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성인애착유형 및 부모양육방식에 따른 분노 The Relation of Self-reported Adult Attachment Style, Perceived Parental Rearing Style and Anger in Undergraduate Students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relation of self-reported adult attachment style, perceived parental rearing styles and anger in undergraduate students. Method: The six hundred and fifty undergraduate students participating in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design study were conveniently...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relation of self-reported adult attachment style, perceived parental rearing styles and anger in undergraduate students. Method: The six hundred and fifty undergraduate students participating in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design study were conveniently sampled from K University and S College located in Seoul, Korea. The instruments were Spielberger's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 Korean version(Chon, Han, Lee & Spielberger, 1997), the instrument for measuring attachment styles by Hazen and Shaver (1987), and Hong's instrument for measuring parental rearing style(2001).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X^2-test$, ANOVA, and cluster analysis using pc-SAS(version 8.0e)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s for trait anger and anger-in were higher in undergraduate students with insecure and ambivalent attachment style compared to students with a secure attachment style. The mean score for anger-control was highest in undergraduate students with a secure attachment style. The parental rearing styles by cluster analysis were grouped as Neglect, Permissive, Democratic, and Protective-control. The mean scores for trait anger, anger-in, and anger-out were higher in undergraduate students with 'Neglect' parental rearing style than in those with 'Democratic' and 'Protective-control' rearing styles. Conclusion: Trait anger and anger expression might be related to an attachment style and/or a parental rearing style.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relation of self-reported adult attachment style, perceived parental rearing styles and anger in undergraduate students. Method: The six hundred and fifty undergraduate students participating in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design study were conveniently sampled from K University and S College located in Seoul, Korea. The instruments were Spielberger's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 Korean version(Chon, Han, Lee & Spielberger, 1997), the instrument for measuring attachment styles by Hazen and Shaver (1987), and Hong's instrument for measuring parental rearing style(2001).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X^2-test$, ANOVA, and cluster analysis using pc-SAS(version 8.0e)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s for trait anger and anger-in were higher in undergraduate students with insecure and ambivalent attachment style compared to students with a secure attachment style. The mean score for anger-control was highest in undergraduate students with a secure attachment style. The parental rearing styles by cluster analysis were grouped as Neglect, Permissive, Democratic, and Protective-control. The mean scores for trait anger, anger-in, and anger-out were higher in undergraduate students with 'Neglect' parental rearing style than in those with 'Democratic' and 'Protective-control' rearing styles. Conclusion: Trait anger and anger expression might be related to an attachment style and/or a parental rearing styl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대해서는 연구결과가 거의 보고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연구는 성인초기에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인 애착유형과 부모 양육방식과 분노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실증적 접근을 함으로써 개인의 애착과 부모양육 경험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인지적 접근이 분노관리 접근에서 어떻게 고려될 수 있는가에 대한 제안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인애착유형과 부모 양육방식에 따른기질분노와 분노표현 방식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성인애착유형과 부모양육방식이 성인초기에 있는대학생의 분노라는 정서의 원인적 선행요인일 수 있는 가에대한 물음에서 출발되었다. 특히 성인애착은 현재의 타인과의애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인생초기의 애착을 추측할 수 있는개념으로 본 연구에서 이용되었다.
본 연구는 성인초기에 있는 남녀 대학생 650명을 대상으로기질분노 분노표현에 대한 성인애착유형 및 부모양육방식의관련성을 조사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수행되었다. 연구결과는 불안정애착유형을 보이는 대학생에서, 부모 양육방식이애정요인과 통제요인이 모두 낮은 것으로 평가한 대학생에서기질분노가 높고, 분노억제 및 분노표출과 같은 부정적인 분노표현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며, 부모가 애정요인이 낮은 경우 불안정애착유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설정
가설 1: 대학생이 지각한 성인애착유형에 따라 기질분노 수준과 분노표현방식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방식에 따라 기질분노 수준과 분노표현방식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05년 3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내강북 소재 K 대학교와 S 대학에 재학 중이면서 본 연구목적에동의한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자들이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허락을 받은 뒤 연구조원에 의해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회수된 질문지는 657부였으나, 이 중 응답이불충분한 7부를 제외하고 650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추가분석으로, 본 연구에서는 3가지 성인애착유형을 안정 애착유형과 회피적 애착유형과 양가적 애착유형을 불안정 애착유형으로 분류하여 2가지 애착유형과 4가지 부모양육방식의 빈도에 대한 분할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안정 애착유형과 불안정 애착유형이 각각 순서대로 방임형에서는 51.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내 강북에 위치한 K대학교와 S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으로 편의표출에 의해 표집하였으며, 최종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K대학교 315명, S대학 335명, 총 650명이었다.
회수하였다. 회수된 질문지는 657부였으나, 이 중 응답이불충분한 7부를 제외하고 650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부모양육방식 유형 분석은 군집분석 (Cluster analysis)을 이용하였다. 군집분석은 군집의 개수를 결정하기 위하여 Hierarchical clustering methods를 이용하였고, 최종 군집분석은 K-means clustering method를 이용하였다.
. 대상자의 성인애착유형과 부모 양육방식 유형별 분포에 대한 분할표 분석은)Ctest를 이용하였다.
. 대상자의 성인애착유형별, 부모양육방식 유형별 기질 분노 수준 및 분노표현 차이 분석은 ANOVA를 이용하였고, 사후검증은 Duncan's multiple comparison test를 이용하였다.
.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및 제 변수의 평균 표준편차 등은 기술통계(Descriptive analysis)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코드화한 후 pc-SAS program (Version 8.0e)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대상자의 부모양육방식 유형 분석은 군집분석 (Cluster analysis)을 이용하였다. 군집분석은 군집의 개수를 결정하기 위하여 Hierarchical clustering methods를 이용하였고, 최종 군집분석은 K-means clustering method를 이용하였다.
기질분노와 분노표현을 측정하기 위한 분노척도는 Chon, Hahn, Lee와 Spielberger(1997)의 한국판 상태-기질 분노 표현척도(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STAXI-K)를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상태분노 10문항과 기질분노 10문항, 분노표현 (Anger expression)을 즉정하는 분노억제(Anger-in) 8문항, 분노 표출(Anger-out) 8문항, 그리고 분노조절(Anger-control) 8문항, 총 44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나 상태분노 10문항은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본 연구에서 부모의 양육방식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Fels research institute에서 제작한 Parent behavior ration scale을 모체로 Hong(2001)이 개발한 부모양육방식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애정요인 5문항, 자율통제요인 5문항, 총 10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별도로 물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있다.
본 연구에서 성인애착유형의 측정은 Hazen과 Shaver(1987) 가 개발한 성인애착유형 척도를 번역하여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응답자의 대인관계에 대한 지각을 통해 애착상태를 추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각 군집별 어머니와 아버지의 애정요인과 통제요인의 점수분포를 어머니의 애정요인 점수, 통제요인점수, 아버지의 애정요인 점수 아버지의 통제요인 점수의 순서로 기술하면, 군집 1은 13.59, 9.47, 12.41, 10.00으로 어머니와 아버지의 애정 및 통제가 모두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군집 2는 21.70, 12.85, 21.26 , 12.98로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애정요인 점수가 높은 반면 통제요인 점수는 낮은 특징을 보였다. 군집 3은 17.
01)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두 군별 다중비교에서는 기질분노의 경우 부모 양육방식이 방임형의 경우에서 기질분노 점수(20.21)가 가장 높은 반면, 민주형에서 가장 낮은 점수(17.66)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임형이 다른 세 유형보다 기질분노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억제 및 분노 표출에서도 방임형이 각각 17.
01). 구체적으로 유형별 다중비교에서는 안정 애착유형의 분노조절 점수가 가장 높고, 회피적 애착유형에서 분노조절 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분노억제 빈도 역시 안정 애착유형이 15.
03). 구체적으로 유형별 다중비교에서는 회피적 애착유형의 기질분노 수준이 가장 높고, 안정 애착유형에서 기질분노 수준이 가장 낮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분노표현에서 분노조절 빈도는 안정 애착유형이 20.
군집 3은 17.48, 15.32, 15.88, 15.65로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애정 및 통제 점수가 중정도의 특징을 보였고, 군집4는 21.83, 17.63, 21.36, 17.84로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애정요인과 통제요인이 모두 높은 특징을 갖는 것으로 분류되었다,
대한 분할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안정 애착유형과 불안정 애착유형이 각각 순서대로 방임형에서는 51.8%(29명), 48.2%(27명). 민주형은 68.
유형별 다중비교에서는 안정 애착유형의 분노억제점수가 가장 낮고, 양가적 애착유형에서 분노억제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분노표출에서는 안정 애착유형이 13.70, 회피적 애착유형이 14.18, 양가적 애착유형이 13.88로 안정 애착유형에서 분노표출 점수가 낮았으나 애착유형별 분노표출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91, p=.4O).
대학생의 성인애착유형에 따른 기질분노 수준의 차이 검증결과, 기질분노 수준은 안정 애착유형이 17.83, 회피적 애착유형이 19.28 그리고 양가적 애착유형이 18.71 로 세유형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56, p=.03).
둘째, 본 연구 대상자인 우리나라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방식은 군집분석결과 방임형(Neglect rearing type), 민주형 (Democratic rearing type), 관대형(Permissive rearing type) 그리고 보호간섭형(Protective-control rearing type)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부모양육방식별 기질분노 분노표현 분석 결과에서는 방임형이 다른 세 유형에 비해 기질분노도 높고 분노 억제 및 분노표출과 같은 부정적인 분노표현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uris 등 (2004)은 부모 양육방식이 거부(Rejection), 통제(Control) 및 비일관성(Inconsistency) 을 보일 경우 분노 적대감, 신체적, 언어적 공격성과 양의 상관이 있는 반면 부모가 정서적 따뜻함 (Emotional warmth)을보일 경우 음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군집1은 방임형(Neglect rearing type), 군집2는 민주형 (Democratic rearing type), 군집3은 관대형 (Permissive rearing type), 군집4는 보호간섭형 (Protective Control rearing type)으로 명명하였다. 각 군집별 수는 방임형이 9.
구체적으로 유형별 다중비교에서는 안정 애착유형의 분노조절 점수가 가장 높고, 회피적 애착유형에서 분노조절 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분노억제 빈도 역시 안정 애착유형이 15.35, 회피적 애착유형이 16.67 그리고 양가적 애착유형이 17.09이었으며 세 유형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l 1.39, p<.0001). 유형별 다중비교에서는 안정 애착유형의 분노억제점수가 가장 낮고, 양가적 애착유형에서 분노억제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애착유형에 따른 기질분노와 분노표현에서는 안정 애착유형이 회피적이거나 양가적인 불안정 애착유형보다 기질분노가 유의하게 낮고, 분노표현에서도 분노억제나분노표출과 같은 부정적인 분노표현 방식을 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eesters와 Muris(2002)는 성인초기 여성 139 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와 동일한 Hazen과 Shaver(1987)의 성인애착 질문지를 이용하여 성인애착유형을 측정한 결과 대상자의 27.
특히 거부는 분노 적대감 및 공격성에서 가장 유의한 설명변수이었음을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 방임형은 나머지 3가지 유형들과 달리 애정요인, 통제요인 점수도 가장 낮은 즉, 따뜻하고 수용적이지 않은 거부적 양상을 갖는 부모 양与방식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점수범위는 기질분노가 10점에서 40점이며, 분노억제, 분노조절 및 분노표출 각각이 8점에서 32점이다. 본 연구에서 내적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alpha는 기질분노 .85, 분노조절 .83, 분노억제 .65, 그리고 분노 표출이 .74이었다.
부모양육방식의 평균점수는 어머니의 애정요인은 19.7, 통제요인은 14.6이었으며, 아버지의 애정요인은 18.9, 통제요인은 14.7이었다,
3% (75명)이었다<Table 1>. 부모의 양육방식 유형 분석에서는 어머니의 애정, 통제요인과 아버지의 애정, 통제요인 점수를 기초로 부모양육방식을 유형 분석한 결과 군집이 4개일 때 RSQ가 급격히 증가하고 Pseudo F값이 높았다가 떨어지며, Pseudo t값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군집의 수를 4개로 선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유형별 다중비교에서는 회피적 애착유형의 기질분노 수준이 가장 높고, 안정 애착유형에서 기질분노 수준이 가장 낮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분노표현에서 분노조절 빈도는 안정 애착유형이 20.01, 회피적애착유형이 18.75 그리고 양가적 애착유형이 19.01 이었으며세 유형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4.34, p= .01). 구체적으로 유형별 다중비교에서는 안정 애착유형의 분노조절 점수가 가장 높고, 회피적 애착유형에서 분노조절 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결과는 불안정애착유형을 보이는 대학생에서, 부모 양육방식이애정요인과 통제요인이 모두 낮은 것으로 평가한 대학생에서기질분노가 높고, 분노억제 및 분노표출과 같은 부정적인 분노표현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며, 부모가 애정요인이 낮은 경우 불안정애착유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동, 청소년 및 성인초기에 있는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분노관리에서는 애착 및 부모양육방식에 대한 객관적 평가과정을고려하는 인지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0001). 유형별 다중비교에서는 안정 애착유형의 분노억제점수가 가장 낮고, 양가적 애착유형에서 분노억제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분노표출에서는 안정 애착유형이 13.
, 4점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범위는 기질분노가 10점에서 40점이며, 분노억제, 분노조절 및 분노표출 각각이 8점에서 32점이다. 본 연구에서 내적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alpha는 기질분노 .
3%(531명)이었다. 제 연구변수의 평균은 기질분노 18.3, 분노조절은 19.6, 분노 억제는 15.9, 분노표출은 13.8이었다. 부모양육방식의 평균점수는 어머니의 애정요인은 19.
첫째, 본 연구 대상자인 우리나라 대학생이 지각한 성인애착유형은 안정 애착유형이 65.5%인 반면, 불안정 애착유형은 34.6%(회피적 애착유형 22.2%, 양가적 애착유형 12.4%)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애착유형에 따른 기질분노와 분노표현에서는 안정 애착유형이 회피적이거나 양가적인 불안정 애착유형보다 기질분노가 유의하게 낮고, 분노표현에서도 분노억제나분노표출과 같은 부정적인 분노표현 방식을 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결국 본 연구결과는 아동기 애착유형을 반영할 수 있는 성인 애착유형과 부모양육방식이 기질분노 분노표현 방식의 원인적 선행요인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고, 성인애착유형과 부모 양육방식 간에도 관계가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어서 부모 양육방식을 평가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가족중재 외에도 개인의 애착유형과 개인이 경험한 부모양육 행동에 대한 객관적 평가과정을 통한 인지적 접근은 개인의 부정적 경험에 대한 자동적 사고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노를 관리하는 인지적 접근의 한 요소로 포함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즉, 분노관리를 중재함에 있어서 발달단계 별로 분노 관리의 세부적 내용은 차이가 존재해야 하고 특히 성인초기, 청소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분노관리 프로그램은 개인의 애착 경험과 부모양육 방식의 경험에 대한 객관적 평가 과정을 고려한 인지적 접근이 하나의 구성요소로 접근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