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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는 자기효능자원 중 일부인 운동프로그램만을 활용하거나 당뇨환자의 대사조절에 대한 효과만을 검증하였을 뿐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4가지 자기효능자원을 모두 포함한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의 자기효능 및 혈당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해보고, 자기간호실천 행위정도를 파악해봄으로써 당뇨환자의 자기간호실천 행위증진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간호중재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게 되었다.
- 본 연구는 발병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에게 6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기효능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한 단일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원시실험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이 당뇨병환자의 자기효능과 혈당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단일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원시실험 연구이다.
제안 방법
- 자료수집은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실에서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 계획표에 따라 당뇨교육, 운동 및 자조그룹 토의를 했으며, 프로그램 1주와 8주에 자기효능에 관한 설문지 수집과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자기간호실천 행위는 실천일지를 배부하여 매일 실천여부를 체크하도록 교육하고 수시로 전화로 확인했다.
- 당뇨병 환자의 자기간호행위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 정도를 측정하는 설문지로서 백경신(1996)이 개발한 당뇨병관리 자기효능 측정도구 38문항을 전문가 4인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 받아 연구자가 28문항의 5점 척도로 수정보완 하여 측정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이 높다고 해석하였다. 문항분석 결과 본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값은 .
- 대리경험 프로그램으로는 1그룹에 7-8명으로 나누어 본인과 타인의 당뇨병 투병체험을 서로 나누었으며, 당뇨체험수기 사례를 선정하여 읽고 느낀점을 토론했다 .
- 성인간호학 교수 1인, 내분비계의사 1인과 간호사 2명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 받아 “당뇨병과 자기간호” 소책자를 참고로 자기간호행위 중 당뇨병을 조절하기 위해서 꼭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행위를 연구자가 10항목(고당질 음식 제한하기, 싱겁게 음식 먹기, 규칙적인 식사하기, 30분 이상 운동하기, 신체적 과로 피하기, 긴장과 화내는 일 피하기, 발 씻기와 맛사지, 흡연제한, 음주제한, 처방된 약물복용)을 선택하여 5주 동안 매일 실천한 내용을 실천일지에 체크하여 실천 1점, 비 실천 0점으로 측정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간호행위 실천이 높다고 해석하였다.
- 연구도구는 백경신(1996)의 당뇨환자 자기효능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대상자의 자기효능을 조사했으며 혈당대사는 당화혈색소 측정하였다. 그리고 자기간호실천 행위는 자기간호행위의 실천여부를 체크했다.
- 운동프로그램은 체육학과 교수 1인과 협동 하에 대한적십자사의 “노인과 건강운동” 내용과 전선혜 등(1999)의 “새 천년 건강체조”에서 체조를 구성해 당뇨환자에 맞게 운동 범위와 강도를 조절하여, 2회 이상 반복하는 30분용 비디오 테이프를 제작하였다. 운동강사를 1주 1회 30분씩 초빙하여 비디오 테이프에 따라 운동했으며, 가정에서도 매일 30분씩 1주 2번 이상 운동하도록 전화로 확인하였다.
- 운동프로그램은 체육학과 교수 1인과 협동 하에 대한적십자사의 “노인과 건강운동” 내용과 전선혜 등(1999)의 “새 천년 건강체조”에서 체조를 구성해 당뇨환자에 맞게 운동 범위와 강도를 조절하여, 2회 이상 반복하는 30분용 비디오 테이프를 제작하였다. 운동강사를 1주 1회 30분씩 초빙하여 비디오 테이프에 따라 운동했으며, 가정에서도 매일 30분씩 1주 2번 이상 운동하도록 전화로 확인하였다.
- 당뇨병은 경제발전, 식습관의 변화와 의학의 발달로 당뇨병환자의 수명이 연장되어 당뇨병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현재나 미래의 커다란 건강문제로 인식하고 (Williams, 2001), 당뇨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평생동안 자기간호를 꾸준히 해야 하는 만성대사성 질환이다. 이에 자기간호 행위를 지속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인간의 행위변화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자기효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성공경험,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과 생리적이고 정서적인 상태 등 4가지 자원에 근거하여 개발된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효과를 검증해 보았다.
-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의 자기간호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Bandura(1997)가 제시한 성공경험,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 생리적·정서적 상태 등의 4가지 자원에 근거하여 기존의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당뇨병의 개요 및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당뇨교육 프로그램, 운동 프로그램, 당뇨식이 실습과 당뇨병에 대한 경험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인간호학 교수 1인, 내분비계의사 1인, 간호사 2명과 체육학과교수 1인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 받아 연구자가 개발하여 주 1회 4시간씩 6주 동안 교육한 내용을 의미한다.
- 자료수집은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실에서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 계획표에 따라 당뇨교육, 운동 및 자조그룹 토의를 했으며, 프로그램 1주와 8주에 자기효능에 관한 설문지 수집과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자기간호실천 행위는 실천일지를 배부하여 매일 실천여부를 체크하도록 교육하고 수시로 전화로 확인했다.
- 자료수집은 대상자에게 당뇨 소책자, 슬라이드와 비디오 테이프를 이용한 당뇨교육 프로그램, 운동프로그램, 당뇨식이 실천 교육, 자조그룹을 통한 당뇨경험 나누기와 전화상담 등 자기효능증진프로그램을 주 1회 4시간씩 6주간 교육하여 교육 전과 후에 자기효능과 당화혈색소 측정하였으며, 자기간호실천 행위는 매일 실천여부를 대상자 스스로 기록하여 수집했다.
- 표집방법은 내과 통원치료 예약 일에 담당의사가 선정해주는 환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참여에 수락하는 환자에게 동의서를 받아 프로그램 전과 후에 설문지를 작성하고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했다. 연구대상자는 28명이었으나, 프로그램에 2회 이상 불참한 5명을 제외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기간은 2001년 3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광주광역시 소재 K종합병원에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로 진단을 받아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23명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 표집방법은 내과 통원치료 예약 일에 담당의사가 선정해주는 환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참여에 수락하는 환자에게 동의서를 받아 프로그램 전과 후에 설문지를 작성하고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했다. 연구대상자는 28명이었으나, 프로그램에 2회 이상 불참한 5명을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 자료는 기호화하여 컴퓨터에 입력한 후 SPSS/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개인적 특성, 자기효능, 대사조절 및 자기간호실천 행위 등의 각 변수를 서술적 통계와 T-test로 분석하였으며, 자기효능과 대사조절에 대한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는 Wilcoxon rank sum test로 분석하였다.
- 자료분석은 SPSS/PC+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질병관련특성, 자기효능, 대사조절 및 자기간호실천 행위 등의 각 변수를 서술적 통계와 T-test로 분석하였으며, 프로그램 전·후 자기효능과 혈당대사 검증은 Wilcoxon rank sum 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혈당대사를 측정하기 위해 통원한 날 아침에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COBAS MIRA PLUS 검사기기를 이용하여 Latex enhanced turbidimeteric immunoassay 방법으로 당화혈색소(HbA1c)를 측정하였다. 정상치는 4.
성능/효과
- ∙ 대상자의 자기효능 정도는 총 140점 중 평균 70.61±15.48점으로 나타났으며, 당화혈색소는 평균 8.07±1.86%로 나타났다.
- ∙ 대상자의 주별 자기간호실천 행위정도는 총 35점 중 처방된 약물복용 31.95±7.54점, 음주제한 31.21±7.57점으로 나타나 약물을 처방대로 복용하는 것과 술을 마시지 않는 행위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었으며, 싱겁게 음식 먹기 22.47±11.06점과 30분 이상 운동하기 25.56±8.40점으로 나타나 싱겁게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이 가장 잘 실천하기 어려운 행위로 나타났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자기간호실천 행위의 실천률은 점차적으로 증진되었다.
- ∙ 자기효능증진프로그램 중재전과 후의 자기효능 점수를 비교한 결과 자기효능은 프로그램 전 평균점수가 70.60±15.47점에서 후에는 105.82±14.16점으로 크게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Z=-5.367, P=.000).
- ③ 당뇨 식이요법 교육은 식이요법 교육과 식품을 저울에 측정해 보는 시범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영양사에 의해 계획된 당뇨식사를 매주 프로그램 후 제공하고 6주에는 당뇨뷔페로 준비하여 자기가 음식을 직접 선택하여 영양사의 평가를 받았다.
- 개인적 특성에 따른 자기간호실천 행위정도 중 흡연은 여자가 남자보다 잘 제한하고 있었으며(t=-2.303, p=0.044), 음주도 여자가 남자보다 잘 제한하고 있었다(t=-2.592, p=0.027). 또한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대상자가 없는 대상자보다 음주를 잘 제한하고 있었으며(t=-2.
- 개인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 정도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및 종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월 수입이 60만원 이상인 대상자의 자기효능 정도가 60만원 미만인 대상자보다 자기효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t=2.091, p=0.049), 당대사 조절정도는 당뇨로 인한 입원경험이 없는 대상자가 입원경험이 있는 대상자보다 혈당 대사를 유의하게 잘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2.249, p=0.053).
- 86%로 나타났으며 지시된 치료유형, 질병이환 기간, 당뇨 교육경험과 당뇨병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에 따른 변수 등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당뇨로 인한 입원경험이 없는 대상자가 입원경험이 있는 대상자보다 혈당대사를 유의하게 잘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2.249, p=0.053).
- 049). 그러나 지시된 치료유형, 질병이환 기간, 당뇨교육 경험과 입원경험 등의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그리고 자기간호실천 행위 중 흡연(t=-2.303, p=0.044), 음주(t=-2.592, p=0.027)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대상자가 없는 대상자보다 음주를 잘 제한하고 있었으며(t=-2.406, p=0.029), 과체중과 비만인 대상자가 정상체중 대상자보다 덜 긴장하고 화내는 상황에서 잘 적응하고 있었다(t=-2.440, p=0.024).
- 그리고 프로그램 시행 전과 시행 후의 당화혈색소치의 평균은 8.07±1.85%에서 7.41±1.78%로 감소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Z=-2.585, p=.010).
- 당뇨병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합병증은 69.6%로 높게 나타났으며,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손·발 저림, 저혈당증, 상처치유 지연, 시력저하 등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당화혈색소는 평균 8.07±1.86%로 나타났으며 지시된 치료유형, 질병이환 기간, 당뇨 교육경험과 당뇨병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에 따른 변수 등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당뇨로 인한 입원경험이 없는 대상자가 입원경험이 있는 대상자보다 혈당대사를 유의하게 잘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2.
- 대상자의 주별 자기간호실천 행위정도는 총 35점 중 처방된 약물복용 31.95±7.54점, 음주제한 31.21±7.57점, 고당질 음식 제한하기 29.21±7.43점, 싱겁게 음식 먹기 22.47±11.06점, 30분 이상 운동하기 25.56±8.40점으로 나타나, 약물을 처방대로 복용하는 것과 술을 먹지 않는 것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었으며 싱겁게 음식 먹기와 30분 이상 운동을 가장 잘 실천하지 못하는 행위로 나타났다. 이는 투약의 자기간호 활동(Toobert, Hampson, & Glassell, 2000)이 잘 실천되고 있는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
-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정도는 월수입면에서, 당화혈색소에서는 입원경험에 따라, 자기간호실천 행위정도는 음주와 흡연제한측면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연령 등 다른 변수에서 차이가 없는 결과는 표본수가 적은 결과로 사료된다.
- 027). 또한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대상자가 없는 대상자보다 음주를 잘 제한하고 있었으며(t=-2.406, p=0.029), 과체중과 비만인 대상자가 정상체중 대상자보다 긴장과 화내는 상황에 잘 적응하고 있었다(t=-2.440, p=0.024).
- 5%로 정상체중보다 과체중과 비만 대상자가 약간 많았다. 본 연구대상자의 치료유형은 식이요법과 경구약을 복용한 집단이 56.5%로 가장 많았으며, 대상자의 질병이환 기간은 1년-5년 미만이 30.4%로 가장 많았다.
- 48점으로 나타났으나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및 종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월 수입이 60만원 이상인 대상자의 자기효능 정도가 60만원 미만인 대상자보다 자기효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2.091, p=0.049). 그러나 지시된 치료유형, 질병이환 기간, 당뇨교육 경험과 입원경험 등의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이상과 같은 결과는 본 연구의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이 간호이론측면에서 인간의 행위유지와 변화에 Bandura의 자기효능의 개념이 증명되었으며, 간호연구측면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기효능이론에 근거한 자기효능 자원의 효과가 검증되었다. 그리고 본 프로그램 중재 후 당뇨환자의 자기효능과 혈당대사에 영향을 미쳤음을 지지하였으므로 간호실무에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환자 자가간호에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실제 적용이 가능함을 시사해 준다.
- 이상에서 살펴보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환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효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자기효능이 증가되었고 자기간호행위, 혈액검사, 일상생활 활동 등의 행위변화를 유도함을 알 수 있다.
-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자기효능 점수를 비교한 결과 자기효능은 프로그램 전 평균점수가 70.60±15.47점에서 프로그램 후 105.82±14.16점으로 크게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Z=-5.367, P=.000).
-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프로그램 시행 전과 시행 후의 당화혈색소치의 평균은 8.07±1.85%에서 7.41±1.78%로 감소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Z=-2.585, p=.010). 이는 김춘자 (1998)의 연구에서는 효능기대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한 운동요법 후 당대사량에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결과와 일치된 결과로 나타났으나 미국당뇨협회의 2004년 당뇨병의 치료기준인 당화혈색소 7.
- 자기간호실천 행위정도는 총 35점 중 고당질 음식 제한하기 29.21±7.43점, 싱겁게 음식 먹기22.47±11.06점, 규칙적인 식사하기 27.04±6.29점, 30분 이상 운동하기 25.56±8.40점, 신체적 과로 피하기 28.30±7.47점, 긴장과 화내는 일 피하기 28.52±6.33점, 발씻기와 맛사지 30.78±5.81점, 흡연제한 29.65±11.50점, 음주제한 31.21±7.57점, 처방된 약물복용 31.95±7.54점으로 나타나, 약물을 처방대로 복용하는 행위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었으며 싱겁게 음식 먹기와 30분 이상 운동하기를 가장 잘 실천하지 못하는 행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 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주별 자기간호 실천행위 총점은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 자기효능 정도는 총 140점 중 평균 70.61±15.48점으로 나타났으나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및 종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월 수입이 60만원 이상인 대상자의 자기효능 정도가 60만원 미만인 대상자보다 자기효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2.
- 자기효능은 프로그램 전 평균점수가 70.60±15.47점에서 프로그램 후에는 105.82±14.16점으로 크게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Z=-4.198, P=.000).
- 종교는 기독교와 천주교가 타종교에 비해 대체로 많았다. 체중에 있어서는 정상체중 43.5%, 과체중과 비만 56.5%로 정상체중보다 과체중과 비만 대상자가 약간 많았다. 본 연구대상자의 치료유형은 식이요법과 경구약을 복용한 집단이 56.
후속연구
- ∙ 이 프로그램을 보건소, 노인대학, 양로원 등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확대 적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반복 검증해 볼 것을 제언한다.
- ∙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의 대조군을 선정하여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 효과를 비교연구하고 계속적인 자기간호행위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실험연구를 제언한다.
-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 사용된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의 자기효능과 자기간호행위를 증진시키고 혈당대사조절에 효과가 있었으므로 당뇨병환자의 간호중재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이상과 같은 결과는 본 연구의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이 간호이론측면에서 인간의 행위유지와 변화에 Bandura의 자기효능의 개념이 증명되었으며, 간호연구측면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기효능이론에 근거한 자기효능 자원의 효과가 검증되었다. 그리고 본 프로그램 중재 후 당뇨환자의 자기효능과 혈당대사에 영향을 미쳤음을 지지하였으므로 간호실무에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환자 자가간호에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실제 적용이 가능함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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