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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조사한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평상시 우유섭취량을 조사하고 우유섭취수준에 따른 골건강상태를 분석하므로 써 우유섭취 여부에 따라 peak bone mass의 획득 양상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우유 및 칼슘 섭취수준이 골밀도 및 혈중 칼슘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1차 조사대상자의 체위는 신장 (cm)과 체중 (kg)을 직접 기록하게 하여 조사하였고 이들 자료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 를 계산하였다. 2차 조사대상자의 신장은 cm 단위로, 체중은 kg 단위로 측정하였고 측정된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체질량지수를 계산하였다.
- (Body mass index: BMI) 를 계산하였다. 2차 조사대상자의 신장은 cm 단위로, 체중은 kg 단위로 측정하였고 측정된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체질량지수를 계산하였다.
- 골밀도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골밀도 측정기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를 이용하여, 체중이 실리는 부위인 요추 (Lumbar Spine, L1~L4)와 대퇴골 (Femur) 중 대퇴경부 (Femoral neck), 와드삼각부 (Ward's triangle) 및 대퇴전자부 (Trochanter)의 평균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체위,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은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였고, 영양소 섭취량은 한국인 DRW] 제시된 RI를 기준으로 섭취비율을 계산하였으며, 섭취량이 EAR에 미치지 못하는 조사대상자의 비율을 구하였다. 또한 칼슘의 주 급원식품인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여 섭취분포를 구하였다.
- 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1, 2). 영양소 섭취 분석결과 모든 영양소 중 칼슘의 섭취실태가 가장 좋지 않게 나타났으므로 칼슘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알려진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과 칼슘 섭취량을 고려하여 2차적으로 골밀도 및 혈액 검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즉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과 칼슘 섭취량이 상위 20%, 하위 20%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이 중 골밀도 및 혈액검사를 하기로 동의해 준 총177명을 2차 조사대상자로 하였다.
-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과 칼슘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여 전체 조사대상자를 5분위로 분류하고 이 중 상위 20%와 하위 20%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을 선택하였다. 이렇게 선택된 대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골밀도 및 혈액 검사에 응해 준 대상자들을 2차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선정 기준은 Table 1과 같다.
- 혈액검사는 식후 10~12시간이 지난 공복상태에서 채혈하였으며, 골밀도와 관련이 있는 총 칼슘 및 인의 수준을 분석하였다. 총 칼슘은 0CPC 반응에 의한 비색자동분석법에 의해 정량하였고, 인은 환원반응에 의한 몰리브덴블루 비색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여대생 1,600명을 대상으로 1차적인 식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해준 1,410명을 대상으로 체격과 영양소 섭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1, 2). 영양소 섭취 분석결과 모든 영양소 중 칼슘의 섭취실태가 가장 좋지 않게 나타났으므로 칼슘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알려진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과 칼슘 섭취량을 고려하여 2차적으로 골밀도 및 혈액 검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 이렇게 선택된 대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골밀도 및 혈액 검사에 응해 준 대상자들을 2차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선정 기준은 Table 1과 같다.
-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사항은 Table 1과 같이 평균 연령은 20.4세, 키 162.1 cm, 체중 52.7 kg이었으며 BMI는 20.0kg/m2으로 정상 범위에 속하였다.
- 영양소 섭취 분석결과 모든 영양소 중 칼슘의 섭취실태가 가장 좋지 않게 나타났으므로 칼슘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알려진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과 칼슘 섭취량을 고려하여 2차적으로 골밀도 및 혈액 검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즉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과 칼슘 섭취량이 상위 20%, 하위 20%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이 중 골밀도 및 혈액검사를 하기로 동의해 준 총177명을 2차 조사대상자로 하였다. 이들 2차 조사 대상자의 선정기준을 보면 상위 20%에 해당하는 대상자 (Upper Quintile: UQ)는 1일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이 260 g 이상, 칼슘 섭취량이 829.
데이터처리
- 2차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대상자들의 골밀도 및 혈액분석 자료는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였으며, 우유 섭취 수준에 따른 그룹간 (UQ 및 LQ)의 유의성 검증은 Student's t-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골건강상태 판정은 WHO에서 제시한 골건강상태 판정 기준20)에 의거하여 분석하였다.
- 본 조사의 자료분석 및 통계처리는 SAS 9.1 을 이용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체위,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은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였고, 영양소 섭취량은 한국인 DRW] 제시된 RI를 기준으로 섭취비율을 계산하였으며, 섭취량이 EAR에 미치지 못하는 조사대상자의 비율을 구하였다.
- 1 을 이용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체위,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은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였고, 영양소 섭취량은 한국인 DRW] 제시된 RI를 기준으로 섭취비율을 계산하였으며, 섭취량이 EAR에 미치지 못하는 조사대상자의 비율을 구하였다. 또한 칼슘의 주 급원식품인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여 섭취분포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 개인의 영양 섭취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2005년 한국영양학회에서 새로이 개정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DRI)19) 내용 중 대부분의 영잉소는 각 영양소별 평균필요량 (EAR)과 권장섭취량 (RI)을 기준으로 그 섭취 비율을 산출하였으며, 에너지는 평균필요량 (EAR)에 해당하는 에너지필요추정량 (EER: Estimated Energy Requirements)을 이용하였다.
- 실시하였다. 또한 골건강상태 판정은 WHO에서 제시한 골건강상태 판정 기준20)에 의거하여 분석하였다.
- 이용하였다. 조사된 식이섭취 조사 자료는 음식 및 식품의 눈대중량을 이용하여 각각 중량으로 환산하였으며, 한국영양학회 부설 영양정보센터에서 개발한 영양평가 프로그램인 CAN PRO 2.0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2.0) version을 이용하여 1일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 총 칼슘은 0CPC 반응에 의한 비색자동분석법에 의해 정량하였고, 인은 환원반응에 의한 몰리브덴블루 비색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평상시의 식이 섭취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본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식품섭취빈도조사지 (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이용하였다. 조사된 식이섭취 조사 자료는 음식 및 식품의 눈대중량을 이용하여 각각 중량으로 환산하였으며, 한국영양학회 부설 영양정보센터에서 개발한 영양평가 프로그램인 CAN PRO 2.
성능/효과
- 우유의 주 영양성분인 칼슘과 비타민 B2등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의 식생활에서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이며 우유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포함한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로 식물성 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우리의 영양 보충 및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이다.1) 우리나라 국민 1인 1일당 평균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은 84.6 g에 불과하고 이 중 80% 정도를 우유가 차지한다. 우유 섭취량은 연령별로 볼 때 아동기에는 비교적 높으나 성인기나 노년기로 가면서 섭취량이 현저히 낮아지며 50세 이후가 되면 35 g 정도로 섭취량이 낮아진다.
- 1) 전체 조사대상자 (1410명)의 연령은 20.4세이었고, 키 162.1 cm, 체중 52.7 kg, BMI 20.0 g/m2이었으며, 2차 조사대상자 (177명)의 체위는 UQ군과 LQ군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 2)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도 칼슘의 주공급원인 우유 및 유제품의 하루 섭취량, 평균 섭취 횟수,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칼슘섭취량 및 1일 총 칼슘섭취량에 대한 섭취비율을 살펴본 결과 Table 4와 같다. 1일 총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은 228.7 g이었으며, 이 중 우유섭취량이 131.1 g으로 총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 중 57.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우유 다음으로 섭취량이 높은 유제품은 아이스크림으로 44.
- 6%를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하여 섭취하고 있다.2) 실제 미국 성인과 우리나라 성인의 1일 칼슘 섭취량과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을 보더라도 칼슘의 경우 미국인이 우리나라에 비해 남자 1.8배 (미국: 1,035 mg, 우리나라: 565.2 mg), 여자 1.5 배 (미국: 757.7 mg, 우리나라: 485.5 mg) 더 섭취하였고, 우유 및 유제품의 경우도 미국인이 우리나라에 비해 남자 6.6배 (미국: 281.1 g, 우리나라: 424g), 여자 4배 (미국: 227.8 g, 우리나라: 55.9 g)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3) 또한 미국의 NHANES Ⅲ 보고에 의하면 총에너지의 9%, 칼슘의 73%, 비타민 B2의 21%를 우유 및 유제품으로 공급받는 것으로 나타나4) 우리나라에 비해 칼슘 공급량의 3배 이상을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하여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3) 우유 및 유제품의 1일 총 섭취량은 평균 228.7 g 이었고, 50-200 g 정도 섭취하는 조사대상자의 비율이 45%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 중 우유 섭취량은 평균 131.
- 4) 골밀도를 보면 대퇴골과 요추 모두 UQ군이 LQ군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퇴골 중 Neck의 골밀도는 UQ군 0.
- 5) 골건강상태를 보면 UQ군은 정상 88.0%, 골감소증 12.0%였으나 LQ군은 정상 80.0%, 골감소증 20.0%인 것으로 나타났다.
- 6) 총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은 대퇴골의 평균 및 L2 골밀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1일 총 칼슘 섭취량은 대퇴골의 평균, L1, L2 골밀도와 유의적인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칼슘의 섭취량은 대퇴골의 평균 골밀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7) 혈중 칼슘, 인의 수준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 이 수치를 기준으로 조사대상자의 골 건강상태를 판정한 결과는 Table 6과 같이 조사대상자의 80% 이상이 골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각 군별로 보면 UQ군은 정상 81명 (88.0%), 골감소증 11명 (12.0%)인데 비해 LQ군은 정상 68명 (80.0%), 골감소증 17명 (20.0%)으로 UQ군에 비해 LQ 군에서 골감소증으로 판정되는 비율이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본 조사대상자들 중에서 골다공증으로 판정된 경우는 없었는데 이는 조사대상자의 연령이 20대 초반으로 이 시기에는 골의 퇴화가 이루어지기 보다는 골형성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인 것 같다.
- 영양소 섭취량이 평균섭취량 (EAR) 이하로 섭취한 비율을 보면 단백질, 인 및 나이아신은 10% 이하로 조사대상자들이 양호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영양소 중 에너지, 칼슘, 철 및 비타민 C는 EAR 보다 적게 섭취한 비율이 조사대상자의 20% 이상으로 나타나, 여대생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양소로 나타났다. 이들 영양소 중 EAR보다 적게 섭취하는 비율이 가장 큰 영양소는 칼슘으로 EAR인 580 mg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조사대상자의 44.
- 않았다. 그러나 아이스크림은 요추의 L1과 L2의 골밀도와 호상 요구르트는 대퇴경부 골밀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칼슘 섭취량과 골밀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면 1일 총 칼슘 섭취량이 높을수록 대퇴골의 평균과 L1, L2 골밀도가 높아졌으며,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칼슘의 섭취량은 대퇴골의 평균 골밀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 보였다. 또한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칼슘의 섭취량은 대퇴골의 평균 골밀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칼슘 섭취량의 경우 EAR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이 44%로 조사되어 골 형성이 진행되고 있는 여대생들의 골 건강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슘의 주 급원 식품인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은 평균 228.7 g으로 하루 한잔 정도의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섭취 분포를 보면 하루 200 g 이하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0% 정도로 조사대상자의 과반수가 하루 1잔 이하의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9%로 다른 영양소에 비해 상당히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도 EAR 이하로 섭취한 조사대상자의 비율이 다른 영양소에 비해 칼슘에서 제일 높게 나타나 여대생의 영양상태 중 가장 문제가 되는 영양소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최대 골질량에 도달하는 시기를 35세 전후로 보고있는데 본 조사대상자인 여대생들은 연령적으로 골밀도 감소보다는 축적이 이루어져 최대 골질량에 도달하는 시기이다.
- 본 연구결과 여대생의 영양소섭취량 중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이었다. 칼슘 섭취량의 경우 EAR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이 44%로 조사되어 골 형성이 진행되고 있는 여대생들의 골 건강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75배 감소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이 높은 UQ군 (260 g 이상)이 LQ군 (120 g 이하) 에 비해 골밀도 수준이 높아 선행연구들과 일치된 결과를 보였다. 선행연구에서도 성인기 이전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이 성인기 및 노인기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14,15) 골 성숙이 이루어지는 20대 초반의 성인기에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는 골건강을 위해서 중요한 인자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본 연구의 UQ군의 선정기준인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 (260 g 이상)을 참고할 때 하루 1.
- 9 mg을 섭취하였다. 에너지, 단백질, 인, 철, 비타민 A, B1, B2, C, 나이아신의 섭취 수준은 권장섭취량 이상이었으나, 칼슘의 섭취수준은 권장섭취량에 미치지 못하였고 칼슘 섭취량이 EAR에 미치지 못하는 조사대상자의 비율은 44.0%이었다.
- 9 mg으로 칼슘에 비해 인 섭취량이 2배 정도 높은 비율로 섭취하였다. 영양소 섭취량 중 에너지 섭취량은 EER을 기준으로 그 외 영양소 섭취량은 RI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대부분의 영양소는 권장 수준 이상 섭취하였으며, 특히 단백질의 경우 RI의 2배 이상 섭취하였다. 그러나 칼슘 섭취량은 RI의 94.
- 그러나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보다는 높은 섭취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량이 평균섭취량 (EAR) 이하로 섭취한 비율을 보면 단백질, 인 및 나이아신은 10% 이하로 조사대상자들이 양호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영양소 중 에너지, 칼슘, 철 및 비타민 C는 EAR 보다 적게 섭취한 비율이 조사대상자의 20% 이상으로 나타나, 여대생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양소로 나타났다.
- 7 g 이었고, 50-200 g 정도 섭취하는 조사대상자의 비율이 45%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 중 우유 섭취량은 평균 131.1 g으로 다른 유제품에 비해 많았고, 유제품 중에서는 아이스크림 섭취량이 44.6 g으로 가장 높았다. 우유 및 유제품의 1일 섭취 빈도로 환산한 결과는 우유가 1일 0.
-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 칼슘섭취량과 골밀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Table 7과 같이 총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은 대퇴골의 평균과 L2에서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우유, 액상요구르트, 치즈의 섭취량은 대퇴골 및 요추 골밀도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스크림은 요추의 L1과 L2의 골밀도와 호상 요구르트는 대퇴경부 골밀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6 g으로 가장 높았다. 우유 및 유제품의 1일 섭취 빈도로 환산한 결과는 우유가 1일 0.64회로 가장 높았고, 치즈가 0.08회로 가장 낮았다.
-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분포를 보면 Fig. 1과 같이 하루 50-200 g 사이가 4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200~300 g 사이가 20.8%로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하루 300 g 이하를 섭취하였고, 300 g 이상 섭취하는 경우는 24% 정도였다. 우유와 유제품의 각 식품의 섭취분포를 살펴보면 우유의 섭취는 하루 100 g 이하 섭취하는 경우가 61.
-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빈도를 보면 우유는 하루 0.64회 섭취한다고 하여 최소 2일에 1회 이상은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이스크림은 2-3일에 1회 (0.44회/1일), 요구르트 (액상)는 3일에 1회 (0.32회/1일) 정도 섭취하였으며, 치즈는 2주일에 1회 (0.08회/1일) 정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제품 중 섭취량만이 아니라 섭취 빈도 역시 가장 낮았다. 손경희 등21)은 우유를 한달에 1회 섭취한다고 하였을 때 1점을 부여하여 점수화한 결과 21.
- 6%로서 조사대상자의 80% 이상이 하루 200 g 이하의 우유를 섭취하였다. 유제품의 섭취 분포를 보면 하루 20~80 g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아 45.4%의 비율을 보였으며, 하루 100 g 이상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3.4%로 조사대상자의 1/3에 해당하는 사람들만이 하루 100 g 이상의 유제품을 섭취하였다. 전반적으로 조사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이 하루 1 serving (우유 200 g, 유제품 100 g)이하의 우유 또는 유제품을 섭취하였으며, 20% 정도만이 하루 1 serving 이상의 우유 또는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그 외 영양소 중 에너지, 칼슘, 철 및 비타민 C는 EAR 보다 적게 섭취한 비율이 조사대상자의 20% 이상으로 나타나, 여대생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양소로 나타났다. 이들 영양소 중 EAR보다 적게 섭취하는 비율이 가장 큰 영양소는 칼슘으로 EAR인 580 mg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조사대상자의 44.0%로 나타났다.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보고2)에 의하면 칼슘 권장량의 75% (525 mg) 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여자의 경우 68.
- 이들 조사대상자 177명의 평균 키, 체중 및 BMI를 보면 UQ군 (92명)은 160.9 cm, 53.9 kg, 20.9 kg/m2, LQ 군 (85명)은 160.2 cm, 52.8 kg, 20.5 kg/m2으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두 군의 BMI는 모두 21 kg/m2 이내로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Table 제시하지 않음).
- 4%로 조사대상자의 1/3에 해당하는 사람들만이 하루 100 g 이상의 유제품을 섭취하였다. 전반적으로 조사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이 하루 1 serving (우유 200 g, 유제품 100 g)이하의 우유 또는 유제품을 섭취하였으며, 20% 정도만이 하루 1 serving 이상의 우유 또는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조사대상자의 골밀도 수준에 따른 T-score를 보면 대퇴골의 경우 대퇴경부와 대퇴골의 평균은 UQ군과 LQ군 모두 0 이상으로 양호한 수치이었으며 UQ군이 0.393, 0.449로 LQ군 0.088, 0.070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요추의 T-score 역시 모든 부위에서 UQ군이 LQ군에 비해 높았으며 L1, L2 및 L3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 7회로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정인경 등22)의 연구에서도 남녀 대학생들이 일주일에 2~3회 정도 우유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유제품 중 요구르트 (액상)와 아이스크림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즉 우유 및 유제품 중주로 섭취하는 식품은 우유였으며, 유제품 중 아이스크림이나 액상요구르트에 대한 선호도는 높은 반면 치즈에 대한 선호도는 낮았다.
- 칼슘 섭취량과 골밀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면 1일 총 칼슘 섭취량이 높을수록 대퇴골의 평균과 L1, L2 골밀도가 높아졌으며,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칼슘의 섭취량은 대퇴골의 평균 골밀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우유 섭취량은 골밀도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총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은 대퇴골과 L2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칼슘의 섭취량 역시 골밀도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 여러 선행 연구들에서와 같이 본 연구결과에서도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이 높은 UQ군이 LQ군에 비해 골밀도 뿐만 아니라 T-score 역시 높았는데 이는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칼슘의 섭취량 증가로 칼슘 : 인의 비율이 1 : 2 이상 상승하므로 서 체내 칼슘의 이용율이 증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칼슘 : 인의 섭취비율이 1 : 2 이하인 경우 칼슘의 흡수율이 방해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 LQ군의 칼슘 : 인의 비율이 1 : 2.4이었고, UQ군의 경우는 1 : 1.7로 높았다 (자료 제시하지 않음).
- 그러나 아이스크림은 요추의 L1과 L2의 골밀도와 호상 요구르트는 대퇴경부 골밀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칼슘 섭취량과 골밀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면 1일 총 칼슘 섭취량이 높을수록 대퇴골의 평균과 L1, L2 골밀도가 높아졌으며,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칼슘의 섭취량은 대퇴골의 평균 골밀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우유 섭취량은 골밀도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총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은 대퇴골과 L2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칼슘의 섭취량 역시 골밀도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 칼슘 섭취량과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여 4분위로 분류하여 골감소증의 발생비율을 본 결과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과 칼슘섭취량이 높아질수록 골감소증 발생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을 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료는 제시하지 않음). 이는 조사대상자의 연령이 골감소가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보다는 골형성이 이루어지는 연령이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 칼슘이었다. 칼슘 섭취량의 경우 EAR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이 44%로 조사되어 골 형성이 진행되고 있는 여대생들의 골 건강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슘의 주 급원 식품인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은 평균 228.
- 칼슘의 주요 공급원인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여 UQ군 (upper quintile)과 LQ군 (lower quintile)으로 분류하여 이들의 골밀도를 본 결과 UQ군이 LQ군에 비해 요추 (L1, L2, L3)와 대퇴골의 골밀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또한 골 건강상태 역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골 형성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은 골밀도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으며 동시에 여대생들의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시키는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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