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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를 통해 본 일본 아스카·나라시대의 복식 - 지배자층을 중심으로 -
The Costumes of Asuka-Nara Period of Japan based on the Clothing law - Focusing on the Ruling classes - 원문보기

한국의류산업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Clothing Industry, v.8 no.5, 2006년, pp.523 - 529  

이자연 (신라대학교 패션디자인산업전공)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stumes of the ruling class in the Asuka-Nara Period by looking at the change in the clothing law of the era. During the Asuka-Nara period, various cultures such as Buddhism, architecture, sculpture, paintings, music, and so on were introduced through...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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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다음으로 이러한 예복 중에서 남자의 예관과 예복에 관하여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예관은 옥관이라고도 하는데,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옥이 많이 달려있는 것이다.
  • 본 연구의 내용은 우선 아스카, 나라시대의 복식문화를 형성시킨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자 이 시기의 사회와 문화, 외교 관계 등을 검토하고자 한다. 또한 이 시기는 왕권의 세습제를 강화하고 중앙 집권국가를 형성하기위하여 각종 율령의 체제화를 이룩하기 시작한 시기였던 만큼 이때 실시되었던 복식제도와 복제의 변화는 당시의 복식 이해를 위한 구체적인 자료가 되므로 본 연구에서는 복제를 중심으로 당시 지배자층의 복식과 그 특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복제에 관하여는 처음 시행되었던 제도인 관위 12계를 기점으로 그 후의 복제변화를 살펴보기로 하며, 또한, 대표적인 의복령이라 할 수 있는 대보율령 및 양로 의복령에 나타난 지배자층의 예복, 조복, 제복을 중심으로 고찰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기로 한다.
  • 본 연구는 아스카·나라시대에 시행되었던 복제의 변화를 알아봄으로서 당시 지배자층의 복식과 그 특성에 관하여 연구한 것으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고대 우리나라와 교섭이 빈번하였던 일본의 아스카(飛鳥), 나라(奈良)시대에 해당하는 6~8세기의 복식과 그 특성에 관하여 고찰하고 일본 복장사에 있어서 이 시대 복식의 위상을 검토하여 봄으로써 우리나라 복식의 심도 깊은 연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일본의 복식문화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함에 그 목적을 둔다.
  • 본 연구의 내용은 우선 아스카, 나라시대의 복식문화를 형성시킨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자 이 시기의 사회와 문화, 외교 관계 등을 검토하고자 한다. 또한 이 시기는 왕권의 세습제를 강화하고 중앙 집권국가를 형성하기위하여 각종 율령의 체제화를 이룩하기 시작한 시기였던 만큼 이때 실시되었던 복식제도와 복제의 변화는 당시의 복식 이해를 위한 구체적인 자료가 되므로 본 연구에서는 복제를 중심으로 당시 지배자층의 복식과 그 특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 친왕의 휘는 창룡(蒼龍), 백호, 주작, 현무의 사신(四神)을 부착하였고, 신하는 기린을 부착하였는데 휘의 머리방향도 위계에 따라 달랐다. 영에는 천황의 예복과 예관에 관하여는 보이지 않지만, 연력(延曆) 12년에 씌어진 ≪正倉院曝#帳≫에는 비교적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이를 참고로 살펴보기로 한다. ≪正倉院曝#帳≫의 기록에 의하면 천황의 예관은 면관 또는 면관 12류라고 하였는데 예관에는 두 종류, 즉 황제와 황후의 것이 있다.
  • 그리고 제복은 역인(役人)이 아닌 자가 임시로 공무를 볼 때 착용하는 의복이다. 이들 율령에 나타난 예복과 조복, 제복을 알아보기로 한다.
  • 처음의 약 1세기는 그 준비 기간이었고, 뒤의 1세기는 율령제 국가가 확립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처음 1세기의 야마토 조정은 씨족국가로 지방에 대한 지배력이 강력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왕권의 세습제를 강화하고, 중앙 집권 국가를 형성하기 위하여 추고천황 11년에 관위 12계를 제정하였는데, 본 장에서는 관위 12계를 기점으로 실시되었던 복제 및 그 변화를 통하여 당시의 복식 상황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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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1)

  1. 김문길 (1998) '일본 역사와 문화'. 형설출판사, 서울, p45,55 

  2. 박동석 . 박진우 . 최영호 (2000) '일본 역사와 정치 그리고 문화'. 좋은날, 서울, pp.44-49 

  3. 이자연 (1999) '일본복식사'. 경춘사, 서울, p.30 

  4. 이자연 (2004) '일본여성 복식사'. 경춘사, 서울, p.38,42 

  5. ?根?隆 (1974) '奈良朝服飾の?究'. 吉川弘文?, 東京, p.59,63,66,67,69 

  6. 北村哲? (1980) '日本服飾史'. 衣生活硏究所, 東京, p.24,30,31,32,40 

  7. 相川佳了子 (1984), '服?史'. 相川書房, 東京, p.120 

  8. 新村出編 (1998) '廣辭苑'. 岩波書店, 東京, p.45 

  9. 佐藤泰三 (1968) 飛烏.奈良時代の服飾. 日本の美術, 26, 至文堂, 東京, 22-27 

  10. ?田美子 (1980) 位色の變遷と朱花, 學習院手女子短期大學 紀要, 18, 27-45 

  11. 周錫保 (1984) '中國古代服飾史'. 中國印刷出版社, 北京,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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