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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슬부 손상은 관절 연골 손상, 반월상 연골 및 인대 손상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슬관절 인대 손상으로 스포츠 활동의 위축과 이로 인한 슬관절 기능에 심각한 제한을 남길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일반인들에 있어서 축구에 의한 슬관절 손상에서 손상의 시기와 형태, 손상 위험 인자를 분석하고, 그 손상 형태에 따른 슬관절 기능과 수상 전 후의 스포츠 활동도의 변화에 대해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방사선적 분석 방법으로는 술후 환측에 대한 후방 전위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술전 사진과 비교하여 후방전위 향상 정도를 비교하였고, 관절운동 전 범위에서의 슬관절의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Telos 스트레스 기구(Telos stress device SE 2000, Telos GmbH, Marburg, Germany)를 이용하여 30° 및 90° 슬관절 굴곡시 15 kg의 균등한 힘을 주어 환 측, 건측 후방 전위 방사선 사진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환자의 나이 , 수상후 수술까지의 소요 기간, 술전 동반손상 유무에 따른 기능도 및 활동도를 비교하였으며, 축구 실력에 따른 분류는 그 빈도로서 Group Ⅰ 은 월 1-2 회, Ⅱ 는 월 3-5회, Ⅲ 는 월 6회 이상 빈도로 축구를 하는 군으로 분류하여 그에 따른 손상의 빈도와 정도를 평가하였다.
- 8(14~45)세였으며, 남자가 44례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49(8~36)개월이었다. 손상 정도는 이학적 소견, 단순방사선 및 stress 사진, 자기공명사진, 진단적 관절경술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 임상적 평가는 기능도와 활동도를 이용하여 술전 및 술후슬기능 및 활동도를 평가하였고 기본적인 정형외과적 이학 검사를 통해 슬관절 운동 범위 및 비골 신경 마비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 환자의 나이 , 수상후 수술까지의 소요 기간, 술전 동반손상 유무에 따른 기능도 및 활동도를 비교하였으며, 축구 실력에 따른 분류는 그 빈도로서 Group Ⅰ 은 월 1-2 회, Ⅱ 는 월 3-5회, Ⅲ 는 월 6회 이상 빈도로 축구를 하는 군으로 분류하여 그에 따른 손상의 빈도와 정도를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2년 10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축구로 인한 무릎 손상을 받고, 수술적 치료를 실시한 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의 평균 연령은 28.8(14~45)세였으며, 남자가 44례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49(8~36)개월이었다. 손상 정도는 이학적 소견, 단순방사선 및 stress 사진, 자기공명사진, 진단적 관절경술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 총 49명의 무릎 손상 환자 중 48명이 남자였고, 1명이 여자였다. 나이는 10대가 5명, 20대가 21명, 30대가 18명, 40대가 5명으로 평균연령은 28.
데이터처리
- 임상적 평가 및 치료결과에 관한 통계 처리에 있어서는 T-test, Mann-Whitney test와 Kruskal-Wallis test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p<0.05를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것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 내외측 측부인대 그리고 내측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된 군이 1례로 나타났으며. 그 중 전방 십자인대와 내측 반월상 연골판이 동반손상을 입은 군 7례의 경우, 활동도는 86, 기능도는 축구를 할수 있는 활동도로 호전이 되는 좋은 결과를 보였고, 전방십자인대와 측부인대손상 및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이 있는 4례에서 활동도는 82, 기능도는 싸이클 정도밖에 할 수 없는 가장 나쁜 결과를 보였다(Table 4).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분포는 내측반월상 연골판은 중간부와 후각부 그리고 중간부가 각각 6례 4례로 많았으며, 외측 반월상 연골은 전방에서 후방까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Table 5).
- 기능적 등급에 따른 임상적 결과는 양호이상이 36례(74%) 였으나, 축구로의 복귀는 단지 12례 24.5%가 가능하였으며 축구를 6회이상하는 Group Ⅲ군이 3례(5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Table 3).
- 9:3이라고 하였고, 여러 저자들이 경기 대 연습 비율에서 연습의 비율을 많이 높인다면 손상에 대한 감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였다3,10). 본 연구에서는 이들의 결과와 조금 다르게 경쟁적 경기와 연습경기에서의 손상 비율이 2:2.9로 연습경기에서 손상의 빈도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본 연구의 대상 환자들의 경우 경쟁적 경기 보다 연습경기가 더 많은 때문이라 여겨진다.
- tackling, being tackled, jumping & landing 등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의 분류와 본연구의 조사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났던 손상기전 중 turn & twist, run ning, shooting, tackling, being tackled의 5가지를 이용하여 분류하였으며 turn & twist가 20례 40.8%로 가장 많았다.
- 6%였으며 그 외 run ning, shooting, tackling순이었다. 손상 기전이 turn & twist 이었던 전방십자인대 손상군 11례, 55%에서 최종 추시시 기능도는 86.8, 활동도는 5.7로, being tackled군에서 9례, 45%에서 최종 추시시 기능도는 82. 활동도는 4.
- 5%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손상의 시간적 분포는 6시에서 20시까지 2시간 단위로 나누어 분포를 관찰한 결과, 43례, 88%에서 오후에 이루어 졌으며, 특히 14시에서 16시 사이에 25례 5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P<0.05).
- 5 정도로 호전이 되었다. 연골손상만 있었던 2례에서 기능도 90.5 및 활동도 7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다(Table 3).
- 연습 경기와 경쟁적 경기의 비율은 2.9:2로 나타났으며, 연습 경기에서 술전 기능도와 활동도는 각각 50.1, 2.3에서 최종 추시시에 88.7, 6.7로 나타났고, 경쟁적 경기시의 술전 기능도와 활동도는 각각 37.5, 1.5에서 최종 추시시에 각각 83.9, 5.1 로 나타나, 경쟁적 경기에서 손상정도가 심하게 나타났고, 연습 경기에서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P<0.05).
- 인대손상과 연골손상에 따른 분류는 연골손상을 내, 외측대퇴과, 내•외측 경골과와 슬개골의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전방십자인대 손상과 동반되어 한 개의 연골손상이 있는 경우가 7례 (24.5%), 전방십자인대 손상과 다발성의 연골손상이 있는 경우가 4례(14%), 전방십자인대와 측부인대의 손상이 동반되고 한 개의 연골손상이 있는 경우가 1례로 나타났으며, 임상적 결과는 전방십자인대와 한 개의 연골손상이 있었던 군 7례(24.5%)에서 기능도는 92 활동도는 경쟁적 스포츠가 가능한 정도인 9였으며, 전방십자인대 및 다발성 연골 손상 4례에서는 기능도 78, 활동도는 싸이클 정도만 할 수 있는 낮은 호전도를 보였으며, 전방십자인대와 측부인대의 손상이 동반되고 한 개의 연골손상이 있는 경우 1례에서 기능도와 활동도는 각각 84,5였다.
- 인대손상에 따른 임상적 평가는 전방십자인대 단독 손상군 27 례에서 기능도는 술전 43.4에서 최종 추시시 87.4, 활동도는 술전 2.1 에서 최종 추시시 recreation sport를 할 수 있는 6.4로 호전이 되었으며. 전방 및 후방 십자 인대 손상이 있었던 군 2례에서는 기능도는 술전 32에서 술후 80, 활동도는 술 전 1에서 최종 추시시 싸이클 정도의 운동을 할 수 있는 4.
- 4로 호전이 되었으며. 전방 및 후방 십자 인대 손상이 있었던 군 2례에서는 기능도는 술전 32에서 술후 80, 활동도는 술 전 1에서 최종 추시시 싸이클 정도의 운동을 할 수 있는 4.5 정도로 호전이 되었다. 연골손상만 있었던 2례에서 기능도 90.
- 접촉성 손상과 비접촉성 손상으로 크게 나누어 접촉성 손상에는 tackle을 시행한 경우와 tackle을 당한 경우, 비 접촉성 손상에는 turn & twist, running, shooting 등의 기전이 있었으며, 접촉성 손상은 17례, 34.6% 였으며, 비접촉성 손상은 32례, 65.4%였다.
- 최종 주시시 기능도는 양호이상이 73.5% 기능도는 recre ational sport를 할 수 있는 정도로 46.9% 가 호전되었지만 다시 축구를 한 경우는 12례(24.5%)정도였다. 이는 환자가 재손상을 두려워한 결과라고 사료된다.
- 7로, being tackled군에서 9례, 45%에서 최종 추시시 기능도는 82. 활동도는 4.0으로 being tackled군에서 좀 더 나쁜 결과를 보였지만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다발성 인대손상군은 손상기전에 관계없이 나쁜 결과를 보였다.
후속연구
- 축구 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다시 축구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근육의 피로도가 많은 오후시간에 경기를 피하고 잔디 구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며 축구에 의한 인대 손상을 입었던 많은 사람들이 매우 양호한 슬관절 기능 평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활동 복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슬관절 기능에 바탕을 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재활 프로그램의 개발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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