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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뇌혈관 수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퇴원 전 교육과 퇴원 1주일 후에 전화를 통한 상담과 교육, 평가와 격려를 포함한 퇴원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정함으로써 실무에 적용하고 나아가서는 역할행위 이행의 이론적 일반화에 공헌하고자 다음과 같은 구체적 목적으로 본 연구를 시도하게 되었다.
- 본 연구는 퇴원 전 개별교육과 퇴원 후 지지적인 전화 교육으로 구성된 퇴원교육 프로그램이 뇌혈관 수술환자의 역할행위 이행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실시한 유사 실험연구였다. 연구대상은 뇌출혈로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뇌혈관 수술을 받은 환자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 도합 60명이었고 연구결과는 퇴원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환자역할행위 이행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 본 연구는 퇴원 전 교육과 퇴원 후의 전화교육을 포함한 퇴원교육 프로그램이 뇌혈관 수술환자의 역할행위 이행을 증진시킬 수 있는가를 규명하기 위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2000년 1월 5일부터 2000년 4월 31일까지 G시 C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뇌혈관 수술을 받은 만 20세 이상의 환자 중 의사소통과 교육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 환자 60명이었고 이들을 입원한 순서에 따라 실험군 30명과 대조군 30명으로 임의 배정하였다.
- 본 연구는 퇴원교육 프로그램이 뇌혈관 수술환자의 역할행위 이행을 증가시킬 수 있는가를 검정하기 위한 실험군 사후설계(Post test only design)로 하였다 [Figure 1].
가설 설정
- 제 1가설: 퇴원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역할행위 이행정도가 높을 것이다.
- 제 2가설: 퇴원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이 높을 것이다.
- 제 3가설: 뇌혈관질환에 관한 지식이 높을수록 환자역할 행위 이행정도가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 Park(1997)이 개발한 고혈압환자 역할행위 이행척도 중 추후 병원방문 약속 지키기, 약물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활동과 휴식, 개인위생 등에 관한 내용을 저자가 뇌혈관 수술환자에게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내용은 20문항의 5점 척도 설문지로서 점수 범위는 20점에서 100점까지이며 점수가 많을수록 역할행위 이행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관련 문헌(Lee & Lee, 1996; Park, 1997; Pasquarello, 1990; Seo et al., 2004; Yu, 1991)을 토대로 뇌혈관 수술환자의 건강관리 소책자를 연구자가 개발하여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외과 전문의 2인, 간호학과 교수 2인, 신경외과 병동 간호사 3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 보완하였다. 소책자의 내용은 뇌의 구조와 기능, 뇌혈관질환에 대한 정의, 뇌출혈환자의 응급후송,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 약물치료와 수술지료, 치료의 경과, 안정과 자세교환, 관절운동, 폐렴예방, 수분과 영양공급, 배뇨관리, 변비예방, 목욕과 위생, 재활치료, 가족의 유의 사항에 관한 것이었고 규격은 가로 19cm, 세로 26cm의 총 21쪽으로 구성되었다.
-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 약물치료와 수술지료, 치료의 경과, 식이와 운동, 주의사항 등 뇌혈관질환에 대한 총 15문항의 정답과 오답형의 설문지이다. 정답에는 1 점, 오답에는 0점으로 처리하여 점수 범위는 0점에서 15점으로 점수가 많을수록 지식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뇌혈관질환에 대한 소책자를 제작하여 퇴원 1일 전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제공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약 30분간 소책자 중심의 면대면 교육을 1회 실시하였다. 다시 퇴원 1주 후에 연구자가 환자에게 전화하여 약 20분간 환자의 이행에 대한 경청과 평가 및 격려로 구성된 일련의 지지교육을 전화로 1회 실시하였다.
- 뇌혈관질환에 대한 소책자를 제작하여 퇴원 1일 전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제공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약 30분간 소책자 중심의 면대면 교육을 1회 실시하였다. 다시 퇴원 1주 후에 연구자가 환자에게 전화하여 약 20분간 환자의 이행에 대한 경청과 평가 및 격려로 구성된 일련의 지지교육을 전화로 1회 실시하였다. 전화교육은 환자가 대상이었으나 필요에 따라 보호자 교육도 병행하였다.
- 퇴원 1주일 후 약 20분간 전화통화로 역할행위 이행상의 문제점 경청과 재교육을 실시하고 3주 후에 다시 전화하기로 약속하여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사전 조사 후에 C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관례적으로 실시하는 퇴원교육 방법만을 제공하였다. 즉 소책자나 유인물 없이 퇴원 후의 유의사항에 대한 구두설명만 제공하고 퇴원 4주 후에 전화하기로 약속하여 실험군과 같은 내용, 같은 방법으로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 환자역할행위 이행의 개념 자체가 만성병으로 진단을 받은 후에 전문가로부터 지시받은 치료적 행동인 것에 비해 대상자는 대부분 응급으로 발생한 뇌출혈로 인한 수술이었기 때문에 수술 전의 행동을 이행으로 간주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이행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할 수가 없었고 이행에 대해서는 실험 후의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점수차이로 검정하였다.
- 자료 수집은 각 대상자가 수술을 받고 퇴원하기로 예정된 날 혹은 그전 날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연구자가 직접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사후조사는 퇴원한지 1개월 후에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연구자가 직접 전화하여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측정도구와 역할행위 이행측정도구로 질문하고 대상자 혹은 가족이 대답한 것을 연구자가 설문지에 기록하여 측정하였다.
- 내용은 20문항의 5점 척도 설문지로서 점수 범위는 20점에서 100점까지이며 점수가 많을수록 역할행위 이행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설문지의 타당도는 교육용 소책자와 같은 방법으로 신경외과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간호학 교수의 자문을 받아 수정 보완한 후에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한 뇌혈관 수술환자 5명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결정된 문항을 사용하였다. 신뢰도 검정에서 Park(1997)이 개발한 고혈압환자역할행위 이행측정도구는 Cronbach`s α= .
- , 2004; Yu, 1991)을 토대로 뇌혈관 수술환자의 건강관리 소책자를 연구자가 개발하여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외과 전문의 2인, 간호학과 교수 2인, 신경외과 병동 간호사 3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 보완하였다. 소책자의 내용은 뇌의 구조와 기능, 뇌혈관질환에 대한 정의, 뇌출혈환자의 응급후송,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 약물치료와 수술지료, 치료의 경과, 안정과 자세교환, 관절운동, 폐렴예방, 수분과 영양공급, 배뇨관리, 변비예방, 목욕과 위생, 재활치료, 가족의 유의 사항에 관한 것이었고 규격은 가로 19cm, 세로 26cm의 총 21쪽으로 구성되었다.
- 실험군에게는 사전조사 바로 후에 실험처치로서 소책자를 제공하여 환자와 보호자 교육을 약 30분간 실시하였으며 퇴원 일주일 후에 전화하기로 약속하였다. 퇴원 1주일 후 약 20분간 전화통화로 역할행위 이행상의 문제점 경청과 재교육을 실시하고 3주 후에 다시 전화하기로 약속하여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 실험처치는 실험군에게 소책자를 이용한 퇴원 전의 면대면 교육과 퇴원 1주일 후에 지지적인 전화교육을 실시하였다.
- 연구도구는 뇌혈관질환에 대한 교육용 소책자, 질환에 대한 지식측정도구, 환자역할행위 이행측정도구를 사용했으며 모두 저자가 개발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였다.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측정도구는 총 15문항의 정답과 오답형의 설문지이고, 뇌혈관 수술환자 역할행위 이행측정도구는 총 20문항의 5점 척도 설문지로서 신뢰 도는 Cronbach`s α= .
- 자료 수집기간은 각 대상자가 수술을 받고 퇴원하기 전날 혹은 퇴원 직전에 사전조사를 실시하였고 퇴원 후 1개월 후에 사후조사를 실시하여 2000년 1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소요되었다. 자료수집방법은 설문지를 통한 직접면담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의 정도를 사전조사 하였고, 퇴원 1개월 후에 전화를 통하여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과 환자역할행위 이행의 정도를 사후조사 하였다.
- 60명의 대상자에 대한 사전조사와 사후조사 기간은 2000년 1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였다. 자료 수집은 각 대상자가 수술을 받고 퇴원하기로 예정된 날 혹은 그전 날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연구자가 직접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사후조사는 퇴원한지 1개월 후에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연구자가 직접 전화하여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측정도구와 역할행위 이행측정도구로 질문하고 대상자 혹은 가족이 대답한 것을 연구자가 설문지에 기록하여 측정하였다.
- 자료 수집기간은 각 대상자가 수술을 받고 퇴원하기 전날 혹은 퇴원 직전에 사전조사를 실시하였고 퇴원 후 1개월 후에 사후조사를 실시하여 2000년 1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소요되었다. 자료수집방법은 설문지를 통한 직접면담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의 정도를 사전조사 하였고, 퇴원 1개월 후에 전화를 통하여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과 환자역할행위 이행의 정도를 사후조사 하였다.
- 대조군에게는 사전 조사 후에 C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관례적으로 실시하는 퇴원교육 방법만을 제공하였다. 즉 소책자나 유인물 없이 퇴원 후의 유의사항에 대한 구두설명만 제공하고 퇴원 4주 후에 전화하기로 약속하여 실험군과 같은 내용, 같은 방법으로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 실험군에게는 사전조사 바로 후에 실험처치로서 소책자를 제공하여 환자와 보호자 교육을 약 30분간 실시하였으며 퇴원 일주일 후에 전화하기로 약속하였다. 퇴원 1주일 후 약 20분간 전화통화로 역할행위 이행상의 문제점 경청과 재교육을 실시하고 3주 후에 다시 전화하기로 약속하여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사전 조사 후에 C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관례적으로 실시하는 퇴원교육 방법만을 제공하였다.
대상 데이터
- 60명의 대상자에 대한 사전조사와 사후조사 기간은 2000년 1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였다. 자료 수집은 각 대상자가 수술을 받고 퇴원하기로 예정된 날 혹은 그전 날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연구자가 직접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퇴원 전 교육과 퇴원 후의 전화교육을 포함한 퇴원교육 프로그램이 뇌혈관 수술환자의 역할행위 이행을 증진시킬 수 있는가를 규명하기 위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2000년 1월 5일부터 2000년 4월 31일까지 G시 C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뇌혈관 수술을 받은 만 20세 이상의 환자 중 의사소통과 교육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 환자 60명이었고 이들을 입원한 순서에 따라 실험군 30명과 대조군 30명으로 임의 배정하였다.
- 연구대상은 2000년 1월 5일부터 4월 31일까지 4개월간 G시 소재의 C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뇌출혈로 인하여 뇌혈관 수술을 받고 퇴원하기로 예정된 환자 60명이었다. 이 중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퇴원 교육 및 질문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며 연구에 참여할 것을 수락한 20세 이상의 대상자를 입원한 순서에 따라 1 번은 실험군 2번은 대조군으로 임의 배치하여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으로 나누었다.
- 연구대상은 2000년 1월 5일부터 4월 31일까지 4개월간 G시 소재의 C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뇌출혈로 인하여 뇌혈관 수술을 받고 퇴원하기로 예정된 환자 60명이었다. 이 중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퇴원 교육 및 질문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며 연구에 참여할 것을 수락한 20세 이상의 대상자를 입원한 순서에 따라 1 번은 실험군 2번은 대조군으로 임의 배치하여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으로 나누었다.
데이터처리
- 1) 일반적 특성의 정규성 확인을 위해 Kolmogorov-smirnov test를 실시하였다.
-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별 동질성 검정은 χ2로 하였고, 질병에 대한 지식정도의 유사성 검정은 t-test와 ANOVA로 하였다.
- 3)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후 역할행위 이행과 질환에 대한 지식의 차이검정은 t-test로 하였다.
- 4) 실험 후의 환자역할행위 이행과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과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로 분석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version 8.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χ2,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 퇴원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환자역할행위 이행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t=2.772, p=.008).
- 2. 퇴원교육을 받은 실험군과 받지 않은 대조군 간에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1.423, p=.099).
- 3. 뇌혈관 질환에 대한 지식의 정도와 환자역할행위 이행 간에는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r=.371, p=.005). 결론적으로 퇴원교육 프로그램이 뇌혈관 수술환자의 역할행위 이행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 005). 결론적으로 퇴원교육 프로그램이 뇌혈관 수술환자의 역할행위 이행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만성병환자 이행이론의 적용범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었고 실무 면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이 뇌혈관 수술환자의 퇴원교육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 연구도구는 뇌혈관질환에 대한 교육용 소책자, 질환에 대한 지식측정도구, 환자역할행위 이행측정도구를 사용했으며 모두 저자가 개발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였다.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측정도구는 총 15문항의 정답과 오답형의 설문지이고, 뇌혈관 수술환자 역할행위 이행측정도구는 총 20문항의 5점 척도 설문지로서 신뢰 도는 Cronbach`s α= .85이었다.
- 본 자료를 kolmogorov-smirnov test를 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원인질환이 각각 정규분포를 보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을 합한 전체 대상자의 뇌혈관 질환에 대한 지식과 환자역할행위 이행간의 관계를 규명해 본 결과 질환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이행도 유의하게 높아지는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Eum (1998)의 B형간염에 대한 지식과 자가간호 수행정도, 당뇨지식과 이행정도(Lee, 1988; Park et al.
- 실험군과 대조군의 인구학적 특성에 대한 실험 전 동질성 검정에서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직업, 종교에서 모두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 실험군과 대조군의 질병관련 특성에 대한 실험 전 동질성 검정에서 음주, 흡연, 성격, 스트레스, 입원기간, 입원전 질환에 대한 교육의 유무, 퇴원 시 마비상태 유 무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2].
- 본 연구는 퇴원 전 개별교육과 퇴원 후 지지적인 전화 교육으로 구성된 퇴원교육 프로그램이 뇌혈관 수술환자의 역할행위 이행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실시한 유사 실험연구였다. 연구대상은 뇌출혈로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하여 뇌혈관 수술을 받은 환자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 도합 60명이었고 연구결과는 퇴원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환자역할행위 이행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소책자를 사용한 간호사의 개별교육과 가족지지가 당뇨환자의 역할 행위 이행을 증가시켰다고 보고한 연구들(Lee, 1988; Park, 1990; 1985; Park et al.
- 제 1 가설: “퇴원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환자역할행위 이행정도가 높을 것이다”는 실험 군이 89.6±8.82점, 대조군이 83.4±8.49점으로 퇴원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환자역할 행위 이행정도가 유의하게 높아(t=2.772, p=.008) 지지되었다[Table 4].
- 제 2 가설: “퇴원교육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식이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은 14.2± .77점에서 14.6±.56점으로 0.4점 증가했고, 대조군은 13.8±1.16점에서 14.0±1.17점으로 0.2 점 증가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t=1.423, p=.099) 기각되었다[Table 4].
- 제 3 가설: “뇌혈관 질환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환자 역할행위 이행정도가 높을 것이다”는 상관계수 r= .371(p=.005)로 지지되었다[Table 5].
- 3%에 지나지 않았다. 퇴원 시 편마비가 있었던 사람이 15.0%였고 없었던 사람이 85.0%로 대부분이 편마비가 없었다[Table 2].
후속연구
- 1. 퇴원교육 효과의 지속기간 측정 및 재교육의 적정기 간에 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2. 전화교육을 포함한 퇴원교육의 효과 측정을 다른 만성 질환자에게도 확대 적용하여 효과가 검정될 경우 간호 사 전담의 퇴원환자 추후간호센터 설치를 제언한다.
- 3. 퇴원한 재가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에 대한 만족도와 간호수가 산정을 위한 연구를 제언한다.
- 더구나 뇌혈관 수술환자의 회복을 향한 길은 다른 만성병환자에 비해 더 멀고 어렵다고 판단되므로 향후 이행의 지속을 위한 중간평가와 추가교육에 대한 적정시간, 간격 및 방법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 결론적으로 퇴원교육 프로그램이 뇌혈관 수술환자의 역할행위 이행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만성병환자 이행이론의 적용범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었고 실무 면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이 뇌혈관 수술환자의 퇴원교육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 뇌혈관 수술을 받은 환자의 회복기간을 참작하여 전화교육의 횟수와 효과 측정 시기를 좀 더 연장시켰다면 지식의 증가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앞으로 뇌졸중환자의 교육프로그램에서 질병에 대한 지식향상의 차이를 비교할 때는 뇌혈관 수술의 여부와 의식수준, 교육기간과 방법 및 횟수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다 더 엄격한 검정을 고려해야할 것으로 본다.
- 특히 퇴원 1주후 쯤에는 퇴원 전에 받은 교육내용을 실천하는 도중에 의문점이 발생하기 쉬운 시점이어서 이 때 전문가의 전화교육은 효과적이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 추후관리를 계속해야 하는 뇌혈관 수술환자를 포함한 그 가족이 주기적으로 전화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환자의 질병 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한 역할행위 이행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지지적인 전화교육이 추가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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