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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침치료의 補瀉 法으로는 九六補瀉法, 迎隨補瀉法, 呼吸補瀉法 을 운용하였다. 또한 장기간 이환된 질병으로 인해 後天의 근본이 되는 脾土가 손상된 것으로 보아 저하된 脾胃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후에 腎과 先天의 氣를 더해주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이후의 재발을 방지하거나 저항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 내원한 급.만성 중이염 환자에게 舍岩鐵法의 脾正格과 補中益氣湯 加味方 을 적용한 3례를 통하여 이를 임상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환 측이 양측인 경우에는 男左女右로 자침하였다. 20분간 유침하고, 수기하였다. 자침의 깊이는 혈 위에 따라 2 - 10 mm로 하였으며 2주에 1회 내원 시 시술하였다.
- 2004년 6월 1일에는 자각적인 耳痛, 咳嗽, 喀痰 등은 호전되고, 食則嘔吐의 증상은 소실되어 식사량이 반 공기 가량으로 증가하였으나, 식욕부진과 피로는 여전하였다. 鼻塞, 耳膿, 聽力減退 또한 여전하였다. 침치료로 舍岩皴法 의 脾正格을 운용하고, 한약치료로 補中益氣湯 加味方으로 바꾸어 투여하였다.
- 20분간 유침하고, 수기하였다. 자침의 깊이는 혈 위에 따라 2 - 10 mm로 하였으며 2주에 1회 내원 시 시술하였다.
- 증례 3의 경우는 급성 중이염으로 비교적 발병의 초기에 내원하여서 증상이 전변되거나 소아의 체력이 소진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초기 外感에 사용하는 처방인 荊芥連翹湯 加味方과 肺正格을 우선 사용하였으나, 이후에 脾胃를 補하는 補中益氣湯 加味方과 舍岩緘法의 脾正 格인 少府穴, 大都穴을 補하고 大敦穴, 隱白穴 을 瀉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침치료의 補瀉 法으로는 九六補瀉法, 迎隨補瀉法, 呼吸補瀉法 을 운용하였다.
- 3-2). 증상의 소실로 치료를 종료하였다.
- 微熱은 소실되었으나 鼻塞, 聽力減退, 耳痛, 耳膿, 咳嗽, 喀痰등은 잔존하고 있었으며, 여전히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었고 식사량 또한 여전하였다. 침구 치료는 이전 주와 동일하게 운용하였고 한약 치료로 麗澤通氣湯 加味方으로 바꾸어 투여하였다. 2004년 6월 1일에는 자각적인 耳痛, 咳嗽, 喀痰 등은 호전되고, 食則嘔吐의 증상은 소실되어 식사량이 반 공기 가량으로 증가하였으나, 식욕부진과 피로는 여전하였다.
- 침은 동방침구제작소의 0.25 X 30 mm 일회용 stainless 호침을 사용하여 건측에 맞춰 脾 正格과 肺正格을 운용하여 자침하였다. 환 측이 양측인 경우에는 男左女右로 자침하였다.
- 聽力減退 소견은 없었다. 침치료는 피침을 이용하여 肺正格을 운용하였고, 한약치료로 荊 芥連翹湯 加味方을 투여하였다(Fig. 3-1).
- 鼻塞, 耳膿, 聽力減退 또한 여전하였다. 침치료로 舍岩皴法 의 脾正格을 운용하고, 한약치료로 補中益氣湯 加味方으로 바꾸어 투여하였다.
- 또한 음식무미와 식욕저하 (평상시 식사량의 1/2), 피로증상을 동반하였다. 침치료로 舍岩緘法의 肺正格과 上星穴, 迎香穴 을 운용하였고, 한약치료로는 麗澤通氣湯 加味 方을 투여하였다.
- 鼻流淸涕 및 耳膿이 여전하였으며, 이경 상소 견도 삼출액이 약간 줄었을 뿐 큰 변화는 없었다. 침치료로 舍岩緘法의 脾正格을 운용하였고, 한약치료로는 補中益氣湯 加味方을 투여하였다.
- 2-1). 침치료로 舍岩鍋法 중 肺正 格과 上星穴, 迎香穴을 운용하였으며, 한약 치료로 荊芥連翹湯 加味方을 투여하였다.
- 瀉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침치료의 補瀉 法으로는 九六補瀉法, 迎隨補瀉法, 呼吸補瀉法 을 운용하였다. 또한 장기간 이환된 질병으로 인해 後天의 근본이 되는 脾土가 손상된 것으로 보아 저하된 脾胃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 환자가 연소하여 침을 두려워하므로 동방침구제작소의 0.20 X 2 X 1.5 mm의 일회용 피침을 이용하였다.
- 2-2). 환자의 자각 증상도 없고 보호자도 만족하므로 치료를 종료하였다. 이후 2004년 6 월 28일 oo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검진 결과 증세의 호전으로 주기적인 추적검사만을 요한다 하여 치료를 종료하였다.
대상 데이터
- 咽痛의 증상으로。。소아과에서 치료를 받던 중 鼻塞의 증상은 호전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2004년 7월 18일 耳漏와 聽力減退의 소견이 보여 수술할 것을 권유받았으나 보존적 치료를 원하여 2004년 7월 23일 본원에 상기 주소로 내원함.
- 수술을 권유받았다. 그러나 보존치료를 원하여 2004년 5월 17일 본원에 상기 주소로 내원함.
- 상기 만 3세의 여아 환자는 보통 체격으로 2004년 8월 9일에 感冒에 걸린 후부터 상기 주소로 가료하다가 호전이 없어 보다 적극적인 한의학적 치료를 위해 2004년 8월 12일 본원에 내원함.
- 상기 만 5세의 남아 환자는 심하게 마른 체형으로 평소에 感冒에 자주 이환되었는데, 2004년 2월 8일에 感冒에 걸린 후부터 咳嗽, 發熱, 喀痰, 鼻塞의 증상으로 OO 소아과에서치료를 받았으나 喀痰, 鼻塞, 咳嗽 증상의 호전을 보이지 않아, 2004년 5월 13일 oo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삼출성 중이염을 진단 받고 수술을 권유받았다. 그러나 보존치료를 원하여 2004년 5월 17일 본원에 상기 주소로 내원함.
- 상기 환아는 2004년 5월 17일 본원에 내원 시 鼻塞, 耳膿, 耳痛에 동반하여 微熱, 喀痰 증세가 있고 夜間咳嗽가 심했다. 또한 자각적인 청력감소 증상을 호소하였다.
- 상기 환아는 200顷년 7월 23일 본원에 내원 시 鼻流淸涕와 삼출성 분비물이 동반되어 고개를 우측으로 90도 굴곡으로 유지할 경우 45초 이내에 담황색의 삼출액이 분비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경 상의 소견에서도 우측은 창백하고 중이 내에 호박색의 삼출물이 차 있는 상태로 고막의 retraction이 심하였고, 좌측은 발적 소견과 고막의 retraction이 보였다.
- 증례 1과 2는 만성 중이염으로 평소에 感冒 에 잘 이환되는 소아로 본 의원에 내원하기 전까지 다양한 서양 의학적 치료를 받아 왔다. 그러나 장기간의 화학치료나 항생제 치료로 내성을 가진 균들이 많아지고, 환아의 저항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 증례 3은 급성 중이염으로 이경 상 우측은화 농성 삼출액으로 중이강이 차있었고 고막이내함되어 있었으며 좌측은 고막이 팽창되어 있고 기포가 뚜렷이 관찰되었으나 치료 후에는 담백색의 삼출액이 흡수되면서 고막의 팽창소견이 소실되었고, 삼출액의 흡수가 증가하고 있는 소견을 보였다.
성능/효과
- 그러나 장기간의 화학치료나 항생제 치료로 내성을 가진 균들이 많아지고, 환아의 저항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1, 2 증례에서 중이염과 관련된 耳膿과 耳聾 증상이외에 口不知味, 疲勞의 증상을 동반하였는데, 이는 脾胃 기능이 이미 손상되었다는 것을 시사하고 이미 內傷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外感뿐 아니라 병이 이미 內傷에까지 이른 것이므로 치료 또한 이를 겸하여야 한다.
- 1. 소아 중이염의 한의학적 치료에 있어서는 급성과 만성을 분류하여 치료하는 것이 치료의 주가 된다.
- 2. 만성형의 경우는 脾胃 기능이 이미 손상되어 內傷에 이르면, 內傷과 外感을 겸비하였을 때에 補養과 發散의 法을 사용하여 저하된 脾胃 기능을 회복시키는 補中 益氣湯을 운용하여야 한다.
- 3. 舍岩緘法의 施術에 있어서도 脾胃 기능의 손상 소견이 보이면 少府穴, 大都穴을 補 하고 大敦穴, 隱白穴을 瀉하는 舍岩鑛法과 補瀉法을 운용하여 脾胃 기능의 회복으로 중이염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 식욕 호전으로 평상시의 식사량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고, 피로 증상이 감소하였다. 이경 상으로도 삼출액이 많이 줄어 고막의 투명도가 증가하였고, 우측의 발적도 소실되었다. 그러나 고막의 retractione 여전하였다(Fig.
- 환자의 자각 증상도 없고 보호자도 만족하므로 치료를 종료하였다. 이후 2004년 6 월 28일 oo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검진 결과 증세의 호전으로 주기적인 추적검사만을 요한다 하여 치료를 종료하였다.
- 증례 1에서 초기의 이경 상의 소견에서도 우측 중이 내에 호박색의 삼출물이 차있는 상태로 고막이' 밖으로 돌출되어 보였고 발적 소견도 동반하고 있으며, 호박색의 삼출물도 보였다. 양측 모두 고막의 투명도가 현저히 낮아진 상태였다 (Fig.
- 1-1). 치료 후에는 삼출액이 많이 줄었고 고막의 투명도가 증가하였으며 우측의 발적도 소실되었다. 다만 돌출되어 retraction된 고막은 아직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았다.
후속연구
- 또한 장기간 이환된 질병으로 인해 後天의 근본이 되는 脾土가 손상된 것으로 보아 저하된 脾胃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후에 腎과 先天의 氣를 더해주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이후의 재발을 방지하거나 저항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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