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산후조리 수행과 산후 건강상태간 정준상관관계

안숙희

doi:10.4040/jkan.2005.35.1.37

문제 정의

또한 산후조리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통한 그 가치를 확인하고, 여성이 강하게 믿고 있는 산후조리의 수행이 실제 산후 여성의 건강상태와의 관계를 지지하는 지 연구를 통한 확인작업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자는 출산 이후 산후조리를 경험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이들이 인식하는 산후조리 수행과 산후 건강상태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들은 출산 후 5년 이내 여성(Kim & Yoo, 1998) 또는 40대 이후 중년 여성(Yoo, 1997), 갱년기를 경험하는 여성(Yoo & Kim, 1999), 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Jeong & Yoo, 1999; Yoo, Lee, & Kim, 1998)을 대상으로 산후조리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산후조리를 잘 못한 것이 현재의 건강문제와 관련됨을 후향적으로 조사한 제한점이 있다. 이에 연구자는 연구디자인을 달리한 전향적, 종단적 연구를 통해 대상자를 분만 직후부터 산후 6주까지 추적 조사하여 이들의 건강상대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산후조리 수행이 과연 이들의 산후건강상태와 직접 연관되는지를 살펴 적절한 산욕기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파악하고. 산후 건강상태 변화에 따른 산후조리 수행정도를 확인하고, 4개 하위영역을 가진 산후조리 수행변수 군과 3개의 신체건강 변수와 2개의 정신건강변수를 가진 산후건강상태 변수 군간 관계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산후조리 수행과 산후 건강상대간 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상관성 조사연구 설계이다.
본 연구는 건강한 만삭아를 출산한 산모 82명을 대상으로 분만직후부터 산후 6주까지 산후 건강상태와 산후조리 수행 정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조사하였고,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산욕기 여성의 산후조리 수행정도와 산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산후 건강상태 변화에 따른 산후조리 수행정도를 확인하고, 4개 하위영역을 가진 산후조리 수행변수 군과 3개의 신체건강 변수와 2개의 정신건강변수를 가진 산후건강상태 변수 군간 관계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보 연구■는 산욕기 여성의 산후조리 수행정도와 산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4개 하위영역을 가진 산후조리 수행변수 군과 3개 영역의 신체건강 변수와 2개 영역의 정신건강변수를 가진 산후 건강상태 변수 군간 정준상관관계를 조사하여 적절한 산욕기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자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건강한 만삭아를 출산한 산모 82명을 대상으로 산후 1-2일에 자가보고용 질문지를 통해 산후건강자료를 수집하였고, 산후 6주에 는 우편조사법을 이용하여 산후건강과 산후조리 수행정도를 조사하였다.

가설 설정

산후 산모의 건강상태 호전 또는 악화가 산후조리를 수행받은 정도와 연관될 것이라는 가정을 검정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하여 산후조리를 잘 수행하였다면 건강상태가 호전될 것이라는 가정이 본 연구의 표본에서는 통계적으로 지지되지 않았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산모가 신체, 정신, 사회적 적응을 경험하는 산욕기 6주동안 산후조리과정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단기간의 산후조리가 산욕기동안의 건강상태를 호전시키기에는 그 효과가 미약한 것으로 보인다.

제안 방법

산후 건강상태는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으로 나누어 분만 직후와 산후 6주에 걸쳐 2차례 측정하였다. 신체건강 지표에는 신체증상 수, 오전 피로도, 오후 피로도를 포함하였다.
산후 6주에 걸쳐 2차례 측정하였다. 신체건강 지표에는 신체증상 수, 오전 피로도, 오후 피로도를 포함하였다. 신체증상 수는 Jones와 Parks(1990) 연구에서 산모의 신체건강을 사정하는 데 사용된 27개 신체증상 목록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후 연구자와 연구보조자들은 산과병동에 입원중인 산모들에게 접근하여 연구의 목적과 진행절차를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구두동의를 구하였다. 연구참여를 원하는 경우 연구대상자에게 자가보고형 질문지를 배부하여 산후건강상태에 대해 응답하게 하였고, 익일 오전에 연구자가 병실을 방문하여 이를 회수하였다.
이 후 연구자와 연구보조자들은 산과병동에 입원중인 산모들에게 접근하여 연구의 목적과 진행절차를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구두동의를 구하였다. 연구참여를 원하는 경우 연구대상자에게 자가보고형 질문지를 배부하여 산후건강상태에 대해 응답하게 하였고, 익일 오전에 연구자가 병실을 방문하여 이를 회수하였다. 회수할 때 대상자에게 산후 6주째 우편을 통한 질문조사가 이루어질 것을 설명하고 대상자의 주소와 가능한 전화번호 2개를 받았다.
산욕기 6주가 경과하면서 변화된 산후 건강상태가 산후조리 수행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기 위해 먼저 산후 건강상태 변화를 겨】산하여(분만 직후-산후 6주 건강상태 값을 구함) 건강상태가 나빠진 군과 건강상태가 동일하거나 향상된 군으로 구분하였다. 산후 6주에 측정한 신체건강 지표 중 오전 피로도는 54.
연구를 수행하였다. 건강한 만삭아를 출산한 산모 82명을 대상으로 산후 1-2일에 자가보고용 질문지를 통해 산후건강자료를 수집하였고, 산후 6주에 는 우편조사법을 이용하여 산후건강과 산후조리 수행정도를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 기술통계, pearson 상관분석 , 정준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을 측정하였다. 산모들은 지난 2주 동안 얼마나 많이/자주 긍정적 또는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였는가에 대해 6점 척도(1: 항상 - 6: 전혀 없다)로 응답하였다. 긍정적 감정의 총점이 높을수록 긍정적 감정상태, 즉 정신적 안녕을 의미하고 도구의 신뢰도는 미국여성 대상 연구(Ahn, 2002)에서 E6-.

대상 데이터

본 연吁의 대상은 p 지역에 위치한 3개 산부인과 병원에서 편의표출법에 의해 선정된 분만 직후 산과병동에 입원한 산모 150명이 1차 연T대상자였다. 이들은 자가보고형 질문지를 통해 일반적 특성, 산과적 특성 및 산후 건강상태를 보고하였다.
이들은 자가보고형 질문지를 통해 일반적 특성, 산과적 특성 및 산후 건강상태를 보고하였다. 이 중 산후 6주에 실시한 추후조사에 참여하여 산후조리수행 정도와 산후건강상태를 보고한 82명의 산모가 최종 연구대상자가 되었다.
출산 후 산과병동에서 연구에 참여했던 150명의 산모 중 연락처가 부정확하여 섭촉이 불가능한 경우가 24명으로 나타나, 산후 6주에 질문지를 발송할 수 있는 대상자는 126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들 전원에게 우편을 발송을 하였으나 44명이 1달이 지나도 우편회신을 주지 않아 실제 산후 6주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82명이었다. 질문지 회수율은 65%였고, 분만 직후에서 산후 6주까지 연구대상자 잔존윤(retention rate)은 55%를 보였다.

데이터처리

자료분석은 SPSS WIN 11.0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서술통계를 돌렸고 주 연구목적인 변수군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MANOVA를 이용한 정준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가 정준상관분석을 위한 통계적 검정에 적합한 지 확인하기 위해 변수들의 정규성, 선형성, 등분산성을 확인하였고, 변수 군 내에서의 다중공선성과 다변량이상값을 확인하였다.
0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서술통계를 돌렸고 주 연구목적인 변수군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MANOVA를 이용한 정준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가 정준상관분석을 위한 통계적 검정에 적합한 지 확인하기 위해 변수들의 정규성, 선형성, 등분산성을 확인하였고, 변수 군 내에서의 다중공선성과 다변량이상값을 확인하였다.
건강한 만삭아를 출산한 산모 82명을 대상으로 산후 1-2일에 자가보고용 질문지를 통해 산후건강자료를 수집하였고, 산후 6주에 는 우편조사법을 이용하여 산후건강과 산후조리 수행정도를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 기술통계, pearson 상관분석 , 정준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류된 건강상태의 변화에 따른 산후조리 수행의 차이를 t-test를 통해 검정한 결과는 에 제시되었다.

이론/모형

산후조리 수행은 Park 등(2001)이 개발한 산후조리 사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산후조리의 속성으로 밝혀진 4개 범주 즉, 대접, 9개, 신체적, 정신적 복귀 12개, 돌봄 13개, 역할획득 6개 문항 등 총 4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신체건강 지표에는 신체증상 수, 오전 피로도, 오후 피로도를 포함하였다. 신체증상 수는 Jones와 Parks(1990) 연구에서 산모의 신체건강을 사정하는 데 사용된 27개 신체증상 목록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는 신체기관을 총 망라하여 산후 건강문제를 사정하는 자가보고형 도구로서, 산모들은 지난 2주 동안 나열된 증상을 경험한 경우 예(1점)로, 증상을 경험하지 않았으면 아니오(점)로 응답하였다.
피로도는 주관적인 평가로서 오전 피로도와 오후 피로도로 나누어 측정하였는데, 오전 피로도는 지난 밤의 수면의 질을 반영하는 것이고, 오후 피로도는 낮 시간동안 피로도를 반영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Lee와 DeJoseph(1992)가 산모의 피로도 측정을 위해 사용한 시각상사척노(VAS) 방식을 이용하였다. 100mm 시각상사척도를 이용하여 전혀 피로하지 않은 경우점, , 매우 피곤한 경우 '100점'으로 양쪽 끝의 의미를 표기한 후 대상자에게 지난 1주일동안 오전과 오후시간에 경험한 피로 정도를 선을 그어 표시하게 하였다.
정신건강은 Veit과 Ware(1983)가 개발한 정신건강사정도구에서 사용된 긍정적 감정을 측정하는 11문항과 불안(9문항)과 우울(4문항)을 포함한 부정적 감정을 측정하는 13문항을 이용하여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을 측정하였다. 산모들은 지난 2주 동안 얼마나 많이/자주 긍정적 또는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였는가에 대해 6점 척도(1: 항상 - 6: 전혀 없다)로 응답하였다.

성능/효과

개별 증상의 수를 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증상의 수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연구자는 산부인과 전문의 1인에게 이 증상 목록이 산후 신체증상을 제대로 반영하는 지 내용검증을 받아 내용타당도를 확인하였고, 산모가 주관적으로 평가한 건강상태(아주 나쁨-아주 좋음)와 신체증상 수와는 중정도의 상관관계(r=-.48, p<.001)를 보여 구성타당도를 확인하였다. 피로도는 주관적인 평가로서 오전 피로도와 오후 피로도로 나누어 측정하였는데, 오전 피로도는 지난 밤의 수면의 질을 반영하는 것이고, 오후 피로도는 낮 시간동안 피로도를 반영한 것이다.
58, p<001) 나타났다. 또한 '당신은 낮 동안 얼마나 자주 피로함을 느끼는가?'에 대한 응답과 오후 피로도간의 상관관계에서 자주 피로함을 느낄수록 오후 피로도 점수도 높은 것으로(r=.49, p<.001) 나타났다.
이들 전원에게 우편을 발송을 하였으나 44명이 1달이 지나도 우편회신을 주지 않아 실제 산후 6주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82명이었다. 질문지 회수율은 65%였고, 분만 직후에서 산후 6주까지 연구대상자 잔존윤(retention rate)은 55%를 보였다.
남편 등이 있었다. 산관자에 대한 만족도는 63.3%가 대체로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하였고, 산후조리 기간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42.7%는 기간이 충분하다고 답한 반면 57.3%는 충분치 않았다고 응답하였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한 이유로는 아기 건강문제로 인해, 조리해 줄 사람이 없어서, 큰 아이가 있어서, 산후 후유증이 많아서, 여건이 안 되어서 등으로 나타났다.
5 점이다. 이를 기준으로 산후조리의 하위영역별 수행수준을 살펴보면 '대접'은 평균 2.7점, , 신체적, 정신적 복귀'는 2.7점, '들봄'은 28점, , 모성역할 획득은 32점으로 나타나 대체로 산모들은 산후조리를 중간수준 이상으로 수행하였고, 이중 모성 역할 획득을 가장 잘 한 것으로 나타났斗.
나머지 변수늘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신체건강 지표에서는분만 직후에 모든 산모가 1개 이상의 신체증상을 경험하였고, 평균 4.8개(범위 1서1)의 신체증상을 갖고 있었다. 가장 많이 호소한 신체증상에는 피곤하고 지침(85%)이었고.
5%), 관절 통증(32%), 설사(32%), 빈혈(30%), 순이었고, 그 외 두통, 요통, 유방통, 치질, 회음부/수술부위 통증 등이 보고되었다. 산후 6주에는 산모의 46%가 1개 이상의 신체증상을 호소하였고 평균수 7개(범위 0-12)의 신체증상을 경험하였다. 가장 흔한 신체증상으로 피곤하고 지침(80.
2%)이 분만직후와 동일하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관절이 쑤시고 아픔(53, 7%), 회음부위 또는 수숙부위 통증(40, 2%)이 뒤를 이었고, 그 외 술9사, 유방팽만과 관련된 불편감-, 두통 등을 30% 이상이 경험하고 있었다. 산모가 주관적으로 경험한 오전 피로도는 0-100점 기준에서 평균 58-59점, 오후 피로도는 평균 54-58점을 보여 오전과 오후에 중간이상의 피로를 경험하壬 것9로 나타났다.
。루 나타나 산욕기동안 산모들은 대체로 중간수준의 긍정적 감정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러나 긍정적 감정은 분만 직후와 비교시 산후 6주에 점수가 낮아져 긍정적 감정수준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2.79, p<01). 부정적 감정은 최소 13점에서 최대 78점 범위로 중간점수 45.
79, p<01). 부정적 감정은 최소 13점에서 최대 78점 범위로 중간점수 45.5를 기준으로 살펴볼 때 평균 33-34점(범위: 14-68)으로 나타나 산모들은 대체로 낮은 수준의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었다.
구분하였다. 산후 6주에 측정한 신체건강 지표 중 오전 피로도는 54.9%, 오후 피로도는 50%, 신체증상 수는 58.9%에서 분만 직후보다 감소된 상태를 보여 과반수 이상에서 신체건강상태의 호전을 보였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는 긍정적 감정은 31.
9%에서 분만 직후보다 감소된 상태를 보여 과반수 이상에서 신체건강상태의 호전을 보였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는 긍정적 감정은 31.7%, 부정적 감정에서는 46.3%가 산욕기 6주 동안 호전을 보여 산모의 정신건강 회복에는 시간이 좀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류된 건강상태의 변화에 따른 산후조리 수행의 차이를 t-test를 통해 검정한 결과는 <Table 3>에 제시되었다.
분류된 건강상태의 변화에 따른 산후조리 수행의 차이를 t-test를 통해 검정한 결과는 <Table 3>에 제시되었다. 분석결과 오후 피로도를 더 많이 겪는 산모들이 오후 피로도를 적게 겪는 산모들보다 돌봄에 대한 수행을 더 잘 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 다른 건강변수들의 변화에 따라서는 산후조리 수행에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Jeong, Kim, Song, & Hwang, 2003). 산후조리 수행변수군에는 대접, 신체, 정신적 복귀, 돌봄, 어머니 역할 획득이라는 4개의 변수가 포함되었고, 산후건강 변수 군에는 부정적 감정, 긍정적 감정의 2개의 정신건강 변수가 있고, 신체증상 수, 오전 피로도, 오후 피로도 등 3개의 신체건강 변수, 총 5개 변수가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 4개의 정준상관이 확인되었다. 첫 번째 정준상관계수는 .59(35%의 공유분산)이었고, 두 번째 정준상관계수는 .43(18%의 공유분산)이었다. 나머지 두개의 정준상관계수는 .
, 2003). 첫 번째 변량에 대해서 산후조리수행 변수 중 내접(.96), 신체적, 정신적 복귀(.59), 돌봄(.56), 역할획득(.64)이 의미있게 부하되었고, 산후건강 변수 중 부정적 감정(-.69), 긍정적 감정(.87), 오전 피로도(-.46)와 오후 피로도(-.60)가 첫 번째 변량과 상관이 있었다. 즉 첫 번째 변량은 산후조리 동안 대접을 잘 받고, 역할획득을 달성하고, 신체적, 정신적 복귀가 잘 되고, 돌봄을 잘 수행한 산모들이 높은 긍정적 감정, 낮은 부정적 감정, 낮은 오전과 오후 피로도를 경험하였다.
60)가 첫 번째 변량과 상관이 있었다. 즉 첫 번째 변량은 산후조리 동안 대접을 잘 받고, 역할획득을 달성하고, 신체적, 정신적 복귀가 잘 되고, 돌봄을 잘 수행한 산모들이 높은 긍정적 감정, 낮은 부정적 감정, 낮은 오전과 오후 피로도를 경험하였다. 두 번째 변량에 대해서는 산후조리 변수 중 신체적, 정신적 복귀(.
즉 첫 번째 변량은 산후조리 동안 대접을 잘 받고, 역할획득을 달성하고, 신체적, 정신적 복귀가 잘 되고, 돌봄을 잘 수행한 산모들이 높은 긍정적 감정, 낮은 부정적 감정, 낮은 오전과 오후 피로도를 경험하였다. 두 번째 변량에 대해서는 산후조리 변수 중 신체적, 정신적 복귀(.80), 돌봄(.33)이 의미있게 부하되었고, 산후건강 변수 중에서는 신체증상 수-.68), 오전 피로도(-.42), 오후 피로도(-.58)가 두 번째 변량과 상관이 있었다. 즉 두 번째 변량에서는 산후조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벽-귀가 잘 되고 돌봄을 잘 수행한 산모들이 긍정적 감정을 높게, 부정적 감정은 낮게, 오전과 오후 피로도를 낮게 경험하고 있었다.
58)가 두 번째 변량과 상관이 있었다. 즉 두 번째 변량에서는 산후조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벽-귀가 잘 되고 돌봄을 잘 수행한 산모들이 긍정적 감정을 높게, 부정적 감정은 낮게, 오전과 오후 피로도를 낮게 경험하고 있었다.
첫 번째 정준상관 변량간 정준상관계수는 .59(설명력 35%)였고, 두 번째 변량간 상관계수는 .43(설명력 18%)로 나타나 두 변량 모두 중간정도로 연관됨을 나타내고, 총 설명력은 53%로 나타났다.
산후조리 수행정도는 영역별로 중간수준으로 나타나 한국 여성들이 대체로 긍정적인 산후조리를 받으며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Suh 등(2003)이 보고한 산후조리 수행정도와 유사하며, 이중 역할획득 영역의 평균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나 산모들이 자신의 산후관리보다 모성 역할획득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었다.
산후 건강상태는 분만 직후에서 산후 6주 동안 46%의 산모가 1가지 이상의 신체증상을 경험하고 있었고, 평균 4-5개의 신체증상을 갖고 있었다. Suh 등(2003)에서는 산후 1년 이내 여성의 30.
산후 6주째 측정한 산후조리 수행정도와 산후 건강상태간의 관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산후조리를 잘 받을수록 산모의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산후조리 자체가 산모에게 신체적 휴식뿐 아니라 정신적 위로와 지지를 제공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증진시킨것과 연관되었다. 즉, 산후조리는 가족 구성원이 보이는 산모와 아기에 대한 관심과 자녀출산에 대한 대접이 물리적 지지(밥과 국을 끓여주기, 아기돌보기에 대한 직접적인 시연과 돌봄)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실제 산모 자신이 행해야 하는 가사일에서 면제되고, 수면과 휴식을 취할 시간을 갖고, 아기를 산관자와 함께 돌보는등의 신체'석 활동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신체건강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들은 대부분 친정어머니를 산관자로 하여 1달 가량의 산후조리 기간을 통해 대체로 산후조리를 잘 받고 있는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아기 돌보기를 포함한 모성역할 획득부분을 잘 수행하고 있었다. 산모의 건강상태는 분만 직후에서 산후 6주까지 유사한 형태를 보여 평균 4개의 신체증상을 호소하였고, 중간수준 이상의 피로도를 경험하며, 중간수준의 긍정적 감정과 낮은 수준의 부정적 감정을 갖고 있었다.
잘 수행하고 있었다. 산모의 건강상태는 분만 직후에서 산후 6주까지 유사한 형태를 보여 평균 4개의 신체증상을 호소하였고, 중간수준 이상의 피로도를 경험하며, 중간수준의 긍정적 감정과 낮은 수준의 부정적 감정을 갖고 있었다. 산후조리 동안 대접을 잘 받고, 신체적, 정신적 복귀를 잘 하고, 돌봄을 잘 받고, 모성역할 획득을 잘 하는 것은 산모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상태와 긍정적인 관계를 나타나 긍정적 감정은 높아지고, 부정적 감정은 낮아지고, 신체증상 수는 줄어들고, 피로도는 감소하였다.
산모의 건강상태는 분만 직후에서 산후 6주까지 유사한 형태를 보여 평균 4개의 신체증상을 호소하였고, 중간수준 이상의 피로도를 경험하며, 중간수준의 긍정적 감정과 낮은 수준의 부정적 감정을 갖고 있었다. 산후조리 동안 대접을 잘 받고, 신체적, 정신적 복귀를 잘 하고, 돌봄을 잘 받고, 모성역할 획득을 잘 하는 것은 산모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상태와 긍정적인 관계를 나타나 긍정적 감정은 높아지고, 부정적 감정은 낮아지고, 신체증상 수는 줄어들고, 피로도는 감소하였다. 따라서 출산 이후 이루어지는 산후조리를 잘 수행하는 것이 산모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는 것과 연관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외 자료는 통계적 가정으로 제시된 변수들의 정규성, 두 변수군 간에 선형관계와 등분산성에 적합함을 보였고, 결측자료와 이상값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변수 간에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과 비정칙성(singularity)은 상관행렬로 확인한 결과 과 같이 산후조리수행 변수들 간에는 r=.40~.59 수준의 상관관계를, 산후건강상태 변수들 간에는 r=.27~.62수준의 상관관계를, 그리고 산후조리와 산후건강 변수군 간에는 r=-.23~.49로 나타나 위 가정에 위배되지 않아 정준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후속연구

실제 의료진에 의해 시행되는 과학석인 산후관리는 생의학적 관점에서 생식기 회복정도와 신체적 불편감 여부만을 평가하는 것이기에 산후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시이 높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전통적인 산후조리 내용을 병합한 한국인에게 적합한 산후간호를 세공하여 산모의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회복,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산후조리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통한 그 가치를 확인하고, 여성이 강하게 믿고 있는 산후조리의 수행이 실제 산후 여성의 건강상태와의 관계를 지지하는 지 연구를 통한 확인작업이 요구된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산모가 신체, 정신, 사회적 적응을 경험하는 산욕기 6주동안 산후조리과정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단기간의 산후조리가 산욕기동안의 건강상태를 호전시키기에는 그 효과가 미약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일반인이 갖고 있는 산후조리가 이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념을 평가하기 위해 산후 6주간의 산후조리 수행정도가 이후의 건강상태 변화와 연관하여 산후 3개월, 6개월 또는 1년의 간격을 두고 두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추후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직접적인 신체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산후간호내용과 전통적인 산후조리내용을 산후관리 차원에 통합시켜 산모에게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우리나라 여성들이 강하게 믿고 있는 산후조리와 추후 여성건강간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장기적 효과를 전향적으로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 다양한 폭넓은 대상자를 이용하여 산후조리와 여성건강과의 인과관계를 장기적으로 확인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

[국내논문] 산후조리 수행과 산후 건강상태간 정준상관관계
Canonical Correlation between Korean Traditional Postpartum Care Performance and Postpartum Health Status 원문보기

Abstract ▼ AI-Helper

Keyword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가설 설정

제안 방법

대상 데이터

데이터처리

이론/모형

성능/효과

후속연구

참고문헌 (25)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활용도 분석정보

활용도 Top5 논문

관련 콘텐츠

원문 보기

원문 URL 링크

연관된 기능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선택된 텍스트

연합인증

[국내논문] 산후조리 수행과 산후 건강상태간 정준상관관계 Canonical Correlation between Korean Traditional Postpartum Care Performance and Postpartum Health Status 원문보기

Abstract ▼ AI-Helper

Keyword

AI 본문요약 엑셀 다운로드 AI-Helper

문제 정의

가설 설정

제안 방법

대상 데이터

데이터처리

이론/모형

성능/효과

후속연구

참고문헌 (25)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활용도 분석정보

활용도 Top5 논문 더보기

관련 콘텐츠

원문 보기

원문 URL 링크

연관된 기능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선택된 텍스트

[국내논문] 산후조리 수행과 산후 건강상태간 정준상관관계
Canonical Correlation between Korean Traditional Postpartum Care Performance and Postpartum Health Status 원문보기

AI 본문요약
AI-Helper

활용도 Top5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