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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동과 가장 정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많이 하는 부모의 정서표현 성이 아동의 자기조절능력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이런 영향은 아동의 성별과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 하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2006년 3월 19일에서 28일 사이에 연구자가 출석하고 있는 교희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아동과 그의 부모들 각각 21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표현이 부적절하거나 응답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문항들을 일부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본조사는 서울, 경기에 소재한 각 교회 13곳의 주일학교에 출석하고 있는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아동과 그의 부모들 각각 210명을 대상으로 2006년 4월 9일부터 4월 26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배부된 210부 중 150 부가 수거되었고,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누락된 자료를 제외한 총 116부가 연구에 사용되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 경기에 소재하는 13곳의 교회주일학교에 다니고 있는 3학년, 4학년, 5학년, 6 학년 아동 116명과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 대상의 인구학적인 특성은<표 1>, <표 2>와 같다
- 보완하였다. 본조사는 서울, 경기에 소재한 각 교회 13곳의 주일학교에 출석하고 있는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아동과 그의 부모들 각각 210명을 대상으로 2006년 4월 9일부터 4월 26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배부된 210부 중 150 부가 수거되었고,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누락된 자료를 제외한 총 116부가 연구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SPSS WIN 12.
데이터처리
- 연구 대상자의 인구학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을 구했으며,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 a를 산줄하였다. 부모 정서 표현성의 일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아동의 성별 및 학년에 따른 부모 정서표현성의 차이 검증을 위해 이원변량분석과 사후검증으로 scheffe 검사를 실시 하였다. 부모의 정서표현성이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단계별 중 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부모 정서 표현성의 일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아동의 성별 및 학년에 따른 부모 정서표현성의 차이 검증을 위해 이원변량분석과 사후검증으로 scheffe 검사를 실시 하였다. 부모의 정서표현성이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단계별 중 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학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을 구했으며,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 a를 산줄하였다. 부모 정서 표현성의 일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아동의 성별 및 학년에 따른 부모 정서표현성의 차이 검증을 위해 이원변량분석과 사후검증으로 scheffe 검사를 실시 하였다.
이론/모형
- 부모의 정서표현성은 Halberstadt, Cassidy, Stiffer, Parke & Fox(1995)의 자기표현 질문지 (Family- Expressiveness Questione血e)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가정 내에서 부모의 정서적 표현 경향을 측정하는 자기 보고식 질문지로서 긍정적 정서표현을 측정하는 23문항과 부정적 정서를 측정하는 17문항의 총 4。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 아동의 자기조절능력 측정 도구는 Miller(2000) 의 자기조절능력 척도를 학령기 아동에 맞게 수정, 번안한 허정경(2003)의 것으로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기존의 학습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자기조절능력 척도와는 달리 인지적(11문항), 동기적(3문항), 행동적 요인僞문항)의 세 개 하위요인 2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5점 Likert 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조절 능력이 높다.
성능/효과
- 남아의 경우, 아버지의 긍정적 정서표현(身 392, p<.05)이 여아의 경우에는 어머니의 긍정적 정서표현(律267, p<.05)이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버지가 긍정적 정서표현을 많이 할수록 남아의 자기조절능력이 높았고 어머니의 긍정적 정서표현이 많을수록 여아의 자기조절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아동의 자기 조절 능력에 부모의 긍정적, 부정적 정서표현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남, 녀 아동 별로 살펴본 결과 남아의 경우 아버지의 긍정적 정서표현, 여아의 경우에는 어머니의 긍정적 정서표현이 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표현성의 선행연구들 (이혜련 ° 최보가, 2002; Halberstadt & Eaton, 2002)에서 동성 부모의 영향을 보다 더 많이 받는 것과 일치하며, 부모의 긍정적 정서표현은 아동의 정서이해, 사회적 능력, 자기조절 능력(김호정, 2002) 발달과 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과 부분적으로 일치를 보인다.
- 또한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scheffe 검증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에 나타난 바와 같이 3학년에서 5학년 집단과 6학년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전통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정서적 표현을 더 많이 한다는 한영민(2004)의 결과와 일치를 이룬다. 아동의 성별과 학년에 따라 부모의 긍정적, 부정적 정서표현성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아동의 성별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고, 학년에 따라서도 부의 부정적 정서표현에서만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었다. 즉, 아버지의 부정적 정서표현이 아동의 학년이 낮은 집단 보다는 높은 집단에서 특히 6학년 집단에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아동의 자기조절 능력 발달과정에 있어 부모의 정서 표현성은 표현이 많고 적음의 정도 뿐만 아니라, 부모가 자녀에게 표현하고 있는 정서가 긍정적 정서인지 또는 부정적 정서인지에 따라서도 그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차이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표현성에 대한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어머니가 기쁨, 애정 등의 긍정적 정서를 많이 표현할수록 아동의 정서표현성 (Cassidy, Parke, Vygotsky & Braungart, 1992)과 정서이해력이 높았고 지나치게 강도가 높은 분노, 화 , 슬픔 등의 부정적 정서를 많이 표현할수록 그것은 아동의 정서 능력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Denham, Mitchell-Copeland, Standberg, Auerbach & Blair, 1997).
- 05)이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버지가 긍정적 정서표현을 많이 할수록 남아의 자기조절능력이 높았고 어머니의 긍정적 정서표현이 많을수록 여아의 자기조절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scheffe 검증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표 5>에 나타난 바와 같이 3학년에서 5학년 집단과 6학년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버지는 부정적 정서표현을 학년이 낮은 아동의 집단 보다는 높은 집단에서, 특히 6학년 집단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동의 성별과 학년에 따라 부모의 긍정적, 부정적 정서표현성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아동의 성별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고, 학년에 따라서도 부의 부정적 정서표현에서만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었다. 즉, 아버지의 부정적 정서표현이 아동의 학년이 낮은 집단 보다는 높은 집단에서 특히 6학년 집단에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 사회화에서 아동의 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선행연구들(이혜련 .
- 첫째,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서표현성 수준을 비교하였을 때, 아버지 보다 어머니가 보다 더 많은 정서표현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전통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정서적 표현을 더 많이 한다는 한영민(2004)의 결과와 일치를 이룬다.
후속연구
- 끝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으로서 첫째, 부모의 정서표현성의 질적 수준과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설문지법에 의한 자기평가와 함께 부모, 자녀의 실제 상호작용 과정에서 교류되는 정서 표현을 관찰, 평가하는 질적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둘째, 아동의 자기조절 능력발달에는 아동의 생래적 요인으로 성, 연령 외에 인지, 기질적 특성이 영향을 주므로 아동 개인의 특성들을 포함시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할 것으로 본다. 둘째, 아동의 자기조절 능력발달에는 아동의 생래적 요인으로 성, 연령 외에 인지, 기질적 특성이 영향을 주므로 아동 개인의 특성들을 포함시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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