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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태아의 건강과도 관련이 있는 건강한 임산부의 체중증가 및 산전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이러한 임산부에게 유익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 논문을 토대로 산모 및 신생아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무엇이며, 이들이 산모의 체중 증가 및 신생아 체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개선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건강한 산모를 대상으로 산모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가 산모의 체중증가와 신생아 체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모아 건강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으며, 그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산모의 임신 중 여러 인자들이 산모 및 신생아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P시에 소재하고 있는 S병원 및 A병원에서 2004년 6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주 동안 재태기간 38주에서 42주, 신체적 장애와 질병이 없으며 이전 분만시 저출생체중아 또는 거대아를 출산한 경험이 없는 산모 136명과 그의 신생아들을 조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본 연구는 산모의 체중증가 및 신생아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규명하고 여러 가지 인자가 산모 및 신생아 체중에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 2) 산모의 체중증가 및 신생아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조사한다.
- 3)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 인종, 지역, 사회, 경제적 여건, 산전진찰 충실도, 재태기간, 산모의 신장 및 임신시 체중증가정도, 영양상태, 산모의 전신질환 및 임신합병증, 산모의 연령, 분만횟수, 흡연상태, 음주와 카페인을 포함한 약물복용 등(황은영, 1998)인데, 본 연구에서는 연령, 직장유무, 산전진찰 횟수, 산모의 임신전 체중, 임신중 체중증가, 식사습관, 운동, 간접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까지로 한정하였다.
- 황은영(1998)의 연구에 사용한 설문지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소아과 과장 1명, 산부인과 과장 1명의 내용 검증을 받아 본 연구의 도구로 사용하였다. 본 도구의 내용은 산모의 인구학적 특성 3문항, 산과적 특성 4문항, 산전관리에 관한 13문항, 임산부의 체중에 관한 2문항, 신생아의 체중 1문항으로 총 2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2004년 6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주 동안 P시에 소재하고 있는 S병원 및 A병원의 산부인과 외래에 진료를 받고 있는 38주이상의 산모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수락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사전에 본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훈련된 간호사들이 설문지를 배분한 후 대상 산모에게 직접 응답하게 하였다. 산모의 체중(임신 전 체중, 분만 전 체중)은 설문지에 산모가 직접 응답하게 하였고 신생아 체중은 신생아 기록지를 보고 연구자가 직접 기록하였다.
- 사전에 본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훈련된 간호사들이 설문지를 배분한 후 대상 산모에게 직접 응답하게 하였다. 산모의 체중(임신 전 체중, 분만 전 체중)은 설문지에 산모가 직접 응답하게 하였고 신생아 체중은 신생아 기록지를 보고 연구자가 직접 기록하였다.
- 황은영(1998)의 연구에 사용한 설문지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소아과 과장 1명, 산부인과 과장 1명의 내용 검증을 받아 본 연구의 도구로 사용하였다. 본 도구의 내용은 산모의 인구학적 특성 3문항, 산과적 특성 4문항, 산전관리에 관한 13문항, 임산부의 체중에 관한 2문항, 신생아의 체중 1문항으로 총 2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 2004년 6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주 동안 P시에 소재하고 있는 S병원 및 A병원의 산부인과 외래에 진료를 받고 있는 38주이상의 산모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수락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사전에 본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훈련된 간호사들이 설문지를 배분한 후 대상 산모에게 직접 응답하게 하였다.
- 대상자는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수락한 산모 중 재태기간 38주에서 42주, 신체적 장애와 질병이 없으며 이전 분만시 저출생체중아 또는 거대아를 출산한 경험이 없는 산모 1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는 2004년 6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주 동안 P시에 소재하고 있는 S병원 및 A병원의 산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 산모의 체중증가 및 신생아의 체중,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각각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 ∙ 산모의 체중증가 및 신생아의 체중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와의 관계를 t-test 또는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 산모의 체중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과 산모의 체중증가량과는 산전체중, 음주유무, 카페인섭취에서 유의한 관계를 나타냈다. 즉, 산모의 산전체중이 적을수록 산모의 체중증가량이 적었다(F=3.
-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건강한 신생아를 출산한 정상적인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동안의 산모의 체중증가 및 신생아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인자 중에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가 실제적으로 기형아나 건강하지 못한 신생아를 출산하지는 않았으나, 신생아 건강의 최대 지표가 되는 신생아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2개 병원에 한정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므로 보다 많은 산모를 대상으로 반복 연구가 계속적으로 시행되어 보다 객관적인 결과 도출을 바라는 바이다.
- 다음으로 음주를 경험한 산모가 그렇지 않은 산모들에 비해서 체중증가량이 더 적었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6.26, p=.014). 신생아 체중도 음주를 경험한 산모의 신생아체중이 더 적은 경향이 있었으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신생아의 출생시 체중은 인종, 풍토, 계절, 부모의 지역, 사회적, 경제적 환경과 신생아의 성별, 제태기간, 산모의 신장 및 임신 시 체중증가 정도, 영양상태, 산모의 전신 질환 및 임신합병증 여부와 분만 횟수, 모체의 연령, 산모의 흡연과 음주 및 약물복용등과 관련을 갖는다는 것은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이미 잘 알려져 있다(황은영, 1998). 본 연구 결과는 산전체중이 높을수록 임신 중 체중증가가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F=3.41, p=.011). 그러나 산모의 산전체중과 신생아체중은 산전체중이 많을수록 신생아 체중도 큰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F=.
- 한편,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다양하지만 임산부의 흡연은 산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임신 시 자연유산의 증가, 저체중 출생아나 미숙아 분만을 하며, 소아에 있어서는 주산기 유병율 증가, 소아기의 호흡기 발달 장애나 천명유발, 장기간 관찰시 발달장애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김영혜 등, 2006). 본 연구 대상자 중에 직접흡연자는 없었으나 간접흡연을 경험한 산모들이 그렇지 않은 산모들에 비해서 임신 중 체중증가량이 적었지만,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그러나 신생아체중에서는 간접흡연을 경험한 산모의 신생아들이 그렇지 않은 산모의 신생아에 비해서 작게 태어나는 경향이 있었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t=4.
- 5%의 체중감소를 가져왔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간접흡연 산모에서 신생아의 체중이 0.14kg 더 감소하였다. 최근에 간접흡연에 대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김일순, 2003).
- 카페인 섭취가 저출생 체중아 분만과 유의적으로 연관이 없다는 보고가 있는가 하면, 카페인 섭취가 저출생 체중아 분만에 영향을 미친다는 Peacock 등(1995)의 연구가 있으며 과량(300mg/day)의 카페인 섭취 시에 저출생 체중아 발생과 태아발육 지연에 연관성이 있다는 Caan 등(1989)의 연구도 있다(윤혜진 등, 2004에서 이차인용). 본 연구에서는 카페인 섭취를 한 산모들이 그렇지 않은 산모들에 비해 체중증가량이 적었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t=4.14, p=.044) 카페인 섭취를 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의 체중 또한 그렇지 않은 산모의 신생아보다 적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t=5.95, p=.016). 그러나 Brooke 등(1989)의 연구에서는 카페인과 신생아의 체중은 의미있는 변화가 없어 본 연구 결과와 상이하였다.
- 분만횟수는 첫째가 62.5%, 둘째가 30.9%, 셋째가 6.6%로 분만경험이 많아질수록 출생수가 적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산전진찰 횟수는 바람직한 산전관리 차원에서 권장하는 10회를 기준으로 했을 때, 10회 이상이 83.
- 그러나 산모의 산전체중이 많을수록 신생아 체중도 큰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분만횟수와 산모체중증가와는 특별한 연관성이 보이지 않았고, 신생아 체중도 분만횟수가 늘어날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식사 습관 및 운동 습관과 산모체중증가, 신생아 체중과도 특별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 산모의 산전체중과 산모체중증가량과의 관계에서는 산전체중이 높을수록 임신중 체중증가가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F=3.41, p=.011). 그러나 산모의 산전체중이 많을수록 신생아 체중도 큰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665). 산모의 정상체중증가범위를 9.0∼12.5kg로 보았을 때 본 연구에서는 12.6kg이상이 과반수를 넘고 있어, 경제발전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어 과거의 경우처럼 영양섭취 부족으로 인한 저체중아의 출산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임신 중 체중변화는 그 범위가 체중감소로부터 23kg의 체중증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며, 식사제한을 하지 않은 정상적인 임산부는 전체 임신 기간 중 대략 12.
- 산전진찰 횟수와 산모체중증가량과의 관계에서는 산전진찰의 충실성 기준을 10회로 봤을 때, 10회 이상 받은 산모의 체중증가량이 더 많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고, 신생아체중도 10회 이상 산전진찰 받은 산모의 경우가 크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 신생아 체중은 저출생체중아의 기준인 2.5kg 이하가 2.2%였으며, 2.51∼3.0kg가 21.3%, 3.01∼3.5kg가 44.9%, 3.51∼4.0kg가 27.2%, 거대아의 기준인 4.0kg 초과가 4.4%를 차지했다. 평균 신생아의 평균 체중은 3.
- 음주를 경험한 산모가 그렇지 않은 산모들에 비해서 체중증가량이 더 적었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6.26, p=.014). 신생아 체중도 음주를 경험한 산모의 신생아 체중이 더 적은 경향이 있었으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카페인 섭취를 한 산모들이 그렇지 않은 산모들에 비해 체중증가량이 적었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t=4.14, p=.044) 카페인 섭취를 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의 체중 또한 그렇지 않은 산모의 신생아보다 적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t=5.95, p=.016).
후속연구
- 1. 산전관리를 통한 임산부의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 치료하고 적절한 임부의 체중증가도 중요하지만 임신 중의 음주, 간접흡연이나 카페인 섭취로 인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성보건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하겠다.
- 2. 임신 중의 간접흡연과 음주, 카페인의 섭취가 임신 초, 중, 말기에 산모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건강한 신생아를 출산한 정상적인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동안의 산모의 체중증가 및 신생아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인자 중에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가 실제적으로 기형아나 건강하지 못한 신생아를 출산하지는 않았으나, 신생아 건강의 최대 지표가 되는 신생아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2개 병원에 한정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므로 보다 많은 산모를 대상으로 반복 연구가 계속적으로 시행되어 보다 객관적인 결과 도출을 바라는 바이다.
- 특히 질병이 없어 산전관리에서 특별히 주의를 요하지 않는 임산부의 경우에는 특히 산전진찰 시 관심도가 적어 오히려 직접적인 의료기관을 통한 정보 수집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지식이 정확하게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최상순, 2000). 그러므로 태아의 건강과도 관련이 있는 건강한 임산부의 체중증가 및 산전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이러한 임산부에게 유익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 논문을 토대로 산모 및 신생아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무엇이며, 이들이 산모의 체중 증가 및 신생아 체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개선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즉 임신중 산모체중이 평균이상인 경우 저체중아 발생빈도가 현저히 낮으나 산모의 체중이 평균이하인 경우에는 저출생아 발생빈도가 상당히 증가함을 나타내었다(대한산부인과학회, 1997). 본 연구에서는 임신기간별 체중증가에 대한 조사는 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 이를 고려하기를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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