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상아질 표면에 대하여 산부식형인 4세대 ESPE Z100(3M. USA), 자가부식형인 5세대 DEN-FIL(VERICOM. KOREA)와 6세대 GRADIA DIRET(GC. JAPAN) 상아질 접착제를 사용하여 전처리한 다음, 각 전처리 방법에 따른 상아질과 복합레진과의 전단결합강도 및 상아질-레진 결합계면의 미세구조를 분석하여, 접착시술을 위한 우수한 상아질 접착제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삭제된 30개의 치아를 240grit의 silicon carbide 연마지로 연마 후 rubber mold에 연마된 상아질면이 하부로 향하도록 에폭시 레진을 이용 die를 제작하였고, 복합레진의 일률적인 두께(3㎜× 4㎜)를 위해 acrylic resin block을 제작하였다.
- 상아질 접착제로는 ESPE Z100(3M. USA), DEN-FIL(VERICOM. KOREA), GRADIA DIRET(GC. JAPAN)을 사용하여 제조사의 지시 Table 1, 2에 따라 다음과 같이 표면처리한 다음 복합레진을 통법에 의해 3㎜×3㎜×4㎜ 크기로 축성하여 시편을 제작하였다.
- 상아질 표면에 대하여 산부식형인 4세대 ESPE Z100(3M USA), 그리고 자가부식형인 5세대 DEN-FIL(VERICOM. KOREA)과 6세대 GRADIA DIRET(GC. JAPAN) 상아질 접착제를 사용하여 전처리한 다음, 각 전처리 방법에 따른 상아질과 복합레진과의 전단결합강도 및 상아질-레진 결합계면의 미세구조를 분석하여, 접착시술을 위한 우수한 상아질 접착제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상아질과 상아질 접착제의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기 위한 시편은 발치한 자연치아를 30개 준비하여 diamond disk와 point를 사용하여 교합면을 삭제하여 상아질을 노출시켰다. 삭제된 30개의 치아를 240grit의 silicon carbide 연마지로 연마 후 rubber mold에 연마된 상아질면이 하부로 향하도록 에폭시 레진을 이용 die를 제작하였고, 복합레진의 일률적인 두께(3㎜× 4㎜)를 위해 acrylic resin block을 제작하였다.
- 에폭시 레진 die와 치아면이 평행해지도록 저속다이아몬드 절삭기를 사용 절단하였다. 시편을 연마용 시편 고정장치에 고정시킨 다음 320, 400 grit의 silicon carbide 연마지로 표면연마 하였으며 증류수에서 10분간 초음파 세척하여 건조시켰다.
- 실온하에서 제조사의 지시에 따라 상아질 표면에 etching액을 도포한 후 20초 후 물과 공기를 분사하여 건조시킨 다음, primer & bonding액을 도포한 후 3초간 기다렸다가 공기로 부드럽게 건조시킨 다음 복합레진을 축성 후 G-Light를 이용 10초간 광중합 시켰다.
- 완성된 시편을 37℃의 증류수하에 24시간 저장 후 만능시험기(instron machine)에 전단장치를 부착하여 cross head speed 1㎜/min로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과 Scheffe-test를 이용하여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 전단응력에 의해 파절된 시편의 파단면을 24시간 dessicator에 보관한 다음 금 증착(Eiko-ion coater) 후 주사전자현미경(JSM-6480LV, JEOL, Japan)을 사용하여, 10㎸로 2,000배 확대 관찰하였다.
대상 데이터
- 상아질 표면처리제와 결합제는 3가지 종류의4세대 ESPE Z100(3M. USA), 5세대 DEN-FIL(VERICOM. KOREA), 6세대 GRADIA DIRET(GC. JAPAN)을 사용하였다. 재료의 주성분은 Table 1과 같고 사용방법은 Table 2와 같다.
- 치주질환 및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발거된 충치와 수복물이 없는 30개의 대구치를 발거 직후증류수에 보관 실험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완성된 시편을 37℃의 증류수하에 24시간 저장 후 만능시험기(instron machine)에 전단장치를 부착하여 cross head speed 1㎜/min로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과 Scheffe-test를 이용하여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 JAPAN) 상아질 접착제를 사용하여 처리된 시편들을 전단응력에 의해 파절시킨 후 파절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상아질과 상아질 접착제의 파단면을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를 Figure 2에 나타내었다. 4세대 접착제인 ESPE Z100(3M. USA)과 5세대 접착제인 DEN-FIL(VERICOM.KOREA), 그리고 6세대 접착제인 GRADIA DIRET(GC. JAPAN), 상아질 접착제를 사용하여 처리된 시편들의 파절양상은 세 시편 모두primer와 adhesive 기질부위에서 복합적으로 파절되는 mixed failure 양상을 보였으나, 5세대 상아질 접착제인 DEN-FIL에서는 부분적으로 adhesive와 복합레진 사이에서 cohesive failure 양상을 보였다.
- 각 군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scheffe test결과, DEN-FIL(Mean;11.86㎫, sd; 2.17)은GRADIA DIRET(Mean;8.50㎫, sd;1.10)보다 전단결합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 위 실험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6세대 접착제인 GRADIA DIRET가 5세대 접착제인 DEN-FIL 보다 전단결합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법랑질과 상아질을 일괄 처리하는 제 6세대 접착제인 all-in-one 접착제는 이전 세대의 접착제와 비교하여 젖음성과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고 전체적인 접착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내용(Frankenberger 등, 1999; Swift 등, 1997)과 일치하며, 임창하 등(2003)이 보고한 6세대 접착제는 자체가 약산성을 가지고는 있으나, 35% 농도의 인산과 같이 효과적으로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없고 수세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산 또는 용매로 사용되는 물 성분이 접착 계면에 잔류할 수 있으므로 접착능력이 떨어진다는 내용과 일치하며, Miyazaki 등(2002)이 보고한 1단계 자가부식시스템인 6세대 상아질 접착제가 2단계 자가부식 시스템인 5세대 상아질 접착제보다 결합강도가 낮다는 보고와 일치한다. 그 뿐만 아니라 파단면의 미세구조분석에 의한 결과에서는 5세대와 6세대 상아질 접착제의 파절 양상이 mixed failure 양상을 보여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5세대 상아질 접착제인 DEN-FIL에서는 부분적으로 adhesive와 복합레진 사이에서cohesive failure 양상을 보여 6세대 상아질 접착제인 GRADIA DIRET보다 결합강도가 강한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단결합강도 결과와 일치한다.
- 상아질과 상아질 접착제의 전단결합강도 분석결과, DEN-FIL군이 11.8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ESPE Z100(9.86㎫), GRADIA DIRET(8.50㎫)순으로 나타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 상아질과 상아질 접착제의 전단결합강도 분석결과는 5세대 접착제인 DEN-FIL 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세대 접착제인 ESPE Z100, 6세대 접착제인 GRADIA DIRET 순으로 나타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p<0.05).
- 위 결과에서 산부식형이며 4세대 접착제인 ESPE Z100도 자가부식형이며 5세대 접착제인 DEN-FIL보다 전단결합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Tay 등(2000)이 산 부식형은 상아질에서 산부식의 적용은 접착력의 향상을 가져왔으나, 상아질의 도말층과 무기질을 제거하고 교원섬유를 노출시킨다. 산부식후 상아질의 건조로 인한 노출된 교원섬유의 변성은 결합강도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며, 도말층의 제거와 상아세관의 노출은 치수의 자극과 지각과민성을 일으킬 수 있고, 상아세관액의 역류로 접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내용과 Tanumiharuja 등(2000)이 7가지 상아질 접착제의 결합강도를 시험하여 산부식형 상아질 접착제보다 자가부식형 상아질 접착제가 높은 결과를 보인다고 보고한 내용, 그리고 Agostini등(2001)이 유치의 상아질에서도 자가부식형 상아질 접착제가 산부식형 상아질 접착제 보다 우월한 결합강도를 보였다는 보고내용과 일치한다.
- 위 실험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6세대 접착제인 GRADIA DIRET가 5세대 접착제인 DEN-FIL 보다 전단결합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법랑질과 상아질을 일괄 처리하는 제 6세대 접착제인 all-in-one 접착제는 이전 세대의 접착제와 비교하여 젖음성과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고 전체적인 접착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내용(Frankenberger 등, 1999; Swift 등, 1997)과 일치하며, 임창하 등(2003)이 보고한 6세대 접착제는 자체가 약산성을 가지고는 있으나, 35% 농도의 인산과 같이 효과적으로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없고 수세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산 또는 용매로 사용되는 물 성분이 접착 계면에 잔류할 수 있으므로 접착능력이 떨어진다는 내용과 일치하며, Miyazaki 등(2002)이 보고한 1단계 자가부식시스템인 6세대 상아질 접착제가 2단계 자가부식 시스템인 5세대 상아질 접착제보다 결합강도가 낮다는 보고와 일치한다. 그 뿐만 아니라 파단면의 미세구조분석에 의한 결과에서는 5세대와 6세대 상아질 접착제의 파절 양상이 mixed failure 양상을 보여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5세대 상아질 접착제인 DEN-FIL에서는 부분적으로 adhesive와 복합레진 사이에서cohesive failure 양상을 보여 6세대 상아질 접착제인 GRADIA DIRET보다 결합강도가 강한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단결합강도 결과와 일치한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우수한 상아질 접착제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4세대 ESPE Z100, 5세대 DEN-FIL과 6세대 GRADIA DIRET을 사용하여 전단결합강도와 파단면의 미세구조변화를 통한 파절양상을 비교한 결과 5세대 DEN-FIL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파절양상을 미세구조 변화만으로 분석하지 않고 EDX 분석결과를 포함시켰으면 더욱 확실한 파절양상을 규명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있으며, 앞으로는 심미적 목적으로 도재용착주조관과 전부도재관 파절시 수리용으로 상아질 접착제의 사용가능성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