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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의학의 인문학적 통찰 원문보기

연세의학교육, v.8 no.1, 2006년, pp.13 - 22  

최종덕 (상지대학교 철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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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세계에 대한 폭넓은 조망에서 잉태한다. 이런 인문학 교육은 인문대학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의료교육 현장에 접목되어야 한다. 따라서 인문학 역시 현실을 도외시한 언어유희가 아니라 현실속의 사회 문화적 통로를 접근하는 방식으로 도입되어야 한다. 인문학적 성찰은 전문가만의 소유물이 아니다. 특히 의료인문학적 성찰은 죽은 몸이 아니라 살아 있는 몸을 다루는 임상행위의 전제이다. 이렇게 살아 있는 생명의 몸을 다루는 의학 부문에서 과학적 설명의 적용범위와 그 실현가능성은 아직 충족되고 있지 않다. 이는 과학탐구 대상으로서의 톰과 증상과 치료의 대상으로서의 구체적인 의학적 몸 사이의 간극이 있음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인문학적으로는 설명 장르의 몸에서 제외된 이해 장르의 몸이 다시 조명되어야 한다. 정확히 말하면 설명 장르와 이해 장르가 통합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문학적 반성이란 추상적 이론으로 그쳐서는 안 되며, 의학과 의료 현실에 어떻게 실천적으로 적용가능한지를 질문하는 일이다. 이 논문에서는 그 적용사례로서 증거중심의학(EBM)과 문제기반학습(PBL)를 다루었다.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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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런 적용사례는 이미 의학부문에서 실천되고 있으므로 그 사례를 재확증 하고자 한다. 그 사례는 근거중심의학 (EBM; Evidence- Based Medicine) 과 문제기반학습 (PBL; Problem-Based Learning) 이다.
  • 이런 흐름에 의거하여 이론과 실천의 관계가 기존처럼 하부구조와 상부구조로 고착되는 점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였고, 이 점으로부터 결국 플렉시너 시스템에 대한 수정작업이 착수되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첫째 EBM의 사례를 간단히 보자. 병인病 因의 인과적 분석과 그에 따른 징후표 방식에대한 치료한계가 통계적으로 지적되면서, 기초의 학과 임상의학의 관계를 하부와 상부시스템으로 갈라놓은 것을 임상 결과 중심으로 통합하여 평가하는 요즘의 조류는 EBM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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