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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양식을 유형화시켜 청소년 소비자의 생활양식 유형과 의복소비성향 및 인구통계적 특성과의 관련성을 조사하며,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있다. 또한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의복소비 가치관 정 립과 건전한 소비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
- 본 연구는 남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자의 생활양식 유형과 의복소비성향과 인구통계적 특성과의 관련성을 조사하며,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의복소비성향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또한 의복소비성향은 청소년의 가정 환경이나 생활양식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복소비성향과 생활양식 유형과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조사하는 것이 필요시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인구통계적 특성 중 성별,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 의복비, 학업 성적을 택하여 이들 변인과 의복소비성향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을 이해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양식을 유형화시켜 청소년 소비자의 생활양식 유형과 의복소비성향 및 인구통계적 특성과의 관련성을 조사하며,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있다. 또한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의복소비 가치관 정 립과 건전한 소비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
- 최근 청소년들이 소비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크게 변화하여 패션 캐주얼웨어 시장은 청소년층의 수요가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 중에서 본 연구와 관련된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광고영향, 충동구매, 타인 의식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선행 연구를 고찰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남녀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에 따른 의복소비성향의 차이를 다변인 분산분석(MANOVA)과 Duncan의 다중비교검증으로 조사하였다. 다변인 분산분석을 실시하기 위하여 분산·공분산 메트릭스를 이용하여 종속변수들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여야 하므로53), 생활양식 유형 집단에 따른 의복소비성향 5개 변인의 분산·공분산 메트릭스의 동질성을 검증하였다. Box의 M값을 F값으로 환산한 수치와 F값을 조사한 결과(F=.
- 둘째,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에 따른 의복소비성향의 차이를 조사한다.
- 따라서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은 생활양식에 따라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5가지 종속변인 중 어떤 변인들이 생활양식을 변별하는데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변인 F검증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타인의식은 생활양식 유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충동구매, 광고영향은 p<.
- 셋째, 청소년의 인구통계적 변인에 따른 의복소비 성향의 차이를 조사한다.
- 연구 방법은 조사연구 방법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생활양식과 의복소비성향의 문항은 5단계 Likert 척도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의복소비성향은 선행 연구50)에서 선택하여 총 17문항을 사용하였다.
- 인구통계적 변인으로는 피험자의 성별, 학교, 연령, 부모의 학력, 의복 지출비, 학업 성적을 조사하였다.
- 첫째, 남녀 고등학생의 생활양식에 의해 청소년 소비자의 집단을 유형화시키고, 유형화된 집단과 인구통계적 변인과의 관계를 조사한다.
- 청소년의 생활양식에 따라 집단을 분류하기 위하여 생활양식 5개 변인에 대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분석 결과에 따라 유형화시키는 집단의 수를 결정하기 위하여 예측집단 수를 고려하여 3개 집단과 4개 집단으로 유형화시켜 각 집단을 조사한 결과 4개의 집단을 선정하는 것이 각 집단내의 특성을 잘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자는 서울의 남녀 고등학생 393명었으며, 자료수집 시기는 2005년 10월이었다. 자료분석은 SPSS를 사용하여 Conbach's alpha 신뢰도 계수 산출, 군집분석, Χ2 검증, 다변인 분산분석, t 검증, 일원변량분석과 Duncan의 다중비교검증, 개체내 변량분석(within-subject ANOVA)과 Bonfbrroni의 다중비교검증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다변인 분산분석을 실시하기 위하여 분산·공분산 메트릭스를 이용하여 종속변수들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여야 하므로53), 생활양식 유형 집단에 따른 의복소비성향 5개 변인의 분산·공분산 메트릭스의 동질성을 검증하였다. Box의 M값을 F값으로 환산한 수치와 F값을 조사한 결과(F=.92, p=.63), 집단의 분산·공분산 메트릭스가 동질적이었으므로 다변인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 개체내 변량분석과 Bonferroni의 다중비교검증으로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 평균치를 남녀별로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는〈표 5〉와 같다.
- 남녀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에 따른 의복소비성향의 차이를 다변인 분산분석(MANOVA)과 Duncan의 다중비교검증으로 조사하였다. 다변인 분산분석을 실시하기 위하여 분산·공분산 메트릭스를 이용하여 종속변수들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여야 하므로53), 생활양식 유형 집단에 따른 의복소비성향 5개 변인의 분산·공분산 메트릭스의 동질성을 검증하였다.
- 이 때 선정된 4개 집단이 생활양식의 어떤 속성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 명칭을 부여하기 위하여 변인별 평균치와 일원변량분석 및 Duncan의 다중비교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표 1〉과 같다.
- 인구통계적 변인에 따른 의복소비성향의 차이를 일원변량분석과 Duncan의 다중범위검증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표 6〉과 같다.
- 연구대상자는 서울의 남녀 고등학생 393명었으며, 자료수집 시기는 2005년 10월이었다. 자료분석은 SPSS를 사용하여 Conbach's alpha 신뢰도 계수 산출, 군집분석, Χ2 검증, 다변인 분산분석, t 검증, 일원변량분석과 Duncan의 다중비교검증, 개체내 변량분석(within-subject ANOVA)과 Bonfbrroni의 다중비교검증을 실시하였다.
-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과 인구통계적 변인과의 관계를 X2 검증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표 3〉과 같다.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은 성별, 어머니의 학력, 의복 지출비, 학업 성적과는 유의한 관계가 있었으나 아버지의 학력과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이론/모형
- 연구 방법은 조사연구 방법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생활양식과 의복소비성향의 문항은 5단계 Likert 척도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의복소비성향은 선행 연구50)에서 선택하여 총 17문항을 사용하였다. 그 내용은 외제품 선호 4문항, 감각주의 4문항, 충동구매 3문항, 타인의식 3문항, 광고영향 3문항이었으며, 각 변인의 Conbach's alpha 신뢰도 계수를 순서대로 보면 .
성능/효과
- 에서 사용한 5개 차원의 17개 문항을 택하였다. 각 변인과 문항 수는 디지털 성향 4문항, 적극적 활동성 4문항, 성취지향성 3문항, 물질지향성 3문항, 근검절약성 3문항이었으며, 신뢰도 계수는 .71, .70, .60, .65, .58이었다. 디지털성향은 인터넷이나 컴퓨터 사용에 몰입하는 것이며, 적극적 활동성은 외부 활동이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
- 각 생활양식 유형별 구성비율을 보면 디지털성향형이 130명으로 33.1%였고, 물질지향형이 75명으로 19.1%, 적극적 진취형이 136명으로 34.6%, 성취지향형이 52명으로 13.2%로 나타났다. 즉 적극적 진취형과 디지털성향형이 많았고, 성취지향형이 가장 적게 분포되었다.
- 이것은 선행 연구54)에서 청소년의 성취지향성이 높을수록 상표 인지도가 높았던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감각주의 소비는 물질지향형이 가장 높았고 디지털성향형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광고영향 소비는 성취지향형이 다른 집단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또한 충동구매는 물질지향형이 가장 높았고, 다른 세 집단은 충동구매가 낮게 나타났다.
- 청소년의 생활양식에 따라 집단을 분류하기 위하여 생활양식 5개 변인에 대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분석 결과에 따라 유형화시키는 집단의 수를 결정하기 위하여 예측집단 수를 고려하여 3개 집단과 4개 집단으로 유형화시켜 각 집단을 조사한 결과 4개의 집단을 선정하는 것이 각 집단내의 특성을 잘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5가지 종속변인 중 어떤 변인들이 생활양식을 변별하는데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변인 F검증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타인의식은 생활양식 유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충동구매, 광고영향은 p<.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외제품 선호는 물질지향형이 가장 점수가 높게 나타났고 두 번째가 디지털성향형과 적극적 진취형이었으며 성취지향형이 가장 낮았다.
- 의복소비성향은 선행 연구50)에서 선택하여 총 17문항을 사용하였다. 그 내용은 외제품 선호 4문항, 감각주의 4문항, 충동구매 3문항, 타인의식 3문항, 광고영향 3문항이었으며, 각 변인의 Conbach's alpha 신뢰도 계수를 순서대로 보면 .69, .59, .73, .65, .56이었다. 외제품 선호는 국내산 의복보다 외국제품이나 외국 상표를 구입하려는 성향이며, 감각주의는 실용성보다는 멋이나 분위기 등 느낌에 따라 의복을 구입하려는 소비성향을 뜻한다.
- 적극적 진취형은 학업 성적이 중상인 경우가 많았고, 성취지향형은 의복비가 적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인 청소년들이 많았다. 따라서 학업 성적, 의복비, 어머니의 학력은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생활양식 유형에 따라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물질지향형의 청소년들은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충동구매, 광고영향의 모든 소비성향 특성이 매우 높았고, 디지털성향형은 감각주의 소비성향이 가장 낮았다. 적극적 진취형은 감각주의 소비가 높았으나 충동구매 성향은 낮았다.
- 생활양식 유형에 따라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물질지향형의 청소년들은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충동구매, 광고영향의 모든 소비성향 특성이 매우 높았고, 디지털성향형은 감각주의 소비성향이 가장 낮았다.
-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볼 때 충동구매와 광고영향은 p<.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남자보다 여자가 충동구매와 광고영향에 의한 소비성향이 모두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충동구매 정도가 높고59), 의류 광고를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한 선행 연구60) 유사한 결과였다.
-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 충동구매와 광고영향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높았으나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타인의식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청소년들은 학력이 낮은 집단보다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충동구매 성향이모두 더 높았다.
- 적극적 진취형은 감각주의 소비가 높았으나 충동구매 성향은 낮았다. 성취지향형은 대부분의 소비성향이 낮았는데, 다른 세 집단에 비해 특히 외제품 선호와 광고 지향 소비성향이 가장 낮았다. 전체적으로 청소년들의 소비성향은 감각주의 소비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에 타인의식 소비가 높았으며, 광고영향 소비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 충동구매와 광고영향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높았으나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타인의식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청소년들은 학력이 낮은 집단보다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충동구매 성향이모두 더 높았다.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은 학업 성적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아버지의 학력과 어머니의 학력에 따라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충동구매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타인 영향 및 광고 지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평균치를 살펴볼 때 아버지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청소년들은 고졸 및 중졸인 경우보다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소비성향, 충동구매 성향이 모두 더 높았다.
- 평균치를 살펴볼 때 아버지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청소년들은 고졸 및 중졸인 경우보다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소비성향, 충동구매 성향이 모두 더 높았다. 어머니의 학력에 따른 차이를 볼 때 어머니가 대졸 및 고졸 학력인 경우, 중졸보다 청소년의 충동구매가 더 높았다. 외제품 선호와 감각주의는 어머니 학력이 대졸 이상인 경우가 가장 높았고 두 번째가 고졸 학력이며, 중졸 학력인 경우가 가장 낮았다.
- 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외제품 선호는 물질지향형이 가장 점수가 높게 나타났고 두 번째가 디지털성향형과 적극적 진취형이었으며 성취지향형이 가장 낮았다. 이것은 선행 연구54)에서 청소년의 성취지향성이 높을수록 상표 인지도가 높았던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 의복비에 따른 소비성향은 모든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외제품 선호와 충동구매는 집단의 세분된 특성을 나타내어 의복비가 가장 많은 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의복비가 가장 적은 집단이 외제품 선호와 충동구매 정도가 가장 낮았다. 타인 영향은 의복비가 많거나 중간인 경우가 의복비가 적은 집단보다 더 높았다.
- 본 연구에서 어머니의 학력이 높은 집단이 물질지향형이 많았던 것은 어머니의 학력이 물질주의와 유의한 관계가 없었던 선행 연구52)차이가 있었다. 의복비에 따른 분포를 보면 의복비가 높은 집단은 물질지향형이, 의복비가 중간이거나 낮은 집단은 디지털성향형과 성취지향형이 많았다. 성적과의 관계에서 볼 때 성적이 우수한 집단은 성취지향형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에는 물질지향형에 분포되었다.
- 의복비에 따른 소비성향의 차이는 모든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의복비가 많은 청소년은 의복비가 적은 집단에 비해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충동구매, 타인의식, 광고영향의 모든 소비성향 특성이 더 높았다. 특히 외제품 선호와 충동구매는 집단의 세분된 특성을 나타내어 의복비가 가장 많은 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의복비가 가장 적은 집단은 가장 낮았다.
- 이상에서 볼 때 남녀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은 의복지출비와 부모의 학력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학업 성적과는 관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상에서 볼 때 디지털성향형은 의복비가 적고 어머니의 학력이 고졸인 청소년이 많았으며, 물질지향형은 의복비가 많고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인 경우가 많았다. 적극적 진취형은 학업 성적이 중상인 경우가 많았고, 성취지향형은 의복비가 적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어머니의 학력이 대졸인 청소년들이 많았다.
- 이상에서 볼 때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은 생활양식과 관련이 있었으나 타인의식 소비성향은 생활양식과 관련이 없었고, 청소년들은 감각주의 소비성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은 일반적으로 물질주의와 친구들의 영향을 받으며, 외제품 선호와 함께 상표에 대한 과시 소비가 나타나고, 동료 집단, 대중매체, 광고 등에 의해 타인의식 소비, 충동구매, 감각적 소비 현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 여자는 감각주의 소비가 가장 높았고 외제품 선호가 낮은 편이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청소년들은 감각주의 소비성향이 가장 높아 의복 구입시 멋이나 분위기 등을 중요시 하는 경향이 강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에 타인의식 소비성향이 높은 편이었고, 외제품 선호, 충동구매, 광고영향은 비슷한 수준으로 그다지 높지 않았다.
- 성취지향형은 대부분의 소비성향이 낮았는데, 다른 세 집단에 비해 특히 외제품 선호와 광고 지향 소비성향이 가장 낮았다. 전체적으로 청소년들의 소비성향은 감각주의 소비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에 타인의식 소비가 높았으며, 광고영향 소비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 종합적으로 볼 때 성취지향형의 청소년들은 광고제품의 영향이 낮았으나 물질지향형의 청소년들은 의복 지출비가 높으면서, 감각주의 소비, 충동구매, 외제품 선호가 높고, 광고영향도 많이 받는 편이었다. 즉 물질지향성이 청소년의 의복소비에 건전하지못한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 2%로 나타났다. 즉 적극적 진취형과 디지털성향형이 많았고, 성취지향형이 가장 적게 분포되었다.
- 집단간의 순위를 보면 집단 1은 다른 집단에 비해 디지털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성향형'이라고 하였으며, 집단 2는 물질지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물질지향형，이라고 하였다. 집단 3은 디지털성향, 적극적 활동성, 근검절약성의 세 가지 특성이 다른 집단보다 높으면서 성취지향성과 물질지향성의 점수도 높았으므로 '적극적 진취형'이라고 하였다.
-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은 군집분석에 의하여 디지털성향형, 물질지향형, 적극적 진취형, 성취지향형의 4개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 검증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표 3〉과 같다.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은 성별, 어머니의 학력, 의복 지출비, 학업 성적과는 유의한 관계가 있었으나 아버지의 학력과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 검증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표 3〉과 같다.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은 성별, 어머니의 학력, 의복 지출비, 학업 성적과는 유의한 관계가 있었으나 아버지의 학력과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 의복비에 따른 소비성향의 차이는 모든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의복비가 많은 청소년은 의복비가 적은 집단에 비해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충동구매, 타인의식, 광고영향의 모든 소비성향 특성이 더 높았다. 특히 외제품 선호와 충동구매는 집단의 세분된 특성을 나타내어 의복비가 가장 많은 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의복비가 가장 적은 집단은 가장 낮았다.
- 아버지의 학력과 어머니의 학력에 따라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충동구매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타인 영향 및 광고 지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평균치를 살펴볼 때 아버지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청소년들은 고졸 및 중졸인 경우보다 외제품 선호, 감각주의 소비성향, 충동구매 성향이 모두 더 높았다. 어머니의 학력에 따른 차이를 볼 때 어머니가 대졸 및 고졸 학력인 경우, 중졸보다 청소년의 충동구매가 더 높았다.
후속연구
- 의복을 대상으로 한 소비성향 연구는 그다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의복소비성향은 청소년의 가정 환경이나 생활양식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복소비성향과 생활양식 유형과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조사하는 것이 필요시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인구통계적 특성 중 성별,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 의복비, 학업 성적을 택하여 이들 변인과 의복소비성향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을 이해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한계점은 임의표집에 의해 조사대상자를 서울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 한정하였으며,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을 포괄적으로 표현하지 못하였으므로 연구 결과의 확대 해석에는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과 아버지의 학력이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후속연구에서는 지역별 비교와 함께 다각적인 측면의 소비성향을 연구하면서 가정의 가치지향성, 가정 환경, 또래문화와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과의 관계를 조사하며, 가격, 판매촉진 등의 마케팅 자극 요인이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물질지향형의 청소년들은 건전한 소비성향이 부족하였으므로 가정 및 학교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생활양식을 지님으로써 지나친 감각주의 소비나 충동구매를 자제하며 건전한 소비성향을 지닐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성취 지향적인 청소년들을 위하여서는 감각적인 취향의 광고보다는 실용적인 스타일의 의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의 한계점은 임의표집에 의해 조사대상자를 서울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 한정하였으며,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을 포괄적으로 표현하지 못하였으므로 연구 결과의 확대 해석에는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과 아버지의 학력이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 또한 청소년의 생활양식 유형과 아버지의 학력이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후속연구에서는 지역별 비교와 함께 다각적인 측면의 소비성향을 연구하면서 가정의 가치지향성, 가정 환경, 또래문화와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과의 관계를 조사하며, 가격, 판매촉진 등의 마케팅 자극 요인이 청소년의 의복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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