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원시성약시와 굴절부등, 난시와의 관계 연구

박현주

원시성약시와 굴절부등, 난시와의 관계 연구
The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Hyperopic Amblyopia, Anisometropic Power and Astigmatism 원문보기

한국안광학회지 = Journal of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 v.12 no.3 = no.28, 2007년, pp.137 - 142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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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굴절성 약시에서 가림 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방법들 중 안경 교정에 의한 약시치료효과와, 부등굴절력과 난시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안경교정치료는 기존의 가림 치료 효과를 주도록 정상안에 대해 저교정을 하여 차폐 효과를 주는 것으로 원시성약시를 교정하는 추가적 처방 없이 안경 착용만으로 치료하였다. 안경교정에 의한 약시치료 결과 원시성약시에서 부등도수와의 관계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양안의 부등굴절력이 클수록 치료 전 약시안의 교정시력이 낮았다. 2. 부등굴절력이 치료 후 교정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3. 치료시작 나이가 늦을수록 난시굴절력이 높게 나타났다. 4. 차폐 없이 안경교정으로 약시치료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ole effect of therapy of spectacles correction on the refractive amblyopia. Spectacles were prescribed to give the same effect as the occlusion therapy undercorrecting in the case of hyperopia, and effectiveness of the therapy was compared with occlusion therapy without additional prescription.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higher anisometropic power was the lower initial visual acuity was. 2. Anisometropic power did not influence final visual acuity. 3. The latter beginning time of therapy was the higher astigmatism was. 4. Therapy of spectacles correction on the hyperopic amblyopia was quite effectiv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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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안경 교정만으로 원시성약시에 적절한 시자극을 주어 시력을 회복시키는데 굴절부등이나 난시축, 난시굴절력 등이 원시성 약시의 시력 회복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2. 부등굴절력이 치료 후 교정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제안 방법

2. 치료의 원칙은 치료 시 시력이 감퇴되는 경우에 정상안의 시력이 약시안의 시력보다 나빠지지 않는 한 그대로 굴절이상을 재검사하여 처방하였고, 최종적으로는 조절마비하 굴절 검사값 전량을 처방하는 것을 목표하였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안경착용을 권유하고, 초기 착용 1개월 후에 재검을 하였는데, 이 때에는 현 안경 착용 상태에서의 교정시력과 현성굴절검사에서 얻은 굴절력을 최대로 장입시켜 교정 효과가 있는지를 판단하였다. 이 때 교정시력의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시력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표로 삼고, 3개월 후에 재검하게 되는데, 현 안경 착용 상태에서 +1.00 D를 증가시켜 처방하였고, 굴절이상이 +4.00 D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1.50 D까지 증가시켜 처방하였다.

데이터처리

자료 분석 방법은 굴절이상의 정도는 통계적 분석을 위하여 구면대등값(spherical equivalent)으로 기록하였는데, 구면 굴절력나 난시 굴절력에 따른 변수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는 처방값을 S-C 표기법에 따라 기록하여 통계에 사용하였다. 통계 분석은 MINITAB program(이지테크)을 사용하여 상관분석(Pearson correlation analysis)과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을 하였고 p-value < 0.05일 때를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론/모형

자료 분석 방법은 굴절이상의 정도는 통계적 분석을 위하여 구면대등값(spherical equivalent)으로 기록하였는데, 구면 굴절력나 난시 굴절력에 따른 변수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는 처방값을 S-C 표기법에 따라 기록하여 통계에 사용하였다. 통계 분석은 MINITAB program(이지테크)을 사용하여 상관분석(Pearson correlation analysis)과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을 하였고 p-value < 0.

성능/효과

1. 약시안의 경우 정상안에 비해 조절력이 불충분하므로 원시성 부등시성 약시의 치료 특징은 굴절력과 관계가 있었으며, 약시 치료를 할 때 원시성 부등시성 약시의 경우에는 시력에 따른 굴절력을 고려하지 않고, 재방문시마다 굴절력을 증가시켜 최고 교정 굴절력에 도달하도록 하였다.
1. 양안의 굴절부등이 클수록 치료 전 약시안의 교정시력이 낮다.
3. 원시일 경우 평소의 생활에서 굴절이상도 만큼 조절 부담을 갖고 있어 시력 발달의 장애를 가지므로 (+)굴절력을 장입시켜 조절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근거리의 시력을 개선시키는 것을 유도하였다.
3. 치료시작 나이가 늦을수록 난시굴절력이 크다.
4.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안경착용을 권유하고, 초기 착용 1개월 후에 재검을 하였는데, 이 때에는 현 안경 착용 상태에서의 교정시력과 현성굴절검사에서 얻은 굴절력을 최대로 장입시켜 교정 효과가 있는지를 판단하였다. 이 때 교정시력의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시력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표로 삼고, 3개월 후에 재검하게 되는데, 현 안경 착용 상태에서 +1.
4. 차폐 없이 안경교정으로 약시치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 약시안에 구면 굴절력을 증가시킬 때 정상안도 굴절력을 증가시키는데 부등시성인 경우 정상안 : 비정상의 굴절력의 증가 비율은 1 : 2로, 굴절력이 +2.00 D 이하의 차이일 경우에는 1 : 1의 비율로 증가시켰다.
7. 동일한 조건에서 근시보다 원시는 원시도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굴절력의 변동은 원시도가 저하되는 방향으로 변동되나 그 변동 폭은 −0.25 D 내외의 극히 미미한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굴절이상 정도에 따른 치료 방법을 근시와 다르게 하였다^[4].
그러나 양안의 부등굴절력과 치료 후 교정시력은 비례하는 것으로 유의한(p-value=0.014) 상관관계를 보여 Fig. 2와 같이 부등굴절력이 치료 후 시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시굴절력과 약시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치료 전과 후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2.00 D 미만은 28명으로 치료 전 난시굴절력은 0.65±0.59 D, 치료 후 난시굴절력은 0.9±0.6 D를 보였다. 치료 전 우안의 교정시력은 0.
4처럼 직난시가 가장 많았고 다른 종류의 난시와 같이 교정시력 회복 시 걸리는 시간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난시굴절력은 치료 전과 후가 거의 변화 없이 유지되었으나 상관관계는 없었다(Fig. 5).
또한 치료시작 나이와 치료 전후 난시굴절력을 보았을 때 유의한(p-value<0.05) 상관관계를 보여, Fig. 9, 10처럼 치료시작 나이가 늦을수록 치료 후에도 어린 나이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보다 난시굴절력이 증가되었음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난시도에 따른 초기 교정시력과 약시 치료 후 최종 교정시력을 비교했을 때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고, 난시축은 초기 교정시력과 최종 교정시력, 치료 기간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미국 안과학회(1992)에서는 약시의 예방이나 양안시기능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서 1.50 D 이상의 원시, 1.50 D 이상의 난시, 3.00 D 이상의 근시와 굴절부등은 반드시 교정되어야 한다고 본 이유는?	굴절부등에 대한 최근 연구를 보면 3.00 D의 굴절부등을 가진 환자 중 90%는 5년이 지나도 굴절부등이 지속되었고, 같은 대상군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에서 10년 후에도 또한 약 75%가 굴절부등이 지속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굴절부등 환자 중 약 60%는 약시로 이환되었다고 하였다[1].
	약시안의 경우, 원시성 부등시성 약시의 치료 특징은 굴절력과 관계가 있었다고 본 이유는?	1. 약시안의 경우 정상안에 비해 조절력이 불충분하므로 원시성 부등시성 약시의 치료 특징은 굴절력과 관계가 있었으며, 약시 치료를 할 때 원시성 부등시성 약시의 경우에는 시력에 따른 굴절력을 고려하지 않고, 재방문시마다 굴절력을 증가시켜 최고 교정 굴절력에 도달하도록 하였다.
	안경교정치료란?	이 연구는 굴절성 약시에서 가림 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방법들 중 안경 교정에 의한 약시치료효과와, 부등굴절력과 난시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안경교정치료는 기존의 가림 치료 효과를 주도록 정상안에 대해 저교정을 하여 차폐 효과를 주는 것으로 원시성약시를 교정하는 추가적 처방 없이 안경 착용만으로 치료하였다. 안경교정에 의한 약시치료 결과 원시성약시에서 부등도수와의 관계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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