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접촉 관련 중재에 대한 인식

권소희; 김금순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접촉 관련 중재에 대한 인식
Perception of Touch Therapies Among Nurses Who Take Care of Cancer Patients 원문보기

재활간호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rehabilitation nursing, v.9 no.1, 2006년, pp.56 - 63

권소희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간호과학연구소) , 김금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간호과학연구소)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perception of touch therapies among nurses who looking after cancer patients, ultimately to probe possibility of utilization of touch therapies as nursing interventions. Method: A descriptive study conducted from Dec. 2005 to Jan. 2006. 270 nurses taking care of cancer patients in 2 urban hospital were completed self-report questionnaire about general characteristics, utilization of touch therapies, willingness to adopt touch therapies in their practice, and perception of safety and effectiveness of touch therapies. Result: The participants were average 27.97 year-old, 60% of them had bachelor's degree, most of them were staff nurses(83.0%), and 34.6% of them were 3-5 years experienced in oncology nursing. Among 5 touch therapies(therapeutic touch, massage, reflexology, acupressure, and acupuncture), massage was the most positively perceived therapy not only the aspects of safety(67.1%) and effectiveness(65.9%), but also willingness to utilize in their practice(71.2%).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willingness to utilize in their practice per age and years of working in oncology nursing. Older and more experienced groups perceived more positively to massage and reflexology. Conclusion: Massage might be readily adopted as a nursing intervention in oncology nursing practice. Strategies to encourage the utilization of touch therapies as nursing intervention should be establish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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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간호현장에서의 접촉관련 중재에 대한 활용은 아직 미미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접촉관련 중재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여 보완대체요법 중 간호중재로 개발 활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완대체요법 중 비교적 간호사들에게 많이 노출되어 있는 치료적 접촉, 마사지, 반사요법, 침술, 그리고 지압을 접촉관련 중재로 분류하고, 암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접촉관련 중재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봄으로써, 이들 접촉관련 중재를 간호중재로서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5개의 접촉관련 중재(마사지, 반사요법, 치료적 접촉, 지압, 침술)들을 선정하여 권하거나 소개한 적이 있는지, 간호에 직접 활용한 적이 있는지, 활용할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접촉관련 중재에 대한 활용정도, 안전성과 효과, 활용의지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하고자 하는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접촉관련 중재들의 활용정도와 활용의지 그리고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여, 이들 접촉관련 중재들을 간호중재로 개발하고 활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수행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두개 종합병원의 암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300명에게 자가응답설문지를 배부하고 이 중 회수된 270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접촉관련 중재에 대한 활용정도, 안전성과 효과, 활용의지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하고자 함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접촉관련 중재를 간호 실무에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기초 자료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접촉관련 중재에 대한 활용정도, 안전성과 효과, 활용의지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하고자 함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접촉관련 중재를 간호 실무에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기초 자료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그 구체적 목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두개 종합병원의 암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자가보고형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지 작성시간은 평균적으로 15분이 소요되다.
6%로 가장 많았다. 설문지의 내용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6문항과 5개 접촉관련 중재(치료적 접촉, 마사지, 반사요법, 침술, 지압)의 직ㆍ간접적인 임상활용경험과 활용의지, 그리고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인식을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연구도구는 본 연구자가 문헌고찰을 근거로 직접 개발한 설문지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6문항과 접촉관련 중재로 치료적 접촉, 마사지, 반사요법, 침술, 지압에 대해 아래의 5문항 에 대해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1점은 ‘전혀 없다’ 혹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 해당되며 4점은 ‘항상 그렇다’ 혹은 ‘매우 그렇다’에 해당한다.
그러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교육을 받아 임상에 활용해 보고자 하는 의지는 높았다. 안전성에 대해서는 마사지, 지압, 반사요법, 치료적 접촉, 그리고 침술 순으로, 그리고 효과에 대해서는 마사지, 지압, 치료적 접촉, 반사요법, 침술 순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교육을 받아서 임상에 활용할 의지는 마사지, 지압, 반사요법, 치료적 접촉, 그리고 침술 순으로 높았다.
연구도구는 본 연구자가 문헌고찰을 근거로 직접 개발한 설문지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6문항과 접촉관련 중재로 치료적 접촉, 마사지, 반사요법, 침술, 지압에 대해 아래의 5문항 에 대해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월까지 2개월간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두개 종합병원의 암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2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접촉관련 중재들의 활용정도와 활용의지 그리고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여, 이들 접촉관련 중재들을 간호중재로 개발하고 활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수행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두개 종합병원의 암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300명에게 자가응답설문지를 배부하고 이 중 회수된 270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7.
설문지 작성시간은 평균적으로 15분이 소요되다. 총 3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이중 수거되어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270부였다.

데이터처리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과 각각의 접촉관련 중재에 대한 인식도를 서술통계(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고, 각각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식도를 ANOVA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암 간호사들은 ‘접촉관련 중재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가?’를 물었을 때, 마사지는 65.9%, 지압 48.9%, 치료적 접촉 39.7%, 반사요법 38.4%, 침술 35.4%가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그렇다’를 4점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를 1점으로 평균을 계산하였을 때, 마사지(2.
본 연구에서 마사지는 다른 접촉관련 중재에 비해 간호사들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사지의 효과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는 것과 함께 마사지의 임상활용이 활성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는 접촉관련 중재를 현재 권하거나 직접 환자에게 활용한 경험은 매우 적은 것으로 응답되었다. 그러나 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교육을 받고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간호사들은 ‘접촉관련 중재가 안전하다고 생각 하는가’를 물었을 때 마사지는 67.1%가 안전한 것으로 응답했고, 지압 44.4%, 반사요법 38.7%, 치료적 접촉 37.3%, 그리고 침술 23.4%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매우 그렇다’를 4점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를 1점으로 평균을 계산하였을 때, 마사지(2.
간호사의 연령이 높은 그룹에서 침술을 환자에게 권하거나, 임상에서 활용해본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반사요법에 대해서도 더 안전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암 환자를 돌본 경력에 따른 인식정도를 비교하였을 때 교육을 받아 임상에 활용해 보고자 하는 의지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경력이 많은 그룹이 마사지를 직접 간호에 활용해본 경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고, 반사요법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서도 더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접촉관련 중재들을 간호중재로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암 환자를 돌본 기간에 따른 인식정도를 비교하였을 때 교육을 받아 임상에 활용해 보고자 하는 의지에는 차이가 없었다. 암 환자를 돌본 기간이 3년 이상인 그룹들의 마사지 활용해본 경험이 유의하게 많았으며(p=.025), 반사요법의 안전성(p=.025) 효과(p=.014) 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후속연구

본 연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두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암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확대 해석함에 있어 신중함을 기하여야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암환자들이 경험하는 신체적 고통은?	이들은 수술, 방사선 요법 및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를 받는 동안에 정서적인 고통뿐 아니라 질병 및 치료과정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도 받게 된다(Yang, 2003). 암환자 등이 경험하는 신체적 고통은 무기력, 구갈과 통증, 졸림, 탈모, 설사, 연하곤란, 부종, 오심, 구토, 성기능 장애, 기침, 호흡곤란 등으로 다양한데(Choi et al., 2003), 암의 진행정도나 종류 보다 이러한 신체적 증상들이 이들의 삶의 질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암 환자의 우울증은 어떤 요인과 관계가 있는가?	그 외 신체적 증상과 함께 암환자의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스트레스나 불안을 포함하는 심리적 요인이 강조되고 있다(Schreier & Williams, 2004). 암 환자의 우울증 유병률을 조사한 국내 연구에서 보면 주요 우울증이 32%, 경도 우울증이 16%, 적응장애가 16%로 나타났고, 이러한 우울은 통증과 통증에 의한 기능장애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Yang, Jeon, Han, Han, & Eom, 2000),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불편감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총체적으로 이해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암환자에게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마사지를 제안하는 근거는?	마사지는 코티솔치를 감소시키고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치를 증가시킨다고 보고되어 있다(Field, Hernandez-Reif, Diego, Schanberg, & Kuhn, 2005). 암환자에게 적용된 마사지의 긍정적 효과는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증명되어 왔는데, 연조직 손마사지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의 상태불안과 기분을 호전시키며(Park & Suh, 1995), 말기암환자에게 제공된 아로마 마사지는 통증, 수면, 불안, 우울, 증상완화에 효과적이었고(Soden, Vincent, Craske, Lucas, & Ashley, 2004), 손 반사마사지는 생기와 면역기능을 모두 호전시켰다(Oh, 2001). 이러한 선행연구들은 마사지가 암환자에게 효과적인 간호중재가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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