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말기 암환자의 여명을 예측하는 것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평안한 임종'을 맞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진에게는 적극적 증상완화와 전인간적 돌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말기 암환자에서 임종 전 48시간 동안의 임상증상을 파악하고 임종을 예측하는 임상증상을 확인하여 환자 가족 및 의료진에게 이 시기에 나타나는 변화들을 이해하여 준비된 평안한 임종을 맞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2003년 7월부터 2006년 3월까지 한 대학병원에 입원하여 사망한 말기 암환자 89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종 전 48시간 동안의 임상증상을 조사하였고 입원 시, 임종 48시간-24시간전, 임종 24시간전$\sim$임종시까지 시간대별 증상의 빈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 환자의 중앙 연령은 62세(범위, $16{\sim}97$세)였다. 임종 48시간전 임상증상의 빈도는 의식혼탁(57%)이 가장 흔하였으며 이외 통증(30%), 발열(22%), 호흡곤란(19%)의 순이었다. 원발암에 따른 임종 48시간전 임상증상도 유사한 빈도를 보였으나 담도계암환자에서 발열의 빈도가 다른 암종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2). 임종이 임박할수록 입원 시에 호소하던 전신 쇠약감과 식욕부진은 감소한 반면 의식혼탁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결론: 말기 암환자에서 의식혼탁은 임종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임상 지표로 생각된다.
목적: 말기 암환자의 여명을 예측하는 것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평안한 임종'을 맞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진에게는 적극적 증상완화와 전인간적 돌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말기 암환자에서 임종 전 48시간 동안의 임상증상을 파악하고 임종을 예측하는 임상증상을 확인하여 환자 가족 및 의료진에게 이 시기에 나타나는 변화들을 이해하여 준비된 평안한 임종을 맞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2003년 7월부터 2006년 3월까지 한 대학병원에 입원하여 사망한 말기 암환자 89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종 전 48시간 동안의 임상증상을 조사하였고 입원 시, 임종 48시간-24시간전, 임종 24시간전$\sim$임종시까지 시간대별 증상의 빈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 환자의 중앙 연령은 62세(범위, $16{\sim}97$세)였다. 임종 48시간전 임상증상의 빈도는 의식혼탁(57%)이 가장 흔하였으며 이외 통증(30%), 발열(22%), 호흡곤란(19%)의 순이었다. 원발암에 따른 임종 48시간전 임상증상도 유사한 빈도를 보였으나 담도계암환자에서 발열의 빈도가 다른 암종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2). 임종이 임박할수록 입원 시에 호소하던 전신 쇠약감과 식욕부진은 감소한 반면 의식혼탁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결론: 말기 암환자에서 의식혼탁은 임종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임상 지표로 생각된다.
Purpose: Individual cancer patients often experience many symptoms that impair their quality of life at the end of life. Identifying symptoms at the terminal stage of cancer patients and possible imminent death prediction by using that assessment can assist physicians and patients in preparing the '...
Purpose: Individual cancer patients often experience many symptoms that impair their quality of life at the end of life. Identifying symptoms at the terminal stage of cancer patients and possible imminent death prediction by using that assessment can assist physicians and patients in preparing the 'peaceful death'. This study examines symptom experience during the last 48 hours of life of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determines whether symptom experience change with proximal to death.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89 patients who died with terminal cancer at a hospital between July 1, 2003 and March 31, 2006 were reviewed. Symptom prevalence at the last 48 hours was analyzed along with the change of symptom experience at the admission, $48{\sim}24$ hours, and $24{\sim}0$ hours before death. Results: Median age of all patients was 62 years old (range $16{\sim}97$). During the last 48 hours, symptom prevalence was described as follows; unclear consciousness (57%), pain (30%), fever (22%), and dyspnea (19%). According to the primary site, unclear consciousness was notified the most frequent symptom, but fever was relatively high prevalence in patients of biliary origin cancer rather than other site cancer (P=0.012). As death was Impending, the prevalence of poor appetite and general weakness were decreased, while that of unclear consciousness was increased, which were all statistically significant (P < 0.05). Conclusion: The presence of unclear consciousness could be regarded as the symptom indicator as imminent death of terminal canter patients.
Purpose: Individual cancer patients often experience many symptoms that impair their quality of life at the end of life. Identifying symptoms at the terminal stage of cancer patients and possible imminent death prediction by using that assessment can assist physicians and patients in preparing the 'peaceful death'. This study examines symptom experience during the last 48 hours of life of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determines whether symptom experience change with proximal to death.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89 patients who died with terminal cancer at a hospital between July 1, 2003 and March 31, 2006 were reviewed. Symptom prevalence at the last 48 hours was analyzed along with the change of symptom experience at the admission, $48{\sim}24$ hours, and $24{\sim}0$ hours before death. Results: Median age of all patients was 62 years old (range $16{\sim}97$). During the last 48 hours, symptom prevalence was described as follows; unclear consciousness (57%), pain (30%), fever (22%), and dyspnea (19%). According to the primary site, unclear consciousness was notified the most frequent symptom, but fever was relatively high prevalence in patients of biliary origin cancer rather than other site cancer (P=0.012). As death was Impending, the prevalence of poor appetite and general weakness were decreased, while that of unclear consciousness was increased, which were all statistically significant (P < 0.05). Conclusion: The presence of unclear consciousness could be regarded as the symptom indicator as imminent death of terminal canter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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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종 전 48 시간 동안의 임상증상을 파악하여 위 보고들과 비교 관찰하고 환자 가족 및 의료진에게 이 시기에 나타나는변화들을 이해하여 준비된 평안한 임종을 맞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인구통계학적인 면은 환자의 성별' 나이, 원발부위, 치료력을 보았고 증상의 빈도는 입원 시와 임종 전 48 시간 동안 보고된 신체적 증상의 빈도를 측정하였다. 임상증상지표는 여러 보고에서 말기 암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통증, 호흡곤란, 식욕부진, 전신쇠약감, 의식 혼탁 이외 기침, 구토, 배뇨곤란, 부종, 변비, 복부 팽만, 출혈 등의 기록된 모든 증상에 대해 검토하였다. 증상의 빈도 변화는 시간대별로 입원 당시, 임종 전 48-24 시간, 24~0시간 동안 호소하는 임상증상의 빈도 변화를 파악하였다.
제안 방법
인구통계학적인 면은 환자의 성별' 나이, 원발부위, 치료력을 보았고 증상의 빈도는 입원 시와 임종 전 48 시간 동안 보고된 신체적 증상의 빈도를 측정하였다. 임상증상지표는 여러 보고에서 말기 암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통증, 호흡곤란, 식욕부진, 전신쇠약감, 의식 혼탁 이외 기침, 구토, 배뇨곤란, 부종, 변비, 복부 팽만, 출혈 등의 기록된 모든 증상에 대해 검토하였다.
임상증상지표는 여러 보고에서 말기 암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통증, 호흡곤란, 식욕부진, 전신쇠약감, 의식 혼탁 이외 기침, 구토, 배뇨곤란, 부종, 변비, 복부 팽만, 출혈 등의 기록된 모든 증상에 대해 검토하였다. 증상의 빈도 변화는 시간대별로 입원 당시, 임종 전 48-24 시간, 24~0시간 동안 호소하는 임상증상의 빈도 변화를 파악하였다.
대상 환자의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환자의 인구통계학적 정보, 증상의 빈도, 증상의 빈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인구통계학적인 면은 환자의 성별' 나이, 원발부위, 치료력을 보았고 증상의 빈도는 입원 시와 임종 전 48 시간 동안 보고된 신체적 증상의 빈도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3년 7월 1일부터 2006년 3월 3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동대문병원에 말기암으로 입원하여고식적 치료를 받다가 임종을 맞은 환자는 총 133명이었으며 입원 48시간 이내에 임종한 19명과 부득이한 이유로 임종 직전 기도 삽관을 시행한 25명을 제외한 89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는 총 89명이었으며, 중앙 연령은 62세(범위, 16〜97세), 남자는 48명(54%), 여자는 41명(46%)이었다. 입원 후 임종까지 재원기간의 중앙값은 18일(범위, 2〜 169일)이었다.
데이터처리
SPSS 12, 0 (SPSS Inc, Chicago, IL)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성별, 나이, 원발부위, 치료력, 임종 전 48시간 동안의 증상에 대한 빈도 조사를 하였고 원발암에 따른 증상빈도를 Chi-square test로 비교 분석하였다. 입원 당시, 임종 전 48〜24시간, 임종 전 24〜0시간 동안 나타나는 임상 증상의 빈도 변화에 대해서는 대응-K 표본 검정을 이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값이 0.
Chi-square test로 비교 분석하였다. 입원 당시, 임종 전 48〜24시간, 임종 전 24〜0시간 동안 나타나는 임상 증상의 빈도 변화에 대해서는 대응-K 표본 검정을 이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값이 0.05 미만일 때로 판정하였다';
성능/효과
임종 전 48시간 동안 총 89례의 환자 중 51례(57%)에서 의식혼탁이 관찰되어 가장 많았고 통증 27례(30%), 발열 20례(22%), 호흡곤란 17례(19%), 전신쇠약감 6례 (7%)의 빈도 순이 었다. 이 외 불안 5려](6%), 구토 4례(5%), 출혈 2려)(2%), 식욕 저하 15)1(1%), 복부팽만감 13)1(1%), 부종 1례(1%)가 관찰되었다(Table 2).
이 외 불안 5려](6%), 구토 4례(5%), 출혈 2려)(2%), 식욕 저하 15)1(1%), 복부팽만감 13)1(1%), 부종 1례(1%)가 관찰되었다(Table 2). 전체환자의 70%를 차지하는 5가지 원발암에서 임종 전 48시간 동안 나타난 임상증상의 빈도를 원발 장기에 따라 비교해 보면발열이 담도계암 환자에서 67% (9례 중 6례)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2) 호흡곤란이 폐암환자에서 50% (8례 중 4례)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폐암에서는 2번째 흔한 증상으로 관찰되었다. 의식혼탁은 모든 원발 암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Table 3).
입원 당시 대상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의 빈도는 전신쇠약감 36례(40%), 식욕부진 31례(35%), 통증 23례(26%), 호흡곤란 10례(11%), 의식혼탁 7례(8%) 등의 순으로 이증상들을 중심으로 시간추이에 따르는 관찰 빈도를 비교하였다. 입원 시 많이 관찰되었던 전신쇠약감과 식욕부진은 임종이 임박할 수록 감소하였으며(P<0.
중심으로 시간추이에 따르는 관찰 빈도를 비교하였다. 입원 시 많이 관찰되었던 전신쇠약감과 식욕부진은 임종이 임박할 수록 감소하였으며(P<0.001) 통증은 입원 시와 비교하여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O071). 호흡곤란은 입원 시와 임종 48시간 동안의 시간변화 추이상 증상호소의 빈도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의식혼탁은 말기 암환자의 임종 48시간 동안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이는 암의 원발 부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입원 시부터 임종이 임박할 수록 증가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다른 기존의 연구들과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임종 전 시간별 임상증상의 빈도 변화를보면 입원 시에 주로 호소하던 전신 쇠약감과 식욕부진, 통증은 임종 전 48시간부터 임종 전까지 점차로 감소하였고, 의식 혼탁은 입원 시에 비해 사망 직전으로갈수록 증가하였다. 이는 입원 시에 호소하던 전신쇠 약감이나 식욕부진은 적극적 증상 치료로 입원 후에 증상이 호전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주로는 의식혼탁의 증가로 빈도가 감소되 게 관찰되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후속연구
많으며 증상의 변화는 어떨 것인가? 이러한 증상지표의 인지는 의료인이 말기 암환자에게 임종 전 최대한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치료를 지시하고 가족들에게 예견되는 상실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임종 임박에 대한 증상 연구는 임종 전 48시간을 기준으로 되어 왔고 이는 말기 환자에서 신체적 증상변화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캐나다 장기요양소에 입원한 말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임종 48시간 전 호흡곤란, 통증, 거친 숨소리, 의식혼탁의 순으로 증상이 관찰되었고, '즈 포르투칼의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임종 48시간전의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관찰한 바 의식혼탁,통증, 가래 끓는 소리, 발열, 호흡곤란 등의 순으로 증상빈도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와 정 등의 연구처럼 말기 암환자의 증상과여명에 대한 후향적 관찰 연구가 가진 문제는 전향적연구설계에서도 나타나는데, 실제 이에 관한 연구는 말기 암환자가 원발암, 나이, 입원 시설 등 이질적 연구대상인데다가 증상평가가 쉽지 않고 표준화된 검증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중요한 전신수행상태 등의지표들을 조정하지 않았다는 면에서 예견될 수 있는 바이다. 결국 이런 취약점은 각 연구자 마다 의미 있는 임상지표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의무기록에 의존한 증상보고를 기준으로 하여 기존의 보고에서 말기암 환자에게 관찰하였던 가래 끓는 소리, 신음소리, 안절부절 등의 다양한 증상에 대한 평가가 제한적 이었다. 또한 연구대상이 한 대학병원에서 임종한 환자들만 대상으로 관찰하여 선택오류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연구대상이 한 대학병원에서 임종한 환자들만 대상으로 관찰하여 선택오류가 있을 수 있다. 향후 국내에서 더 많은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포함한 기존의 후향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증상평가 도구를 이용한 전향적인 관찰 연구를 통해 환자의 임종 때까지 환자 및 가족들에게 최대한의 삶의 질을 유지하며 준비된 평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게 하는 노력이 절실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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