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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의 전쟁취재 여건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Environment, Problems, and Improvement Measures of War Reporting by Korean Press 원문보기

한국언론정보학보 = Korean Journal of Communication & Information, v.40, 2007년, pp.80 - 113  

이창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이영미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  정종석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  김용길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초록

이 연구는 한국 언론의 전쟁취재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실제로 전쟁취재를 했던 현직 기자들을 만나 전쟁취재 활동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을 탐구한다. 한국 언론의 전쟁취재 역사는 50년 이상 되었지만, 취재과정의 노하우가 부족하고 취재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여건의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무엇보다도 전쟁특파원들은 한국 언론들이 전쟁취재를 위한 체계적 준비과정 없이 관습적으로 기자를 파견한다는 점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또한 전쟁취재 기자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과 개인적 경험만을 토대로 전쟁 상황을 생색내기 식으로 보도하는 경우가 많다. 전쟁취재 경험이 적은 기자들을 갈등 지역에 파견하는 것도 전쟁취재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 언론들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생생한 취재활동을 벌이기 위해 중동지역의 국제전문가와 분쟁 전문기자 또는 특파원을 두어 이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describe the brief history of war reporting by Korea press and investigate the problems and reform measures of war coverage suggested by journalists who have experienced and covered the war. Although Korea press had 50 year war reporting history, it lacks knowhow about war reporti...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언론은 전쟁을 ‘보도’하기보다는 전쟁을 무엇하는 도구나 다름없다는 비판을 받았는가? 전쟁은 국가 간 대립과 갈등이 무력충돌로 나타나는 국제분쟁의 극단적인 형태라는 점에서 뉴스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송종길, 2003). 하지만 언론은 전쟁을 ‘보도’하기보다는 전쟁을 ‘선전’하는 도구나 다름없다는 비판을 받았다(이창호, 2006 참조). 즉, 전쟁당사국들은 여론을 자국의 이익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언론을 통제했다.
세계 최초의 전쟁보도는 무엇을 취재한 누구에 의해 이뤄졌는가? 세계 최초의 전쟁보도는 스페인 내전(1835~1837)을 취재한 영국 『모닝포스트』의 찰스 루이스 기자에 의해 이뤄졌다(안병찬, 1999). 대중매체를 통해 전쟁 스토리가 일반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전달된 것은 크림전쟁(Crimean War, 1853~1856) 때부터다.
한국 기자들의 전쟁취재 환경은 서구 기자들의 환경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응답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언론의 전쟁취재 현황과 문제점들을 정리한 연구의 한계점은? 본 연구의 한계는 다음과 같다. 우선, 한국의 전쟁취재 보도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자료의 부족으로 상세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더구나 인터뷰 대상자들이 적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인터뷰 대상자들이 신문사나 방송사 기자에 국한돼 인터넷 언론에 종사하는 기자나 프리랜서 기자들을 다루지 않은 것도 주요 한계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전쟁취재를 경험한 기자들만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경영진이나 데스크의 이야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전쟁취재의 구조적 문제점들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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