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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미용사들의 신체 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유병율을 파악하고 둘째, 미용종사자들의 신체 부 위별 근골격계 증상의 위험요인과 전체적인 근골격계 증상의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미용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장시간 서 있는 상태에서 반복 작업과 부적절한 자세로 작업하는 미용사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 신체 부위별 근골격계 질환 경험과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구하는 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 되었다.
제안 방법
- 단, 작업 자세지수측정은 머리를 15도 이상숙이거나 돌리고 작업, 목을 많이 굽히거나 뒤로 젖힘, 양쪽 어깨가 바닥과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져 있음, 팔을 어깨 높이 이상 올려 작업, 기구를 잡고 작업할 때 손목이 꺾어지거나 뒤로 젖히는 자세,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고 작업, 허리를 자주 구부림, 양다리를 쭉 붙인 상태에서 작업, 자주 손목이 꺾임 등 9개 문항을 합한 지수로 측정하였다2).
- 종속변수는 총근골격계 질환 지수로 하여 2개의 모형을 설정하였다. 독립변수는 연구모형을 근간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상관분석에서 유의하지 않은 변수를 제외하였고 모형I에서는 직무요구도, 직무 자율성과 작업 특성에서 작업자 세 지수만을 설정하였고 모형II에서는 일반적 특성'중 연령, 일의 육체적 부담, 자각적 스트레스를 모형I에 추가하였다.
- 본 연구는 미용종사자들의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 소재의 미용업무 종사자 600명을 무작위 표본추출하였 고, 이들 중 설문지 기입이 무성의하였거나 무응답한 기부를 제외한 529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자료조사는 2004년 7월 1일부터 2004년 7월 30일까지 응답자에게 조사의 목적과 설문 내용을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기 기입식과 면접조사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 종속변수는 총근골격계 질환 지수로 하여 2개의 모형을 설정하였다. 독립변수는 연구모형을 근간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상관분석에서 유의하지 않은 변수를 제외하였고 모형I에서는 직무요구도, 직무 자율성과 작업 특성에서 작업자 세 지수만을 설정하였고 모형II에서는 일반적 특성'중 연령, 일의 육체적 부담, 자각적 스트레스를 모형I에 추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미용종사자들의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 소재의 미용업무 종사자 600명을 무작위 표본추출하였 고, 이들 중 설문지 기입이 무성의하였거나 무응답한 기부를 제외한 529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자료조사는 2004년 7월 1일부터 2004년 7월 30일까지 응답자에게 조사의 목적과 설문 내용을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기 기입식과 면접조사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 0 통계 패키지를 이용해서 입력하여 파일을 구성하고 기술 통계 분석으로 교차분석 （cross-tabulation analysis）, 분산분석 （analysis of variance）을 실시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를 선정하여 다변량 회귀 모형을 설정하였다. 부위별 통증 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은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설정하여 분석하였고, 총체적인 근골격계 질환 통증 경험지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은 다변량 선형 회귀분석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윈도우용 SPSS 11.0 통계 패키지를 이용해서 입력하여 파일을 구성하고 기술 통계 분석으로 교차분석 （cross-tabulation analysis）, 분산분석 （analysis of variance）을 실시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를 선정하여 다변량 회귀 모형을 설정하였다. 부위별 통증 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은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설정하여 분석하였고, 총체적인 근골격계 질환 통증 경험지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은 다변량 선형 회귀분석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직무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Karasek10, 에 의해 제안된 “Job strain model”에서 사용한 변수들을 이용하여 직무요구도 5개 문항과 직무 자율성은 의사결정권한（3문항）과 기량의 활용성（6문항）을 합한 9개 문항총 14개의 문항에 대해 매우 그 렇다（1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5점）의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지난 1년간 전체 근골격계 질환 경험율(목, 어깨, 팔/팔꿈치, 손/손목/손가락, 허리, 다리/발통증 중 한 가지 이상 호소한 경우)은 55.2 %였고 지난 1주일간 전체 근골격계 질환 유병율은 40.3 %이다. 지난 1년간 부위별 통증 경험율은 어깨 부위가 35.
- 2.기술통계분석에서 통증 경험율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일반적, 직업적 특성으로는 목 부위에 대하여는 연령이 많은 경우,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생활형편이 어려운 경우, 어깨통증 경험도 목통증과 같은 경향을 보여서 연령이 많은 경우,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생활형편이 어려운 경우에 유의하였다. 팔/팔꿈치의 통증은 연령이 많을수록 월간 휴일이 2일 이하인 경우,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 유의하게 높았다.
- 손/손목/손가락의 통증 경험율은 연령이 많은 경우,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생활형편이 어려운 경우에 높게 나타났고 허리와 다리/발에 대한 통증 경험율은 각각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생활형편이 어려운 경우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3.근골격계 질환 지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변량 선형 회귀분석을 한 결과 작업자 세 지수(β=0.27), 직무 자율성(β=0.18), 자각 스트레스(β=0.16), 연령(β=0.15), 일의 육체적 부담(β=0.13), 직무요구도 (β=0.10)의 순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들의 설명력은 22.7%였다.
- 돌리고 작업하는 자세, 한쪽 어깨가 기울어져 작업하는 자세, 목을 많이 굽히거나 뒤로 젖혀서 작업하는 자세,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작업 등이 모든 신체 부위 통증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팔, 손 등의 통증은 갈을 어깨 높이 이상 올려 작업하는 자세, 손목이 꺾어지는 자세 등이 유의하였다. 따라서 작업자세와 작업적 스트레스가 근골격계 질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3%였다. 모형 II에서는 작업자 세 지수（β=0.27）, 직무자율성（β=0.18）, 자 각스트레스（β=0.16）, 연령（β=0.15）, 일의 육체적 부담（β=0.13）, 직무요구도（β=0.10） 의 순으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22.7%였다. 따라서 작업자세와 직업적 스트레스가 근골격계 질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모형 I의 분석 결과 작업자 세지 수（β =0.32）가 가장 높은 관련성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직무자율성(β3=0.24）, 직무요구도（β=0.15）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16.3%였다. 모형 II에서는 작업자 세 지수（β=0.
- 본 연구 결과 연구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이 근골격계 질환 증상을 경험하였고 근골격계 증상 경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작업자 세, 업무 스트레스, 업무의 과중한 육체적 부담 등이 높은 관련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미용사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하여 작업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자세교정 교육과 업무 중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복지 및 건강관리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다.
- 본 연구에서도 지난 1년간 어깨통증 경 험율이 35.7%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다리/팔 통증 경험율이 30.6%, 허리 통증 28.9%, 손/손목/손가락 통증 경험율 26.8%, 목통증 경험율이 22.3% 팔/팔꿈치 통증 경험율이 17.6% 순으로 선행연구 결과와 경향은 비슷하였고 경험율은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지난 1년간으로 한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 석된다.
- 3%이다. 부위별 통증 경험율은 어깨통증 경험율이 35.7%로 가장 높고, 다리/발통증 경험율이 30.6%, 허리 통증 28.9%, 손/손목/손가락 통증 경험율 26.8%, 목통증 경험율이 22.3%, 팔/팔꿈치 통증 경험율이 17.6% 순이었다. 지난 1주일간 부위별 통증 유병율은 다리/발 23.
- 팔/팔꿈치의 통증은 연령이 많을수록 월간 휴일이 2일 이하인 경우,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 유의하게 높았다. 손/손목/손가락의 통증 경험율은 연령이 많은 경우,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생활형편이 어려운 경우에 높게 나타났고 허리와 다리/발에 대한 통증 경험율은 각각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생활형편이 어려운 경우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3.
- 따라서 작업자세와 작업적 스트레스가 근골격계 질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미용업종사자는 근골격계 증상 유병율이 높고, 업무 특성 상 나쁜 작업자세와 과중한 업무부담 등 근골격계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 표 5는 작업 상태에 따른 부위별 근골격계 질환 호소율을 나타낸 것이다. 작업 시 사용하는 손이 한 손인 경우에 양손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모든 근골격계 증상 경험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작업대의 높이는 낮은 경우에서만 목 통증 경험율이 36.
- 작업 시 사용하는 손이 한 손인 경우에 양손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모든 근골격계 증상 경험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작업대의 높이는 낮은 경우에서만 목 통증 경험율이 36.6%, 허리 통증 경험율이 48.8%, 다리/발통증 경험율이 48.8%로 유의하게 높았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육체 부담이 힘들다고 응답한 경우에 목 30.
- 기술통계분석에서 통증 경험율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일반적, 직업적 특성으로는 목 부위에 대하여는 연령이 많은 경우,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생활형편이 어려운 경우, 어깨통증 경험도 목통증과 같은 경향을 보여서 연령이 많은 경우,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생활형편이 어려운 경우에 유의하였다. 팔/팔꿈치의 통증은 연령이 많을수록 월간 휴일이 2일 이하인 경우,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에 유의하게 높았다. 손/손목/손가락의 통증 경험율은 연령이 많은 경우,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생활형편이 어려운 경우에 높게 나타났고 허리와 다리/발에 대한 통증 경험율은 각각 가사노동을 많이 하는 경우, 생활형편이 어려운 경우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표 4에 의하면 근무시간과 고용형태, 교대근무, 냉방상태 등 직업적 특성별 근골격계 증상 경험율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월간 휴일이 2일 이하인 경우 팔/팔꿈치 증상 경험율이 3L5%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것은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고 과다한 업무에 시달릴 경우 팔/팔꿈치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Table 4).
후속연구
- 서 일어나는 스트레스를 결코 피할 수 없고 구조적으로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면 의도적으로 스트레스에 대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9)그러므로 미용사에 대하여 체계적 건강관리와 업무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미용사들에게 정신적 안정감을 줌으로써 그로 인한 미용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사기 진작 및 업무 능률 증대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용사는 미를 창조하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사회에 미치는 심리적, 경제적 영향이 크므로 미용사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 일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건강검진을 통하여 미용사들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을 알고 여러 가지 요인을 분석하여 물리적인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따라서 미용사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하여 작업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자세교정 교육과 업무 중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복지 및 건강관리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경영주가 관심을 가지고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국가나 사회에서도 조기진단, 조기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기준법 적용에도 이들 집단이 누락되지 않도록 제도적 조치가 마련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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