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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마취간호사의 마취관련 정보제공이 편도선 절제술 환자의 수술 전 불안, 혈당, 코티졸과 에피네프린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마취환자에 대한 마취 간호중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의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연구가 거의 없는 형편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편도선 절제술을 받는 정보제공요구도가 비교적 높은 젊은 성 인들을 대상으로 마취관련 정보제공이 불안완화, 혈당,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마취전문 간호사의 마취 간호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USA. 1998)를 이용하여 좌측 상완동맥에서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맥박은 요골동맥에서 1분간 측정하였다.
- 개발된 지침서의 내용 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성인 간호학 교수 1인, 마취전문 간호사 2인이 내용을 검토하였다. 편도선 절제술 환자 3인이 지침서의 내용을 읽고 용어 및 내용의 이해도를 검토한 후 수정 및 보완하였으며 지침서의 내용을 소책자로 제작하였다.
- 대조군은 2003년 11월 1일부터 2004년 1월 30일까지, 실험군은 2004년 11 31일부터 4월 30 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조군에게는 편도선 절제술 환자를 위한 기존의 수술관련 일반적 정보제공을 하였고 실험군에게는 기존의 수술관련 일반적 정보제공과함께 마취관련 정보를 제공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인구사회힉적 특성 수술 전 기질 및 상태불안, 혈당, 혈중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의 동질성 검증은 chi-square test 또는 t-testS.
- 대조군은 2003년 H월 1일부터 2004년 11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실험군은 2004 년 1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조군에게는 편도선 절제술 환자를 위한 기존의 일반적인 정보제공을 하였고 실험군에게는 기존의 일반적인 정보제공과 함께 본 연구자가 개발한 마취관련 정보를 소책자를 이용하여 제공하였다. 인체는 대수술을 앞둔 상태에서 대처능력을 상실했을 때 코티졸의 분비가 증가하며(Kirschbaum & Hell- hammer, 1994; Peters, Godaert, & Ballieux, 1998), 수술 전 불안이 수술 후 통증과 관계가 있음을 고려하여 연구대상자의 선정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정하였다.
- 수술관련 일반적 정보는 금식, 항생제 피부반응검사, 수혈, 수술 전 처치 및 진통제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간호사에 의해 수술 전날 5분 정도에 걸쳐 제공되었다. 마취 관련 정보는 수술실 환경, 수술 대기장소, 전신마취 과정과 준비, 마취로부터의 각성 및 회복, 수술 후 자가 통증 조절기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소책자를 이용하여 20분 정도 제공하였다.
- 문헌고찰을 통해 수술실 환경, 수술 입구 대기 장소, 전신마취 과정과 준비, 마취로부터의 각성 및 회복, 수술 후 자가 통증 조절기 사용법으로 구성된 마취관련 정보제공책자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지침서의 내용 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성인 간호학 교수 1인, 마취전문 간호사 2인이 내용을 검토하였다.
- 본 연구는 유사실험 연구로 실험군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대조군에게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조군에 대한 자료수집을 종료한 후 실험군에 대한 자료수집을 하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를 이용하였다.
- 본 연구는 유사실험 연구로써 편도선 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마취 간호사의 수술 전 마취관련 정보제공이 수술 전 불안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를 이용하였다.
- 본 연구자는 대조군에게는 수술관련 일반적 사항을 교육하고 실험군에게는 수술관련 일반적 사항과 마취관련 정보를 제공하였다. 수술관련 일반적 정보는 금식, 항생제 피부반응검사, 수혈, 수술 전 처치 및 진통제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간호사에 의해 수술 전날 5분 정도에 걸쳐 제공되었다.
- 수술 당일 오전 7시 30분-8시에 수술실에서 활력 징후와 상태 불안을 측정하였다.
- 수술 전일 오후 6-7시 사이에 수술환자를 방문하여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서 면동의서를 받았다.
- 수술 전일 활력증상을 측정하고, 기질불안과 상태 불안을 측정하였다.
- 수술관련 일반적 정보는 금식, 항생제 피부반응검사, 수혈, 수술 전 처치 및 진통제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간호사에 의해 수술 전날 5분 정도에 걸쳐 제공되었다. 마취 관련 정보는 수술실 환경, 수술 대기장소, 전신마취 과정과 준비, 마취로부터의 각성 및 회복, 수술 후 자가 통증 조절기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소책자를 이용하여 20분 정도 제공하였다.
- 좌측 전박 정맥에서 Heparine Lcck을 이용하여 혈액 3 ml를 채혈한 후, 1시간 이내에 원심분리 시킨 후 핵의학과 검사실로 보내 혈당,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 측정을 의뢰하였다.
- 좌측 전박 정맥에서 혈액 3 ml를 채혈한 후, 1시간 이내에 원심분리 시킨 후 핵의학과 검사실로 보내 혈당, 코티졸, 에프네프린 측정을 의뢰하였다.
- 개발된 지침서의 내용 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성인 간호학 교수 1인, 마취전문 간호사 2인이 내용을 검토하였다. 편도선 절제술 환자 3인이 지침서의 내용을 읽고 용어 및 내용의 이해도를 검토한 후 수정 및 보완하였으며 지침서의 내용을 소책자로 제작하였다.
대상 데이터
- 5을 기준으로 연구 대상자 수를 산출했을 때 실험군과 대조군의 연구 대상자의 수는 최소 각각 25명이 된다. 그러나 본 연구가 무작위화 배정을 하지 못한 유사실험 연구임을 감안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연구대상자를 각각 30명으로 하였다.
- 각각 30명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2003년 11월 1일부터 2004년 1월 30일까지, 실험군은 2004년 11 31일부터 4월 30 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조군에게는 편도선 절제술 환자를 위한 기존의 수술관련 일반적 정보제공을 하였고 실험군에게는 기존의 수술관련 일반적 정보제공과함께 마취관련 정보를 제공하였다.
- 모두 탈락자는 없었다. 대조군은 2003년 H월 1일부터 2004년 11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실험군은 2004 년 1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조군에게는 편도선 절제술 환자를 위한 기존의 일반적인 정보제공을 하였고 실험군에게는 기존의 일반적인 정보제공과 함께 본 연구자가 개발한 마취관련 정보를 소책자를 이용하여 제공하였다.
- 마취 관련 정보제공 전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기질불안 및 상태 불안, 혈당, 혈중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에 대한 자료 수집과 실험처치로써의 정보제공은 연구자가 하였다. 마취 관련 정보제공 후의 상태불안, 혈당, 혈중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에 대한 자료수집은 연구 보조원이 하였다.
- 본 연구는 인천시 소재 G대학병원 안이센타에서 편도선 절제술 수술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연구 대상자를 각각 30명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2003년 11월 1일부터 2004년 1월 30일까지, 실험군은 2004년 11 31일부터 4월 30 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는 인천시에 소재하는 G병원 안이센타에서 편도선 절제술을 받은 수술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 군과 대조군의 연구 대상자를 각각 30명으로 하였으며, 실험군 과대조군 모두 탈락자는 없었다. 대조군은 2003년 H월 1일부터 2004년 11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실험군은 2004 년 1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조군에게는 편도선 절제술 환자를 위한 기존의 수술관련 일반적 정보제공을 하였고 실험군에게는 기존의 수술관련 일반적 정보제공과함께 마취관련 정보를 제공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인구사회힉적 특성 수술 전 기질 및 상태불안, 혈당, 혈중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의 동질성 검증은 chi-square test 또는 t-testS. 분석하였다.
- 0)을 이용하여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표준 편차, 백분율 및 빈도를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수술 전 기질 및 상태불안, 혈당, 혈중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의 동질성 검증은 chi-squared test 또는 two sample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정보제공 전후의 상태 불안, 혈당, 혈중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은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였다.
-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정보제공 전후의 상태불안, 혈당, 혈중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은 Repeated measure-ANOVA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연구 결과는 SPSS 통계 프로그램(version 11.0)을 이용하여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표준 편차, 백분율 및 빈도를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수술 전 기질 및 상태불안, 혈당, 혈중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의 동질성 검증은 chi-squared test 또는 two sample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정보제공 전후의 상태 불안, 혈당, 혈중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은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Spielberger가 개발한 상태-기질불안 측정도구를 Kim과 Shin (1978)이 한국어로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상태-기질 불안 측정도구는 기질불안 영역과 상태불안 영역이 각각 20 문항으로 기질 불안은 긍정적 문항과 부정적 문항으로, 상태 불안은 긍정적 문항과 부정적 문항이 각각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 USA, 1999)로 분석하였다. 에피네프린은 Chemiluminescent Immuno Assay (CLIA)로 Alumina, Ethylacetate (Sigma, Swiss, ) 시약을 사용하여 Agilent 1100 series (Gemany, 1996)로 분석하였다.
- 좌측 전박에서 3 ml의 혈액을 채취하여 원심분리 후 Eiken (Japan) 시약을 사용하여 효소법으로 Toshiba 200FR (Japan, 2003)를 이용하여 혈당을 분석하였고, 코티졸은 Radioimmuno assay법으■로■ RIA Kit (A Beckman Coulter Compamy, France) 시약을 사용하여 Gamma Counter (COBRA—5010 Quantum, LINGO Research Inc., USA, 1999)로 분석하였다. 에피네프린은 Chemiluminescent Immuno Assay (CLIA)로 Alumina, Ethylacetate (Sigma, Swiss, ) 시약을 사용하여 Agilent 1100 series (Gemany, 1996)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 대조군과 실험군의 상태불안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B0.028),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수술 전 오후와 수술 당일 아침 상태불안의 변화 양상에 차이가 없어(p=0.184) 교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2) 대조군과 실험군의 수축기압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659),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수술 전 오후와 수 술당일 아침 두 시점에서의 수축기압 변화 양상이 서로 달라 (p=0.000)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3) 대조군과 실험군의 두 집단 간의 이완기 압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49),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집단은 수술 전 오후와 수술 당일 아침 두 시점에서 이완기압의 변화 양상이 서로 달라(P=0.001)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4) 대조군과 실험군의 두 집단 간의 맥박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444)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집단은 수술 전 오후와 수술 당일 아침 두 시점에서 맥박수의 변화 양상이 서로 달라(广0.000),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5) 대조군과 실험군의 두 집단 간의 혈당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85),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집단은 전 오후와 수술 당일 아침 두 시점에서 혈딩의 변화 양상에 차이가 없어(p=0.396) 교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6) 대조군과 실험군의 코티졸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P=0.000),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수술 전 오후와 수술 당일 아침 코티졸의 변화 양상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P+0.688) 교호 작용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7) 대조군과 실험군의 두 집단 간의 에피네프린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S0.378), 수술 전날의 코티졸을 공 변수로 분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집단은 수술 전 오후와 수술 당일 아침 에피네프린의 변화 양상에 차이가 있어 M.035)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조군과 실험군의 두 집단 간 혈당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3=0.085),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집단은 입원 당시와 수술 당일 아침 두 시점에서 혈당의 변화 양상에 차이가 없어, 교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尸0.396) 나타났다. 대조군과 실험군의 코티졸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 0.
- 대조군과 실험군의 두 집단 간의 맥박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444)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집단은 입원 당시와 수술 당일 아침 두 시점에서 맥박수의 변화 양상이 서로 달라,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p=0. 如0) 나타났다CTable 3, Fig. 4).
- 5, 6). 대조군과 실험군의 두 집단 간의 에피네프린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μ=0.971),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집단은 입원 당시와 수술 당일 아침 두 시점에서 에피네프린의 변화 양상에는 차이가 없어 유의한 교호작용이 없는 것으로(p=0.220) 나타났다(Table 4). 혈중 코티졸의 사전 측정에서 대조군과 실험군 간에 동질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코티졸을 공변수로 처리하여 분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에피네프린의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广0.
- 대조군과 실험군의 두 집단 간의 이완기압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49),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집단은 입원 당시와 수술 당일 아침 두 시점에서 이완기압의 변화 양상이 서로 달라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p=Q001) 나타났다 (Table 3, Fig. 3).
- 대조군과 실험군의 상태불안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尸0.028), 실험군과 대조군은 입원 당시와 수술 직전 상태 불안의 변화 양상에는 차이가 없어 교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은것2류 나타났다(p=0.184) (Table 3, Fig. 1).
- 대조군과 실험군의 수축기압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p=0.659),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집단은 입원 당시와 수술 직전 두 시점에서의 수축기압 변화 양상이 서로 달라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p=0.000) 나타났다(Table 3, Fig. 2).
- 396) 나타났다. 대조군과 실험군의 코티졸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 0.000),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입원 당시와 수술 직전의 두시점에서 코티졸의 변화 양상에는 차이가 없어 교호 작용이유의 하지 않은 것으로(戸0.688) 나타났다(Table 4, Fig. 5, 6). 대조군과 실험군의 두 집단 간의 에피네프린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μ=0.
- 009)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기질 불안과 상태 불안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 이러한 현상은 Cho (1999)의연 구에서는 손마사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혈중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을 측정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정보제공 12시간 후에 그리고 불안도가 높아지는 수술 당일 아침에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을 측정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를 통해 수술 전 마취관련 정보 제공이 상태불안, 혈압, 맥박수와 에피네프린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전 마취관련 정보제공이 혈당 및 혈중 코티졸 분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유의성을 확보하지는 못하였으나, 수술 전 마취 관련 정보제공이 수술 직전 수술환자의 불안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를 통해 수술 전 마취관련 정보 제공이 혈중 당 및코티졸 분비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은 확보하지 못 하였으나 상태 불인; 혈압, 맥박수와 에피네프린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마취 전문간호사는 마취간호 중재로써 수술환자의 수술 전 불안을 완화시키기 위해 수술 전 마취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본 연구에서 마취관련 정보를 제공받은 실험군이나 제공받지 못한 대조군 모두에서 수술 당일 아침 혈당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혈당이 일반적으로 상승하지만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높은 수술 직전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혈당이 저하 된 현상은 수술 전 금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 수술 전 마취관련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은 마취 관련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 집단과 비교하여 수술 직전의 수축기압, 이완기압 그리고 맥박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개심술 환자를 대싱으로 보고한 Yang (1998), 그리고 음악요법을 이용한 불안완화로 혈압 및 맥박수를 감소시킨 것으로 보고한 Brunges (2003)의 연구 보고와 유사하다’
- 본 연구에서는 마취관련 정보제공이 혈중 코티졸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에피네프린에는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코티졸은 수술 전날 오후와 비교하여 수 술당일 아침에 대조군에서 약간 분비량이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는 못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연령, 성별분포, 결혼상태, 교육 정도, 종교, 월수입과 흡연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
- 220) 나타났다(Table 4). 혈중 코티졸의 사전 측정에서 대조군과 실험군 간에 동질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코티졸을 공변수로 처리하여 분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에피네프린의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广0.035).
후속연구
- 첫째, 본 연구에서 코티졸의 사전 측정이 코티졸의 분비가 낮은 오후에 이루어졌으나 사후 측정은 코티졸의 분비가 이른 아침에 이루어졌으며, 둘째, 본 연구가 실험군과 대조군에 무작위화 배정을 하지 못한 유사실험 연구로써 사전 측정값의 동질성 확보를 하지 못하였으며, 셋째, 코티졸 측정값의 표준편차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의 표본수를 증가시키고, 코티졸의 사전 사후 측정 시점을 동일화시키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마취관련 정보제공이 수술 전 불안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히기 위해 추후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의 표본수를증가시키고, 코티졸 및 에피네프린의 사전 사후 측정 시점을 동일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이와 같이 마취 관련 정보제공이 코티졸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이유는 몇 가지의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코티졸의 사전 측정이 코티졸의 분비가 낮은 오후에 이루어졌으나 사후 측정은 코티졸의 분비가 이른 아침에 이루어졌으며, 둘째, 본 연구가 실험군과 대조군에 무작위화 배정을 하지 못한 유사실험 연구로써 사전 측정값의 동질성 확보를 하지 못하였으며, 셋째, 코티졸 측정값의 표준편차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의 표본수를 증가시키고, 코티졸의 사전 사후 측정 시점을 동일화시키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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