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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상과 같이 4가지 차원의 은퇴기대를 살펴본 Hornstein 과 Wapner(1985)의 연구는 최근에 은퇴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이며, Gee와 Baillie(1999의 연구는 은퇴 이전인 중년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정의(20㎛는 교사집단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취업의 문에 들어선 20대부터 40대 이후까지 다양한 연령의 남녀를 대상으로 개인변인과 심리변인 및 직업관련변인이 다양한 은퇴 기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기은퇴의 증가와 같은 오늘날의 사회변화를 반영하여 2, 30대 직장인을 주대상자로 포함하여 은퇴 기대를 연구함으로써 보다 풍부하고 충실한 인생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하며, 님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은퇴기대도함께 파악함으로써 미래의 은퇴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 본 연구는 직장인의 네 가지 유형의 은퇴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제안 방법
- Homstein과 Wapner(1985)의 은퇴기 대도구(Retirement Expectation Inventory)를 Gee와 Baillie(1999)가 재구성한 것을 본 연구자가 수정 . 번안하여 이용하였다.
- 본 연구자가 수정 . 번안하여 이용하였다. 은퇴 기대를 요인 분석한 결과 강요된 좌절 10문항, 새로운 출발 7문항, 휴식으로의 전환 5문항, 계속 3문항 4요인으로 나왔으며 각각의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Cronbach' a 계수가 각각 .
- 개인변인은 인구사회학적 변인으로 성별, 연령, 소득, 교육 수준, 직업, 건강상태를 하위요인으로 하고 각각은 본 연구자가 작성한 질문지로 측정하여 개인변인으로 제시하였다.
- Rosenberg(1965)의 척도를 본 연구자가 번안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10문항으로 4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Cronbach' a 계수가 .
- . 번안하여 사용한 것을 본 연구자가 재구성하여 이용하였다. 전체 7문항으로 5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졌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여가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 한경혜(1995)의 연구에서 이용한 척도를 본 연구자가 수정한 것으로 전체 3문항으로 5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졌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직업안정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Cronbach' a 계수는 .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대구 . 경북지역의 남녀 직장인 5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표 1>과 같다.
이론/모형
- 은퇴자를 대상으로 가족지지의 정도를 살펴본 연구들을 토대로 성미애(1999)가 수정보완하여 재구성한 척도 9문항으로 5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졌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에 대해 긍정적 인 생각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Crmbach' « 계수는 .
- 한경혜(1995)의 연구에서 사용된 직업만족도 척도를 참고로 하여 본 연구자가 재구성한 것으로 전체 4문항으로 5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졌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직업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Cronbach' a 계수는 .
성능/효과
- 즉 은퇴는 오래 기다려온 일을 시작할 수 있고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시기이며 자기 자신의 욕구와 목표에 따라 다른 사람의 요구로부터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기간으로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셋째, 휴식으로의 전환transition to rest)은 은퇴를 인생의 휴식기로 여기며 조용한 삶으로 천천히 들어가 쉬면서 노화를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본다. 넷째, 계속 (continuity)은 은퇴를 중요한 사건이나 결정적 변화가 없는 시기로 본다.
- 번안하여 이용하였다. 은퇴 기대를 요인 분석한 결과 강요된 좌절 10문항, 새로운 출발 7문항, 휴식으로의 전환 5문항, 계속 3문항 4요인으로 나왔으며 각각의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Cronbach' a 계수가 각각 .92, .79, .77, .59이었다.
- 척도를 수정 . 번안하여 본 연구자가 재구성한 것으로 전체 9문항으로 5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졌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Cronbach' a 계수는 .
- 10)로 나타났다. 즉 전문직보다는 사무직과 생산판매직일수록, 월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상태는 나쁠수록 강요된 좌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변인은 직장인의 강요된 좌절을 3%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전문직보다는 사무직과 생산판매직일수록, 월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상태는 나쁠수록 강요된 좌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변인은 직장인의 강요된 좌절을 3%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27)이었다. 즉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내적통제수준이 낮을수록 강요된 좌절이 높게 나타났다. 심리변인은 강요된 좌절을 22% 설명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15)였다. 즉 직업만족도가높을수록, 직업 안정성은 낮을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강요된 좌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관련변인은 강요된 좌절을 11% 설명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업관련변인은 강요된 좌절을 11% 설명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변인에서 직업을 살펴보면, 전문관리직 종사자보다 사무직과 생산판매직 종사자가 은퇴를 강요된 좌절의 시기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업지위가 낮을수록 은퇴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다는 Kumelachew(1995) 의 결과와 일부 일치하는 결과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위기 이후에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한혜경, 2002) 전문관리직과 비교했을 때 사무직과 생산판매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정년의 보장이 어렵기 때문에 은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강요된 것으로 지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 심리 변인에서 자아존중감이 은퇴기 대의 하위요인인 강요된 좌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즉 자아존중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은퇴기를 강요된 좌절의 시기로 예상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자신의 가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일수록 은퇴 이후의 삶이 좌절을 주는 시기로 여긴다고 볼 수 있으며, Hamon과 Wapner(1994)의 결과에서도 은퇴를 자아의 가치 있는 부분의 상실과 관련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은퇴기를 강요된 좌절의 시기로 생각한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일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 O5)을 의미 있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변인에서 새로운 출발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자아존중감0=.12), 내외통제성0.19), 가족에 대한 태도0.10), 여가에 대한 태도0.14)로 나타났다. 즉 자아존중감이 높고 내적통제수준이 높을수록 은퇴기를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로 기대하고 있었다.
- 20)였다. 즉 직업 안정성이 높을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은퇴를 새로운 출발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관련 변인은 새로운 출발을 7% 설명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먼저, 심리변인 중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은퇴기를 새로운 출발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자신의 가치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정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는 시기로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허정무(1998)의 결과에서도 자아존중감이 은퇴후의 생활만족에 중요한 변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은퇴 이후 삶에 대한 자신감 역시 높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시기로 기대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 내적통제수준이 높을수록 은퇴를 새로운 출발로 기대하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내적통제수준이 높은 사람은 성취 욕구가 높고 목표지향적이기 때문에(박성규, 1992) 은퇴라는 사건역시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가족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은퇴기를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는 시기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중심적이고 가족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직장생활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은퇴기에는 그동안 미루어왔던 일을 가족과 함께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 10)였다. 즉 내적통제수준이 낮을수록 가족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은퇴를 휴식기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 변인은 휴식으로의 전환을 12% 설명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15), 직업안정성0=-.H), 직업에 대한 태도O-.33)가 휴식으로의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업 안정성은 낮을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은퇴기를 휴식으로의 전환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3)가 휴식으로의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업 안정성은 낮을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은퇴기를 휴식으로의 전환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관련 변인은 휴식으로의 전환을 11% 설명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면 먼저, 개인변인에서는 직장인의 휴식으로의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이정의(2002)는 연령, 가계자산 및 건강 상태가 휴식으로의 전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성별에서만 여성이 남성보다 은퇴기를 휴식의 시간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일부 일치한다. 즉 여성은 직업 역할과 가정내의 역할을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은퇴를 통해 그러한 과중한 역할긴장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직업관련변인에서 직 업만족도가 높을수록 휴식으로의 전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를 대상으로 은퇴 기대를 조사한 결과 직업만족도가 휴식으로의 전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정의(2002)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다.
- 개인변인은 직장인의 계속 기대를 7%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변인 (F=.5O6, p>.05)에서는 직장인의 계속기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관련 변인에서 계속 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직업 만족도 0.
- 29)였다. 즉 직업만족도가 높을수록 은퇴를 특별한 사건이 아닌 삶의 지속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관련 변인은 직장인의 계속을 7% 설명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개인변인을 살펴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계속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은퇴에 대한 심리적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은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는 선행연구(김연옥, 1992; 김향은, 정옥분, 1992; 이승아, 1998; Staples, 1998)와는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보이고 있으나, 연령이 높을수록 계속 기대가 높다는 이정의(2002)의 연구 결과와는 일치를 보인다.
- 이러한 결과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은퇴에 대한 심리적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은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는 선행연구(김연옥, 1992; 김향은, 정옥분, 1992; 이승아, 1998; Staples, 1998)와는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보이고 있으나, 연령이 높을수록 계속 기대가 높다는 이정의(2002)의 연구 결과와는 일치를 보인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은퇴기를 이전 삶의 연장선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생애전체에서 경제적으로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 안정적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으므로(Wakita 등, 2000), 미래에 대한불안이 적어 지금과 같은 삶이 은퇴 후에도 계속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 이상에서 은퇴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살펴본 결과 주목할 것은 개인변인은 새로운 출발과 휴식으로의 전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2, 30대가 많고 직업과 건강상태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개인적인 측면보다는 다른 심리적인 측면이나 직업관련 특성이 은퇴기대에 보다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은퇴 준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은퇴준비에 보다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 첫째, 은퇴기대의 하위요인인 강요된 좌절은 전문관리직보다는 사무직과 생산판매직이 더 높았고, 월소득이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보다,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은퇴가 강요된 좌절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변인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내적통제수준이 낮을수록 강요된 좌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변인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내적통제수준이 낮을수록 강요된 좌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관련변인에서는 직업 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업안정성이 낮을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 일수록 강요된 좌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심리변인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내적통제수준이 낮을수록 강요된 좌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관련변인에서는 직업 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업안정성이 낮을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 일수록 강요된 좌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우리나라와 같이 정년보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업에 따라 은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쉽지만 개인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긍정적 태도를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둘째, 새로운 출발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살펴본 결과 개인 변인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 변인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내적 통제 수준이 높을수록, 가족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여가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은퇴에 대한 새로운 출발 기대가 높았다.
- 심리 변인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내적 통제 수준이 높을수록, 가족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여가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은퇴에 대한 새로운 출발 기대가 높았다. 직 업관련변인에서는 직업안정성이 높을수록 은퇴기를 새로운 출발의 시기로 기대하였다.
- 셋째, 은퇴기대의 하위 요인인 휴식으로의 전환에서는 개인 변인은 직장인의 휴식으로의 전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심리변인에서는 내적통제수준이 낮을수록, 가족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휴식으로의 전환 기대가 높았다. 직업 관련 변인에서는 직업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업안정성이 낮을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휴식으로의 전환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직업 관련 변인에서는 직업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업안정성이 낮을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휴식으로의 전환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변인이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개인변인보다 심리변인과 직업 관련 변인이 휴식으로의 전환 기대에 보다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일관된 결과를 도출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할 수 있다.
- 넷째, 계속 기대는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계속기대가 높았다. 심리변인에서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
- 심리변인에서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없었으며, 직업 관련 변인에서는 직업 만족도가 높을수록 계속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리변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나타나지 않아 앞으로 계속적 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16) 였다. 즉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은퇴기를 새로운 사건이 아닌 이전 삶이 지속되는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변인은 직장인의 계속 기대를 7%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러한 맥락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Comish, 1995; Erdner & Guy, 1990; Hays, 1991; Jordan, 1988; Price, 1999) 이 이루어져 왔으나 국내에서는 여성을 포함하여 은퇴기대를 파악한 연구가 아직 미흡하여 젊은층과 여성의 은퇴에 대한 인식확대와 관심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오늘날의 사회변화를 반영하여 2, 30대 남녀 직장인을 주 대상자로 포함하여 네 가지 차원의 은퇴기대를 조사함으로써 은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은퇴와 교육수준과의 관계를 보면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구한 Kumelachew(1995)는 남성들의 경우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은퇴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직위가 높을수록 긍정적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 이러한 결과는 직업에 대해 자신이 부여하는 중요도와 의미가 클수록 은퇴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선행연구(호 정화, 1998; Erdner & Guy, 1990; Kim, 1992; Richardson & Kilty, 1992)와 반대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즉 직업이 개인의 정체감의 근원이 된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은퇴는, 정체감의 상실을 가져다주는 사건이기 때문에 보다 부정적일 수 있지만, 본 연구에서 상반된 결과가 나타나 추후에 보다 일관된 결과 도출을 위해 연구를 지속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 즉 자신의 심리적인 성향보다는 건강이나 교육정도와 같이 자신이 처한 실제적인 측면이 미래를 예측하는데 보다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심리 변인은 은퇴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에도 불구하고(이승아, 1998; 호정화, 1998)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아 추후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일관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직업관련 변인에서는 직업만족도가 계속 기대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나 직업만족도가 높을수록 계속 기대가 높음을 알 수 있다.
- 직업 관련 변인에서는 직업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업안정성이 낮을수록, 직업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휴식으로의 전환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변인이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개인변인보다 심리변인과 직업 관련 변인이 휴식으로의 전환 기대에 보다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일관된 결과를 도출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할 수 있다.
- 이 없었으며, 직업 관련 변인에서는 직업 만족도가 높을수록 계속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리변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나타나지 않아 앞으로 계속적 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첫째, 본 연구에서는 직업을 전문관리직, 사무직, 생산판매직으로 세 가지로만 나누어 조사하였지만 각각의 직업에 따라 은퇴기대가 다를 것이기 때문에 직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나누어 직업별로 조사한다면 은퇴준비프로그램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둘째, 본 연구는 은퇴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직장인만을 대상으로 한 한계점이 있으나 추후에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은퇴에 가까운 고령자 및 은퇴자를 포함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셋째, 본 연구는 직업관련변인으로 직업만족도, 직업 안정성, 직업에 대한 태도만을 포함시켰으나 이외에도 많은 변인들이 은퇴기대에 관여할 것이다. 그러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좀 더 다양한 변인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은퇴기대에 관여할 것이다. 그러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좀 더 다양한 변인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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