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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40에서 64세이하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발반사마사지가 갱년기 증상, 피로, 혈청 지질 및 혈중 코티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로부터 중년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중재로서 발반사마사지의 활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 본 연구는 6주간의 발반사마사지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피로, 혈중 지질농도 및 혈중 코티졸 농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로 시도된 유사실험연구이다. 대상자는 40-64세이하의 중년여성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20명이었으며, 실험처치로는 실험군에게만 2주 6회 주간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6주간의 발반사마사지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피로, 혈청지질 및 혈중 코티졸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 설계이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발반사마사지를 중년여성에게 적용하여 갱년기 증상, 피로, 혈청 지질 및 혈중 코티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이를 중년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중재의 한 방법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1)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갱년기 증상 정도가 낮을 것이다.
- 2)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피로 정도가 낮을 것이다.
- 3)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혈청 지질이 개선될 것이다.
- 4)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혈중 코티졸이 낮을 것이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6주간의 발반사마사지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피로, 혈중 지질농도 및 혈중 코티졸 농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로 시도된 유사실험연구이다. 대상자는 40-64세이하의 중년여성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20명이었으며, 실험처치로는 실험군에게만 2주 6회 주간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하였다. 실험 전·후로 두 군 모두 갱년기 증상, 피로, 혈중 지질 농도 및 혈중 코티졸 농도를 측정하였다.
- 이완마사지 단계에서는 발가락, 발바닥, 발목, 발등, 하퇴까지 오일을 바른 후 양손으로 약간의 압력을 유지하며 눌러 주거나 훑어주고 긁어주면서 문지르는 마사지를 실시하였다. 반사점 마사지 단계에서는 기본반사구: 비뇨기계 마사지 3회실시 → 지골 반사구 두경부 마사지 → 족저 반사구; 흉부, 복부마사지 → 내측 반사구: 척추마사지 → 외측반사구 : 관절마사지 → 족배 반사구 ; 림프마사지 → 발목반사구; 생식기 마사지 → 하퇴 반사구 마사지(직장, 하복부, 좌골신경)를 한 후 마지막으로 피로회복, 생리지수를 위한 기본 반사구 2회를 시행하였는데 왼쪽 발부터 시행하여 각 발에 20분씩 총 40분 시행하였다. 마무리단계는 마사지가 끝난 뒤 따뜻한 녹차를 한잔 마셔 순환과 배설을 돕게 하였다.
- 마무리단계는 마사지가 끝난 뒤 따뜻한 녹차를 한잔 마셔 순환과 배설을 돕게 하였다. 발반사마사지를 6주 시행한 이유는 발반사마사지의 중재 빈도는 1주에 2회 총 10회에서 12회 시술이 적당하다고 한 선행연구(Gillanders, 1998)를 고려하였고 식사 후 한 시간이 경과한 오후 2시부터 마사지를 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하여 연구자는 발반사협회에서 인정하는 전문가 과정 40시간의 발반사요법의 이론과 기술방법을 이수하였다. 연구보조원은 발반사마사지를 수업시간에 배운 D대학의 피부미용학과 학생 4명을 선정하여 연구자가 정한 발반사마사지 프로토롤을 1일에 2시간씩 7일간 연습하였다.
- 발반사 마사지는 발바닥에 있는 반사구를 문지르고 누르고 비비고 두드리는 등 다양한 수기로 신체의 모든 부분에 이완과 정력적인 활동효과를 제공하는 이완기법이다(Wang, Yoo, & Cha, 2000)). 본 연구에서는 본 연구자가 작성한 지침에 따라 1회 40분, 주 2회, 6주간 총 12회 실시한 마사지를 말한다.
- 피로도는 지침, 활력상실 및 일이나 여가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능력, 욕구과 인내력 감소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특징적으로 하는 다차원적인 복합적 증상으로 수면이나 휴식에 의해 쉽게 사라지지 않고 개인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Piper, 1992). 본 연구에서는 일본 산업 위생학회가 1989년 개발한 피로자 각도 설문지를 Cha(2002)가 번안하여 사용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 대상자는 40-64세이하의 중년여성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20명이었으며, 실험처치로는 실험군에게만 2주 6회 주간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하였다. 실험 전·후로 두 군 모두 갱년기 증상, 피로, 혈중 지질 농도 및 혈중 코티졸 농도를 측정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하여 연구자는 발반사협회에서 인정하는 전문가 과정 40시간의 발반사요법의 이론과 기술방법을 이수하였다. 연구보조원은 발반사마사지를 수업시간에 배운 D대학의 피부미용학과 학생 4명을 선정하여 연구자가 정한 발반사마사지 프로토롤을 1일에 2시간씩 7일간 연습하였다. 연구자와 연구조원간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조사 단계에서 연구조원간의 수행자간 신뢰도를 구하였으며 신뢰도 계수는 .
- 92 이었다. 자료 수집시의 외생변수의 개입을 통제하고자 각 대상자별로 실험처치자와 자료수집자를 달리하기 위해 G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2인이 설문조사와 채혈을 실시하였다.
- 혈청 지질 농도(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저밀도 지단백)와 혈중 코티졸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공복상태에서 실험 전과 중재 후에 전완부 정맥에서 채혈하였다. 채혈된 혈액은 진공채혈관에 담아 적어도 2시간 이내 삼광의료재단의 검사실에 의뢰하였다.
- 채혈된 혈액은 진공채혈관에 담아 적어도 2시간 이내 삼광의료재단의 검사실에 의뢰하였다. 혈청 지질은 생화학 분석기(Olympus 5400/ Japan)로 분석하였으며 혈중 코티졸은 RIA(Radioimmunoassay) ki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실험군 중 2명은 첫 모임 부터 불참하였고, 1명은 개인적인 이유로 6주째부터 참여하지 못하였다. 대조군은 3명이 사후조사에 응하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 총 40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수집기간은 2001년 12월 20일부터 2005년 1월 29일까지 6주였다. 연구대상자는 부산 광역시 G보건소에 등록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상자 중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자이다.
- , 2002)을 기초로 발반사마사지 프로토콜을 작성하였다. 실험처치는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4명이 실시하였으며 발반사마사지 프로토콜은 발의 준비단계, 이완마사지, 발반사마사지와 마무리단계로 구성되었다. 준비단계에서는 온수에 발을 씻고 누워서 명상음악을 들으며 온몸을 충분히 이완시킨다.
- 본 연구의 자료 수집기간은 2001년 12월 20일부터 2005년 1월 29일까지 6주였다. 연구대상자는 부산 광역시 G보건소에 등록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상자 중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자이다. 첫째, 발반사마사지의 적용이 가능하도록 발에 개방성 상처 궤양이나 출혈성 질환을 포함하여 특별한 질병이 없는 자, 둘째, 면역기능에 영향을 줄 만한 질환이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자, 셋째, 내분비계 영향을 주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자, 넷째, 자가 발반사마사지 경험이 없는 자, 다섯째, 연구에 참여하기로 서면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 효과크기는 암환자에게 발반사마사지를 적용한 Won, Jeong, Kim과 Kim(2002)의 연구에서 피로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결정하였다. 유의수준 α = 0.05, 효과크기는 0.7, 검정력 0.7로 했을 때 필요한 표본 수는 한 그룹당 20명으로 총 40명이 필요했으나 탈락율을 고려하여 46명을 선정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각 23명씩 임의로 할당하였다. 실험군 중 2명은 첫 모임 부터 불참하였고, 1명은 개인적인 이유로 6주째부터 참여하지 못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부산 광역시 G보건소에 등록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상자 중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자이다. 첫째, 발반사마사지의 적용이 가능하도록 발에 개방성 상처 궤양이나 출혈성 질환을 포함하여 특별한 질병이 없는 자, 둘째, 면역기능에 영향을 줄 만한 질환이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자, 셋째, 내분비계 영향을 주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자, 넷째, 자가 발반사마사지 경험이 없는 자, 다섯째, 연구에 참여하기로 서면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두 집단의 동질성 검정은 χ2-test와 t-test로 검정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중재 전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두 그룹의 중재전후 차이의 평균값으로 t-test를 실시하였다.
- 0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두 집단의 동질성 검정은 χ2-test와 t-test로 검정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중재 전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두 그룹의 중재전후 차이의 평균값으로 t-test를 실시하였다.
- 측정된 자료는 SPSS WIN 10.0을 이용하여 동질성 검증은 Chi-Squre와 t-test로, 결과변수에 대한 효과는 독립표본 t 검정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후 차이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의 표본 크기는 두개 이상의 평균 값을 비교할 때 필요한 표본의 수 결정에 이용할 수 있는 Cohen(1988) 공식에 따라 G*Power(Erdfelder, Faul, & Buchner, 1996)를 통해 계산하였다. 효과크기는 암환자에게 발반사마사지를 적용한 Won, Jeong, Kim과 Kim(2002)의 연구에서 피로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결정하였다. 유의수준 α = 0.
이론/모형
- Neugarten(1965) 25 이 개발한 갱년기증상 문항을 Chung(1985) . 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신체적 증상, 정신 신체적 증상, 심리적 증상에 대한 3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점 척도로 ‘전혀 없다’ 에 1점, ‘경하다’ 2점, ‘보통이다’ 3점, ‘심하다’ 4점이며 최저 25점에서 100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갱년기증상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 여성이 폐경을 전·후 하여 나타내는 증상으로, 난소의 기능쇠퇴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내분비적 변화로 일련의 증후군 뿐만 아니라 노화 과정에 적응하는 변화로 인한 사회, 심리적 요인이 복합된 다양한 증상을 의미한다(Willson & Carrington, 1987). 본 연구에서는 Neugarten(1965)이 개발한 갱년기증상 25문항을 Chung(1985)이 번안한 갱년기 증상 측정도구에 의해 측정된 점수를 말한다.
- 본 연구의 표본 크기는 두개 이상의 평균 값을 비교할 때 필요한 표본의 수 결정에 이용할 수 있는 Cohen(1988) 공식에 따라 G*Power(Erdfelder, Faul, & Buchner, 1996)를 통해 계산하였다. 효과크기는 암환자에게 발반사마사지를 적용한 Won, Jeong, Kim과 Kim(2002)의 연구에서 피로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결정하였다.
- 본 연구자는 발반사마사지를 적용하기 위하여 문헌고찰(Gillander, 1988; Wang et al., 2002)을 기초로 발반사마사지 프로토콜을 작성하였다. 실험처치는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4명이 실시하였으며 발반사마사지 프로토콜은 발의 준비단계, 이완마사지, 발반사마사지와 마무리단계로 구성되었다.
- 일본 산업위생학회지가 1989년 개발한 피로자각도 설문지를 Cha(2002)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5점 척도 15개 문항으로 구성된 Likert 척도로 최저 15점에서 최고 7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1.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갱년기 증상 정도가 낮을 것이다”는 가설은 지지되었다(t=-2.965, p=.005).
- 2.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피로 정도가 낮을 것이다”는 가설은 지지되었다(t=-4.886, p=.000).
- 3.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혈청 지질이 개선될 것이다”라는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즉 총 콜레스테롤(t=-2.
- 4.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혈중 코티졸이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t=-3.433, p=.001).
- 0%)로 대부분 직업이 없었고, 교육은 중졸이 가장 많았으며, 결혼상태는 각군 모두 기혼이 많았다. 경제상태는 보통이 가장 많았으며, 월경상태는 실험군은 월경 중과 폐경이 된 대상자의 수가 같았으며, 대조군은 폐경이 된 대상자가 많았다. 그리고 실험군, 대조군 모두 운동을 대부분 하고 있었으며, 음주는 대부분 하지 않았으며, 흡연은 모두 하지 않았으며, 건강상태는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대상자가 많았다.
- 한편, 혈중 코티졸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가 증가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어 스트레스 상태를 생리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가장 흔히 이용되는 생리적 지표 중의 하나이다. 대상자들의 혈청 코티졸은 정상범위에 있었으며 실험군에서 실험전에 10.2μg/dl에서 6주간의 발반사마사지 후에는 9.3μg/dl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Field, Grizzle, Scafidi와 Schanberg(1996)는 우울을 호소하는 3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5주 동안 30분씩 발반사마사지를 시행하였는데, 발반사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불안행동, 맥박, 타액 코티졸의 수치가 감소하였다고 하였다, Pawlow와 Jones(2002)의 연구에서도 코티졸 수치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 그리고 실험군, 대조군 모두 운동을 대부분 하고 있었으며, 음주는 대부분 하지 않았으며, 흡연은 모두 하지 않았으며, 건강상태는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대상자가 많았다. 두집단간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집단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6주간의 발반사마사지를 시행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갱년기 증상, 피로가 감소하였으며 또한 생리지수 중에서 총 콜레스테롤과 혈중 코티졸 농도에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 또한 근육의 혈류를 증가시켜 노폐물을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영양소를 재충전시키며, 수축된 건을 신전시켜 유연하게 하여 피로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Snyder, Egan, & Burns, 1995). 본 연구에서도 발반사마사지가 중년여성의 피로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한 결과 실험군이 발반사마사지를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피로도가 실험전 41.7점에서 중재 후 31.7점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Jin과 Kim(2005)의 연구, 고혈압을 대상으로 한 Cho와 Park(2004)의 연구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Won 등의 연구(2002)에서도 본 연구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 실험군의 갱년기 증상은 실험전 57.8(14.7)점에서 중재 후 44.4(9.4)으로 13.4(12.8)점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은 실험전 59.6(12.9)점에서 중재 후 58.2(15.1)점으로 1.4(12.7)점 감소하여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965, p=.005). 또한 실험군의 피로는 실험전 41.
- “발반사마사지를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혈청 지질이 개선될 것이다”라는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즉 총 콜레스테롤(t=-2.284, p=.032)은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저밀도 지단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실험군이 실험전 192.7(29.4)㎎/㎗에서 중재 후 178.7(31.7)㎎/㎗으로 13.9(23.0)㎎/㎗,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은 실험전 196.8(37.8)㎎/㎗에서 중재 후 195.4(38.1)㎎/㎗으로 1.45(8.4)㎎/㎗ 감소하여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더 많이 감소하여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284, p=.032). 중성지방 농도는 실험군이 실험 전 178.
- 한편 두집단의 주요 결과변수에 대한 사전 조사에서 갱년기 증상, 피로,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저밀도 지단백, 혈청 코티졸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실험군과 대조군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후속연구
- 1. 발반사마사지 기간을 연장하여 혈중 지질농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해 볼 것을 제언한다.
- 2. 지역사회 중년여성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발반사마사지를 적용하도록 권장하고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자가 발반사마사지를 적극 교육할 것을 제언한다.
- 발반사마사지를 포함한 다른 이완요법과 관련된 간호 중재에서 코티졸 수준은 스트레스 지표로 측정되고 있지만 연구마다 다소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코티졸 수준에 대한 단정적인 해석을 하기보다 반복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Jin과 Kim(2005)의 연구, 고혈압을 대상으로 한 Cho와 Park(2004)의 연구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Won 등의 연구(2002)에서도 본 연구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런 결과는 발반사마사지가 중년 여성의 피로도를 저하시키는데 좋은 간호 중재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 이상과 같이 발반사마사지는 중년여성에게 갱년기 증상과 피로를 완화시키며 또한 총 콜레스테롤과 혈중 코티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었으므로 지역사회에서 지지적이고 보완적인 간호중재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발반사마사지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피로, 총콜레스테롤 및 혈중 코티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간호현장에서 유용한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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