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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안동시 일부 장애인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정신지체인의 식습관, 활동 정도 및 식품섭취를 조사하여 장애인의 올바른 식 생활지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이 연구는 장애인의 올바른 식생활지도 및 영양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일부 장애인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식습관, 활동정도 및 식품 섭취를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 1일 에너지 및 영양소의 섭취량을 분석하기 위하여 조사 당일 시설에서 제공한 음식명과 주요 식품재료명이 적힌 용지에 먹지 않았다(0), 맛만보았다(0.1), 조금 먹었다(0.25), 절반 먹었다(0.5), 많이 먹었다(0.75), 전부 먹었다(1)로척도화 되어 있는 것 중 하나를 표기하도록 하였으며 , 주재료 중 먹지 않은 음식에 대해서도 표시하도록 하였다. 각 대상의 섭취한 식품 종류와 섭취량을 한국영양학회 부설, 영양 정보센터, 에서 개발한 CAN-PRO (ver 2.
- 75), 전부 먹었다(1)로척도화 되어 있는 것 중 하나를 표기하도록 하였으며 , 주재료 중 먹지 않은 음식에 대해서도 표시하도록 하였다. 각 대상의 섭취한 식품 종류와 섭취량을 한국영양학회 부설, 영양 정보센터, 에서 개발한 CAN-PRO (ver 2.0)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에너지 및 영양소의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각 음식의 식품 종류와 분량은 영양사에게 의뢰하여 표준 1인분량을 기준으로 하여 사용하였다.
- 자료를 이용하였다(보건복지부 2002). 수면은 0.9, 휴식과 담화 등은 1.2, 세면과 배변은 1.5, 산보는 2.5, 취사는 2.6, 청소는 3.2, 체력단련 및 스포츠는 7.0에 각 활동 시간을 곱한 후 24시간으로 나누어서 하루의 평균활동계수를 구하였으며, 활동정도 비교를 위해 1일당 수면시간, 휴식 담화 시간, 동적시간(활동계수 3.0 이상 시간)을 계산하였다.
- 식생활 행동 관련 문항은 선행연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0; Jeong 등 2003)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수정한 후, 이중 변별력이 없는 문항과 신뢰도를 낮추는 문항들을 삭제하여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서,'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한 것은 1점 , '그렇지 않다'는 2 점 , '그렇다'는 3점 , '매우 그렇다'는 4점으로 평가되었으며, 각 문항은 점수가 높을수록 식 생활 행동이 좋음을 나타낸다.
- 신장과 체중은 매년 건강검진에서 측정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2005년 건강검진 결과를 사용하였으며, BMI (체질량지수)는 체중/신장2(kg/m2)로 계산하였다.
- 일반사항 및 식행동 조사는 2005년 3월 2일부터 12일까지 35명의 교사와의 면접을 통해 이루어졌고, 1일 활동 정도와 식사섭취에 대한 조사는 교사에 대한사전 교육 이후에 실시하였다.
- 일반사항에 대한 조사 및 식행동 조사에는 성별, 나이 , 입소기간, 정신지체등급, 신장, 체중 및 식생활 행동에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조사내용은 일반사항에 대한 조사 및 식행동 조사, 활동 정도에 대한 조사, 식품섭취에 대한 조사로 구성되었다. 일반사항에 대한 조사 및 식행동 조사에는 성별, 나이 , 입소기간, 정신지체등급, 신장, 체중 및 식생활 행동에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비교해서 Table 5에 제시하였다. 평균필요량과 권장섭취량은 대상자의 성별, 연령별 비율에 따라 계산하였다.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량 순서에 따라 25%, 50%, 75%에 해당하는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대상 데이터
- 대상자의 1일 생활시간은 15분 단위로 기록하도록 하였으며, 각 활동에 대한 활동계수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05)의 활동수준구분에 비해 더 세분화 된 일본인 제 5차 영양권장량의 일본인 영양소요량 자료를 이용하였다(보건복지부 2002). 수면은 0.
- 본 연구는 안동지역 장애인생활시설 두 곳 (중증장애인 요양 시설 포함)에 거주하는 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200부중 196부(98%)를 회수하여 미기재한 2부를 제외한 194부 (남자 130명, 여자 64명)를 통계처리에 사용하였다. 일반사항 및 식행동 조사는 2005년 3월 2일부터 12일까지 35명의 교사와의 면접을 통해 이루어졌고, 1일 활동 정도와 식사섭취에 대한 조사는 교사에 대한사전 교육 이후에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0 for Windows (SPSS Inc 2004)를 이용하였다. 식행동 측정도구인, 양속도 조절, " 골고루 섭취"에 대한 신뢰도 분석을 위하여 Cronbach's a를 산출하였다. 조사 항목에 따라 빈도 및 백분율, 평균값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각 변인에서의 집단차이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1 2 검정과 AN0VA를 하였으며, AN0VA 실시 후 사후검증을 위하여 Duncan-test를 실시하였다.
- 조사 항목에 따라 빈도 및 백분율, 평균값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각 변인에서의 집단차이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1 2 검정과 AN0VA를 하였으며, AN0VA 실시 후 사후검증을 위하여 Duncan-test를 실시하였다. 변인간의 상관관계분석은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를 하였다.
- 식행동 측정도구인, 양속도 조절, " 골고루 섭취"에 대한 신뢰도 분석을 위하여 Cronbach's a를 산출하였다. 조사 항목에 따라 빈도 및 백분율, 평균값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각 변인에서의 집단차이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1 2 검정과 AN0VA를 하였으며, AN0VA 실시 후 사후검증을 위하여 Duncan-test를 실시하였다. 변인간의 상관관계분석은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를 하였다.
성능/효과
- 상관관계를 Table 7에 제시하였다. '골고루 섭취'는 에너지 및 모든 영양소 섭취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P < 0.01), 평균활동계수도 지방, 엽산, 비타민 C 및 비타민 E를 제외한 에너지 및 모든 영양소 섭취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P < 0.05) 골고루 섭취하고 활동량이 많을수록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함을 나타내었다.
- 1. 대상자의 정신지체 장애등급은 1급이 105명 (54.1%) 이었고, 2급이 67명 (34.5%), 3급이 22명 (11.3%)이었으며, 평균나이는 34세였고, 장기거주자가 대부분으로 입소 기간은 11년 이상이 77.3%였다.
- 2. 대상자의 평균 신장은 160 cm (남 162 cm; 여 155 cm), 평균 체중은 57.7 kg(남 59.4 kg; 여 54.2 kg)이었고, 평균 BMI는 22.60이었다. 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이 우리나라 20세 이상 일반인의 신장과 체중에 비해 적은 편이었는데 , 이는 정신지체가 발달장애를 약간 일으켰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3. 1회 식사에 소요된 시간은 14.1 분이었고, 수면시간은 517분(8시간 37분)으로 일반인에 비해 길게 나타났다.
- 4. 일일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량은 에너지 1954 kcal, 단백질 72.1 g, 지방 32.9 g, 섬유소 8.73 g, 칼슘 493 mg, 철분 16.9 mg, 비타민 A 900 jigRE, 비타민 C 58.4 mg, 티아민 1.08 mg, 리보플라빈 1.01 mg, 니아신 16.7 mgNE 으로 지방, 칼슘,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C의 경우 일반인의 섭취량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 5. 조사대상자 중 각 영양소의 EAR 미만을 섭취한 비율을 보면, 단백질, 인, 아연, 비타민 B&의 경우는 EAR 미만 섭취 대상자 비율이 10% 미만이었으나, 엽산의 경우는 대상자 전원이 EAR 미만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비타민C, 리보플라빈, 칼슘의 경우 대상자의 50% 이상이 EAR 미만을 섭취하고 있었다. EAR 미만 섭취자 비율이 50%를 넘는 것은 식단구성 자체가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어렵게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6. 식습관 및 활동정도는 에너지 및 모든 영양소 섭취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므로 골고루 섭취하고 활동량이 많을수록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함을 나타내었다.
- 같은 식단을 제공받는 경우에도 '골고루 섭취'의 식습관을 가진 대상자는 모든 영양소의 섭취를 더 많이 하고 있었으며, 활동량^ 많으면 식욕도 증가하여 식품섭취를 더 많이 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정신지체장애인이 에너지 및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 관리와 함께, 골고루 섭취, 하도록 흐}는 식 생활지도를 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야 한다.
- 6에 제시하였다. 단백질, 인, 아연, 비타민 의 경우는 EAR 미만 섭취 대상자 비율이 10% 미만이었으나, 엽산의 경우는 대상자 전원이 EAR 미만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타민C, 리보플라빈, 칼슘의 경우 대상자의 50% 이상이 EAR 미만을 섭취하고 있었다.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및 비타민 C의 경우에는 장애등급에 따라 EAR 미만 섭취 대상자의 비율에 차이가 있었는데 비타민 C 를 제외하고는 장애 1급의 EAR 미만 섭취 대상자 비율이 높았다.
- 평균필요량과 권장섭취량은 대상자의 성별, 연령별 비율에 따라 계산하였다.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량 순서에 따라 25%, 50%, 75%에 해당하는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조사한 결과 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 B6, 니아신, 인, 철분, 아연은 25%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평균필요량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고, 특히 단백질, 비타민 B6, 인, 철분, 아연의 경우는 25%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권장 섭취량보다도 많이 섭취하였다.
- 특히 1급 장애의 경우에 저작행위곤란으로 제공되는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게 제공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 나타나듯이 1급은 2급이나 3급에 비해 철분, 아연, 비타민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의 섭취가 적었으며 (p < 0.001), 2급에 비해 단백질, 칼슘, 인의 섭취가 적었다(p < 0.01). 장애인 생활 시설의 경우 식단이 다양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1일 섭취량만을 조사하여 분석한 자료이므로 평상식 (usual diet) 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 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이 우리나라 20세 이상 일반인의 신장과 체중에 비해 적은 편이었는데 , 이는 정신지체가 발달장애를 약간 일으켰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비만(BMI > 25) 유병율은 24.7%로 우리나라 20세 이상 일반인의 비만 유병율인 31.7 %에 비해 낮았다.
- 단백질, 인, 아연, 비타민 의 경우는 EAR 미만 섭취 대상자 비율이 10% 미만이었으나, 엽산의 경우는 대상자 전원이 EAR 미만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타민C, 리보플라빈, 칼슘의 경우 대상자의 50% 이상이 EAR 미만을 섭취하고 있었다.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및 비타민 C의 경우에는 장애등급에 따라 EAR 미만 섭취 대상자의 비율에 차이가 있었는데 비타민 C 를 제외하고는 장애 1급의 EAR 미만 섭취 대상자 비율이 높았다.
- 001) . 수면시간은 장애 1급이 장애 3급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으며, 휴식담화시간은 1급과 3급이 2급에 비해 길었고, 동적시간은 2급이 가장 길었고 1급이 가장 짧았다.
- 3에 제시하였다. 식생활 행동관련 척도는 4점 Likert 척도를 사용한 결과, , 양속도 조절, 은 2.61 + 0.48, , 골고루 섭취 는 2.55 ± 0.47로 장애등급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식사에 소요된 시간은 14.
- 7 mgNE이 었는데, 2005년 국민건강 . 영양조사 결과 (MOHW 2007c)의 1인 1일 평균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량은 에너지 2016 kcal, 단백질 75.8 g, 지방 46.0 g, 섬유소 7.1 g, 칼슘 553 mg, 철분 13.6 mg, 비타민 A 782 μgRE, 비타민 C 98.2 mg, 티아민 1.30 mg, 리보플라빈 1.20 mg, 니아신 17.1 mgNE으로, 섬유소, 철분, 비타민A의 경우 본 대상자의 섭취량이 더 높게 나타났으나, 지방, 칼슘,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C의 경우 본 대상자의 섭취량이 더 낮게 나타났다.
- 장애등급별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 상태를 살펴보면 1급은 2급이나 3급에 비해 철분, 아연, 비타민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의 섭취가 적었으며 (p < 0.001), 2급에 비해 단백질, 칼슈 인의 섭취가적었고(p < 0.01), 에너지,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B&, 엽산의 경우는 그룹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비타민C는 1급이 2급이나 3급에 비해 섭취량이 많았고(P < 0.
- 조사대상자 중 각 영양소의 EAR 미만을 섭취한 비율을 보면, 단백질, 인, 아연, 비타민 B&의 경우는 EAR 미만 섭취 대상자 비율이 10% 미만이었으나, 엽산의 경우는 대상자 전원이 EAR 미만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타민C, 리보플라빈, 칼슘의 경우 대상자의 50%이싱.이 EAR 미만을 섭취하고 있었다.
-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량 순서에 따라 25%, 50%, 75%에 해당하는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조사한 결과 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 B6, 니아신, 인, 철분, 아연은 25%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평균필요량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고, 특히 단백질, 비타민 B6, 인, 철분, 아연의 경우는 25%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권장 섭취량보다도 많이 섭취하였다. 반면 비타민 C와 엽산은 75%에 해당하는 대상자도 평균필요량보다 낮게 섭취하고 있어 이 영양소의 부족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후속연구
- 본 연구결과는 정신지체장애인이 에너지 및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올바른 영양관리와 함께 '골고루 섭취, 하도록 하는 식생활지도 및 대상자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그런데 정신지체장애인의 활동정도 및 영 양섭 취 에 관한 자료가 부족한 실정 에서 본 연구결과가 장애인의 올바른 영양 및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를 두었다. 차후에 더 광범위한 지역의 정신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식품섭취 조사 기간을 2일 이상으로 하여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이 연구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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