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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저자는 현재 정신과적 중재를 받고 있지 않는 재활치료 환자 간병인 중 우울감을 보이는 대상군에게 향기치료를 적용하여 향기치료의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향기치료가 불안 및 우울 증상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아 존중감과 행복감 개선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향기치료가 불안 및 우울 증상의 치료에 활용 가능한지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 하였다. 이를 토대로 향기치료가 불안 및 우울 증상의 치료에 활용 가능한지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대상군에게는 향기치료용 전기램프와 한달 정도 사용량의 향유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그리고 시행여부 평가서를 주어 총 28일 중에서 향기치료 시행 여부를 표시하도록 하여 시행횟수를 평가하였다.
- 그리고, 시험 종료 1주일 후에 자가 척도인 BAI, BDI, IOWB, SES를 시행하였다. 동시에 치료자인 신경정신과 의사가 정신과적 면담을 통해 HAM-A, HAM-D 를 평가하였다.
- 면담을 통해 경도의 우울 상태를 확인하고 동시에 향기치료에 대한 설명과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였으며, 임상 실험에 대한 동의서를 받았다. 대상군에게는 향기치료용 전기램프와 한달 정도 사용량의 향유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그리고 시행여부 평가서를 주어 총 28일 중에서 향기치료 시행 여부를 표시하도록 하여 시행횟수를 평가하였다.
- SES를 시행하였다. 동시에 치료자인 신경정신과 의사가 정신과적 면담을 통해 HAM-A, HAM-D 를 평가하였다.
- 시행 방법은 총 42명을 오렌지향 치료군(이하 오렌지군), 라벤더향 치료군(이하 라벤더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나누어 램프 확산법을 사용하였다. 램프 확산법은 수면 중에 아로마향 물질 3~4방울을 물과 함께 넣은 후 수면을 취하는 방법으로 시간적이나 방법상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다.
- 시험 전에 치료자인 신경정신과 의사가 정신과적 면담을 하였다. 면담을 통해 경도의 우울 상태를 확인하고 동시에 향기치료에 대한 설명과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였으며, 임상 실험에 대한 동의서를 받았다.
- IOWB, SES를 시행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척도를 이용하여 피험자의 불안감, 우울감, 자아존중감, 행복감 등에 대하여 실험 전 점수로 측정하였다.
- 치료자가 HAM-D, HAM-A를 평가하였으며, 자가척도로 IOWB, SES를 시행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척도를 이용하여 피험자의 불안감, 우울감, 자아존중감, 행복감 등에 대하여 실험 전 점수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3년 12월 1일부터 2004년 4월 30일에걸쳐 시행하였다. 시험 전에 치료자인 신경정신과 의사가 정신과적 면담을 하였다.
- 총 70명이 자가 척도를 작성하였다. 45명이 BDI 점수상 10점 이상을 보였으며 이 중 42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2명이 연고지를 옮김에 따라 중도 탈락하여 최종적으로 40명이 실험에 참가하였다. 내과적 질환이나 정신과적 질환으로 치료받은 경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군에서 제외하였다.
- 세 군의 성별분포는 Fisher의 정확검증에서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병 대상자들의 진단명은 오렌지군이 뇌혈관질환 10명, 뇌성마비 4명이었고 라벤더군에서는 뇌혈관질환 7명, 뇌성마비 5명, 두부외상 1명, 선천성 질환 1명이었으며 대조군은 뇌혈관질환 8명, 뇌성마비 3명, 두부외상 1명이었다. 세 군 간의 진단명 분포에 대한 비교를 Fisher의 정확 검증으로 확인하였을 때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램프 확산법은 수면 중에 아로마향 물질 3~4방울을 물과 함께 넣은 후 수면을 취하는 방법으로 시간적이나 방법상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다. 대조군에게는 인체에 무해하고 치료 효과가 없으며 만성 음주 시에도 중추신경계 증후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된 변성 알코올31)을 사용하였다.
- 라벤더군 14명, 대조군은 12명이었다. 세 향기치료군 각각의 성별구성을 보면 오렌지군이 남자 1명, 여자 13명, 라벤더군이 남자 2명, 여자 12명이었으며 대조군은 남자 2명, 여자 10명이었다. 세 군의 성별분포는 Fisher의 정확검증에서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세 향기치료군 각각의 인원수를 보면, 오렌지군 14명, 라벤더군 14명, 대조군은 12명이었다. 세 향기치료군 각각의 성별구성을 보면 오렌지군이 남자 1명, 여자 13명, 라벤더군이 남자 2명, 여자 12명이었으며 대조군은 남자 2명, 여자 10명이었다.
-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에게 자가척도인 Beck 우울 척도 (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29)와 Beck 불안 척도(Beck Anxiety Inventory, 이하 BAI)29)를 시행한 후, BDI 점수상 10점 이상을 보여 경도 이상의 우울증을 보이는 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70명이 자가 척도를 작성하였다.
- 인구변인학적 요인을 살펴보면 총 대상자중 성별분포는 남자는 5명, 여자는 35명이었다. 간병 대상 환자들의 진단명 분포는 뇌혈관질환 25명, 뇌성 마비 12 명, 선천성 질환 1명,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인 경우가 2명이었다.
- 이들에게 자가척도인 Beck 우울 척도 (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29)와 Beck 불안 척도(Beck Anxiety Inventory, 이하 BAI)29)를 시행한 후, BDI 점수상 10점 이상을 보여 경도 이상의 우울증을 보이는 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70명이 자가 척도를 작성하였다. 45명이 BDI 점수상 10점 이상을 보였으며 이 중 42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2명이 연고지를 옮김에 따라 중도 탈락하여 최종적으로 40명이 실험에 참가하였다.
- 충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에 입원하여 물리치료를 하는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에게 자가척도인 Beck 우울 척도 (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29)와 Beck 불안 척도(Beck Anxiety Inventory, 이하 BAI)29)를 시행한 후, BDI 점수상 10점 이상을 보여 경도 이상의 우울증을 보이는 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05 이하인 경우로 하였다. 대상군의 성별과 환자 진단명의 비교는 Fisher의 정확검증(Fisher's exact test)을 이용하였다.
- 간병 대상자들의 진단명은 오렌지군이 뇌혈관질환 10명, 뇌성마비 4명이었고 라벤더군에서는 뇌혈관질환 7명, 뇌성마비 5명, 두부외상 1명, 선천성 질환 1명이었으며 대조군은 뇌혈관질환 8명, 뇌성마비 3명, 두부외상 1명이었다. 세 군 간의 진단명 분포에 대한 비교를 Fisher의 정확 검증으로 확인하였을 때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0 for Windows를 사용하였다. 오렌지군, 라벤더군, 대조군간의 비교는 일원 변량분석 (one-way ANOVA)을 이용하였고, ANOVA 통계에서 의미있는 경우 사후 검증(post hoc test)으로 Tukey's HSD(alpha=0.05)를 이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p<0.
- 42회였다. 일원 변량분석으로 평균연령, 평균 교육연수, 평균 유병기간, 평균치료횟수 각각을 비교하였을 때 세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by one-way ANOVA).
- 향기치료 이전에 세 군간 동질성 검증을 위해 일원 변량분석으로 세 군의 향기치료 전 BDI, BAI, HAM- D, HAM-A, IOWB, SES 점수를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향기치료 이전 BDI, BAI, HAM-D, HAM-A, IOWB, SES 점수에서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
이론/모형
- 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불안감에 대하여는 자기보고형 증상척도인 BAI와 반구조화된 면담형식의 Hamilton 불안 평정 척도(Hamilton Anxiety Rating Scale, 이하 HAM-A)29)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이외에 자가척도로써 행복 지표인 웰빙 지수(Index of well-being, 이하 IOWB)30)로 주관적 행복감을, 자존감 척도(Self-Esteem Scale, 이하 SES)30)로 자아존중감을 평가하였다.
- 우울감에 대하여는 자기보고형 증상척도인 BDI이와 반 구조화된 면담형식의 17개 항목의 Hamtilton 우울 평정 척도(17item-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이하 HAM-D)29)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불안감에 대하여는 자기보고형 증상척도인 BAI와 반구조화된 면담형식의 Hamilton 불안 평정 척도(Hamilton Anxiety Rating Scale, 이하 HAM-A)29)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 불안감에 대하여는 자기보고형 증상척도인 BAI와 반구조화된 면담형식의 Hamilton 불안 평정 척도(Hamilton Anxiety Rating Scale, 이하 HAM-A)29)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이외에 자가척도로써 행복 지표인 웰빙 지수(Index of well-being, 이하 IOWB)30)로 주관적 행복감을, 자존감 척도(Self-Esteem Scale, 이하 SES)30)로 자아존중감을 평가하였다. IOWB는 Campbell이 개발한 것으로 최근의 경험에 대한 감정을 측정하는 8개 문항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단일 문항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삶에 대한 느낌은 총 8문항으로 두 개의 형용사를 짝지어 제시하고 있다.
성능/효과
- 결론적으로, 오렌지향유 향기치료는 불안감에, 라벤더 향유 향기치료는 불안감이나 우울감에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기치료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로써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 셋째로 라벤더군인 경우, 수면양상이 호전된다고 보고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라벤더 향유가 뇌파소견에서 frontal beta power를 증가시켜 수면을 중진시킨다는 기존의 연구21)를 지지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대상자가 향기 치료의 간편성을 들었다. 이는 향기치료가 사용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하기에 일종의 생활양식의 하나로써 받아들여 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자가 척도인 BAI와 BDI의 결과를 볼 때 오렌지향유는 우울감에, 라벤더향유는 불안감과 우울감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연구가 부족한 상태에 있기는 하지만 몇 가지 문헌32-33)을 통해 오렌지향유는 주로 우울감에 효과가, 라벤더 향유는 진정 작용과 우울감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와 비교적 일치되는 소견이라 볼 수 있다.
- 005, by one-way ANOVA). 사후 검증 결과, 향기치료군(오렌지군, 라벤더군)과 대조군으로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post hoc test by Tukey HSD, alpha=0.05).
- 향기치료 전후 BAI 점수 변화에 대해 비교한 결과, 군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F=4.791, p=0.014, by one-way ANOVA). 사후 검증 결과 라벤더군과 오렌지군, 오렌지군과 대조군으로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 향기치료 전후 BDI 점수 변화에 대해 일원 변량분석으로 비교한 결과, 군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F= 6.088, p=0.005, by one-way ANOVA). 사후 검증 결과, 향기치료군(오렌지군, 라벤더군)과 대조군으로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post hoc test by Tukey HSD, alpha=0.
- 향기치료 전후 HAM-D와 HAM-A 점수 변화에 대한 일원 변량분석 결과, 군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않았다(P>0.05, by one-way ANOVA).
- 향기치료 전후 IOWB 점수 변화에 대해 비교한 결과, 군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F=3.984, p=0.027, by one-way ANOVA). 사후 검증 결과 라벤더군과 대조군간의 차이를 보였다(post hoc test by Tukey HSD, alpha=0.
- 향기치료 전후 SES 점수 변화에 대해 일원 변량분석을 시행한 결과, 군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p>0.05, by one-way ANOVA).
후속연구
- 둘째로는 임상시험 전 대상군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지 못하여 스트레스 정도와 향기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관성을 측정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셋째로 연구 대상이 간병하는 환자에 대한 장애나 증상의 정도를 객관화하여 비교하지 못하였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대상군의 수가 적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임상시험 전 대상군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지 못하여 스트레스 정도와 향기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관성을 측정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 서론에서 언급한대로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는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질환이며, 최근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물질의 풍요로움으로 인해 사람들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감, 우울감에서 벗어나 점점 더 건강한 육체와 정산을 중요시 여기는 생활방식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번 실험결과를 볼 때 향기치료가 대체치료로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둘째로는 임상시험 전 대상군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지 못하여 스트레스 정도와 향기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관성을 측정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셋째로 연구 대상이 간병하는 환자에 대한 장애나 증상의 정도를 객관화하여 비교하지 못하였다. 넷째로는 연구 대상의 대부분이 여성이었다는 점이다.
- 또한 HAM-D와 HAM-A는 대개 정신과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도구로서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실험 대상자들의 향기치료 전 점수가 정신 장애 수준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 전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객관적인 평가에서 나타나지 않는 미묘한 변화를 주관적인 평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일반 인구 집단이나 아임상 증후군을 보이는 집단에서 주관적인 평가의 비교가 더욱 예민한 치료효과 비교 도구가 될 것이다.
- 이러한 결과는 향기치료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로써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향후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웰빙 문화로써도 향기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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