jerk) 등 관찰 및 평가가 필요한 항목이 다수 포함되었다. 이때 촉진은 좌, 우 각각 18개 부위, 양측 합쳐 36개 부위에서 시행되었으며, 각 부위마다 촉진에 반응하는 정도에 따라 0, 1.0, 1.5, 2.0, 2.5, 3.0의 점수를 부여하고 모든 촉진부위에서의 점수를 합쳐 대상자의 촉진점수로 하였다. 한편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 그리고 하악 운동로의 매끄럽지 못함 등 진찰항목중에서 전치부 개교합과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은 존재유무 만을 기록하여 없으면 0점을, 있으면 1점을 부여하였고, 하악운동의 부조화는 그 정도에 따라 0, 1, 2, 3점 등으로 구분하여 4단계의 점수를 기록하였다.
- 조사된 치료기간은 내원한 전 기간인 전체 치료기간(total treatment duration)과 증상이 실제로 경감된 활동적 치료기간(active symptom relieving duration)이며, 활동적 치료기간은 치료지수(treatment index, TI)의 산출에 이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s(ver.
- 이런 경우 치료개시 시점은 상관없겠으나 치료종료 시점은 있거나 아직 없을 수 있겠는데, 있는 경우는 그 위치를, 없는 경우는 연구의 편의를 위해 조사연구 당시를 해당자의 치료종료 시점으로 하고 당시의 가시 상사척도상 위치를 치료종료 점수로 기록하였다. 즉, 10 ㎝ VAS 상에 기록된 위치를 증상이 없는 0점에서부터의 ㎝거리로 측정하고 해당 점수로 기록하였다.
- 증상변화에 대한 대상자의 주관적 평가를 관찰하기 위하여 각 대상자의 초진 당시 주소를 기준으로 각 주소별로 10 ㎝ 가시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이용하여 환자 스스로 치료과정에서 느끼는 증상의 정도와 변화를 기록하게 하였다. 이때 주소는 크게 세 가지로 하였는데 통증, 기능장애, 그리고 관절잡음이었다.
- 초진 당시 대상자에게 수집된 임상적 자료는 최대개구량,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촉진점수,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rigidity), 그리고 하악운동시 운동의 부조화(jerk)나 개구제한 등이었다. 촉진은 좌, 우 각각 18개 부위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각 부위마다 0～3.0의 점수를 부여하고 모든 점수를 합쳐 대상자의 촉진점수로 하였다.
- 0의 점수를 부여하고 모든 촉진부위에서의 점수를 합쳐 대상자의 촉진점수로 하였다. 한편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 그리고 하악 운동로의 매끄럽지 못함 등 진찰항목중에서 전치부 개교합과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은 존재유무 만을 기록하여 없으면 0점을, 있으면 1점을 부여하였고, 하악운동의 부조화는 그 정도에 따라 0, 1, 2, 3점 등으로 구분하여 4단계의 점수를 기록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3년 1월부터 2004년 12월 사이에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서 측두하악장애의 치료를 위한 초진과 검사, 그리고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조사연구를 시행한 2005년 8월 당시에 연구목적에 맞게 치료가 진행되는 중이거나 이미 종료된 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남자 75명(28.
- 2003년 1월부터 2005년 8월 사이에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서 측두하악장애의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남자 75명(28.0%)과 여자 193명(72.0%) 등 모두 268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초진 당시 대상자에게 수집된 임상적 자료는 최대개구량,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촉진점수,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rigidity), 그리고 하악운동시 운동의 부조화(jerk)나 개구제한 등이었다.
- 초진 당시 측두하악장애환자에게 시행되는 통상적 진찰과정을 거쳐 임상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때 수집된 자료에는 최대개구량,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촉진점수 등 측정이 필요한 항목과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jaw rigidity), 그리고 하악운동시 운동로의 매끄럽지 못함(운동부조화, jaw jerk) 등 관찰 및 평가가 필요한 항목이 다수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남녀 간 차이, 치료지수에 따라 구분된 각 군에서의 치료양상, 치료지수 관련 여러 항목들간의 상관관계, 그리고 통증, 기능장애, 관절음 등 각 주소별로 치료개시 후 실제적인 증상경감으로 주소가 상당히 해소될 때까지 소요되는 경과기간의 예측을 위한 회귀방정식의 산출 등을 위해 SPSS® windows(ver.10.0)를 이용하였으며, 각각에 적절한 통계 및 검정방법으로 분석, 처리되었다.
- 통증 등 각 주소증상의 실질적 증상경감이 진행되는 활동적 치료기간을 예측하기 위한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회귀방정식을 얻을 수 있었다(Table 5,6,7,8). 통증에 대해서는 설명력 유의수준이 0.
이론/모형
- 여기서 기록한 치료기간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첫째는 대상자가 내원하는 시점부터 치료를 종료하거나 또는 조사연구 당시까지 다녔던 기간으로 증상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내원한 기간만을 개월 수로 산출한 전체 치료기간(total duration, TD), 둘째는 증상의 실제적 경감이 진행되었던 활동적 치료기간(active symptom relieving duration, ASRD)으로 치료개시 시점부터 가시상사척도상의 증상 정도가 더 이상 감소하지 않고 멈추어 버린 시점까지 내원한 개월 수 이다. 이 활동적 치료기간(ASRD)은 치료지수(treatment index, TI)31)의 산출에 이용되었다.
성능/효과
- 1. 임상적 진찰 및 설문지 조사를 통해 분석된 40여 항목 중 남녀 간에 차이를 보인 항목은 최대개구량, 촉 진점수, 하악운동시 턱의 부조화, 수면장애, 전체 치료기간 등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설문지 조사항목에서 그 차이가 더 적었다. 또한 전체 대상자에서 간이정신진단검사의 각 항목척도와 다른 설문지의 총점 간 상 관관계를 상호 비교할 때 사회재적응평가척도나 피츠버그 수면지수에 비해 병원불안우울척도의 총점이 더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 2. 각 주소증상 별로 치료지수에 따라 세 군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통증의 경우 치료지수가 낮거나 중간인 군이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시점의 통증은 심했으나 종료시점에서는 오히려 더 약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양상은 기능장애와 관절잡음을 주소로 한 경우에서도 유사하여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당시의 증상은 심했으나 종료 시에는 오히려 낮아진 양상을 보였다. 활동적 치료기간 역시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중간이나 높은 지수의 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 3. 증상이 경감되는 활동적 치료기간을 예측한 회귀방정식의 산출 결과 전체적으로 볼 때 최대개구량을 제외 한 나머지 요인들 모두 대상자가 스스로 기록하는 가시상사척도상의 주관적 증상의 정도 및 설문지상 항목으로 밝혀져 측두하악장애의 치료결과에는 각 개인의 사회심리학적 상태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1%에 불과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간이정신진단검사의 여러 항목척도치와 그 외 척도나 지수의 총점 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병원불안우울척도의 총점과는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2).
- 검사항목의 존재유무와 분포상태를 조사, 분석한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 그리고 하악운동시 운동경로의 매끄럽지 못함(부조화) 등에서는 항목마다 다른 결과를 보여 전치부 개교합에서는 차이가 없었고 턱의 뻣뻣함은 여자의 24.1%에서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남자의 15.3%에 비해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운동경로의 매끄럽지 못함에서는 발생빈도 자체는 남녀간 차이가 없으나 남자에서는 심한 단계에서도 다수 발생하여 전반적으로 볼 때 여자에 비해 매끄럽지 못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 관절잡음의 경우는 치료지수가 1단계인 대상자가 2 및 3단계인 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치료개시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치료종료 당시에는 치료지수가 3단계인 대상자에서 2.3점으로 기록되어 치료지수 1, 2단계 대상자의 각각 1.4점 및 1.5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관절음의 경감에 실제적으로 소요된 기간은 통증 및 기능장애의 경우와 유사한 양상을 보여 치료지수가 1단계인 대상자의 2.
- 7인 다른 대상자들에 비해 가장 낮게 기록되어 운동시 부조화의 정도와 최대개구량 및 초진 당시 VAS상 통증척도치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부조화의 정도와 최대개구량 간에는 상관계수 0.329의 매우 유의한 정상관관계가 나타났다(p<0.001). 이러한 결과는 매우 주의하여 살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나 아직까지는 하악운동의 부조화 정도를 최대개구량과 연관시켜 보고한 연구가 드물어 고찰에 아쉬움이 있었다.
- 이러한 현상은 기능장애를 주소로 한 경우나 관절음을 주소로 한 경우 등에서도 대체로 유사하게 나타나 모든 조사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기능장애, 즉 개구제한이나 심한 턱운동의 부조화에서는 남자에서는 치료지수가 5.0으로, 여자에서는 1.1로 나타나 그 차이가 상당하였으나 다만 남자에서 표준편차가 매우 커 결과적으로 남녀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기능장애에서는 치료지수가 1단계인 대상자가 3단계인 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치료개시 기능장애 점수를 보였으며 치료종료 시점에서는 역으로 나타났다. 이때 치료지수가 2단계인 대상자는 치료지수가 1단계인 대상자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치료지수가 3단계인 대상자와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이때 치료지수가 2단계인 대상자는 치료지수가 1단계인 대상자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치료지수가 3단계인 대상자와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기능장애의 경감에 실제적으로 소요된 기간은 통증의 경우와 유사한 양상을 보여 치료지수가 1단계인 대상 자의 2.4개월에 비해 치료지수가 2 및 3단계인 대상자에서는 각각 5.0, 6.6개월로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으로 여러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한 측두하악장애환자의 사회심리학적 상태에서 우선 사회재적 응평가척도(SRRS)를 이용한 생활변화량의 경우 남녀 간의 차이가 없었으며 그 평균치는 70점대 후반으로 조사되었다. 이때 전체대상자의 11.
- 대상자가 기록한 각 주소별 가시상사척도상의 점수를 살펴보면 먼저 통증의 경우 치료지수가 1 및 2단계에 속하는 대상자의 치료개시 당시 점수가 각각 4.7과 4.3으로 나타나 치료지수가 3단계인 대상자의 3.5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Table 3). 반면 치료종료 당시의 점수는 역으로 치료지수가 3단계인 대상자에서 2.
- 임상적 진찰 및 설문지 조사를 통해 분석된 40여 항목 중 남녀 간에 차이를 보인 항목은 최대개구량, 촉 진점수, 하악운동시 턱의 부조화, 수면장애, 전체 치료기간 등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설문지 조사항목에서 그 차이가 더 적었다. 또한 전체 대상자에서 간이정신진단검사의 각 항목척도와 다른 설문지의 총점 간 상 관관계를 상호 비교할 때 사회재적응평가척도나 피츠버그 수면지수에 비해 병원불안우울척도의 총점이 더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 3%)으로 기록되어 전체적으로 볼 때 통증, 기능장애, 관절음 등 주소에 따른 치료결과의 비교에서 대상자 중 차도가 없거나 오히려 악화된 경우의 분포에서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통증치료지수의 각 단계별 대상자 간에는 임상적 관찰 항목이나 설문지상 기록 항목 모두에서 아무런 차이도 보이지 않았으나 기능장애치료 지수에서는 주간기능장애(DDYS)에서, 그리고 관절잡음치료지수에서는 우울(DEP) 및 정신증(PSY)척도 등에서 각 단계별 대상자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때 주소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나 일관된 양상을 보이지는 않았다.
- 병원불안 및 우울척도는 각각 평균 5.7점과 7.6점으로 기록되었다. 이 수치는 모두 정상으로 판정되는 것으로 적어도 이 수치만으로 볼 때는 측두하악장애환자의 상태는 불안 및 우울에 심각하게 빠져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다28).
- 1%에 불과하였다. 병원불안우울척도(HAD scale)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전체대상자에서 우울척도는 7.6, 불안척도는 5.7로 기록되는 등 남녀 모두와 전체대상자에서 우울척도가 불안척도에 비해 높은 양상을 보였다.
- 본 연구결과 평균적인 양상을 다시 살펴보면 주소와 관련된 초진 당시 가시상사척도상 기록치는 세 가지 주소 모두에서 4점대에 있었고, 치료 종료 시 점수는 1점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상의 실질적 유의한 감소는 치료개시 후 4개월간 진행되며, 전체치료기간은 7개월 정도로 조사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세 가지 주소 모두에서 치료가 가장 잘된 군에서 치료가 가장 더딘 군에 비해 초진 당시 상태는 더 안 좋았으나 치료경과가 좋아 결과적으로 활동적 치료기간이 짧아졌으며, 아울러 치료 종료 시점에서는 더 낮은 VAS 수치를 보인 것이다.
- 본 연구에서 주목되는 항목은 성별에 따른 미약한 차이를 보인 수면장애 항목으로 통계적인 차이는 있으나 남,녀 모두에서 1.0이하의 수치를 보여 비록 유의하다고 해도 임상적 중요성은 낮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김 등42)이 만성 통증의 환자에서 수면장애지수가 높았다고 보고한 바와 유사하게 본 연구에서도 초진 당시의 통증점수 5.
- 본 연구에서 표로 제시되지는 않았으나 흥미로운 사실은 하악운동의 부조화(jaw jerk)가 없는 대상자에서 있는 대상자로, 그리고 더 심한 중증 대상자로 갈수록 42.4 ㎜에서 52.0 ㎜로 최대개구량은 오히려 증가하였으며(p<0.001), 유사한 현상으로 중증인 대상자의 초진 당시 VAS상 통증척도치가 3.0으로 4.3～4.7인 다른 대상자들에 비해 가장 낮게 기록되어 운동시 부조화의 정도와 최대개구량 및 초진 당시 VAS상 통증척도치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부조화의 정도와 최대개구량 간에는 상관계수 0.
- 수면의 질 지수(PSQI)의 경우에서도 대체로 남녀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유일하게 수면장애(sleep disturbance, SDIS) 항목에서만 남자는 평균 0.71, 여자는 평균 0.96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이 경우는 위에서 기술한 기능장애의 치료지수(VAS-dysfunction TI) 항목과는 반대의 양상을 보여 비록 통계적 차이는 있다고 하더라도 남녀 모두에서 평균 1.
- 이와 관련하여 Hellsing37)은 수직피개량이 5 ㎜를 넘는 측두하악장애환자에서 교합장치 등으로 수직피개량을 감소시켜 줄 경우 긴장성 두통 및 악관절 잡음과 통증이 감소하였다고 하여 수직피개량의 유발요인적 가능성에 대해 보고하였다. 수조작시 턱의 경직감은 여자에서 심한 경향을 보였으며, 하악운동시 부조화(jaw jerk)는 남자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때 단순히 빈도만을 보면 별 차이가 없는 듯 함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것은 여자는 없거나 경도인 반면 남자는 없거나 경도의 증상 외에 중등도나 중증의 부조화가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 수직피개량 4 ㎜를 기준으로 하여 그 보다 큰 대상자와 이하인 대상자 간에 촉진 점수나 통증, 기능장애, 관절잡음 등 세 가지 주소의 초진 당시 정도를 비교한 결과 아무런 차이가 없었으나 수평피개량을 같은 방법으로 대상자를 구분하여 동일 주소에 대해 상호 비교한 결과에서는 관절잡음의 초진 당시 가시상사척도(VAS)상 수치에서 상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그러나 이때 오히려 수평피개량이 큰 대상자 군에서 척도치 3.
- 전체적으로 볼 때 임상적으로 관찰한 항목이나 설문지를 이용해 측정한 항목의 거의 대부분에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많지 않았다(Table 1). 연령에 있어서는 남자에 비해 여자에서 약3.1세 정도 많은 경향을 보였으며, 최대 개구량에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약 6.7 ㎜ 정도 많은 측정치를 나타내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때 전체대상자의 77.2%에서 초진 당시 이미 40 ㎜이상의 개구량을 보였다. 한편 수평피개량 및 수직피개량은 전체대상자에서 각각 3 ㎜, 2.
- 즉, 치료결과에서 완전한 역전 현상이 세 가지 주소증상 모두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로부터 치료의 예후에는 생물학적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어떠한 사회심리학적 요인이 분명히 있음을 추정할 수 있겠는데 회귀분석을 포함한 다각적인 분석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본 연구의 결과만으로는 관련된 요인을 완전하게 규명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다만 부분적으로 초진 시에 각 주소 별로 향후의 치료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한 것은 큰 성과라고 생각되었다.
- 즉, 치료개시 점수와 치료종료 점수 및 증상경감 정도 간에는 정 상관관계를, 치료종료 점수와 증상경감 정도 간에는 역 상관관계를, 그리고 전체 치료기간과 증상경감 정도 및 그 경감에 걸린 소요기간 간에는 정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부분적으로 상관성을 보이는 경우로 통증과 기능장애에서는 치료지수와 전체 치료기간 간에 정 상관관계를, 통증과 관절잡음에서는 치료종료 점수와 전체 치료기간 간에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로부터 치료개시 점수가 높을수록 치료종료 점수가 높은 양상을 보이나 그에 비해 치료에 의해 경감되는 증상의 정도가 더 많아져 결과적으로는 치료종료 점수가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증상경감이 많기 위해서는 전체 치료기간이 길어져야 하며, 그럴 경우 결국 증상이 경감되는 활동적 치료기간도 길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대상자 중 치료지수가 0.1～9.0 사이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각 주소에서의 변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소의 종류와 관계없이 일관된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Table 4). 즉, 치료개시 점수와 치료종료 점수 및 증상경감 정도 간에는 정 상관관계를, 치료종료 점수와 증상경감 정도 간에는 역 상관관계를, 그리고 전체 치료기간과 증상경감 정도 및 그 경감에 걸린 소요기간 간에는 정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부분적으로 상관성을 보이는 경우로 통증과 기능장애에서는 치료지수와 전체 치료기간 간에 정 상관관계를, 통증과 관절잡음에서는 치료종료 점수와 전체 치료기간 간에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 주소의 형태와 관계없이 대상자에서 주소의 실질적 경감을 느끼는 치료기간은 평균 3～4개월로 나타났으나 개인적인 편차는 크며, 전체 내원 기간은 남자에서는 평균 5.8개월, 여자에서는 7.0개월로 나타나 여자 환자의 내원 기간이 보다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 0 사이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각 주소에서의 변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소의 종류와 관계없이 일관된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Table 4). 즉, 치료개시 점수와 치료종료 점수 및 증상경감 정도 간에는 정 상관관계를, 치료종료 점수와 증상경감 정도 간에는 역 상관관계를, 그리고 전체 치료기간과 증상경감 정도 및 그 경감에 걸린 소요기간 간에는 정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부분적으로 상관성을 보이는 경우로 통증과 기능장애에서는 치료지수와 전체 치료기간 간에 정 상관관계를, 통증과 관절잡음에서는 치료종료 점수와 전체 치료기간 간에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로부터 치료개시 점수가 높을수록 치료종료 점수가 높은 양상을 보이나 그에 비해 치료에 의해 경감되는 증상의 정도가 더 많아져 결과적으로는 치료종료 점수가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증상경감이 많기 위해서는 전체 치료기간이 길어져야 하며, 그럴 경우 결국 증상이 경감되는 활동적 치료기간도 길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심리적 평가에 많이 사용되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초진 당시 대상자들의 사회심리학적 상태의 차이가 향후 치료과정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 결과 간이정신진단검사의 몇 항목에서 치료기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우선 사회재적응평가척도의 생활변화량은 성별 차이가 없었으며 평균치는 78.
- 통증 등 각 주소증상의 실질적 증상경감이 진행되는 활동적 치료기간을 예측하기 위한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회귀방정식을 얻을 수 있었다(Table 5,6,7,8). 통증에 대해서는 설명력 유의수준이 0.000인, 기능장애에 대해서는 유의수준이 0.002인, 그리고 관절음에 대해서는 0.001인 회귀방정식이 도출되었으며, 각각의 방정식에서 독립변수로 관찰, 분석된 것으로는 통증의 경우 최대개구량, 병원불안우울척도, 치료개시 당시의 가시상사척도상 통증점수 및 기능장애점수 등 4개 항목, 기능장애의 경우는 나이, 수면의 질 지수 중 수면장애점수, 간이정신진단검사 중 우울척도 T-점수, 그리고 치료개시 당시의 가시상사척도상 통증점수 및 기능장애점수 등 5개 항목이었으며, 관절잡음 관련 항목으로는 치료개시 당시의 가시상사척도상 통증점수, 기능장애점수 및 관절잡음점수, 그리고 간이정신진단검사 중 불안 및 편집증척도의 T-점수 등 5개였다.
- 통증을 주소로 하여 치료를 받은 대상자에서 치료 시작 당시 가시상사척도(VAS) 상의 거리점수는 남자 4.0으로, 여자에서는 4.4로 기록되어 여자가 다소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그 외 통증관련 조사항목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현상은 기능장애를 주소로 한 경우나 관절음을 주소로 한 경우 등에서도 대체로 유사하게 나타나 모든 조사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0내외로 기록되어 양호한 수면상태인 0～5의 범위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의 각 항목척도는 남녀 모두에서 40점대 중반에 분포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9개 모든 척도에 걸쳐 T-점수가 60점을 초과하는 경우는 전체대상자의 4.1～10.1%에 불과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간이정신진단검사의 여러 항목척도치와 그 외 척도나 지수의 총점 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병원불안우울척도의 총점과는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2).
- 한편 도표로 제시되지는 않았으나 통증을 주소로 치료를 받은 대상자 225명중 치료에 따른 차도가 없거나 오히려 악화된 경우는 13명(5.8%)으로 기록되었고 기능장애를 주소로 하여 내원한 대상자 66명중 치료에 따른 차도가 없거나 오히려 악화된 경우는 5명(7.6%)으로 기록되었으며 관절잡음을 주소로 하여 치료를 받은 대상자 96명중 치료에 따른 차도가 없거나 오히려 악화된 경우는 7명(7.3%)으로 기록되어 전체적으로 볼 때 통증, 기능장애, 관절음 등 주소에 따른 치료결과의 비교에서 대상자 중 차도가 없거나 오히려 악화된 경우의 분포에서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통증치료지수의 각 단계별 대상자 간에는 임상적 관찰 항목이나 설문지상 기록 항목 모두에서 아무런 차이도 보이지 않았으나 기능장애치료 지수에서는 주간기능장애(DDYS)에서, 그리고 관절잡음치료지수에서는 우울(DEP) 및 정신증(PSY)척도 등에서 각 단계별 대상자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0이하의 계급값을 보임으로써 수면의 질 지수(PSQI)상의 단계별 구분으로 판단할 때 남녀간에 전반적인 차이는 없으며, 다만 여자에서 남자보다 수면장애의 심한 정도를 보이는 사람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전체대상자에서 수면의 질 지수는 6.0내외로 기록되어 양호한 수면상태인 0～5의 범위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의 각 항목척도는 남녀 모두에서 40점대 중반에 분포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9개 모든 척도에 걸쳐 T-점수가 60점을 초과하는 경우는 전체대상자의 4.
- 각 주소증상 별로 치료지수에 따라 세 군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통증의 경우 치료지수가 낮거나 중간인 군이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시점의 통증은 심했으나 종료시점에서는 오히려 더 약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양상은 기능장애와 관절잡음을 주소로 한 경우에서도 유사하여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당시의 증상은 심했으나 종료 시에는 오히려 낮아진 양상을 보였다. 활동적 치료기간 역시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중간이나 높은 지수의 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결과 평균적인 양상을 다시 살펴보면 주소와 관련된 초진 당시 가시상사척도상 기록치는 세 가지 주소 모두에서 4점대에 있었고, 치료 종료 시 점수는 1점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상의 실질적 유의한 감소는 치료개시 후 4개월간 진행되며, 전체치료기간은 7개월 정도로 조사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세 가지 주소 모두에서 치료가 가장 잘된 군에서 치료가 가장 더딘 군에 비해 초진 당시 상태는 더 안 좋았으나 치료경과가 좋아 결과적으로 활동적 치료기간이 짧아졌으며, 아울러 치료 종료 시점에서는 더 낮은 VAS 수치를 보인 것이다. 즉, 치료결과에서 완전한 역전 현상이 세 가지 주소증상 모두에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 수치는 모두 정상으로 판정되는 것으로 적어도 이 수치만으로 볼 때는 측두하악장애환자의 상태는 불안 및 우울에 심각하게 빠져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다28). 그러나 설문지에서 얻어진 각 항목들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 척도의 총합이 간이정신진단검사의 각 항목척도치와 매우 높은 정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진단학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며, 또한 통증의 치료기간 예측에 유의한 요인으로 밝혀져 향후 임상적, 학문적 유용성에 대해 더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한편 본 연구에서 남녀 간 차이가 없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박 등41)도 남자 12.
- 05). 그러나 이때 오히려 수평피개량이 큰 대상자 군에서 척도치 3.6을, 적은 군에서 4.6을 나타내어 예상되는 결과와 다르게 나타났으며, 따라서 교합관계를 평가하는데 많이 쓰이는 이 두 항목의 진단학적 가치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판단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Hellsing37)은 수직피개량이 5 ㎜를 넘는 측두하악장애환자에서 교합장치 등으로 수직피개량을 감소시켜 줄 경우 긴장성 두통 및 악관절 잡음과 통증이 감소하였다고 하여 수직피개량의 유발요인적 가능성에 대해 보고하였다.
- 이 제시한 프로파일에 따르면 부분적으로는 건강염려증이나 심인성 동통장애, 그리고 수면장애의 일면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위의 수면장애에 대한 고찰에서도 나타났듯이 본 연구에서도 초진 당시 대상자의 절반 이상에서 불량한 수면을 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향후 측두하악장애환자에 대한 평가 및 관리에 있어 심리적 압박을 가져올 있는 여러 원인에 대한 충분한 고려와 현재의 심신상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라도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 등을 임상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