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Tiotropium 1일 1회, 1회 18㎍ 요법과 Ipratropium 1일 4회, 1회 40㎍ 요법의 치료효과 및 안전성 비교 A Comparison of Tiotropium 18㎍, Once Daily and Ipratropium 40㎍, 4 Times Daily in a Double-Blind, Double-Dummy, Efficacy and Safety Study in Adul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원문보기
연구배경 : 본 연구는 COPD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확장제인 tiotropium 1일 1회, 1회 1캅셀 $18{\mu}g$과 ipratropium 1일 4회, 1회 2퍼프(퍼프당 $20{\mu}g$)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초기 선별방문 후, 환자는 2주간의 관찰기간에 들어갔으며, 이 기간을 마친 환자는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하에 위약과 함께 1일 1회 tiotropium 또는 1일 4회 ipratropium을 투여 받았다. 유효성평가는 폐기능검사, 일중 PEFR측정, 환자평가 설문조사, 보조치료약물(살부타몰) 사용량으로 하였다. 폐기능검사는 치료시작 시(0일), 치료 14일후와 치료종료 시(28일)에 하였는데, 이때 투약 5분 전, 투약 후 30분, 60분, 120분 및 180분에 시행하였다. 결 과 : 16개 기관에서 134명의 환자가 분석되었다. 환자의 평균 (표준편차) 나이는 66 (7)세이었고 $FEV_1$은 예측치의 42 (12)%였다. 4주 치료 후 trough $FEV_1$ 반응은 ipratropium군에 비해 tiotropium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PEFR경우에도 4주 동안 지속적으로 아침 흡입 전 측정한 PEFR이 tiotropium군에서 높게 나타났다(차이: 12.52-13.88 l/min). 4주 치료 기간동안 tiotropium은 좋은 내약성과 함께, ipratropium과 유사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결 론 : 1일 1회 흡입용 항콜린제제인 tiotropium이 1일 4회 흡입용제제인 ipratropium에 비해 COPD환자를 치료하는데 더 우수한 기관지확장 반응을 보여주었고 안전성에서는 유사하였다.
연구배경 : 본 연구는 COPD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확장제인 tiotropium 1일 1회, 1회 1캅셀 $18{\mu}g$과 ipratropium 1일 4회, 1회 2퍼프(퍼프당 $20{\mu}g$)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초기 선별방문 후, 환자는 2주간의 관찰기간에 들어갔으며, 이 기간을 마친 환자는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하에 위약과 함께 1일 1회 tiotropium 또는 1일 4회 ipratropium을 투여 받았다. 유효성평가는 폐기능검사, 일중 PEFR측정, 환자평가 설문조사, 보조치료약물(살부타몰) 사용량으로 하였다. 폐기능검사는 치료시작 시(0일), 치료 14일후와 치료종료 시(28일)에 하였는데, 이때 투약 5분 전, 투약 후 30분, 60분, 120분 및 180분에 시행하였다. 결 과 : 16개 기관에서 134명의 환자가 분석되었다. 환자의 평균 (표준편차) 나이는 66 (7)세이었고 $FEV_1$은 예측치의 42 (12)%였다. 4주 치료 후 trough $FEV_1$ 반응은 ipratropium군에 비해 tiotropium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PEFR경우에도 4주 동안 지속적으로 아침 흡입 전 측정한 PEFR이 tiotropium군에서 높게 나타났다(차이: 12.52-13.88 l/min). 4주 치료 기간동안 tiotropium은 좋은 내약성과 함께, ipratropium과 유사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결 론 : 1일 1회 흡입용 항콜린제제인 tiotropium이 1일 4회 흡입용제제인 ipratropium에 비해 COPD환자를 치료하는데 더 우수한 기관지확장 반응을 보여주었고 안전성에서는 유사하였다.
Background : This study compared the bronchodilator efficacy and safety of tiotropium inhalation capsules ($18{\mu}g$ once daily) with a ipratropium metered dose inhaler (2 puffs of $20{\mu}g$ q.i.d.)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Method : After...
Background : This study compared the bronchodilator efficacy and safety of tiotropium inhalation capsules ($18{\mu}g$ once daily) with a ipratropium metered dose inhaler (2 puffs of $20{\mu}g$ q.i.d.)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Method : After the initial screening assessment and a two-week run-in period, patients received either tiotropium $18{\mu}g$ once daily or ipratropium $40{\mu}g$ four times daily over a period of 4 weeks in a double blind, double dummy, parallel group study. The outcome measures were the lung function, the daily records of the peak expiratory flow rate (PEFR), the patients' questionnaire, and the use of concomitant salbutamol. The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_1$) and the forced vital capacity (FVC) were measured 5 minutes before inhalation, and 0.5, 1, 2 and 3 hours after inhaling the study drug on days 0, 14 and 28. Result : In 16 centers, 134 patients with a mean (SD) age of 66 (7) years and a predicted $FEV_1$ of 42 (12)% were analyzed. The trough $FEV_1$ respons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tiotropium group than in the ipratropium group after a four-week treatment period. The weekly mean morning PEFR of the tiotropium group was consistently higher than that of the ipratropium group during the 4-week treatment period with differences ranging from 12.52 to 13.88 l/min, which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iotropium was well tolerated by the COPD patients during the 4-week treatment period and had a similar safety profile to ipratropium. Conclusion : This study shows that tiotropium administrated once daily has a superior bronchodilator effect with a similar safety profile in treating COPD patients compared with ipratropium, inhaled four times daily.
Background : This study compared the bronchodilator efficacy and safety of tiotropium inhalation capsules ($18{\mu}g$ once daily) with a ipratropium metered dose inhaler (2 puffs of $20{\mu}g$ q.i.d.)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Method : After the initial screening assessment and a two-week run-in period, patients received either tiotropium $18{\mu}g$ once daily or ipratropium $40{\mu}g$ four times daily over a period of 4 weeks in a double blind, double dummy, parallel group study. The outcome measures were the lung function, the daily records of the peak expiratory flow rate (PEFR), the patients' questionnaire, and the use of concomitant salbutamol. The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_1$) and the forced vital capacity (FVC) were measured 5 minutes before inhalation, and 0.5, 1, 2 and 3 hours after inhaling the study drug on days 0, 14 and 28. Result : In 16 centers, 134 patients with a mean (SD) age of 66 (7) years and a predicted $FEV_1$ of 42 (12)% were analyzed. The trough $FEV_1$ respons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tiotropium group than in the ipratropium group after a four-week treatment period. The weekly mean morning PEFR of the tiotropium group was consistently higher than that of the ipratropium group during the 4-week treatment period with differences ranging from 12.52 to 13.88 l/min, which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iotropium was well tolerated by the COPD patients during the 4-week treatment period and had a similar safety profile to ipratropium. Conclusion : This study shows that tiotropium administrated once daily has a superior bronchodilator effect with a similar safety profile in treating COPD patients compared with ipratropium, inhaled four times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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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COPD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확장제인 tiotropium 1일 1회, 1회 1캅셀 18㎍과 ipratropium 1일 4회, 1회 2퍼프(퍼프당 2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임상시험은 COPD를 가진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tiotropium 18㎍ 1일 1회 투여와 ipratropium 40㎍ 1일 4회 투여의 기관지확장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Tiotropium 흡입캅셀을 사용한 군은 치료기간동안 1일 1회 핸디핼러로 환자가 스스로 매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같은 시간에 흡입하였으며 위약으로 에어로솔을 같이 사용하였다. Ipratropium을 사용한 군은 1일 4회 2 퍼프 (puff)씩 매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동일한 시간에 시작하고 다음은 점심, 저녁, 취침 시 흡입하였으며 위약으로 흡입캅셀을 같이 사용하였다.
환자평가 설문조사는 7개 항목, 즉 기침의 빈도 및 중증도, 흉부 불쾌감, 호흡곤란, 추가적 기관지확장제의 필요성, 담배출 용이성, 전반적인 평가로 하였으며 각 항목별로 중증도에 따라서 증상이 없는 경우를 0점으로 하였고 가장 심한 경우를 6점으로 하여 체크하도록 하였다. PEFR 측정 및 보조치료약물 (살부타몰)의 사용량은 환자가 일일기록카드에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안전성 결과변수는 모든 이상 반응, 임상실험실적 검사치, 생명징후 (맥박 및 혈압), 심전도, 신체검사 소견으로 하였으며, 생명징후는 폐기능검사와 같이 측정하였고, 이상반응은 준비기간 및 치료기간에 걸쳐 관찰 기록하였다.
Tiotropium 흡입캅셀을 사용한 군은 치료기간동안 1일 1회 핸디핼러로 환자가 스스로 매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같은 시간에 흡입하였으며 위약으로 에어로솔을 같이 사용하였다. Ipratropium을 사용한 군은 1일 4회 2 퍼프 (puff)씩 매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동일한 시간에 시작하고 다음은 점심, 저녁, 취침 시 흡입하였으며 위약으로 흡입캅셀을 같이 사용하였다.
선별방문 (방문1)에서 적합하다고 판단된 환자는 2주간의 준비기간을 가지도록 하였는데 이 준비기간 동안 환자들은 규칙적으로 사용하던 테오필린이나 ipratropium과 같은 기관지확장제는 계속 사용하도록 하였고 또한 보조치료약으로 살부타몰을 제공하여 필요시마다 흡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른 흡입용 기관지확장제를 사용하던 피험자는 ipratropium과 살부타몰 (필요시 사용)로 바꾸어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 준비기간은 필요에 따라 25일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의 차이로 정의하였다. 보조유효성 변수는 trough FVC 반응, 매 폐기능 검사일에 시험약 흡입 후 3시간 동안 FEV1 AUC(0-3) 반응 및 FVC AUC(0-3) 반응, 기상시와 취침시의 최대호기유속 (PEFR), 환자평가 설문조사16와 보조치료 약물 (살부타몰)의 사용량으로 하였다. 환자평가 설문조사는 7개 항목, 즉 기침의 빈도 및 중증도, 흉부 불쾌감, 호흡곤란, 추가적 기관지확장제의 필요성, 담배출 용이성, 전반적인 평가로 하였으며 각 항목별로 중증도에 따라서 증상이 없는 경우를 0점으로 하였고 가장 심한 경우를 6점으로 하여 체크하도록 하였다.
시험기간은 총 6주로서 2주간의 준비기간과 4주간의 치료기간으로 구성되었다. 선별방문 (방문1)에서 적합하다고 판단된 환자는 2주간의 준비기간을 가지도록 하였는데 이 준비기간 동안 환자들은 규칙적으로 사용하던 테오필린이나 ipratropium과 같은 기관지확장제는 계속 사용하도록 하였고 또한 보조치료약으로 살부타몰을 제공하여 필요시마다 흡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른 흡입용 기관지확장제를 사용하던 피험자는 ipratropium과 살부타몰 (필요시 사용)로 바꾸어 사용하도록 하였다.
시험기간은 총 6주로서 2주간의 준비기간과 4주간의 치료기간으로 구성되었다. 선별방문 (방문1)에서 적합하다고 판단된 환자는 2주간의 준비기간을 가지도록 하였는데 이 준비기간 동안 환자들은 규칙적으로 사용하던 테오필린이나 ipratropium과 같은 기관지확장제는 계속 사용하도록 하였고 또한 보조치료약으로 살부타몰을 제공하여 필요시마다 흡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PEFR 측정 및 보조치료약물 (살부타몰)의 사용량은 환자가 일일기록카드에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안전성 결과변수는 모든 이상 반응, 임상실험실적 검사치, 생명징후 (맥박 및 혈압), 심전도, 신체검사 소견으로 하였으며, 생명징후는 폐기능검사와 같이 측정하였고, 이상반응은 준비기간 및 치료기간에 걸쳐 관찰 기록하였다.
초기 선별방문 후, 환자는 2주간의 관찰기간에 들어갔으며, 이 기간을 마친 환자는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하에 위약과 함께 1일 1회 tiotropium 또는 1일 4회 ipratropium을 투여 받았다. 유효성평가는 폐기능검사, 일중 PEFR측정, 환자평가 설문조사, 보조치료약물(살부타몰) 사용량으로 하였다. 폐기능검사는 치료 시작 시(0일), 치료 14일후와 치료종료 시(28일)에 하였는데, 이때 투약 5분 전, 투약 후 30분, 60분, 120분 및 180분에 시행하였다.
초기 선별방문 (방문1) 후 2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환자가 모든 선정기준 및 제외기준을 만족할 경우 방문2에서 무작위배정을 실시하여 1일 1회 tiotropium 또는 1일 4회 ipratropium을 투여 받았다.
초기 선별방문 후, 환자는 2주간의 관찰기간에 들어갔으며, 이 기간을 마친 환자는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하에 위약과 함께 1일 1회 tiotropium 또는 1일 4회 ipratropium을 투여 받았다. 유효성평가는 폐기능검사, 일중 PEFR측정, 환자평가 설문조사, 보조치료약물(살부타몰) 사용량으로 하였다.
유효성평가는 폐기능검사, 일중 PEFR측정, 환자평가 설문조사, 보조치료약물(살부타몰) 사용량으로 하였다. 폐기능검사는 치료 시작 시(0일), 치료 14일후와 치료종료 시(28일)에 하였는데, 이때 투약 5분 전, 투약 후 30분, 60분, 120분 및 180분에 시행하였다.
환자들은 2주 마다 시험기관을 방문하여 폐기능검사 및 기타 시험계획서에 명시된 항목을 실시하였고, 폐기능검사는 방문2 (무작위배정방문)와 치료 14일후 (방문3) 및 치료 종료 시 (방문4)에 투약 5분 전 및 투약 후 30분, 60분, 120분, 180분에 실시하였다.
보조유효성 변수는 trough FVC 반응, 매 폐기능 검사일에 시험약 흡입 후 3시간 동안 FEV1 AUC(0-3) 반응 및 FVC AUC(0-3) 반응, 기상시와 취침시의 최대호기유속 (PEFR), 환자평가 설문조사16와 보조치료 약물 (살부타몰)의 사용량으로 하였다. 환자평가 설문조사는 7개 항목, 즉 기침의 빈도 및 중증도, 흉부 불쾌감, 호흡곤란, 추가적 기관지확장제의 필요성, 담배출 용이성, 전반적인 평가로 하였으며 각 항목별로 중증도에 따라서 증상이 없는 경우를 0점으로 하였고 가장 심한 경우를 6점으로 하여 체크하도록 하였다. PEFR 측정 및 보조치료약물 (살부타몰)의 사용량은 환자가 일일기록카드에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16개 기관에서 134명의 환자가 분석되었다. 환자의 평균 (표준편차) 나이는 66 (7)세이었고 FEV1은 예측치의 42 (12)%였다.
16개 시험기관에서 총 178명의 피험자가 본 임상시험에 참여하여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시험에 적합한 것으로 결정된 141명이 tiotropium군 (72명) 또는 ipratropium군 (69명)으로 무작위배정을 받았다. 약물을 투여한 141명 중 134명에서 유효성 평가를 분석할 수 있었고, 124명이 4주간의 예정된 치료기간 동안 약물을 복용하고 계획된 시험을 종료하였다.
2002년 7월부터 2003년 3월까지 16개 기관의 병원에서 40세 이상의 안정적인 기도폐쇄를 보이는 COPD 환자로서, FEV1이 추정 정상치의 65% 이하, FVC가 70% 이하이며 1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시험은 각 기관의 임상시험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되고 승인된 후 시작되었으며 모든 환자는 설명서를 통해 임상시험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 받고 자발적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하였다.
간장애 환자 (AST, ALT> 정상치 상한의 2배, 빌리루빈> 정상치 상한의 1.5배) 및 신장애 환자 (혈청크레아티닌> 정상치 상한의 125%), 최근 1년 이내 심근경색이 있었던 환자, 최근 3년 이내 심부전이나 약물요법이 필요한 심장 부정맥을 가졌던 환자, 산소요법을 사용하는 환자, 활동성 결핵 환자, 최근 5년 이내 암 기왕력이 있던 환자, 낭포성섬유증 또는 기관지확장증 환자, 폐절제술 또는 개흉술 (pulmonary resection)을 했던 환자, 최근 6주간 또는 2주간의 준비기간 (run-in period)동안 상기도 감염이 있었던 환자, 항콜린성 약물, lactose 또는 흡입캅셀 및 에어로솔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 전립선 비대증 환자, 협우각 녹내장 환자, cromolyn sodium이나 nedocromil sodium으로 치료 받고 있던 환자, 항히스타민제로 치료받고 있던 환자,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불규칙적으로 투여 받고 있거나 일정한 용량을 6주미만으로 투여 받고 있던 환자, 매일 prednisolone 10mg 또는 격일로 prednisolone 20mg이상의 용량으로 투여 받고 있던 환자, 임신부, 수유부 또는 적절한 피임을 하고 있지 않은 가임여성,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또는 혈중 총 호산구수> 400/㎕이상 (남성), 320/㎕이상 (여성)의 기왕력을 가졌던 환자, 알코올 남용 또는 약물 남용 환자, 본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1개월 전 다른 임상시험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환자는 제외하였으며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제를 쓰던 환자는 시험기간 동안 용량변화 없이 사용하도록 하였다.
두 군간의 조기종료 비율은 거의 유사하였다(Table 1). 분석에 포함된 환자 134명의 대부분이 남자였으며 그 이외에 연령, 신장, 체중, COPD 유병기간, 흡연력, FEV1, FEV1/FVC, 시험 전 사용한 호흡기계 병용약물 등에서 두 군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Table 2).
16개 시험기관에서 총 178명의 피험자가 본 임상시험에 참여하여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시험에 적합한 것으로 결정된 141명이 tiotropium군 (72명) 또는 ipratropium군 (69명)으로 무작위배정을 받았다. 약물을 투여한 141명 중 134명에서 유효성 평가를 분석할 수 있었고, 124명이 4주간의 예정된 치료기간 동안 약물을 복용하고 계획된 시험을 종료하였다. 두 군간의 조기종료 비율은 거의 유사하였다(Table 1).
데이터처리
모든 유효성 변수에 대한 분석은 치료군과 시험기관을 모수인자로 하고 각 유효성 평가변수의 baseline을 공변량으로 한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였다. 치료군과 시험기관간의 상호작용항에 대한 검정은 주요유효성 변수에 대해서만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치료군과 시험기관간의 상호작용항에 대한 검정은 주요유효성 변수에 대해서만 실시하였다. 환자설문조사는 독립변수를 치료군으로 한 proportional odds model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1일 1회 흡입용 항콜린제제인 tiotropium이 1일 4회 흡입용제제인 ipratropium에 비해 COPD환자를 치료하는데 더 우수한 기관지확장 반응을 보여주었고 안전성에서는 유사하였다.
88 l/min). 4주 치료 기간동안 tiotropium은 좋은 내약성과 함께, ipratropium과 유사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환자의 평균 (표준편차) 나이는 66 (7)세이었고 FEV1은 예측치의 42 (12)%였다. 4주 치료 후 trough FEV1 반응은 ipratropium군에 비해 tiotropium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PEFR경우에도 4주 동안 지속적으로 아침 흡입 전 측정한 PEFR이 tiotropium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차이: 12.52-13.88 l/min). 4주 치료 기간동안 tiotropium은 좋은 내약성과 함께, ipratropium과 유사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1일 1회 흡입용 항콜린제인 tiotropium이 1일 4회 흡입용제제인 ipratropium에 비해 COPD환자를 치료하는데 더 우수한 기관지확장 반응을 보여주었고 4주 치료기간 동안 좋은 내약성과 함께, ipratropium과 유사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Vincken 등20은 ipratropium과 tiotropium의 효과를 1년 동안 비교하였는데, tiotropium군에서 FEV1, PEFR 등의 폐기능검사상의 호전을 보일 뿐만 아니라 살부타몰 사용횟수,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의 호전, COPD 급성악화빈도, 급성악화의 첫 발현기간 및 첫 입원하기까지 기간 등도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폐기능 검사상 trough FEV1과 morning PEFR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tiotropium군이 ipratropium군보다 향상되었으나 이러한 유의한 폐기능의 호전을 보인 것에 비해 기침의 빈도 및 중증도, 흉부 불쾌감, 호흡곤란, 추가적 기관지확장제의 필요성, 담배출 용이성, 전반적인 평가 등 7개 항목으로 조사한 환자평가 설문조사 및 살부타몰 사용량에서 tiotropium군이 개선된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는 아마도 Vincken 등20의 연구에서는 본 연구보다 피험자수가 많았고 본 연구에서 치료기간이 4주인데 반해 연구기간도 1년으로 길었기 때문에 유의한 결과가 나왔을 것으로 생각한다.
은 흡입제 사용 후 6시간까지 폐기능을 비교하였는데 양군에서 모두 초기에는 빠른 폐기능의 호전을 보였지만 2시간이후부터는 유의하게 tiotropium군이 폐기능의 호전을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는 흡입제 사용 후 3시간까지 폐기능을 측정하였는데 3시간이 가까워질수록 tiotropium군에서의 폐기능이 ipratropium군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후에 폐기능을 측정하였으면 Noord 등21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유의한 폐기능의 호전을 나타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tiotropium의 작용시간이 ipratropium보다 길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이며 특히 아침 흡입 전에 측정한 tiotropium군의 PEFR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는 것은 tiotropium군의 작용지속시간이 적어도 24시간 동안 유지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아침 흡입 전 측정한 PEFR은 지속적으로 tiotropium군의 평균유속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차이: 12.52-13.88 l/min). 취침 전 PEFR은 양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Fig.
주요 유효성 변수인 trough FEV1 반응의 분석결과 치료 4주후에 tiotropium군의 효과가 ipratropium군의 효과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baseline으로부터 보정평균 변화차이는 0.085 L (95% CI: 0.032L, 0.138L, p=0.002)이었다. 특히 시간경과에 따라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으로써 치료기간에 따라 기저폐활량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002)이었다. 특히 시간경과에 따라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으로써 치료기간에 따라 기저폐활량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Trough FVC 반응은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tiotropium군이 ipratropium군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Fig.
2). 하지만 방문일 3시간 동안의 측정에서 단기 작용성인 ipratropium군에서는 작용발현 시간이 짧아 신속하게 증가를 보이고 흡입 2시간 후부터는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장기 작용성인 tiotropium군은 3시간동안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Fig. 3, 4).
5). 환자 평가 설문조사결과와 보조치료제 살부타몰의 사용량은 tiotropium군과 ipratropium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Table 3, 4).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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