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팬톤의 의자디자인에 나타난 표현특성에 관한 연구 - 1955년부터 1970년까지 디자인된 의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in Verner Panton's Chair Design - Focused on chairs designed from 1955 to 1970 -원문보기
The Danish furniture designer, Verner Panton's work is comprised of the appreciation and application of the traditional for the application of a wide range of high-tech material accompanied by the bold and primary color used his wor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raw the expressive characteristi...
The Danish furniture designer, Verner Panton's work is comprised of the appreciation and application of the traditional for the application of a wide range of high-tech material accompanied by the bold and primary color used his wor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raw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apparent in his work by analyzing the origin, background and case study of his design. The origin including the background of Verner Panton's design is based on the identity of the Danish Modernism and International design trend, which is revolved around the pop culture and is under the direct influence of Martin Johansen and Poul Henningsen. In order to understand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found in the Verner Panton's chair design, a case study was conducted from 1955 where his debut piece of work, Cone chair was premiered at the Fredericia furniture Fair up through 1970 where Visiona 2 project was presented at the Koln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As a result, the total of 41 chair designs was analyzed by the following four criteria: form, finishing, functionality, and structure.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analysis, the design by Verner Panton was based on the experiment of the organic form, his tendency to the pop culture, the concept of space, mobility, simplicity, and sensible creativity of space. Once criticized for being extemporary and consumptive, nevertheless, the outcome of Verner Panton's chairs not only introduced the fresh new and positive ideas that have been mass-producing for over 40 yews but also they keep on getting upgraded in accordance with the development of material.
The Danish furniture designer, Verner Panton's work is comprised of the appreciation and application of the traditional for the application of a wide range of high-tech material accompanied by the bold and primary color used his wor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raw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apparent in his work by analyzing the origin, background and case study of his design. The origin including the background of Verner Panton's design is based on the identity of the Danish Modernism and International design trend, which is revolved around the pop culture and is under the direct influence of Martin Johansen and Poul Henningsen. In order to understand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found in the Verner Panton's chair design, a case study was conducted from 1955 where his debut piece of work, Cone chair was premiered at the Fredericia furniture Fair up through 1970 where Visiona 2 project was presented at the Koln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As a result, the total of 41 chair designs was analyzed by the following four criteria: form, finishing, functionality, and structure.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analysis, the design by Verner Panton was based on the experiment of the organic form, his tendency to the pop culture, the concept of space, mobility, simplicity, and sensible creativity of space. Once criticized for being extemporary and consumptive, nevertheless, the outcome of Verner Panton's chairs not only introduced the fresh new and positive ideas that have been mass-producing for over 40 yews but also they keep on getting upgraded in accordance with the development of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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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덴마크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한 때 화가를 꿈꿨던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의 가구디자인에서 보여지는 특징은 이러한 조국의 환경 하에 자라난 디자이너의 결과물이라고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덴마크 디자인의 전통과 차별화 된 요소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재료와 대담한 원색사용으로 알려져 있는 그의 디자인 근원 및 배경과 사례를 통해 그의 의자디자인에 나타난 표현특성을 도출해 보고자 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데뷔작 콘 체어(cone chair)를 디자인하였 던 1955년부터 1970년까지는 그의 작품 활동이 가장 왕성하던 시기였으며 특히 1968년과 1970년은 독일의 쾰른 국제가구박람 회 (K61n Intemationalen M6belmesse)를 통해 의자디자인만 총 9점의 신작품이 출품되었던 중요한 해였다. 오늘날 그의 명성 을 있게 한 대부분의 의자가 바로 이 시기에 탄생하였으므로 본 논문은 연구 범위를 1955부터 1970년까지 15년간으로 설정 하여 이 기간에 디자인 및 제작된 의자의 모든 사양을 조사하였다. 한편, 개념상 집합체로 명시될 수 있는 제품군2)을 3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제품에 있어서는 그 첫 번째 모델인 기본 형과 함께 하나의 사례로 묶어 디자인 된 연도순으로 추출하였다.
1960년대 후반은 섬유분야에서 합성소재와 합성섬유의 활용이 급격히 상승하던 시기로써 독일의 아크릴 섬유회사인 드래론(Dralon)2i)과 유럽 최고의 폼 제조회사인 메쩰러 (Metzeler)%)가 이 전시를 함께 후원하였다. 팬톤은 두 번의 전 시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미학적 기준을 제시하 였으며 플라스틱이라는 신소재의 효율적인 활용과 가능성을 밝 혀내고자 하였다. 모두 9점(비죠나 0에서 2점, 비죠나 2에서 7 점)의 의자 신제품이 발표되었으며 이 중 4점(비죠나 0에서 1 점, 비죠나 2에서 3점)이 양산되었다.
제안 방법
넷째, 인간에게는 앉거나 서 있는 자세 외에 제 3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팬톤은 의자디자인에 유동적, 가변적인 개 념을 적용하였다. 사용자가 쉽게 의자의 위치를 달리 할 수 있으며 의자를 사용하는 자세 역시 원하는 대로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었으며 이는 이후 프리폼 가구, 논 폼 가구 등의 개념으로 이어졌다.
베르너 팬톤의 디자인 근원과 배경을 파악한 후 사례조사 및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조국 덴마크의 모더니즘으로 받은 국가적 영향, 1950, 60 년대 당시의 시대적 흐름과 경향으로부터 받은 국제적 영향, 자신의 경험과 교육으로부터 받은 개인적 영향 등 크게 세 가 지의 관점에서 디자인의 근원과 배경을 파악하였고, 총 41개의 의자디자인 분석샘플을 조사한 결과를 조형, 재료, 구조, 기능 등 4가지 기준에 의해 분석한 후 결론을 도출하였다.
베르너 팬톤의 의자디자인에 나타난 표현특성을 도출하기 위하여 그가 1955년부터 1970년까지 15년간 디자인한 의자 디 자인의 분석샘플을 조사하여 이를으로 정리한 후 분석하였다.
다섯째, 감성적 공간의 창조에 있어서 그는 의자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이외에 감성적인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공간과 인간, 인간과 감정과의 관계를 의자디자인 개념에 적극 적으로 도입하였다. 인간 본성을 자극하는 작지만 소중한 요소 를 놓치지 않았으며 조형, 색채, 재료는 물론 빛과 소리 등을 이용하여 이를 극대화하였다.
베르너 팬톤의 디자인 근원과 배경을 파악한 후 사례조사 및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조국 덴마크의 모더니즘으로 받은 국가적 영향, 1950, 60 년대 당시의 시대적 흐름과 경향으로부터 받은 국제적 영향, 자신의 경험과 교육으로부터 받은 개인적 영향 등 크게 세 가 지의 관점에서 디자인의 근원과 배경을 파악하였고, 총 41개의 의자디자인 분석샘플을 조사한 결과를 조형, 재료, 구조, 기능 등 4가지 기준에 의해 분석한 후 결론을 도출하였다.
오늘날 그의 명성 을 있게 한 대부분의 의자가 바로 이 시기에 탄생하였으므로 본 논문은 연구 범위를 1955부터 1970년까지 15년간으로 설정 하여 이 기간에 디자인 및 제작된 의자의 모든 사양을 조사하였다. 한편, 개념상 집합체로 명시될 수 있는 제품군2)을 3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제품에 있어서는 그 첫 번째 모델인 기본 형과 함께 하나의 사례로 묶어 디자인 된 연도순으로 추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팬톤 체어가 지나온 과거 38년간의 역사는 바로 가구디자인 사에서 플라스틱이라는 신소재의 개발과 활용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1958년 베르너 팬톤은 성형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고, 1967년 처음 양산을 성공시킨 스위 스의 허먼 밀러(Herman Miller, Swiss)*)와 독일의 펠바움 (Fehlbaum)M)은 그 후 2년간 합성고무섬유의 원료인 스티렌 아크릴로니트릴 (styrene 띠 acrylonitrilee)) 을 사용하였으며, 1968년에서 1971년까지는 폴리우레탄(polyurethan)을 사용하였다. 19기년부터 1979년까지는 미국의 허먼 밀러 (Herman Miller, USA)와 펠바움에 의해 폴리스티롤(polystyrol)이 사용 되었고 다시 1983년부터 1998년까지는 스위스의 허먼 밀러(Herman Miller, Swiss)와 펠바움에 의해 폴리우레탄으로 양산 되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는 독일의 비트라17)에 의해 폴 리프로필렌(polypropylene)으로 양산되고 있다<표 2>, <표 3의 6>.
독일의 화학회사 바이어(Bayer)i9)가 기획 및 후원한 퀼른 국제 가구박람회의 비죠나 프로젝트20)중에서 베르너 팬톤은 1968년의와 1970년의를 맡아 진행하였다.
7종류의 형태와 사이즈의 블록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사용 자에 의하여 자유롭게 배치됨에 따라 다양한 공간형성이 가능한 디자인이다. 베르너 팬톤은 이 블록을 이용한 두 개의 작품 3-D 카페트 (3-D carpet) 와 판타지 랜드스케이프 (fantasy landscape)를 선보였으며 이들은 전시기간 중 가장 큰 호응을 일으켰다. 3-D 카페트는 바닥에 깔려있는 평면적인 카페트가 3 차원의 형태로 변화한 모습이었고 판타지 랜드스케이프는 3-D 카페트로 이루어진 바닥에 수직적인 공간 요소를 첨가하여 탄 생한 작품이었다.
팬톤의 의자 중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 이 모델은 첫 번째 기본형 이 디자인 된 1958년부터 가죽 버젼이 디자인 된 1994년까지 36년 동안 총 13개의 모델이 디자인되었다, .
성능/효과
결과적으로 리빙 타워는 의자에 앉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위치 및 자세에 있어 다양한 선택권과 변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이동 시에 앉을 경우 친밀하고 비공식적인 교류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섯째, 감성적 공간의 창조에 있어서 그는 의자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이외에 감성적인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공간과 인간, 인간과 감정과의 관계를 의자디자인 개념에 적극 적으로 도입하였다. 인간 본성을 자극하는 작지만 소중한 요소 를 놓치지 않았으며 조형, 색채, 재료는 물론 빛과 소리 등을 이용하여 이를 극대화하였다.
둘째, 팝적인 경향에 있어서는 1950년대 말 젊고 새로운 삶 을 지칭하는 키 워드였던 팝의 영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재 료와 색채사용의 폭을 넓혔다. 신소재를 이용한 실험과 제조사 와의 협업을 지속하였고 이를 통해 20세기 의자디자인 명품이 라고 할 수 있는 팬톤 체어가 탄생할 수 있었으며 이는 추후 플라스틱이라는 소재가 의자디자인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근원이 되었다.
베르너 팬톤의 의자디자인의 사례를 조형적 관점에서 분석 해 본 결과 41개의 분석샘플 중 63%에 해당하는 26개의 사례 에서 유기적인 조형성이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크게 3차원적 조형, 생물 형태적 조형, 상징적 조형성이 두드러졌으며 3차원 적 조형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팬톤 체어, S 체 어, 사쎄 체어 (sasse chair)<표 3의 25>, 쉘 체어 (shell chair) <표 3의 38>, 소프트 라인 등이 있으며, 생물 형태적 조형의 사례로는 피코크 체어(peacock chair)<표 3의 11>, 모듈러 체 어 (modular chair)<표 3의 12>, 스톨츠 팔머 시팅<표 3의 15>, 본 시팅 시스템(bone seating system)<표 3의 31>, 비죠나 2 시팅 (Visiona 2 seating)<표 3의 12>, 아나토닉 체어 (anatomic chair)<표 3의 33>등이 있고, 상징적 조형의 사례로는 클러스 터 시팅 시스템, 웨이브 빌딩 블록, 이지 체어(easy chair)<표 3의 34>등을 들 수 있다.
합성수지구조는 총 16개의 사례에서, 금속 프래임 구조는 총 13개에서, 목재 및 성 형합판 구조는 총 6개의 사례에서 나타나 덴마크의 전통적인 소재인 목재보다는 합성수지와 금속 등 주로 당시 개발된 신소 재를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색채사용에 있어서는 레드가 24개의 사양에서 사용되는 등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다음으로 는 바이올렛 22개, 블루(blue) 14개 순이었으며 그 외에도 화이 트(white), 블랙, 오렌지(orange), 옐로우, 체리 핑크 등 주로 원 색이나 채도가 놓은 색상을 선호하였음을 알 수 있다. 베르너 팬톤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성인이 되면서 잃어 버리는 색채에 대한 감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고 이는 그의 작품 속에서 대담한 원색사용으로 표출되었다.
셋째, 공간적 개념의 표출에 있어서 그는 정형화되고 진부한 의자디자인 및 의자가 놓인 공간을 혐오하여 의자를 수직으로 배치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곧 가구와 실내공간의 경계를 모호 하게 하는 작업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개념은 단순히 의자가 놓이는 공간을 절약해 주는 것을 넘어 의자에 앉게 되는 사용 자의 눈높이와 방향을 다양하게 함으로써 사용자들 간의 관계를 보다 캐주얼하고 편안하게 유도할 수 있었으며 비죠나 전시 를 통해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첫째, 유기적 조형성에 있어서 그는 아느 야콥슨과 초현실주 의 작가들의 조형언어로부터 영향을 받아 쉘 퍼니쳐와 한 덩어 리로 이루어진 의자디자인을 실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3차원적 조형, 생물형태적 조형, 상징적 조형 등으로 표출되는 유기적 조형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조형이 이러한 특징을 가질 수 있는 근원에는 조국 덴마크의 오랜 전통으로 받은 조형적 영향과 신소재,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던 실험정신이 함께 하고 있었다.
구조재는 크게 합성수지, 목재, 금속 등 세 가지로 나타나고 마감재는 도장 마감과 지정 패브릭 혹은 가죽 마감 등으로 나타난다. 합성수지구조는 총 16개의 사례에서, 금속 프래임 구조는 총 13개에서, 목재 및 성 형합판 구조는 총 6개의 사례에서 나타나 덴마크의 전통적인 소재인 목재보다는 합성수지와 금속 등 주로 당시 개발된 신소 재를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색채사용에 있어서는 레드가 24개의 사양에서 사용되는 등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다음으로 는 바이올렛 22개, 블루(blue) 14개 순이었으며 그 외에도 화이 트(white), 블랙, 오렌지(orange), 옐로우, 체리 핑크 등 주로 원 색이나 채도가 놓은 색상을 선호하였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1968년과 1970년 쾰른 국제 가구박람회를 통해 그가 제시하 였던 "미래의 삶”이 오늘날 우리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 하는 바가 크며 향후 베르너 팬톤의 실내디자인, 조명디 자인, 텍스타일 디자인 등과의 연관성을 고려한 보다 세부적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다.
참고문헌 (19)
Alexander Vegesack, 100 Masterpieces from the Vitra Museum Collection, Vital Learning Corp., 1996
Charlotte & Peter Fiell, Scandinavian Design, Taschen, 2002
Charlotte & Peter Fiell, 1000 chairs, Taschen, 1997
Industries francaises de I'Ameublement, Design and Ranges,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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