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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계기록유산 보존 현황 및 과제
Preservation of World Records Heritage in Korea and Further Registry 원문보기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v.5 no.2, 2005년, pp.27 - 48  

김성수 (청주대학교 인문대학 문화정보학부 문헌정보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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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하여 먼저 그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들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보존 관리 및 그 현황을 조사하며, 한국의 기록유산을 디지털화 하는데 있어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추후 한국의 기록유산 중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기를 희망하는 4종의 기록물들에 대한 가치와 의의를 고찰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상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2장에서는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가치와 의의를 고찰하였다. 먼저 세계기록유산의 선정기준과 절차 등을 먼저 파악하고,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직지(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에 대하여 각각 그 가치와 의미를 분석하였다. 둘째, 제3장에서는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보존 관리 현황'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국가기록원 부산기록정보센터> <간송미술관>의 기관별로 그 보존 관리 현황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이 3기관 모두 세계기록유산 보존 관리 현황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었다. 즉, 1)그 세부적인 보안대책이 완벽하다. 2)그 보존방법에 있어서도 항온 항습의 특별한 서고를 별도로 마련하고, 이 서고 내에서 다시 '오동나무 상자 서장(書欌)'을 설치한 후, 이들 상자와 서장 속에 세계기록유산을 납입하여 보존하고 있다. 3)방화장치와 서고조명 및 소독 등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음 등을 파악하였다. 셋째, 제4장에서는 '한국의 기록유산 디지털화 과제'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한국 기록유산의 디지털작업 및 DB구축에서 '디지털화 표준'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디지털화(Digitization)에 대한 총체적이고 표준적인 시스템의 개발이 시급함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국가기록관리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국가기록원>과 한국학 고기록물의 디지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진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한국학 관련 기록유산의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에 대한 총체적이고 표준적인 시스템의 개발이 요구됨을 파악하였다. 넷째, 제5장 '세계기록유산 등록을 추후 희망하는 한국의 기록유산'에서는 한민족의 기록유산 중에서 차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를 희망하는 4종 즉, 1)<해인사 고려대장경 경판>, 2)"동의보감", 3)"삼국유사", 4)"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기록물에 국한하여, 그 어떤 의미에서 세계적인 가치와 의의가 있는가를 고찰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urrent preservation and management of four records and documentary heritage in Korea that is in the UNESCO's Memory of the World Register. The study analyzes their problems and corresponding solutions in digitizing those world records heritages. This study also reviews 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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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넷째, 한국의 위대한 기록유산 중 추후 세계 기록유산의 등재와 관련하여 인류문화에 있어서 영원히 보존하여야할 한국의 기록유산들은 또 무엇이 있는가를 살펴보고, 이들 기록물에 대한 가치와 의의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 둘째,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보존⋅관리 현황을 조사하고자 한다.
  • 본 장에서는, 필자의 나름의 입장에서, 우리 민족의 위대한 기록유산 중에서 차후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기를 희망하는 한국의 기록유산, 즉 1), 2)「동의보감」, 3)「삼국유사」, 4)「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4종에 국한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
  • 본고에서는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효과적인 보존⋅관리를 모색하고, 한국 기록유산의 디지털화 표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며, 차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인류문화를 계승할 한국의 기록유산을 제안하고자 하며, 그 구체적인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 셋째,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을 비롯한 한국의 수많은 기록유산에 대한 내용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시도되는 ‘디지털화’ 작업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해결책이 무엇인가를 모색하고자 한다.
  • 이상으로 ․「동의 보감」․「삼국유사」․「무구정광대다라니경」 에 대한 가치와 의의를 각각 논술함으로써, 이들 한국의 기록유산들이 차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야 할 당위성을 고찰하여 보았다.
  • 첫째,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4종이 지니는 그 가치와 의의를 재확인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8) 현재까지 가 세계적으로 문맹퇴치에 공헌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세종대왕상’ 시상제도는 바로 이러한 「훈민정음」의 세계문화사적인 의의를 잘 대변하여 준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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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세계기록유산(MOW)이란 무엇인가?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MOW)’ 은, 1995년에 인류의 문화를 계승하는 중요한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훼손되거나 영원히 사라질 위험에 있는 기록유산의 보존과 이용을 위하여, 기록유산의 목록을 작성하고 효과적인 보존수단을 강구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1) 이 프로그램에 의하여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한국의 기록유산은, 2001년 현재 「훈민정음」⋅「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직지(白雲和尙抄錄 佛祖直指心體要節)」의 4종이다.
2001년 기준 국내 세계기록유산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MOW)’ 은, 가 1995년에 인류의 문화를 계승하는 중요한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훼손되거나 영원히 사라질 위험에 있는 기록유산의 보존과 이용을 위하여, 기록유산의 목록을 작성하고 효과적인 보존수단을 강구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1) 이 프로그램에 의하여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한국의 기록유산은, 2001년 현재 「훈민정음」⋅「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직지(白雲和尙抄錄 佛祖直指心體要節)」의 4종이다.
기록유산들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기록유산을 소장⋅보존하고 있는 해당 기관의 의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 후, 이 기록유산들을 총체적으로 관장하는 <문화재청(정부)>의 의지가 다음으로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왜냐 하면, 세계기록유산의 선정절차에 입각하면, “①기록유산의 신청은 원칙적으로 정부 및 비정부 기구를 포함한 모든 개인 또는 기관이 할수 있으나, 관련 지역 또는 국가 위원회가 존재 한다면 그곳을 통해서 도움을 받음”이라고 명시하고 있고, 그 다음에 “②유네스코본부 내 PGI(일반정보사업국)에서 신청을 받아 검토 한다”고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67) 따라서 이들 기록유산을 소장⋅보존하고 있는 해당 기관, 즉 <해인사(해인사 고려대장경판)>⋅<보건복지부(「동의보감」)>⋅<서울대학교 규장각, 범어사, 고려대학교 도서관, 개인 소장자(「삼국유사」)>⋅<불국사⋅국립중앙박물관(「무구정광경」)> 등의 당해 기관이 각각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유네스코/본부/PGI>에 이들 기록유산들에 대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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