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이 그림들 중에서 어떤 그림이 더 기억하기 쉽니?"라고 질문하고 아동의 반응을 기록하였다. 또, 학습 상황 과제는 카드를 제시하면서, "여기 두 아이가 그림 카드를 기억하려고 해. 둘 중에서 누가 더 기억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니?"라고 질문하고 이에 대한 아동의 반응을 기록하였다. 한편, 각 과제에서 아동이 특정 반응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탐문하여 이에 대한 응답을 기록하였다.
- 메타기억의 질적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분석하기 위하여 과제변인의 각 과제에서 반응 판단의 이유를 알아보았다. 항목의 수 과제에서 7세와 9세는 항목의 수가 기억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한 아동이 대부분이었으나, 5세는 항목의 수 뿐 아니라 흥미와 동기, 지각적 특성에 따른 응답을 한 아동의 비율도 높았다.
- 본 연구는 아동의 기억발달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된 연령 범위에 속하는 5세, 7세, 9세 아동을 대상으로 기억발달의 주요 기제인 메타기억이 연령에 따라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를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연구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따라서 기억 관련 지식, 즉 서술적 메타기억의 증가는 기억발달을 유도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아동의 연령에 따라 메타기억의 사람변인, 과제변인, 책략변인에 대한지식이 어떠한 질적인 변화를 보이는지를 상세하게 분석함으로써 메타기억의 발달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학습 및 기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의 기초를 탐색하고자 진행되었다.
- 둘 중에서 누가 더 기억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니?"라고 질문하고 이에 대한 아동의 반응을 기록하였다. 한편, 각 과제에서 아동이 특정 반응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탐문하여 이에 대한 응답을 기록하였다.
제안 방법
- 그 다음 목록 2의 그림 카드 15장을 제시하고 2분간 학습하도록 하였다. 2분이 지난 후 완충 과제를 30초간 제시한 다음 회상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아동이 반응을 하지 않으면 잘 기억해보라고 말해주고 그 후 15초 동안에도 반응이 없으면 검사를 종료하였다. 그 후 목록 3의 그림 카드 15 장을 제시하여 그림들 중에서 몇 개를 기억할 수 있겠는지를 질문하고 반응을 기록하였다.
- DeMarie와 Ferron(2003)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각각 15 개의 무관련 항목으로 이루어진 서로 다른 그림 목록 3개로 구성하였다. 목록 1(항목의 예): 연필, 나비, 꽃, 포크 등)은 실제 수행에 앞서 사전 예측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목록 2(항목의 예: 바지, 우산, 곰 인형, 자전거 등)는 실제 수행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고, 목록 3 (항목의 예: 피아노, 사탕, 주전자, 시계 등)은 실제 수행 후 사후 예측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다.
- 목록 1(항목의 예): 연필, 나비, 꽃, 포크 등)은 실제 수행에 앞서 사전 예측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목록 2(항목의 예: 바지, 우산, 곰 인형, 자전거 등)는 실제 수행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고, 목록 3 (항목의 예: 피아노, 사탕, 주전자, 시계 등)은 실제 수행 후 사후 예측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다. 각 항목은 10 X 10cm 크기의 흰 종이에 검정색 펜으로 테두리만을 그려서 제시하였다.
- 질문하고 아동의 반응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 목록 2의 그림 카드 15장을 제시하고 2분간 학습하도록 하였다. 2분이 지난 후 완충 과제를 30초간 제시한 다음 회상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아동이 반응을 하지 않으면 잘 기억해보라고 말해주고 그 후 15초 동안에도 반응이 없으면 검사를 종료하였다.
- 2분이 지난 후 완충 과제를 30초간 제시한 다음 회상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아동이 반응을 하지 않으면 잘 기억해보라고 말해주고 그 후 15초 동안에도 반응이 없으면 검사를 종료하였다. 그 후 목록 3의 그림 카드 15 장을 제시하여 그림들 중에서 몇 개를 기억할 수 있겠는지를 질문하고 반응을 기록하였다.
- 또한, 각 과제가 끝난 후 특정 반응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탐문함으로써 반응 판단의 근거를 알아보았다. 아동이 보고한 반응 판단 근거는 다음과 같은 5가지 범주에 따라 구분하였다.
- 본 연구는 메타기억을 사람변인, 과제변인, 책략 변인에 대한 지식으로 나누어 각 차원에서 발달적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반응 판단의 근거를 통해 메타기억을 수준의 차이 뿐 아니라 인식의 차원에서도 분석하였다는데 의의를 둔다.
- 사람변인 과제로서 수행 예측하기는 목록 1의 그림 카드 15장을 제시하면서 그림들 중에서 몇 개를 기억할 수 있겠는지를 질문하고 아동의 반응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 목록 2의 그림 카드 15장을 제시하고 2분간 학습하도록 하였다.
- 다음으로 과제변인은 항목의.수에 따른 난이도 판단하기, 항목의 범주 유무에 따른 난이도 판단하기, 항목 간 연합 정도에 따른 난이도 판단하기, 학습 상황에 따른 난이도 판단하기의 순으로 각 과제에서 세트 1을 실시한 후, 같은 순서로 세트 2를 실시하였다. 이 중 항목의 수 과제, 항목의 범주 과제, 항목 간 연합 과제에서는 카드를 제시하면서 ''여기 2개의 그림이 있어.
- 본 실험에 앞서 .연구도구와 실험절차의 적절성, 그리고 실험에 소요되는 시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5세, 7세, 9세 각 연령에서 10명씩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비 실험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Kreutzer 등(1975)의 연구에 기초하여, 10 x 15cm 크기의 횐 종이에 공이 그려져 있는 카드 1장으로 구성하였다.
- 측정하였다. 각 과제는 모두 10 X 15cm 크기의 횐종이에 그려진 그림 카드 2장을 1세트로 하여 2세트로 구성하였다.
- 본 연구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아동들(평균연령: 5년 3개월, SD=4.5개월)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평균연령: 7년 3개월, SD=4.8개월)과 4학년 (평균연령: 9년 2개월, SD=4.9개월) 아동들을 각 연령에서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은 5세, 7세, 9세 아동들로서 선행 연구 (DeMarie & Ferron, 2003)에서 기억발달에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다고 보고된 연령 범위에 속한다. 특히 5세의 경우 이 시기 아동의 메타기억을 다룬 연구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연구의 대상에 포함되었다.
- 일어난다고 보고된 연령 범위에 속한다. 특히 5세의 경우 이 시기 아동의 메타기억을 다룬 연구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연구의 대상에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과제에서 연령 간의 차이는 일원 배치 변량분석을 통해 알아보았으며, 사후 분석으로는 Tukey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 과제변인에 대한 반응 판단 근거와 책략변인에 대한 응답에서의 연령 간 차이는 빈도 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 각 과제에서 연령 간의 차이는 일원 배치 변량분석을 통해 알아보았으며, 사후 분석으로는 Tukey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 과제변인에 대한 반응 판단 근거와 책략변인에 대한 응답에서의 연령 간 차이는 빈도 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 차이가 있었다. 이에 어떤 연령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Tukey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그결과, 메타기억 전체 값이 5세와 7세, 5세와 9세, 7세와 9 세 간에 차이를 보임으로써 전반적으로 메타 기억 지식이 연령과 더불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또, 항목의 범주 과제는 5세와 9 세 간에 차이가 있었다. 이처럼 과제에 대한 지식에서 연령 간 차이를 보임에 따라 아동의 연령별로 어떤 근거에 따라 판단하였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각 과제는 Belmont와 Borkowski(1988) 의 산출방식에 따라 점수화하였다. 아동의 반응에 대하여 정반웅 (Correct: C)을 한 경우 3점을 주었는데, 각 과제마다 두 번씩 측정하였기 때문에 두 차례 모두 정반응을 했을 때는 6점이 된다.
- 미래의 기억 인출 과제는 Kreutzer 등(1975)과 DeMarie 와 Ferron(2003) 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반응을 .측정하였다.
- 수행 예측하기 과제는 Belmont와 Borkowski(1988)의 산출방식에 따라 사전 예측량, 실제 수행량, 사후 예측량을 통해 정확성 정도를 측정하였다. 사전 예측량이란 목록 1을 보여주면서 그 중 몇 개를 기억할 수 있을지를 질문했을 때 아동이 응답한 수를 말하며, 실제 수행량은 목록 2를 제시하여 학습하도록 한 후 회상 검사를 실시했을 때 회상한 항목의 수를 의미한다.
- 수행 예측하기 과제에서 목록 2를 제시하여 실제 수행량을 측정함에 있어 목록 학습시에 최신 효과와 연습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같은 그림 찾기 과제(Matching Familiar Figure Test)'를 실시하였다. 이 과제는 6개의 유사한 그림 중에서 표적 그림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도록 하는 것으로서, 제시 시간은 30초였다.
성능/효과
- 각 과제에서의 정반응은 항목의 수 과제에서는 항목의 수가 적은 것이 더 기억하기 쉽다는 것이었으며, 항목의 범주 과제에서는 항목들이 서로 관련이 없을 때보다 의미론적 범주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더 기억하기 쉽다는 것이었다. 항목 간 연합 과제에서는 '우유-컵'과 같이 두 항목이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단어쌍이 '나무-구두, 와 같이 연관성이 적은 단어쌍보다 기억하기가 쉽다고 판단하는 것이었다.
- 과제변인에 대한 지식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항목의 범주와 항목 간 연합에 대한 인식은 9세에서 명확해지며, 항목의 수와 학습 상황에 대한 판단은 7세 이후에 정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7세는 9세에 비해 지각적 특성에 주목하는 경향이 많았으며, 5세는 흥미와 동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특징을 보였다.
- 미래의 기억 인출을 위한 책략에 대해 알아본 Kruetzer 등(1975)은 아동에게 다음날 학교에 스케이트를 가져가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말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유치원생들도 적어도 한 가지 책략을 생각해 낼 수는 있었지만, 아동의 연령이 증가하면서 반응한 책략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책략의 내용 또한 다양하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연령이 높을수록 아동이 반응한 책략들이 더욱 명확하고 효율적인 특성을 보였다.
- 이에 어떤 연령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Tukey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그결과, 메타기억 전체 값이 5세와 7세, 5세와 9세, 7세와 9 세 간에 차이를 보임으로써 전반적으로 메타 기억 지식이 연령과 더불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메타기억의 변인에 따라 연령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7세는 9세에 비해 지각적 특성에 주목하는 경향이 많았으며, 5세는 흥미와 동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특징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어린 아동일수록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과제의 속성을 명확하게 판단하기보다는 이와 무관한 측면에 주의를 분산시키며 자신의 내적 관심에 더욱 집중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 둘째, 메타기억의 과제변인에 대한 지식을 측정한 결과 항목의 수 과제, 항목의 범주 과제, 학습 상황 과제에서 연령차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연령차는 대부분 5세와 7세, 5세와 9세 간에 있었고 7세와 9세 간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이러한 연령차는 대부분 5세와 7세, 5세와 9세 간에 있었고 7세와 9세 간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학령기에 이르러 항목의 수, 항목의 범주, 학습 상황과 같은 과제 관련 지식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발달 경향은 선행 연구들(Moynahan, 1978; Yussen & Bird, 1979)에서도 나타난 바 있다.
- 그 결과 유치원생들도 적어도 한 가지 책략을 생각해 낼 수는 있었지만, 아동의 연령이 증가하면서 반응한 책략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책략의 내용 또한 다양하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연령이 높을수록 아동이 반응한 책략들이 더욱 명확하고 효율적인 특성을 보였다. 책략들 간의 상대적 효율성에 대한 인식 또한 아동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진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 셋째, 메타기억의 책략변인에 있어 미래의 기억 인출 방법을 말하도록 하였을 때, 5세 아동들도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책략을 생각해 낼 수 있었다. 그러나 5세와 9세간에 보고한 책략의 개수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9세 아동들은 두 가지 또는 세 가지 이상의 다양한 책략을 제안하는 비율이 높았다.
- 자신의 수행 정도를 예측하는 능력에 있어서 연령 간의 차이는 5세와 7세, 5세와 9세 간에 나타나, 5세 아동의 예측의 정확성이 7세나 9세보다 낮은데 반해 7세와 9세간에는 차이가 없는 결과를 보였다.
- 이유에서는 연령차가 관찰되었다. 즉, 항목들이 서로 연합되기 쉬울 때 기억하기가 쉽다는 정확한 판단을 한 아동의 비율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높아졌다. 9세에서는 절반 이상이 이를 이해하고 있었으나, 7세에서는 항목 간의 관련성에 대한 정확한 응답과 지각적 특성에 따른 응답이 같은 빈도로 높았고, 5세의 경우에는 흥미와 동기에 대한 답변이 가장 많았다.
- 책략에 대한 지식은에서와 같이 5세와 9세 간에 차이를 보임으로써 9세가 5세보다 미래의 기억 인출을 위해 더 다양한 책략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메타기억의 사람변인에 있어 수행 예측하기 과제를 실시한 결과, 5세 아동은 7세나 9세 아동에 비해 예측의 정확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학령기 이후에야 자신의 수행에 대해 더욱 합리적인 기대가 가능해짐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아동의 연령이 어릴수록 자신의 기억 능력을 과대평가하며, 연령과 경험이 증가함에 따라 평가가 정확해진다는 선행 연구들(Cavanaugh & Perlmutter, 1982; Flavell & Wellman, 1977; Schneider et al.
- 학습 상황 과제에서는 소음이 없고 집중을 할 때 기억을 더 잘한다는 정확한 답변을 한 아동이 7세와 9세에서 매우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그러나 5세에서는 그림 속아 동의 모습이나 그림의 특징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부정확한 응답을 한 아동의 비율이 더 높았다.
- 한편, 항목 간의 연합 정도가 기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식은에서와 같이 연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반응 판단의 이유를 빈도 분석해 보았을 때는 연령 간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 Case(1985)에 따르면 어린 연령의 아동들은 이러한 인지적 조작을 실행하기에는 정보 처리의 효율성이 낮고, 사용될 수 있는 정신적 자원에 한계가 있으므로 기억을 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항목의 범주 과제에서는 항목들이 연관성이 없을 때보다 특정 범주로 묶여질 수 있을 때 더 기억하기가 쉽다는 정확한 판단을 한 비율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높아졌다. 9세에서는 절반 정도의 아동이 이를 인식하고 있었으나, 7세에서는 이러한 인식을 한 아동의 비율과 지각적 특성에 따라 판단하였다는 아동의 비율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끝으로 본 연구는 아동의 반응 빈도를 분석함에 있어서 카이검증을 실시하고자 하였으나 기대빈도가 낮은 셀이 기준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빈도 분석만을 실시함으로써 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 수준을 제시하지 못하였고, 메타기억의 각 변인이 기억책략의 사용과 관련하여 어떠한 경로를 거쳐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지 못했다는 한계를 가진다.
- 다시 말해, 지식의 수동적 습득보다는 아동으로 하여금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하고 자신의 학습 과정을 스스로 돌아보고 검토하고 평가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자율적인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이화도, 2005). 또한, 학습의 원리에 대한 설명, 적절한 학습 책략의 필요성 및 가치를 일깨워주는 메타기억 지식의 시범과 교수는 아동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아동이 자신의 기억 능력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한다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인식할 수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기억 책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됨으로써 더욱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해질 것이다.
- 향후 학습 및 기억 관련 연구에서는 메타기억의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 책략을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메타기억 지식이 부족한 어린 연령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기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적 개입 방안에 대한 탐색 및 개발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본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