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의 임상 증상과 경과를 관찰하고, 장기적인 치료 성적을 평가하여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변비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만성 기능성 변비로 진단받고 1개월 이상 치료받고 경과를 볼 수 있었던 6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 증상, 치료에 따른 경과, 치료 결과 및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들의 성별 분포는 남아가 35명(55.6%), 여아가 28명(44.4%)이었고 남아가 여아에 비해 유분증이 유의있게 많았다. 발병 연령은 평균 $21.1{\pm}23.5$ (1.9~84.0)개월이었으며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47.1{\pm}34.2$ (6.9~138.0)개월이었다. 치료 전 주당 배변 횟수는 평균 $3.2{\pm}2.3$ (0.5~10.0)회였고, 변비와 동반된 증상으로는 유분증이 34명(54.0%), 굵은 변이 30명(47.6%), 배변 횟수의 감소가 20명(31.7%), 배변 시 힘주기와 변 참기가 각각 19명(30.2%) 순이었다. 추적 관찰 기간은 평균 $34.2{\pm}14.6$ (3.6~60.0)개월이었으며 전화 통화 당시 변비 증상으로부터 회복된 환아는 44명(69.8%)이었고 증상이 남아있었던 환아는 19명(30.2%)이었다. 변비에서 회복된 환아들의 임상적 경과를 살펴보면 유분증이 있었던 환아들이 유분증이 없어진 시간은 치료 시작 후로 부터 평균 $4.3{\pm}2.4$ (1.0~36.0)개월이었으며, 배변시 힘을 많이 주었던 환아들이 변을 힘주지 않고 누게 된 시간은 평균 $5.0{\pm}1.4$ (0.8~36.0)개월이었고, 변을 참았던 환아들이 변을 참지 않게 된 시간은 평균 $5.0{\pm}3.1$ (1.0~36.0)개월이었다. 변비가 재발한 경우는 15명(23.8%)이었으며 남아가 9명(60%), 여아가 6명(40%)이었다. 치료 종료 후로부터 재발하기 까지의 기간은 평균 $2.9{\pm}1.9$ (1.0~6.0)개월이었으며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와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등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인자였다. 결 론: 대부분의 소아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가 치료 시작 후 5개월 경에 증상이 회복되었으나 치료 종료 후 약 3개월 내에 재발할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하는 것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목 적: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의 임상 증상과 경과를 관찰하고, 장기적인 치료 성적을 평가하여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변비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만성 기능성 변비로 진단받고 1개월 이상 치료받고 경과를 볼 수 있었던 6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 증상, 치료에 따른 경과, 치료 결과 및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들의 성별 분포는 남아가 35명(55.6%), 여아가 28명(44.4%)이었고 남아가 여아에 비해 유분증이 유의있게 많았다. 발병 연령은 평균 $21.1{\pm}23.5$ (1.9~84.0)개월이었으며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47.1{\pm}34.2$ (6.9~138.0)개월이었다. 치료 전 주당 배변 횟수는 평균 $3.2{\pm}2.3$ (0.5~10.0)회였고, 변비와 동반된 증상으로는 유분증이 34명(54.0%), 굵은 변이 30명(47.6%), 배변 횟수의 감소가 20명(31.7%), 배변 시 힘주기와 변 참기가 각각 19명(30.2%) 순이었다. 추적 관찰 기간은 평균 $34.2{\pm}14.6$ (3.6~60.0)개월이었으며 전화 통화 당시 변비 증상으로부터 회복된 환아는 44명(69.8%)이었고 증상이 남아있었던 환아는 19명(30.2%)이었다. 변비에서 회복된 환아들의 임상적 경과를 살펴보면 유분증이 있었던 환아들이 유분증이 없어진 시간은 치료 시작 후로 부터 평균 $4.3{\pm}2.4$ (1.0~36.0)개월이었으며, 배변시 힘을 많이 주었던 환아들이 변을 힘주지 않고 누게 된 시간은 평균 $5.0{\pm}1.4$ (0.8~36.0)개월이었고, 변을 참았던 환아들이 변을 참지 않게 된 시간은 평균 $5.0{\pm}3.1$ (1.0~36.0)개월이었다. 변비가 재발한 경우는 15명(23.8%)이었으며 남아가 9명(60%), 여아가 6명(40%)이었다. 치료 종료 후로부터 재발하기 까지의 기간은 평균 $2.9{\pm}1.9$ (1.0~6.0)개월이었으며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와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등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인자였다. 결 론: 대부분의 소아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가 치료 시작 후 5개월 경에 증상이 회복되었으나 치료 종료 후 약 3개월 내에 재발할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하는 것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long term outcome and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reatment outcome for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Methods: Sixty three children were enrolled who had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and could be followed by telephone contact.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long term outcome and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reatment outcome for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Methods: Sixty three children were enrolled who had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and could be followed by telephone contact. They were treated at the Bucheon Soonchunhyang Hospital for more than 1 month and observed from March 2001 to June 2005. We analyzed the clinical features, symptoms and signs, as well as the course and results of treatment. Result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35 (55.6%) : 28 (44.4%). The mean age at the onset of symptoms and diagnosis was $21.1{\pm}23.5$ (1.9~84.0) months and $47.1{\pm}34.2$ (6.9~138.0) months, respectively. The mean defecation frequency before treatment was $3.2{\pm}2.3$ (0.5~10.0) times per week. The symptoms associated with constipation were as follows: soiling 34 (54.0%) which was more common in males than females, large stools in 30 (47.6%), decreased bowel movements less than three times a week in 20 (31.7%), straining during defecation in 19 (30.2%) and retentive posturing 19 (30.2%). The mean duration of follow-up was $34.2{\pm}14.6$ (3.6~60.0) months and 44 (69.8%) patients had their symptoms resolve ("success") and 19 (30.2%) were not resloved ("fail") from the constipation. The time for recovery from soiling, straining during defecation and retentive posturing after treatment was $4.3{\pm}2.4$ (1.0~36.0), $5.0{\pm}1.4$ (0.8~36.0) and $5.0{\pm}3.1$ (1.0~36.0) months, respectively. A relapse of the constipation occurred in 15 (23.8%) patients, 9 (60%) boys and 6 (40%) girls. The time to relapse after cessation of treatment was $2.9{\pm}1.9$ (1.0~6.0) months and the only risk factor associated with relapse was the initial duration of treatment. Conclusion: Most of the patients had resolution of symptoms within five months after treatment; relapse occurred within three months after the interruption of treatment. The duration of treatment was important for recovery and for the prevention of relapse in the constipated children. Thus a long term maintenance of therapy and follow-up is necessary for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long term outcome and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reatment outcome for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Methods: Sixty three children were enrolled who had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and could be followed by telephone contact. They were treated at the Bucheon Soonchunhyang Hospital for more than 1 month and observed from March 2001 to June 2005. We analyzed the clinical features, symptoms and signs, as well as the course and results of treatment. Result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35 (55.6%) : 28 (44.4%). The mean age at the onset of symptoms and diagnosis was $21.1{\pm}23.5$ (1.9~84.0) months and $47.1{\pm}34.2$ (6.9~138.0) months, respectively. The mean defecation frequency before treatment was $3.2{\pm}2.3$ (0.5~10.0) times per week. The symptoms associated with constipation were as follows: soiling 34 (54.0%) which was more common in males than females, large stools in 30 (47.6%), decreased bowel movements less than three times a week in 20 (31.7%), straining during defecation in 19 (30.2%) and retentive posturing 19 (30.2%). The mean duration of follow-up was $34.2{\pm}14.6$ (3.6~60.0) months and 44 (69.8%) patients had their symptoms resolve ("success") and 19 (30.2%) were not resloved ("fail") from the constipation. The time for recovery from soiling, straining during defecation and retentive posturing after treatment was $4.3{\pm}2.4$ (1.0~36.0), $5.0{\pm}1.4$ (0.8~36.0) and $5.0{\pm}3.1$ (1.0~36.0) months, respectively. A relapse of the constipation occurred in 15 (23.8%) patients, 9 (60%) boys and 6 (40%) girls. The time to relapse after cessation of treatment was $2.9{\pm}1.9$ (1.0~6.0) months and the only risk factor associated with relapse was the initial duration of treatment. Conclusion: Most of the patients had resolution of symptoms within five months after treatment; relapse occurred within three months after the interruption of treatment. The duration of treatment was important for recovery and for the prevention of relapse in the constipated children. Thus a long term maintenance of therapy and follow-up is necessary for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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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목 적: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의 임상 증상과 경과를 관찰하고, 장기적인 치료 성적을 평가하여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변비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들의 임상적 특징, 변비의 치료 성공과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그리고, 임상적 증상이 호전되기까지의 기간과 장기적인 예후 등을 조사하여 변비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변비의 치료는 1) 교육, 2) 분변 박힘 제거, 3) 유지 요법, 4) 규칙적인 배변 유도의 네 단계로 나누게 된다. 첫 번째 단계로 부모와 환아를 안심시키고, 정상 배변 기전을 설명해주어 현재 환아의 상태를 이해시켜서 변비가 소아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임을 인식시키며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6∼24개월 이상의 오랜 기간이 필요함을 설명해주어야 한다24,25).
제안 방법
(1) 약물 요법; 분변 박힘의 제거를 위하여 피마자유(castor oil) 경구 복용(1 mL/kg/day, 1∼2회 분할 복용) 혹은 글리세린이나 수지 관장을 시행하였고, 락툴로스 경구 복용(1∼2 mL/kg/day, 1∼2회 분할 복용, Duphalac Ⓡ syrup, 중외제약, 화성, 한국)을 병용하였다. 이후 유지 요법으로 락툴로스(1∼2 mL/ kg/day), 산화마그네슘(500∼2,000 mg/일, 산화마그네슘정, 한국유나이티드, 연기, 한국)과 피마자유 경구 복용(1 mL/kg/day, 1∼2회 분할 복용)을 단독 혹은 병행하여 투여하였다.
1) 초기 평가: 변비로 진단된 환아는 처음 방문 시 형식화된 설문지를 통해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배변 횟수와 관장 횟수,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등을 기록하게 하였다. 구조적, 내분비적, 신경학적 혹은 대사 질환을 배제하기 위하여 자세한 병력 청취, 항문 및 복부 진찰을 시행하였고 필요에 따라 갑상선 기능 검사, 혈청 전해질 및 칼슘과 마그네슘 측정, 단순 복부 방사선 촬영, 바륨 관장과 항문 직장 압력 측정을 시행하였다.
1) 초기 평가: 변비로 진단된 환아는 처음 방문 시 형식화된 설문지를 통해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배변 횟수와 관장 횟수,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등을 기록하게 하였다. 구조적, 내분비적, 신경학적 혹은 대사 질환을 배제하기 위하여 자세한 병력 청취, 항문 및 복부 진찰을 시행하였고 필요에 따라 갑상선 기능 검사, 혈청 전해질 및 칼슘과 마그네슘 측정, 단순 복부 방사선 촬영, 바륨 관장과 항문 직장 압력 측정을 시행하였다.
이후 유지 요법으로 락툴로스(1∼2 mL/ kg/day), 산화마그네슘(500∼2,000 mg/일, 산화마그네슘정, 한국유나이티드, 연기, 한국)과 피마자유 경구 복용(1 mL/kg/day, 1∼2회 분할 복용)을 단독 혹은 병행하여 투여하였다. 그 외 푸룬 주스, 식이 섬유 섭취 등을 권장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였다. 증상이 호전되면 경구 복용약을 1∼2개월에 걸쳐 감량하였다.
방 법: 2001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만성 기능성 변비로 진단받고 1개월 이상 치료받고 경과를 볼 수 있었던 6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 증상, 치료에 따른 경과, 치료 결과 및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변비가 재발한 환아들에서 치료 종료 후로부터 재발하기까지의 기간과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와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치료 기간 등의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전화 통화 당시 완화제 사용 없이 변비 증상이 없었던 군을 “성공”군으로 하였으며, 변비 증상은 없지만 완화제를 사용하고 있거나 완화제 사용과 관계없이 변비 증상이 있는 군을 “실패”군으로 정의하여 추적 관찰 기간에 따라 1년 미만, 1년, 2년, 3년, 4년, 5년 이상으로 나누어 각 군에서의 “성공”과 “실패” 환아의 비율을 조사하였다.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와 치료 기간 등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였으며 변비에서 회복된 환아들의 임상적 경과를 살펴보았다.
연구 시점인 2006년 4월부터 5월 사이에 설문지, 차트 기록을 토대로 표준화된 질문 서식에 따라 전화를 하여 변비의 치료 기간, 재발 유무, 재발 시기, 현재 변비로부터의 회복 유무와 남아있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 등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syrup, 중외제약, 화성, 한국)을 병용하였다. 이후 유지 요법으로 락툴로스(1∼2 mL/ kg/day), 산화마그네슘(500∼2,000 mg/일, 산화마그네슘정, 한국유나이티드, 연기, 한국)과 피마자유 경구 복용(1 mL/kg/day, 1∼2회 분할 복용)을 단독 혹은 병행하여 투여하였다. 그 외 푸룬 주스, 식이 섬유 섭취 등을 권장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였다.
전화 통화 당시 완화제 사용 없이 변비 증상이 없었던 군을 “성공”군으로 하였으며, 변비 증상은 없지만 완화제를 사용하고 있거나 완화제 사용과 관계없이 변비 증상이 있는 군을 “실패”군으로 정의하여 추적 관찰 기간에 따라 1년 미만, 1년, 2년, 3년, 4년, 5년 이상으로 나누어 각 군에서의 “성공”과 “실패” 환아의 비율을 조사하였다.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와 치료 기간 등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였으며 변비에서 회복된 환아들의 임상적 경과를 살펴보았다.
대상 데이터
2001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과에 배변 곤란을 주증상으로 내원하여 만성 기능성 변비로 진단받은 환아 중 1개월 이상 치료 받고 경과를 볼 수 있었던 69명의 환아 중 연구 당시 전화 통화가 가능하였던 6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만성 기능성 변비의 진단 기준은 Loening-Baucke의 기준에 따라 첫째, 배변 회수가 일주일에 3회 미만 둘째, 유분증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셋째, 7∼30일마다 주기적인 매우 굵은 변을 보거나 넷째, 진찰상에서 복부나 직장내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 위 4가지 중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로 하였으며2) 위의 기준을 만족하더라도 구조적, 내분비적 신경학적 혹은 대사 질환이 있거나 위장관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였거나 장 수술을 받았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4개월로 치료 약물의 종류와 치료 기간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정신과 치료를 병행한 환아는 1명이었다.
총 63명의 환아 중 변비가 재발한 경우는 15명 (23.8%)이었다. 재발한 15명 환아들의 특징을 보면 남아:여아=9명(60%):6명(40%)으로 남아가 많았고 증상의 지속 기간은 평균 16.
데이터처리
통계는 SPSS for Window (Version 11.5, Chicago, Illionoi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두 집단의 비교는 Mann Whitney U test, 비율의 비교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유의수준 0.05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3회로, 단순한 배변 횟수보다는 단단한 변이나 굵은 변, 힘든 변 보기, 유분증과 같은 증상이 병원에 내원하게 되는 주증상이었다. 소아의 만성 변비의 정의는 ROME II Criteria6)가 널리 사용되었으나 4개의 범주로 나누어져 있으며 연령에 따라 제한되어 있어 저자들의 연구에서는 Loening-Baucke2)의 정의를 인용하였다. 그 후 2004년에 The 2nd World Congress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 in Paris in July 2004 (PACCT group)에서 소아의 만성 기능성 변비를 첫째,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3번 미만 둘째,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의 유분증 셋째, 직장 내에 존재하거나 복부 진찰시 만져지는 다량의 변 넷째, 변기를 막을 정도의 굵은 변 다섯째, 변을 참는 자세나 행동 여섯째, 배변 시 통증 등 지난 8주 동안 위 6가지 항목 중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로 정의하였다7).
성능/효과
(2) 치료의 평가; 변비와 유분증으로부터의 회복은 한 달 이상 투약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통증 없는 배변 회수가 주당 3회 이상이고 유분증이 한 달 동안에 2회 미만이거나 없는 경우로 정의하였고3), 변비의 재발은 이러한 변비의 회복 기간이 4주 이상 지속된 후에 다시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로 하였으며 재발 시에는 초기 치료를 반복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들의 성별 분포는 남아가 35명 (55.6%), 여아가 28명(44.4%)이었고 남아가 여아에 비해 유분증이 유의있게 많았다. 발병 연령은 평균 21.
성별, 치료 전 배변과 관장 횟수, 발병 나이와 진단 시 나이, 이유식 시작 시기와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증상 기간과 유분증 유무 등은 치료 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Table 3). 락툴로스 단독 경구 복용한 군은 평균 3.8±4.1개월, 산화마그네슘 단독 경구 복용한 군은 평균 4.0±0.0개월, 락툴로스와 산화마그네슘을 병용 투여한 군은 평균 10.0±10.4개월, 락툴로스, 산화마그네슘과 피마자유를 병용 투여한 군은 평균 8.5±5.4개월로 치료 약물의 종류와 치료 기간 사이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정신과 치료를 병행한 환아는 1명이었다.
2%)이었다. 변비에서 회복된 환아들의 임상적 경과를 살펴보면 유분증이 있었던 환아들이 유분증이 없어진 시간은 치료 시작 후로 부터 평균 4.3±2.4 (1.0∼36.0)개월이었으며, 배변시 힘을 많이 주었던 환아들이 변을 힘주지 않고 누게 된 시간은 평균 5.0±1.4(0.8∼36.0)개월이었고, 변을 참았던 환아들이 변을 참지 않게 된 시간은 평균 5.0±3.1 (1.0∼36.0)개월이었다. 변비가 재발한 경우는 15명(23.
7개월이었다(Table 5).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배변 횟수, 관장 횟수,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와 치료 기간 등은 치료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유분증이 있었던 34명의 환아들 중 32명은 유분증이 모두 회복되어 “성공” 군에 속했으나 2명은 유분증이 3년 후까지 남아있어 “실패”군에 속하였다.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와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등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재발하기 전의 초기 치료 기간을 비교해 보면 재발한 군에서는 평균 4.4± 2.8개월로 재발하지 않은 군의 7.3±5.6개월과 비교하였을 때 의미 있게 짧았고(p<0.01) 초기에 치료를 오래할수록 재발이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재발군 모두가 다시 치료를 시작하여 총 치료 기간은 재발한 군에서는 평균 15.
그 외 푸룬 주스, 식이 섬유 섭취 등을 권장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였다. 증상이 호전되면 경구 복용약을 1∼2개월에 걸쳐 감량하였다.
총 63명 환아들의 성별 분포는 남아가 35명(55.6%), 여아가 28명(44.4%)이었고 발병 연령은 평균 21.1± 23.5 (1.9∼84.0)개월이었으며 진단 당시의 연령은 평균 47.1±34.2 (6.9∼138.0)개월이었다. 이유식 시작 시기는 평균 7.
치료 약물의 용량은 락툴로스는 평균 1.6 (0.7∼ 3.3) mL/kg/day, 산화마그네슘은 평균 48.4 (19.2∼ 101.5) mg/kg/day, 피마자유는 평균 1.1 (0.4∼3.3) mL/kg/day이었다. 분변 박힘 제거에서부터 감량 단계까지의 총 치료 기간은 평균 9.
8%)이었으며 남아가 9명(60%), 여아가 6명(40%)이었다. 치료 종료 후로부터 재발하기까지의 기간은 평균 2.9±1.9(1.0∼6.0)개월이었으며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와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등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인자였다.
후속연구
결 론: 대부분의 소아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가 치료 시작 후 5개월 경에 증상이 회복되었으나 치료 종료 후 약 3개월 내에 재발할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하는 것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3%)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비가 재발한 환아들에서 치료 종료 후로부터 재발하기까지의 기간이 평균 2.9±1.9개월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변비 환아 들을 치료함에 있어서 이들을 초기에는 1개월마다 추적 관찰하고 변비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변비의 발생 나이가 어릴수록 예후가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3,31) 저자들의 연구에서는 변비의 발생 나이는 예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초기 치료 기간이 짧았던 환아에서 변비의 재발률이 높았던 것으로 보아 좀 더 충분한 기간동안 치료하고 치료 약물을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좋겠다.
저자들의 연구는 일정한 추적 관찰 시점을 정해놓고 전향적으로 연구한 것이 아니라 연구 시점에서 전화 통화를 하였을 당시의 추적 관찰 기간을 기준으로 하였기에 치료 시작 시점에서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른 증상의 변화 추이를 관찰할 수 없었고 앞으로 좀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예후를 추적 관찰할 것이 요구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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