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나물용 콩의 파종기가 콩나물 원료콩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함으로써 양질 콩나물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확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2000{\sim}2001$년에 호남농업연구소 전작시험포장에서 파종시기 시험과 콩나물 간이검정실에서 콩나물생장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실의 자반립, 열피립 및 미숙립 발생율은 5월 25일 파종이 6월 15일과 7월 5일 파종에 비하여 높았고, 풍산나물콩이 자반립, 열피립 및 미숙립 발생율이 가장 낮았으며 한남콩이 발생율이 가장 높았다. 2. 조단백질함량은 파종기가 늦어지면서 감소하였고, 5월 25일과 6월 15일 파종에서 다원콩이 가장 높았고 7월 5일 파종에서는 풍산나물콩이 가장 높았다. 조지방함량은 파종기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소명콩이 가장 높았고 다원콩이 가장 낮았다. 3. Isoflavone의 aglycone 함량은 6월 15일 파종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월 5일파종이 많았으며, 5월 25일파종이 적었고, 품종간에는 소명콩이 가장 많았고 다원콩이 가장 낮았다. 4. 종실의 품질향상을 위한 나물콩의 파종기는 지나친 일찍 또는 늦게 심는 것 보다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나물용 콩의 파종기가 콩나물 원료콩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함으로써 양질 콩나물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확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2000{\sim}2001$년에 호남농업연구소 전작시험포장에서 파종시기 시험과 콩나물 간이검정실에서 콩나물생장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실의 자반립, 열피립 및 미숙립 발생율은 5월 25일 파종이 6월 15일과 7월 5일 파종에 비하여 높았고, 풍산나물콩이 자반립, 열피립 및 미숙립 발생율이 가장 낮았으며 한남콩이 발생율이 가장 높았다. 2. 조단백질함량은 파종기가 늦어지면서 감소하였고, 5월 25일과 6월 15일 파종에서 다원콩이 가장 높았고 7월 5일 파종에서는 풍산나물콩이 가장 높았다. 조지방함량은 파종기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소명콩이 가장 높았고 다원콩이 가장 낮았다. 3. Isoflavone의 aglycone 함량은 6월 15일 파종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월 5일파종이 많았으며, 5월 25일파종이 적었고, 품종간에는 소명콩이 가장 많았고 다원콩이 가장 낮았다. 4. 종실의 품질향상을 위한 나물콩의 파종기는 지나친 일찍 또는 늦게 심는 것 보다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se studies were conducted to clarify the effects of sowing date on seed quality characters in soybean-sprouts. Six sprout-soybean cultivars were planted on three sowing dates in 2000 and 2001. Percentages of purple spot seed stain, seed coat-cracking and immatured seeds were higher in the May 25 ...
These studies were conducted to clarify the effects of sowing date on seed quality characters in soybean-sprouts. Six sprout-soybean cultivars were planted on three sowing dates in 2000 and 2001. Percentages of purple spot seed stain, seed coat-cracking and immatured seeds were higher in the May 25 sowing than later sewings. Pungsannamulkong showed the lowest percentages of seed coat-cracking and immatured seeds, while Hannamkong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s. The protein contents decreased as the sowing dates were delayed. Tawonkong and Pungsannamulkong showed the highest protein content on May 21 and June 15 sewings, and on July 5 sowing, respectively. The oil contents was not affected by the sowing dates, however, Somyeongkong and Tawonkong showed the highest and the lowest oil contents, respectively. The aglycone contents of isoflavone were the highest in the lune 15 sowing followed by July S sowing and May 25 sowing in that order. Somyeongkong showed the highest contents of isoflavone and aglycone, while Tawonkong showed the lowest contents.
These studies were conducted to clarify the effects of sowing date on seed quality characters in soybean-sprouts. Six sprout-soybean cultivars were planted on three sowing dates in 2000 and 2001. Percentages of purple spot seed stain, seed coat-cracking and immatured seeds were higher in the May 25 sowing than later sewings. Pungsannamulkong showed the lowest percentages of seed coat-cracking and immatured seeds, while Hannamkong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s. The protein contents decreased as the sowing dates were delayed. Tawonkong and Pungsannamulkong showed the highest protein content on May 21 and June 15 sewings, and on July 5 sowing, respectively. The oil contents was not affected by the sowing dates, however, Somyeongkong and Tawonkong showed the highest and the lowest oil contents, respectively. The aglycone contents of isoflavone were the highest in the lune 15 sowing followed by July S sowing and May 25 sowing in that order. Somyeongkong showed the highest contents of isoflavone and aglycone, while Tawonkong showed the lowest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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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육성지와 작물학적 특성이 다른 나물용 콩 품종에 대하여 파종기가 종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나물용 콩의 안정적 생산과 고품질 원료콩 생산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나물용 콩의 파종기가 콩나물 원료콩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함으로써 양질 콩나물 품종육성과 재배 기술 확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2000~2001년에 호 남농업 연구소 전작시험포장에서 파종시기 시험과 콩나물 간이검정실에서 콩나물생장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본 시험은 우리나라에서 육성된 나물용 콩 풍산나물콩, 다원콩, 은하콩, 도레미콩, 소명콩과 한남콩 등 6품종을 선택하여 2000년과 2001년에 호남농업연구소 전작시험포장 에서 파종기를 5월 25일부터 20일 간격으로 3회하였다. 재식거리를 5월 25일 파종은 60 cm x 15 cm, 그리고 6월 15 일과 7월 5일은 60 cm X 10 cm로 하여, 주당 3~4립씩 파 종한 다음 초생엽 전개기에 주당 2개체씩 남기고 솎아주었 다. 시비는 콩 전용복합비료(N-P2O5-K2CP8-I4-I2)50 kg/ 10a을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다.
콩의 외관품질인 자반립, 열피립, 미숙립 조사는 수확한 종실을 탈곡 건조하여 5℃의 저온저장고에 30~45일 보관한 후 시험구별로 원료콩을 80 g씩 취하여 발병립수를 조사하고 그 비율은 총 입수에 대한 비율로 계산하였다.
시료 주입량은 25 ㎕로 하여 PDA 검출기 254 ㎛에서 검출하였다. 표준용액은 80% 메탄올수 용액에 용해하여 저장용액으로 갈색시약병에 냉장보관한 후 희석하여 크로마토그램을 얻었으며, peak 면적당 표준용 액 농도의 관계로 검량선을 작성하여 콩의 isoflavone 정량 분석에 적용하였다. 추출과 분석에 사용한 모든 용매와 11개의 isoflavone 표준시약(FWicco Co.
대상 데이터
본 시험은 우리나라에서 육성된 나물용 콩 풍산나물콩, 다원콩, 은하콩, 도레미콩, 소명콩과 한남콩 등 6품종을 선택하여 2000년과 2001년에 호남농업연구소 전작시험포장 에서 파종기를 5월 25일부터 20일 간격으로 3회하였다. 재식거리를 5월 25일 파종은 60 cm x 15 cm, 그리고 6월 15 일과 7월 5일은 60 cm X 10 cm로 하여, 주당 3~4립씩 파 종한 다음 초생엽 전개기에 주당 2개체씩 남기고 솎아주었 다.
재식거리를 5월 25일 파종은 60 cm x 15 cm, 그리고 6월 15 일과 7월 5일은 60 cm X 10 cm로 하여, 주당 3~4립씩 파 종한 다음 초생엽 전개기에 주당 2개체씩 남기고 솎아주었 다. 시비는 콩 전용복합비료(N-P2O5-K2CP8-I4-I2)50 kg/ 10a을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다. 기타 재배관리는 농촌진흥청 시험연구사업 표준재배법에 준하였다
1. 종실의 자반립, 열피립 및 미숙립 발생율은 5월 25일 파종이 6월 15일과 7월 5일 파종에 비하여 높았고, 풍산나 물콩이 자반립, 열피립 및 미숙립 발생율이 가장 낮았으며 한남콩이 발생율이 가장 높았다.
2. 조단백질함량은 파종기가 늦어지면서 감소하였고, 5월 25일과 6월 15일 파종에서 다원콩이 가장 높았고 7월 5일 파종에서는 풍산나물콩이 가장 높았다. 조지방함량은 파종기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소명콩이 가장 높았고 다원콩이 가장 낮았다.
자반립 발생율은 연차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파종기간 에는 5월 25일 파종에서 발생이 많았다. 2년간 시험품종 평균으로 볼 때 자반립 발생율은 5월 25일 파종에서는 한남콩이 3.6%로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발생율이 높았으며, 6월 15일 파종에서는 다원콩과 도레미콩이 각각0.9%로 발생율이 높았다(표 1). Kwon et al.
3. Isoflavone의 aglycone 함량은 6월 15일 파종이 가장많았고 다음으로 7월 5일파종이 많았으며, 5월 25일 파종이 적었고, 품종간에는 소명콩이 가장 많았고 다원콩이 가장 낮았다.
4. 종실의 품질향상을 위한 나물콩의 파종기는 지나친 일찍 또는 늦게 심는 것보다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Aglycone 함량은 파종기간에 6월 15일 파종에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7월 5일 파종이 높았으며 5월 25일 파종이 낮았다. 품종간에는 소명콩이 가장 높았고 다원콩이 가장 낮았다.
Isoflavone 함량은 표 7에서와 같이 각 파종기 모두 genistein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daidzein이 높았으며 glycitein이 낮았다. Daidzein과 genistein 함량은 6월 15일 파종이 1976.
미숙립 발생율은 자반립 발생율과 같은 경향이었발생율은 2년간 시험품종 평균으로 볼 때 5월 25일 파종 에서 5.1%로 6월 15일과 7월 5일 파종에 비하여 높았다. 한남콩은 5월 25일 파종에서 미숙립 발생율이 연차간 23.
나물용 콩의 자반립, 열피립 및 미숙립 발생율과 수량과는 연차간, 파종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2000년 6 월 15일 파종과 7월 5일 파종에서 미숙립 발생율과 수량과는 부의 상관이 있었으며, 2001년에는 파종기별로는 5월 25일 파종에서 자반립, 열피립 및 미숙립 발생율과 수량이 부의 상관이 있었다(표 4). 이러한 결과로 보아 나물용 콩은 파종이 빠를수록 외관 품질이 떨어지므로 지나친 조기 파종 은 품질 면에서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단백질함량은 파종기가 늦어지면서 감소하였고, 5월 25일과 6월 15일 파종에서 다원콩이 가장 높았고 7월 5일 파종에서는 풍산나물콩이 가장 높았다. 조지방함량은 파종기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소명콩이 가장 높았고 다원콩이 가장 낮았다.
종실 외관품질인 자반립, 열피립 및 미숙립 발생율은 연차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파종기, 품종간에는 차이가 있었고, 자반립과 미숙립 발생율은 파종기와 품종간에 상호작용이 인정되었다.
종실의 조단백질함량은 연차, 파종기 및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고, 조지방함량은 연차 및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으나 파종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조단백질과 조지방함량은 파종기와 품종간에 상호작용이 인정되었다.
3%로 발생이 높았다(표 3). 즉, 조파에서는 개체당 입수가 많았던 품종이, 그리고 만파에서는 성숙 기간이 짧은 품종의 미숙립 발생율이 높았다
풍산나물콩은 파종기가 늦어지면서 조단백질함량이 증가되었으나 다른 품종들은 감소하였다. 품종간에는 파종기에 따라 차이가 있어 다원콩과 도레미콩은 5월 25일 파종과 6월 15일 파종에서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2년 모두 높았고, 7월 5일 파종에서는 풍산나 물콩이 가장 높았다. 파종기간 단백질함량의 변화가 적었던 품종은 풍산나물콩이었다(표 5)
5월 25일파종에서는 품종간 차이가 뚜렷하였으나 다른 파종기에서는 품종간 차이가 없었다. 품종간에는 한남콩이 열피립 발생율이 높았으며, 풍산나물콩은 어느 파종기에서나 열피립 발생율이 낮았다. Kim(2002)은 열피립은 종실의 품질을 저 하시키는데, 이는 품종의 유전적 특성, 수확시의 기계적 손상 및 병충해 감염 때문에 유발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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